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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으)로 1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24644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00만부 기념 합본호 :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이미예  | 팩토리나인
23,440원  | 20241202  | 9791194246442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200만 번째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 독자를 웃고 울게 한 ‘힐링 판타지 소설’의 대표주자 《달러구트 꿈 백화점》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200만부 돌파를 기념해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특별 합본호를 출간했다. 소설 속 꿈 백화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이번 특별판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처럼 책 표지를 비롯하여 책머리, 책배, 책꼬리까지 전체 면이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출간되어 내셔널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어판 《The Dallergut Dream Department Store》의 표지와 릿조이(LitJoy) 특별판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으로,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은 이런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낸 이름이다. 여기에 더해 이미예 작가가 독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친필 편지도 수록되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국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세계 곳곳 2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다양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출간 즉시 소설 분야 ‘이달의 책’, ‘내셔널 베스트셀러’ 등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영국에서는 양대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즈’와 ‘포일스’에서 올해의 책을 석권했다. 꿈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오롯이 콘텐츠의 힘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 포근한 이불처럼 따뜻한 위로를 만나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면, 최단기 100만부 판매 달성, 1년 내내 베스트셀러 1위, 서점별 ‘올해의 책’ 선정 등 대한민국 출판계에 ‘힐링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를 특별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9791194755562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 (오조 장편소설)

오조  | 팩토리나인
14,650원  | 20250730  | 9791194755562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가 신예 ‘오조’가 쏘아 올린 K-히어로 판타지! 연예인이 아닌 히어로가 사람들의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는, 이른바 스타 히어로 포화 시대. 히어로 프로듀서인 조영은 샤이닝컴퍼니의 지하 사무실에서 10년째 ‘조 대리’라는 이름으로 빛을 잃어갔다. 마침내 퇴사를 결심한 순간, ‘써리원’이라는 신인 히어로의 데뷔 프로젝트를 떠맡게 된다. 과연 조영은 써리원을 데뷔시키고 무사히 퇴사를 할 수 있을까?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조 작가의 첫 장편소설《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모두가 이능력을 타고나는 게 당연한 사회에서 혼자만 무능력자로 살아가는 주인공 ‘조영’과 그녀의 옆에 난데없이 등장한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좌충우돌 히어로 액션 활극을 그린 소설로, 히어로물이지만 히어로가 주인공이 아니다. 이능력과 화려한 액션, 빛나는 히어로가 주인공이던 기존의 히어로물과 달리, 무대 밖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받치는 이들의 진짜 모습을 비추며 히어로의 이름을 다시 정의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기어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야 마는 주인공들의 이 아름다운 쾌속 질주선을 놓치지 말고 꼭, 탑승해주시기를.” _ 강민영(《식물, 상점》의 작가)
9791194755272

76층 탐정

정명섭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50611  | 9791194755272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정명섭이 선사하는 금수저 탐정 미스터리! “돈은 걱정하지 마요, 내가 해결해줄 테니까.”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욕망과 배신, 그리고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검은 그림자 서울 근교 신도시의 고급 아파트 ‘그린우드’의 최상층에 거주하는 유혜린. 무료한 일상에서 유일한 취미인 요가를 배우기 위해 요가학원 수강생들과 인도로 떠난다.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인도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요가학원 수강생 남성신이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의문 가득한 죽음을 뒤로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유혜린에게도 시시각각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고 평화롭게만 보였던 그린우드 아파트 단지에 서서히 서늘한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유혜린은 과연 범인의 마수에서 벗어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NEW 크리에이터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장르적 서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정명섭 작가의 새로운 장편소설 《76층 탐정》은 부유한 여성 탐정이 차분하고 날카로운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탐정소설이다. 인물의 시선을 따라 하나씩 드러나는 단서, 스크린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밝혀지는 사건의 전말에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감이 고조된다. 끝까지 집중할 수밖에 없게 하는 전개 속에서 모든 문장이 단서처럼 작동하는 이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색다른 통쾌함을 전해줄 것이다.
9791194755326

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 팩토리나인
14,900원  | 20250702  | 9791194755326
나오키상 수상 이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요하라 신의 대표작! 화성의 푸른 저녁놀보다 아름다운 ‘있을 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 야간 고등학교의 과학부를 무대로, 각기 다른 배경과 다양한 나이의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요하라 신의 《하늘을 건너는 교실》이 드디어 한국 독자를 찾는다. 과학을 매개로 희망과 상처가 교차하는 따뜻한 서사를 담은 이 작품은 독자와 서점 MD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으며, NHK 드라마로도 제작 및 방영되었다. 또한 일본 최대 독서 플랫폼 ‘독서미터’에 올해의 책, ‘70회 청소년 독서감상문 전국 콩쿠르 과제 도서’로 선정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인기에 힘입어 작가 이요하라 신은 마침내 2025년 1월, 17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은 나오키상 수상의 결정적 계기가 된 대표작이자, 수상 직후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현재는 문예춘추 월간지 《올요미모노》에서 ‘하늘을 건너는 교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다. 도쿄에 있는 히가시신주쿠고등학교, 그곳에는 여러 사연을 지닌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스스로를 불량품이라 여기는 야나기다 다케토, 남편과 딸의 도움으로 식당을 맡기고 학교에 다니게 된 고시카와 안젤라, 자율신경 이상으로 제때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나토리 가스미, 생계 문제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던 나가미네 쇼조까지.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은 과학 교사 후지타케를 중심으로 과학부를 만들고, ‘화성 크레이터’를 재현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어두운 교실에 환하게 불이 켜졌다. 그 안에는 살아온 시간도, 삶의 궤적도 완전히 다른 특별한 빛들이 모여 있었다. 저마다 다른 나이와 학력, 상처와 사연을 지닌 고등학교 야간반 학생들은 과학부라는 현실적인 시공간 속에서 새롭게 배우는 이론과 가설을 도구 삼아 자신만의 우주를 해석한다.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과학 실험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관찰하고, 학회 발표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세상의 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미끄러졌던 이들은 각자의 질문과 호기심을 통해 다시 하늘을 향해 일어선다. 지구과학 분야를 전공한 과학자 출신의 저자가 탄생시킨 실화 기반의 독특한 소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은 과학 대중서의 역할마저도 충분히 해낸다. 평범한 교실에서 발견된 눈부신 빛은 결국 사람 그 자체가 각자의 중력에 의해 하나둘씩 모인 결과이며, 과학이란 결국 타인과의 공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언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_ 궤도(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의 과학 허세》의 저자)
9791194246893

베이비시터 (원장경 장편소설)

원장경  | 팩토리나인
14,900원  | 20250402  | 9791194246893
베이비시터가 되어 처음으로 만난 여덟 살 아이, 그대로 놔두면 위험한 살인마가 될지도 모른다. 함정에서 벗어나 도망칠 것인가, 교화를 위해 곁에 남아야 할 것인가 세 가지 결말의 신개념 미스터리 스릴러! “이 집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장난감이 되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만난 부부 ‘소범수’와 ‘진이경’의 제안으로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 대학생 ‘인주해’. 도심 한복판의 대저택에서 여덟 살 ‘소혁우’와 처음 만난다. 여덟 살답지 않은 말투와 표정, 냉소적인 반응이 의아했지만 지나치게 똑똑한 아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돌보기보다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고 당부한 부부는 둘만 남겨둔 채 1박 2일 출장을 떠난다. 안과 밖이 모두 새까만 기이한 대저택,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공간에서 인주해는 수상쩍은 소혁우의 행동과 이해할 수 없는 낯선 상황을 맞닥뜨리며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출장에서 돌아온 부부를 맞이하며 간밤의 일에 대해 설명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어쩐지 시큰둥하다. 그제야 퍼즐이 맞춰지듯 무언가 깨닫는 인주해. 그녀의 생애 첫 베이비시터 일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 영상 시나리오 등을 주로 다뤄온 원장경 작가의 새로운 장편소설 《베이비시터》는 독자들에게 세 가지 선택권을 주는 색다른 결말을 취하고 있다.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물의 발걸음을 따라가게 된다. 강렬한 몰입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며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 속에서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의 결과를 맞이할 것인가?
9791165347734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30818  | 9791165347734
젖은 마음,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가세요. 밀리로드 연재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 독자 요청 쇄도로 전격 종이책 출간 “특별할 것 없는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토록 정겨운 안부와 인사는 마치 행복의 주문을 외우는 일상의 판타지 같다. 이 작은 빨래방에서 이뤄지는 서로를 향한 위로와 응원은 소소하지만 아름답고 눈부시며 케케묵은 빨래가 상쾌하게 마르는 것처럼 읽는 내내 내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주고 주름도 함께 말려준다. 녹진한 삶의 끝에 건네는 다정한 위로 같은 소설. 내 살갗에 온기가 필요해질 때마다 이 책을 몇 번이고 꺼내 읽게 되리라.” - 천선란(소설가)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엔 신기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끄적인 고민을 다른 누군가가 진지하게 읽고 답글을 남겨 놓는다. 그렇게, 빨래방에 오는 사람들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고민 해결사가 된다. 투박한 손 글씨로 나눈 아날로그적 소통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어느새 연남동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빨래방은 사람이 모이고 위로가 모이며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여 함께 살아가는 정을 나눈다. 막 건조를 마친 이불처럼, 따뜻한 온기와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당신만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다.
9791194246930

플라스틱 꿈 (김민정 장편소설)

김민정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50331  | 9791194246930
꿈을 꾸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모든 선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하여 이루지 못한 가능성이 모이는 곳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꿈의 시작 근미래, 거대 한식 업체 ‘고치바’는 미생물 기술을 활용해 선도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한다. 그리고 그 공장 뒤편에는 시제품과 불량품이 무더기로 버려지는 쓰레기장 ‘서천꽃밭’이 있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안전한 수술이 가능한 꿈의 소재, 하지만 기술 독점으로 고치바의 바이오 플라스틱은 품귀 현상이 일어난다. 대체 신체를 구하거나 기술을 빼돌리거나, 저마다의 이유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훔치려는 이들을 ‘밀렵꾼’이라고 부른다. 종아리 근육이 약해 수중무용가의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치아루’도 그중 한 사람이다. 목적 없는 삶에 염증을 느끼던 ‘지빈’은 그의 꿈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서천꽃밭의 비밀스러운 관리인 ‘가람’과 가까워져 바이오 플라스틱을 손에 넣고자 한다. 꿈을 찾기 위해, 꿈을 버리기 위해, 또는 버린 꿈을 다시 찾기 위해 서천꽃밭에 방문하는 사람들. 치아루와 지빈, 그리고 가람은 각자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9791194246374

죽은 자의 블랙박스를 요청합니다

세웅  | 팩토리나인
15,120원  | 20241030  | 9791194246374
더 이상 ‘고독사’나 ‘의문사’가 존재하지 않게 된 미래, ‘휴먼 블랙박스 프로젝트’에 숨은 충격적 비밀과 반전! “죽은 사람의 사망 순간 영상을 보여주십시오.” 모든 사람들의 머리에 블랙박스가 이식된 미래, 더 이상 죽음에 남겨진 의문도, 밝히지 못할 비밀도 없다. 하지만 그 안에 숨은 더 깊은 의문과 비밀의 정체! 멀지 않은 미래, 가파르게 증가하는 고독사와 의문사 문제로 골치를 앓던 정부는 [더 블랙]이라는 뇌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사람의 뇌에 블랙박스를 이식하는 놀라운 기술을 개발한다.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전 국민의 뇌에 블랙박스를 이식하는 ‘휴먼 블랙박스 프로젝트’가 실시되었다. 덕분에 죽은 사람의 마지막 영상을 이용한 수사가 가능해지면서 미제사건 역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안전을 담보로 감시받는 삶을 선택한 사람들은 더 이상 사생활 침해나 정보 오용의 위험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고, 모두가 머리에 블랙박스를 달고 사는 데 익숙해졌다. 하지만 어느 날 사망자의 마지막 영상을 확인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고, ‘별난 경찰’ 큰별은 이례적인 상황이 수상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리고 블랙박스 이식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더 블랙] 본사에서 또 다른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데……. 직접 발로 뛰며 범인을 추적하는 ‘진짜 경찰’이 되고 싶은 형사 큰별과 ‘죽이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 은하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겠다는 목표 아래 공조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갈수록 점점 더 믿기 힘든 음모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사람들의 머리에 이식된 블랙박스는 안전한 유토피아 사회의 출발점일까, 인간의 삶이 기록되고 통제되는 ‘빅브라더’ 시대의 청사진일까? 현대사회의 문제와 기술의 발전을 흥미롭게 엮어낸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서스펜스가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 과연 우리 앞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9791194246633

머큐리 테일 (김달리 소설집)

김달리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50122  | 9791194246633
어딘가 어긋난 이들의 집착과 사랑, 욕망을 파고든 다섯 가지 이야기 제1회 K스릴러ㆍ안전가옥 공모전 수상 작가 김달리의 최신 화제작! 집착과 사랑, 욕망을 파고든 다섯 가지 이야기 제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장르소설의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준 작가 김달리가 새로운 이야기 《머큐리 테일》을 들고 찾아왔다. 김달리는 그동안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빌런’ 당선작 〈우세계는 희망〉을 비롯해 장편소설 《밀림의 연인들》, 《렉카 김재희》 등을 통해 충격적인 반전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선사해왔다. 독립영화 〈한나 때문에〉, 〈양해의 닭다리〉를 연출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오던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그가 이번 작품집을 통해 다시 한번 놀라운 세계를 선보인다. 《머큐리 테일》은 미스터리한 여인 ‘수성’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나’의 미행을 다룬 표제작 〈머큐리 테일〉 외에 리디 우주라이크소설로 선공개되어 ‘인간 사이의 폭력과 집착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지, 그 근원을 탐구하는 소설’이라는 평을 받은 〈나의 테라피스트〉와 책임과 사명, 삶과 죽음, 인간과 비인간의 교감이 지닌 무게를 낭만적이고 꿈결 같은 서사로 풀어놓은 〈멸종 아이〉, 그리고 이번 작품집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들러리〉, 〈토리 앤 뱀파이어〉 등을 포함해 총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3차원과 4차원의 경계에 있는 상상력으로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김달리표 장르소설의 진한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머큐리 테일》은 무언가에 이상할 정도로 집요하게 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인물들의 욕망을 다루고 있다. 어긋난 채 멀어진 관계를 되찾고자 하는 이들의 감정을 뚜렷하게 그려낸 이야기로, 뒤틀린 애정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9791194246763

매니테일 환상 도서관

홍시영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50226  | 9791194246763
모든 사람의 인생이 기록되는 신비로운 도서관 수많은 선택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성장 판타지! 《매니테일 환상 도서관》은 세상의 모든 발자국을 기록하는 도서들이 보관된 곳 ‘매니테일’을 배경으로, 도서관 관리자 ‘베르’들이 도서를 지키고 운명을 어루만지며 저마다의 변화를 맞이하는 가슴 따뜻한 성장 판타지 소설이다. 이곳에 새롭게 수습 관리자로 임명받은 아이샤, 테오도르, 코델리아. 그들은 첫 번째 도서 관리 임무로 팔십 대 노인 ‘성훈’을 배정받는다. 단어 쿠키로도 회복되지 않고 자꾸만 페이지가 찢어지는 이상한 현상을 보이는 성훈의 도서. 세 베르는 금기를 깨고 몰래 인간 세상에 내려가는데…. 청렴한 사업가처럼 보이는 성훈의 도서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이 작품에는 감정 장사꾼 ‘퀘스’와 위험한 내기를 한 후 삶의 의미를 잃은 대학생, 도서끼리 부딪쳐 인연을 맺었지만 서로 탐탁지 않아 악연으로 엮여버린 공무원들, 스스로 목숨을 끊고 끝맺음실로 향하는 도서, 과거를 들려주는 램프를 통해 바라본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도서의 주인은 나뿐’이라는 더없이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세 베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택을 하는 인간들을 지켜보며, 신의 저주가 단순한 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가치를 이해했다고 믿은 순간, ‘인간의 도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도서관의 서약을 어기고 만다. 재판에 오른 세 베르는 자신의 선택을 되돌아보며 신이 내린 진언 속의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9791194246282

오이먀콘 프로젝트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허관  | 팩토리나인
14,070원  | 20241017  | 9791194246282
“인류는 번성하며 진화하는 고등생물인가, 지구를 잠식하고 파괴하는 바이러스인가?” 끝없는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종말의 시나리오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이먀콘에서 펼쳐진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이기심과 욕심에 눈이 먼 인간들은 코앞에 닥친 위기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눈앞이 이익에만 몰두한다. 마치 건강한 몸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처럼 지구를 좀먹는 인간들에게 마지막 경고장이 날아온다. “태평양에 다섯 개의 은하계가 솟아오르면, 노아의 방주라 뜨리라!”라는 미지의 예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이먀콘에 새롭게 건설되는 대도시. 그리고 숨죽인 채 오이먀콘에 이주하게 될 날을 기다리는 소수의 사람들.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적 같은 구원일까,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일까? UN 산하 지구대기감시 기구 GAW의 전문가들이 동시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암살자들에게 쫓기게 된 여성 과학자 엠마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고용된 정체불명의 용명 KG1. 두 사람은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도사리고 있는 더 깊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폭설과 늑대의 땅으로 떠난다. 두 사람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인류를 종말의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수록 더 놀라운 비밀과 반전이 드러나는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기후위기라는 현실적 배경,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서스펜스,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훌륭하게 결합해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 작가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지구와의 공생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소설적 허구와 현실적 메시지를 함께 담아낸 화제작.
9791165341909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이미예  | 팩토리나인
11,560원  | 20200708  | 9791165341909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9791165348274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1 (제인도 장편소설)

제인도  | 팩토리나인
14,220원  | 20231120  | 9791165348274
죽은 남편의 얼굴을 기억 못 하는 여자. 자신이 죽은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둘 중 누군가는 연극을 하고 있다! 남편의 사망 선고를 받은 날, 보험금을 받을 기쁨에 들뜬 효신에게 남편 재우가 살아있다는 비보가 전해진다. 경찰의 말을 믿지 못하는 효신. 사실 그녀는 남편을 죽인 후, 애인 필주와 함께 가평 빌라에 시체를 유기했기 때문이다. 청송 요양원에서 발견된 재우는 그녀가 알고 있는 남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시어머니와 경찰 등 모든 사람이 그를 재우로 인정한다. 할 수 없이 재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효신. 그렇게 두 사람의 불안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는 한적한 전원마을의 듀플렉스 하우스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혹은 복수하기 위해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등장인물 소개] · 정효신: 건설 분양 대행사 계약직 직원. 자신의 이익에 민감하고 사람을 속이는 데 능수능란해 영업 실적이 꽤 높다. 남편을 죽인 후에도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보험금에 욕심을 내 시체를 유기할 정도. 다정다감한 남자에게는 매우 약해서 재우의 매력에 쉽게 빠진다. 타인의 감정에 무디고 자신의 감정에는 예민하다. · 김재우: 수많은 범죄에도 전과 기록이 없을 정도로 일처리가 조심스럽고 능수능란한 해커. 직업과 이름을 수시로 바꿔가며 늘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사는 사기꾼. 매끈한 몸매 덕분에 효신에게 육체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 이필주: 효신의 후배이자 연인(내연남). 우유부단하고 나약하며 사랑에 맹목적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순간의 쾌락에 몰두하는 편. 효신의 남편 시체 유기에 가담한 조력자. · 박종대: 효신에게 살해당한 실제 남편이자 재우의 절친, 보경의 남편이다. 중고차 딜러를 가장한 보험 사기가 주특기이며. 급전을 해결하기 위해 재우로 위장해 효신과 결혼했다.
9791165349653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큰글자도서) (김지윤 장편소설)

김지윤  | 팩토리나인
31,500원  | 20240524  | 9791165349653
젖은 마음,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가세요.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엔 신기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끄적인 고민을 다른 누군가가 진지하게 읽고 답글을 남겨 놓는다. 그렇게, 빨래방에 오는 사람들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고민 해결사가 된다. 투박한 손 글씨로 나눈 아날로그적 소통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어느새 연남동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빨래방은 사람이 모이고 위로가 모이며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여 함께 살아가는 정을 나눈다. 막 건조를 마친 이불처럼, 따뜻한 온기와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당신만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다.
9791165347758

래빗 (고혜원 장편소설)

고혜원  | 팩토리나인
13,500원  | 20230816  | 9791165347758
삶보다 죽음이 흔했던 1950년의 한반도 잊지 못할 우리의 아픈 역사 속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들이 있다 6.25에 실존했던 소녀 첩보원을 모티프로 한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대상작 《래빗》 독자들이 기다려온 종이책 드디어 출간! 1950년 여름, 폭격으로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홍주는 살고자 하는 의지마저 잃고 군부대에 자원한다. 작전에 나간 열 명 중 아홉이 돌아오지 못한다는 켈로 부대 소속 소녀 첩보원 ‘래빗’이 된 홍주. 독한 년이라 불리며 가장 오래 살아남지만, 돌아온 것은 변절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이다. 떳떳함을 증명하기 위해 작전지로 향한 홍주는 또 다른 래빗 유경과 만나 동무가 된다. 자신의 의지로 입대했다는 유경과 있으면서 홍주는 처음으로 전쟁이 끝난 뒤의 삶을 생각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이 있는 작전지로 아군의 폭격이 예정되어 있다는 첩보가 들려오는데……. 《래빗》은 6.25라는 한국 역사의 비극을 배경으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녀 첩보원 ‘래빗’을 다룬다. 당연한 보호 대상이기에 오히려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거라는 이유로 첩보원이 되었고, 첩보원이었기에 전쟁이 끝난 뒤에는 그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소녀들. 하지만 고혜원 작가가 그려내는 이들의 삶은 비극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 전쟁 중에도 생명이 태어나고, 사랑하는 연인들은 미래를 약속하듯, 죽음과 상실이 만연한 곳에서 래빗들은 미제 초콜릿을 나누어 먹고, 고향 이야기를 꽃피우고, 살아 돌아온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생의 의지를 불태운다.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 주최한 ‘제2회 K-콘텐츠 공모전’에서 백여 명의 독자 심사 위원과 내외부 심사 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으며 대상에 선정된 이 소설은 영상을 보는 듯 생생하고 박진감 있는 장면과 읽는 이의 마음을 뒤흔드는 대사들로 독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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