미쉐린 트래블 파트너  | 미쉐린

22,500원  | 20250227  | 9782067269095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이자, 전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인 ‘미쉐린 가이드(the MICHELIN Guide Seoul, 미슐랭 가이드, 프랑스 어로 기드 미슐랭)’가 아홉 번째 에디션을 발간한다. 이번 에디션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창간 9년만에 새로운 도시 부산편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Green Star)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한 서울과 부산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소개된다.

키시모토 마사시  | 대원씨아이

0원  | 20201001  | 9791136248930

태어났을 때부터 생명 유지 장치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허약하지만 사무라이를 동경하는 소년 하치마루.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하치마루 앞에 고양이 모습을 한 의문의 사내가 나타나고, 그의 운명이 변하기 시작한다. 은하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하 SF로망.

이석재  | 모아북스

19,800원  | 20241217  | 9791158492533

23년 코칭 경험과 축적된 핵심 노하우! 당신에게 ‘열심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씽킹 파트너는 리더십 효과성 모델과 18가지 리더십 핵심 역량을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리더십 개발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전체 과정을 돕는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 가족의 버팀목을 이어가는 가장, 또는 자신의 인생을 효율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 모두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조직을 운영하고 갈등을 해결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마주하는 온갖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창의적인 해결법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리더십 효과성 모델을 기초로 3가지 핵심 역량군을 자세히 소개하는 이 책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누구나 자기 삶의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며 리더십 개발을 위한 진단, 계획, 실행, 평가를 포함한 종합 해결책을 제공하며 각 개인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끌어내어 목표를 달성토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코치, 상담사, 인재 개발 또는 교육 훈련 담당자, 교사, 조직의 리더 등 타인의 행동 변화를 돕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실무지침서다.

존 그리샴  | 시공사

0원  | 20050725  | 9788952735577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시리즈의 여덟 번째 권. 법정소설의 전통적 주제였던 권선징악의 구도에서 일탈하는 파격을 선보인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찾기 위해 스스로 범죄자의 길을 택한 채, 법의 그물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변호사의 캐릭터는 그동안 그리샴이 추구해왔던 정의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미시시피 주의 촉망받는 젊은 변호사 패트릭 래니건은 자신이 일하는 로펌 의뢰인의 9천만 달러를 훔쳐 브라질로 도주한다. 그의 새로운 삶은 언제 어디서 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결국 브라질의 한 정글에서 추격자에게 습격을 받은 패트릭. 추격자들의 소굴에서 고문을 당하다 FBI에 의해 고향으로 이송된다. 4년 만에 돌아온 그를 맞이한 것은 일급모살, 사체유기, 공금횡령 등 이중삼중의 혐의와 복수의 화살들이다. 유죄의 올가미를 죄어오는 검사와 FBI, 복수의 칼을 갈던 로펌의 동료와 의뢰인들을 향해 패트릭의 변호사는 깜짝 놀랄 만한 공격을 준비하고, 연인은 구출을 기도한다.

구로카와 히로유키  | 메가스터디북스(엔트리)

0원  | 20171020  | 9791129700353

두 좌충우돌 파트너가 펼치는 코믹 액션 누아르!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2014년 나오키상 수상작 《파문》, 그 시작이 된 「니노미야 시리즈」의 마지막 한국어 번역판 『파트너』.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고 현실적인 상황 설정, 개성 뚜렷하지만 친근하고 미워할 수 없는 인물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꾼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이 작품은 서로 싫어하고 구박하면서도 결코 헤어지지 못하는 니노미야와 야쿠자 구와바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체업자에게 공사장을 관리하는 야쿠자를 소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반만 합법인 이른바 '건설 컨설턴트' 니노미야 케이스케, 뼛속까지 건달이자 ‘츤데레 패션리더 야쿠자’ 구와바라는 서로 묘하게 머리와 몸을 나누어 쓰며 여러 사건에 얽히고설키고 어쩌다가 결국 해결해내곤 한다. 이 문제적 파트너가 이번에는 일본의 심장부 도쿄로 뛰어든다. 사건은 일본 불교 계파 가운데 하나인 전법종의 보물 에카이 성인 그림전이 밖으로 나오면서 시작된다. 전법종에서 흘러나온 어음을 회수해야 하는 야쿠자 구와바라는 그림전을 담보로 돈을 되찾으려고 나선다. 마침 그 그림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니노미야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신 절의 주지라는 사실을 안 구와바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니노미야를 끌어들이고, 다시는 구와바라와 엮이고 싶지 않았던 니노미야는 또다시 파란만장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냉혹한 세계를 다루면서도 저변에 깔린 인간미와 일상 속의 웃음을 놓치지 않는 작품이다.

황태림  | 석세스파트너

15,000원  | 20250715  | 9791199372900

《신나는 여름방학 컬러링북》 두근두근, 나만의 여름을 색칠해요! 여름방학 필수템!! 놀이 + 소통 + 추억까지 한 권에! 이 책 하나면, 아이의 방학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50컷 이상의 컬러링 도안과 함께 색칠하며 즐기는 워드서치, 점 잇기, 미로 찾기,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담는 ‘My Summer Note’ 페이지까지! 이 책은 색칠 놀이를 하며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컬러링북'입니다. 상상 속 여름부터 실제 경험까지, 아이의 바람과 기억이 담긴 장면들을 함께 색칠하며 부모님과 대화하고, 친구와 웃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신나는 여름방학 컬러링북》은 유치~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고, 놀이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방학을 만들어가는 책이에요. < 이런 점이 특별해요! > · 컬러링 도안 50컷 이상 수록 · 워드서치, 점 잇기, 미로 찾기 총 7장 (난이도별 구성) · ‘My Summer Note’로 마음을 기록하는 페이지 다수 포함 · 방학 계획부터 추억 정리까지! 완벽한 구성 · 답지 포함으로 성취감 UP! · 아이와의 대화를 이끌어주는 '소통 컬러링북' 아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단 한 권의 방학책! 《신나는 여름방학 컬러링북》과 함께라면 평범한 하루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에루치 제싸왈라  | 파라마트마

29,700원  | 20250403  | 9791198472144

에루치 제싸왈라의 아바타 메허 바바와의 삶 속 이야기는 25년 이상 메허라자드의 만달리 홀에서 대중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 중 최고의 이야기들을 한 권에 모았습니다. 원서 『 그때는 그러했어요(That's how it was) 』에 담긴 2권의 책 『그분의 사람이 되고자 결심(Determined to Be His)』과 『그런가요?(Is That So?)』의 72가지 새로운 이야기와 그에 따른 교훈을 영문과 한글번역본으로 새롭게 편집한 사랑의 동반자(Companion of Love)는 총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국판 사이즈로 출간한 책입니다. 1995년 출간. 2010년에 재출간되었으며, 『그랬었나요?』와 『그분이 되기로 결심하다』의 원본 소개와 업데이트된 참고 문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판 사이즈(148x210), 단행본 466페이지 이 책에는 아바타 메허 바바 곁에서 평생의 삶을 바친 제자 에루치의 순수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신으로서가 아닌 단순한 인간으로서의 제자와 스승간의 애뜻한 사랑의 이야기가 72가지의 이야기가 프레임 서술방식으로 사고의 전환을 불러일으키게끔 독자들에게 참신한 지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방식을 이해하기 쉬은 공자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게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는 데 제자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부엌을 들여다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안회의 모습을 보았고 공자는 크게 실망하여 곧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안회는 제자 가운데 도덕수양이 가장 잘되어 공자가 아끼는 제자였기에 더욱 심기가 안 좋았습니다. 이윽고 안회가 밥이 다 되었다고 하자 공자가 말하길,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 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안회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스승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훍덩이가 떨어져서, 차마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잠시나마 의심한 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거라." 이렇듯 사고의 전환으로 대세의 흐름과 주변상황에 편견을 갖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담겨 있습니다. 이제 사랑의 동반자를 통해 스승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데 집중한 제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안교찬  | 잇스토리

13,000원  | 20240607  | 9791193256244

하루아침에 내 친한 친구가 죽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의 친구는 살인자가 되었다. 살인자는 자신의 짓이 아니라 말하지만, 모든 정황과 증거는 그가 살인자라 말한다.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택배기사와 남다른 청각을 지닌 장애우가 힘을 합쳐 살인마를 쫓는다. 남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이 억울하게 죽은 이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이를 위해 특별한 파트너 된다.

송명순  | 청어람

12,600원  | 20181004  | 9791104918223

연쇄살인 같은 대형사건만 전문적으로 맡는 경찰청 특수사건전담반 블랙팀. 조유하는 블랙팀의 형사, 민승후(민지현)는 톱스타이다. 이렇게만 보면 둘은 전혀 만날 접점이 없는 사이다. 그러나 승후에게는 연쇄살인마의 손에 죽은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바로 블랙팀 민지후 형사이며 조유하의 파트너이기도 했다. 처음 유하와 승후는 서로를 모른 채 촬영장에서 만났고, 그 과정에 승후는 유하에게 끌린다. 나중에 유하가 블랙팀 형사이자, 죽은 형의 파트너이며, 형이 좋아했던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후는 괴로워하지만 이내 사랑을 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승후는 형을 죽인 연쇄살인마 일 년이가 유하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능력을 꺼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들. 그리고 출발은 그들과 같으나 다른 삶을 사는 승후. 형과 어머니의 사랑이 승후를 만들고, 유하의 사랑이 승후를 지킨다. 그러기에 오늘도 승후는 아주 밝고 해맑다.

송명순  | 청어람

12,600원  | 20181004  | 9791104918216

연쇄살인 같은 대형사건만 전문적으로 맡는 경찰청 특수사건전담반 블랙팀. 조유하는 블랙팀의 형사, 민승후(민지현)는 톱스타이다. 이렇게만 보면 둘은 전혀 만날 접점이 없는 사이다. 그러나 승후에게는 연쇄살인마의 손에 죽은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바로 블랙팀 민지후 형사이며 조유하의 파트너이기도 했다. 처음 유하와 승후는 서로를 모른 채 촬영장에서 만났고, 그 과정에 승후는 유하에게 끌린다. 나중에 유하가 블랙팀 형사이자, 죽은 형의 파트너이며, 형이 좋아했던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후는 괴로워하지만 이내 사랑을 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승후는 형을 죽인 연쇄살인마 일 년이가 유하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능력을 꺼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들. 그리고 출발은 그들과 같으나 다른 삶을 사는 승후. 형과 어머니의 사랑이 승후를 만들고, 유하의 사랑이 승후를 지킨다. 그러기에 오늘도 승후는 아주 밝고 해맑다.

마더텅 편집부  | 마더텅

6,930원  | 20190410  | 9791162723098

초등 영어 교과서, 학교 시험 완벽 분석 반영 초등 영문법 문제집 ●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과서의 단어와 표현 완벽 반영 ● 문법 개념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 ●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상회화에 유용한 문장으로 연습문제 구성 ● 다양한 유형의 풍부한 연습문제로 문법을 확실하게 익힘 ● 수행평가, 진단평가, 교내 학력 평가 완벽대비 ● 단어 듣고 따라쓰기 연습장 무료 제공 ● 원어민 녹음 MP3 파일 무료 제공

후지 사키코우  | 현대지능개발사

4,950원  | 20190730  | 9788927073123

"「넌 나의 영원한 파트너야.」 오랜 친구이자 공동 경영자이기도 한 두 사람. 정반대의 성격이면서도 공사 양쪽으로 잘 지내던 와중, 심하게 자유분방한 신지의 여자 놀음에 가슴 아픈 료. 그의 비밀스런 짝사랑은 이미 한계를 넘어가는데―?! CM 플래너×콘티라이터의 집착 같은 사랑. 러브 러브 보너스 편까지♥ 파더콤 하루토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스케와의 염원의 첫 H♥ 달성! 아들 바보인 아빠마저 이를 가는 슈퍼 달링의 끈질긴 사랑 「애지중지 키운 아들의 비밀」도 수록!"

 | 부크크(bookk)

23,100원  | 20251016  | 9791112074331

배달 파트너의 소소한 일상을 담았습니다. 저는 투잡으로 배달을 하고 있는 배달 파트너 입니다. 어느 순간 배달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담았습니다. 모두가 인생이라는 것을 타고 가는 라이더 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배달 파트너로서 경험한 이야기를 일상과 또 살아가는 가치와 연결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소중한 인생을 라이딩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복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라이딩하는 많은 배달 라이더와 파트너님들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ruch Jessawala  | 파라마트마

0원  | 20250404  | 9791198472151

에루치 제싸왈라의 아바타 메허 바바와의 삶 속 이야기는 25년 이상 메허라자드의 만달리 홀에서 대중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 중 최고의 이야기들을 한 권에 모았습니다. 원서 『 그때는 그러했어요(That's how it was) 』에 담긴 2권의 책 『그분의 사람이 되고자 결심(Determined to Be His)』과 『그런가요?(Is That So?)』의 72가지 새로운 이야기와 그에 따른 교훈을 영문과 한글번역본으로 새롭게 편집한 사랑의 동반자(Companion of Love)는 총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국판 사이즈로 출간한 책입니다. 1995년 출간. 2010년에 재출간되었으며, 『그랬었나요?』와 『그분이 되기로 결심하다』의 원본 소개와 업데이트된 참고 문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판 사이즈(148x210), 단행본 466페이지 이 책에는 아바타 메허 바바 곁에서 평생의 삶을 바친 제자 에루치의 순수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신으로서가 아닌 단순한 인간으로서의 제자와 스승간의 애뜻한 사랑의 이야기가 72가지의 이야기가 프레임 서술방식으로 사고의 전환을 불러일으키게끔 독자들에게 참신한 지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방식을 이해하기 쉬은 공자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게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는 데 제자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부엌을 들여다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안회의 모습을 보았고 공자는 크게 실망하여 곧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안회는 제자 가운데 도덕수양이 가장 잘되어 공자가 아끼는 제자였기에 더욱 심기가 안 좋았습니다. 이윽고 안회가 밥이 다 되었다고 하자 공자가 말하길,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 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안회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스승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훍덩이가 떨어져서, 차마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잠시나마 의심한 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거라." 이렇듯 사고의 전환으로 대세의 흐름과 주변상황에 편견을 갖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담겨 있습니다. 이제 사랑의 동반자를 통해 스승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데 집중한 제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송명순  | 청어람

25,200원  | 20181004  | 9791104918209

연쇄살인 같은 대형사건만 전문적으로 맡는 경찰청 특수사건전담반 블랙팀. 조유하는 블랙팀의 형사, 민승후(민지현)는 톱스타이다. 이렇게만 보면 둘은 전혀 만날 접점이 없는 사이다. 그러나 승후에게는 연쇄살인마의 손에 죽은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바로 블랙팀 민지후 형사이며 조유하의 파트너이기도 했다. 처음 유하와 승후는 서로를 모른 채 촬영장에서 만났고, 그 과정에 승후는 유하에게 끌린다. 나중에 유하가 블랙팀 형사이자, 죽은 형의 파트너이며, 형이 좋아했던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후는 괴로워하지만 이내 사랑을 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승후는 형을 죽인 연쇄살인마 일 년이가 유하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능력을 꺼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들. 그리고 출발은 그들과 같으나 다른 삶을 사는 승후. 형과 어머니의 사랑이 승후를 만들고, 유하의 사랑이 승후를 지킨다. 그러기에 오늘도 승후는 아주 밝고 해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