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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으)로 79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6559932

징계를 마칩니다 (일 좋아하던 평범한 검사, 총장과 맞서다)

박은정  | 안나푸르나
20,700원  | 20250729  | 9791186559932
검사, 그리고 국회의원 감찰, 그리고 징계 결국 사람과의 만남이 전부다. 출판 역시 마찬가지여서 저자와 대면 중에 전해지는 느낌이 어떻게든 결과물이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방송에서 박은정 검사를 감찰담당관으로 뽑았던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흔들어도 안 흔들릴 사람이다,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회유와 겁박에 넘어가지 않을 만큼의 용기와 소신을 갖춘 분이다.” 출판기획자인 나는 정치를 전혀 모르지만, 이와 같은 평가라면 검사 혹은 정치인의 자질로는 훌륭하다는 건 안다. 다만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저자의 지나친 용기와 소신은 때론 넘기 벅찬 허들처럼 작동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구성부터 내용, 문장의 표현, 사진의 사용 등 전 과정에 박은정 의원의 손길이 닿아있다. 그 원인은 타인에 대한 배려 때문이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특정되어서 혹 불편을 겪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 고쳤다. 한번은 미팅에서 나는 근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말하며, ‘요즘 누구랑 친하다고 하기가 두렵다’라고 넋두리를 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김 대표님, 그럼 우리는 친한 거예요?”라고 물어서 조금 생각하다가 “아. 아는 사이죠”라고 답했다. 박은정 의원은 내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럼, 이제부터 친해져 봐요” 보도 자료를 쓰는 시점에 한마디로 이 책을 요약하자면 “박은정 의원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9791193394748

나의 투자술 (일본 납세 1위, 평범한 회사원 1조 원을 벌다!)

기요하라 다쓰로  | 이레미디어
22,500원  | 20250910  | 9791193394748
일본에서 24만 부 판매 돌파! 일본 납세 1위에 오른 전설의 월급쟁이 투자자!기요하라 다쓰로의 투자 노하우가 담긴 첫 책! 2005년, 일본 부자 순위(일본 고액 납세자) 1위에 일개 직장인의 이름이 올라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 주인공은 바로 펀드 매니저로서 25년간 헤지펀드를 운용해 93배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 책의 저자 기요하라 다쓰로다. 그는 2002년 전 일본 납세 순위 31위, 2004년 8위 그리고 2005년 1위를 기록해 직장인으로 전설이 되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결심한 저자는 헤지펀드를 운용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 투자자로서 주식시장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투자의 귀재가 직접 밝히는 실패와 성공 그리고 그 너머의 철학까지. 겸손하면서도 정직하게, 냉철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지는 투자 여정은 초보 투자자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길을 잃은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다.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어떻게 시장에서 25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왜 이익을 낼 수 있었는지’보다 ‘왜 실패했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도쿄 금융가에서 주식 거래의 최전선에 섰던 한 사람의 내밀한 고백은 실전 투자자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교과서가 될 것이다.
9788963369655

논리개념 매뉴얼 6.0 상,하권 세트 - 전2권 (평범한 두뇌를 위한 LEET/PSAT 기본서)

이해황  | 법률저널
36,810원  | 20250106  | 9788963369655
논리개념과 관련된 원칙&예외, 기초&심화를 단권화한 기본서이며, 쉽게/친절하게/자세하게 설명한 독학 기본서다. 수험생 질문을 낱낱이 분석하여 오개념이 생기지 않도록, 또한 공부하며 생긴 의문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도록 썼다. 약 480개 기출문제를 분석하였고, 교재 구매자에게 전자책(PDF)을 무료로 제공한다. 어려운 문제나 개념은 유튜브에 강의를 올려두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몰아볼 수 있다.
9788932925134

평범한 인생

카렐 차페크  | 열린책들
7,920원  | 20250505  | 9788932925134
〈2025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 정수만을 담아 간결하고 간편하게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시즌 3 열린책들 세계문학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인 모노 에디션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세계문학 전집의 정수만을 담아 한층 간결하고 간편한 형태로 펴낸 모노 에디션은 작품 선정에서 책의 장정까지, 덜어 내고 또 덜어 내 고갱이만을 담았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이 풍성한 목록과 견고한 하드커버 장정으로 독자들과 만나 왔다면 모노 에디션은 엄선한 목록과 가벼운 장정, 8,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좀 더 친숙하고 쉽게 고전들을 만나는 기회를 열어 준다. 최대한 덜어내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고민은 깊게 녹여 내 최소한으로도 모자람이 없는 완결성을 추구했다. 영원한 청춘, 부조리와 반항의 작가 카뮈부터 인간의 자유를 노래하는 카잔차키스의 대작과 고전 SF의 명작들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 문학으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 모노 에디션을 더욱 풍성해진 목록으로 다시 만나자. 토마스 만이 극찬하고 밀란 쿤데라에게 영향을 준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노래한 걸작 체코의 국민 작가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평범한 인생󰡕이 송순섭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75번째 책이다. 카렐 차페크는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다. 차페크는 흔히 〈로봇〉이라는 신조어를 도입하고 과학 기술의 오용과 통제되지 않는 이윤 추구를 풍자한 디스토피아 희곡 「R. U. R.」의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지식인이자 작가로서 차페크의 지평은 그보다 훨씬 넓다. 첫 독자적인 단편소설집 󰡔그리스도 수난비󰡕(1917)를 발표한 이래 마지막 작품인 희곡 「어머니」(1938)를 쓰기까지 그의 창작 기간은 20여 년에 불과했지만, 작가 외에도 언론인, 평론가, 연출가, 사진작가로서 다양한 재능을 보이며 철학적 깊이와 해박한 지식을 보여 주었다. 󰡔평범한 인생󰡕은 차페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죽음 앞에서 자신의 〈평범한 인생〉을 돌아보며 새로운 〈자신들〉과 조우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사망한 한 철도 공무원이 자신의 삶에 대해 남긴 기록을 통해, 한 개인의 삶 속에 숨겨진 다양한 자아들을 조명하며 정체성의 진실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르두발󰡕, 󰡔별똥별󰡕과 함께 차페크의 〈철학 3부작〉 소설 중 하나로, 세 소설은 각자 독립적인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평범한 인생󰡕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이며,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서술로 삶에 대한 물음을 진솔하게 녹여낸 걸작으로 평가된다. 주인공은 정년퇴직한 철도 공무원인 평범한 한 남자다. 그는 심장병이 악화되자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서전을 쓰기로 마음먹는다. 평소 주변을 완벽하게 정돈하는 습관이 있던 그가 자신의 삶을 마지막 정돈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온 자신이 이런 기록을 남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정상적이고 평범한 삶은 영광스러울 수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자신의 인생사를 들려준다. 소목장이의 아들로서 시골에서 보낸 유년기와 도시의 학창 시절,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중단하고 철도청에 입사한 일, 결혼하고 승진한 일 등이 차례로 기록된다. 여기까지는 비교적 평범하고 〈깨끗이 쓰인 듯한〉 삶이다. 그런데 회상의 기록이 전개되면서, 점차 서술이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인생사에서 작은 에피소드처럼 다뤘던 사건들,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일탈들이 새로운 의미를 얻기 시작하고, 새로운 자아들이 하나둘씩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영웅적인 자아, 낭만적인 자아, 우울증 환자 같은 자아 등등. 새로운 자아들은 각자 나름의 스토리로 인생을 재구성하고, 그는 자신이라 규정했던 〈평범한 자아〉는 유일한 나가 아닌 여러 자아 중의 하나일 뿐이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빠진다. 그리고 마침내 〈나〉란 존재는 어쩌면 내가 관계 맺어 온 모든 사람, 나의 조상의 조상의 조상, 심지어 내가 관계 맺을 가능성을 갖고 있었던 모든 것의 총합일지도 모른다는 혼란에 사로잡힌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 이처럼 이 작품은 일견 평범하고 단일해 보이는 하나의 삶에 숨겨져 있는 깊고 섬세한 면면들을 탐구한다. 죽음 앞에서 발굴되듯 떠오르는 낯선 자신들, 자신의 삶에 들어 있었거나 있을 수 있었던 다양한 가능성들을 마주하게 한다. 이를 통해 〈인생은 여러 상이하고 가능한 삶들의 집합〉이며, 그것이 특별한 누군가의 삶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모든 이들의 이야기임을 보여 준다. 그것이 〈진정하고 평범한 인생이며, 가장 평범한 인생〉이고, 〈내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우리 모두의 광대한 생명〉임을 말한다. 회상의 각 장면들은 하나하나 치밀하면서도 간결한 구어체로 삶의 국면을 따뜻하고도 익살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삶의 소중한 순간순간들에 등장하는 부모, 친구, 동료 등 수많은 타인들, 그리고 그만큼 수많은 자신들과 더불어 존재하는, 그렇기에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삶을 찬미하는 작가의 발견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을 번역한 송순섭 씨는 우리나라에 몇 없는 체코 문학 전공자로서 카렐 차페크의 은유적이고 섬세한 문장들을 작가의 의도를 살리면서 유려하게 읽히는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 대본으로는 Karel Čapek, Obyčejný život, in Karel Čapek: Spisy VIII (Praha: Československý spisovatel, 1985)를 사용했다.
9791158464400

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 (평범한 아이도 영재처럼 사고하게 만드는 질문의 힘)

이창준  | 비타북스
17,550원  | 20250325  | 9791158464400
서울대 공대 아빠가 알려주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초등부터 수능까지 씹어 먹는 LEVEL3 시크릿 수학 공부법 서울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아빠가 두 아들을 수학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개발해낸 공부법! 학창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수학 잘하는 엘리트들을 만나고 관찰해온 저자가 알아낸 수학 잘하는 비법은 좋은 질문과 기다림이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운영위원으로서 영재교육 토론회에 참여 중인 저자는 영재와 평범한 아이들의 차이는 바로 질문이라고 말한다. 영재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은 질문을 받아야 생각한다. 이 말은 99%의 평범한 아이들도 질문하고 기다려주면 영재처럼 사고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줘야 할까? 이 책에는 평범한 아이들도 영재처럼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LEVEL 1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을 더 다양하고 깊게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담았다. LEVEL 2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과정을 일부분 포함하는 내용, 수학 상식을 넓히는 질문을 담았다. LEVEL 3에서는 중교등학교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그 내용들이 우리의 실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며 수능을 넘어서 생활 영역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질문들은 사고력, 심화, 선행까지 모두 섭렵하는 것들로 누구나 이 질문만 있으면 우리 아이를 수학 잘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대치동에서도 못 해주는 수학 머리 만들기! 이 책만 있으면 타고난 아이만 잘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후천적으로 수학 머리 키우기가 가능하다.
9788955889239

평범한 식빵 (개정판)

종종  | 그린북
14,400원  | 20241021  | 9788955889239
“그거 아니? 평범함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단다.” 세상 모든 평범이들을 위한 명쾌하고 발랄한 조언 못 말리게 귀여운 고민러가 나타났다! 평범한 식빵이의 평범한 고민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재능도, 눈에 띄는 개성도 없어 속상한 평범이들이 있습니다. 사실 주목받는 몇몇을 제외한다면 우리 대다수가 그런 셈이죠. 그런 평범이들을 위로해 주고, 평범함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종종 작가의 첫 그림책 《평범한 식빵》은 저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을 다양한 빵에 비유하고, 모양도 맛도 아무런 특색이 없는 평범한 빵, 식빵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울퉁불퉁 근육을 자랑하는 크루아상, 겉이 매끈하고 속은 꽉 찬 단팥빵 등 글과 그림의 표현이 신인 작가답지 않게 기발하고 짜임새가 있습니다. 평범함에 대한 해석도 명쾌하면서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좋아하는 빵에 빗대어 이야기해서 쉽고 재미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9791112048349

평범한세계사 1 - 미국

평범한세계사  | BOOKK(부크크)
7,500원  | 20250826  | 9791112048349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편지 이 작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입니다. 2번의 시도로 이 책을 출판하려 했으나, 모두 반려당했습니다. 이제, 3번째 시도 그 마지막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2022)부터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수많은 공부 와 연구를 통해 미국의 역사 지식을 축적하였습니다. 원래는 이 책 이후에 캐나다편까지 만들려고 했으나, 일단 1권 부터 끝내고, 2권 출간은 아마 차후에 이뤄지거나 안쓸수도 있 습니다. 다시 한번 빌어, 이 유튜브 채널(평범한세계사) 구독자가 50명 이 겨우 넘는 사람의 책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2025년 06월 07일 책이 제작중일 당시(오후 10시 41분) 이 책의 작가이자 유튜버 평범한세계사 바침.
9791170820482

평범한 기적

남섬  | 반달(킨더랜드)
15,120원  | 20240320  | 9791170820482
우리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우리의 하루를 따라가 보는 시간 오랜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온 친구를 생각하며 책방에 갔다가, 친구가 좋아하는 작가의 사인본을 발견합니다. 때마침 책방을 지키던 어린 친구는 아빠가 잠깐 나간 사이 찾아온 손님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게 되지요. 첫 계산이라 떨리는데, 손님의 상냥한 미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밤을 새우며 마감을 끝낸 작가는 산책을 나서고, 새 학기가 시작되며 학교에서 새 친구를 만나고, 엄마와 고민을 나누기도 하지요. 우리가 보내는 일상은 얼핏 너무 평범해서 특별할 게 하나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소하게 주고받는 대화와 마음은 작은 반짝임이 되어 하루하루를 밝힙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는 서로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며 상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었던 우리의 일상을 모아 보면, 서로 관련이 있기도 하고, 우연처럼 닿아있기도 하다는 걸 발견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하루를 따라가며, 일상을 살펴보세요. 마치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말처럼, 순간이 모여 만들어진 날들 속에서 여러분은 모두가 주인공이며, 모두에게 중요했던 날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될 거예요. 평범함 속에서 만나는 순간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발견하게 되는 일상의 기적! 무채색처럼 보이는 평범한 날들 속에서, 스치듯 느껴지거나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기적의 순간들을 그림 속에 슬쩍 표시해두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처럼, 그림책 속에는 하나의 컬러가 흐르듯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마치 바통을 넘기듯 이어가는 시간들은 이야기가 되고, 한 권의 그림책이 됩니다. 작가는 오래 전부터, ‘평범한 것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며, 일상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풀어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특정의 날에 대한 이야기보다, 일상을 나누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시시때때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담은 보통의 날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날들을 채워가며, 평범하지만 때로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기적을 만나보기를 바랍니다.
9788932912752

평범한 인생

카렐 차페크  | 열린책들
11,520원  | 20211210  | 9788932912752
토마스 만이 극찬하고 밀란 쿤데라에게 영향을 준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노래한 걸작 체코의 국민 작가 카렐 차페크의 장편소설 「평범한 인생」이 송순섭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75번째 책이다. 카렐 차페크는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다. 차페크는 흔히 〈로봇〉이라는 신조어를 도입하고 과학 기술의 오용과 통제되지 않는 이윤 추구를 풍자한 디스토피아 희곡 「R. U. R.」의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지식인이자 작가로서 차페크의 지평은 그보다 훨씬 넓다. 첫 독자적인 단편소설집 「그리스도 수난비」(1917)를 발표한 이래 마지막 작품인 희곡 「어머니」(1938)를 쓰기까지 그의 창작 기간은 20여 년에 불과했지만, 작가 외에도 언론인, 평론가, 연출가, 사진작가로서 다양한 재능을 보이며 철학적 깊이와 해박한 지식을 보여 주었다. 「평범한 인생」은 차페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죽음 앞에서 자신의 〈평범한 인생〉을 돌아보며 새로운 〈자신들〉과 조우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사망한 한 철도 공무원이 자신의 삶에 대해 남긴 기록을 통해, 한 개인의 삶 속에 숨겨진 다양한 자아들을 조명하며 정체성의 진실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르두발」, 「별똥별」과 함께 차페크의 〈철학 3부작〉 소설 중 하나로, 세 소설은 각자 독립적인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평범한 인생」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이며,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서술로 삶에 대한 물음을 진솔하게 녹여낸 걸작으로 평가된다.
9791196970260

평범한 여정

행몽이  | 해프릭스
11,700원  | 20231004  | 9791196970260
서로 다른 남녀가 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더 이해하거나 받아 들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사랑을 원하지만, 사랑에는 그만큼의 책임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나를 성숙하게도 만들지만 나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사랑한다는 건 누군가에는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소설을 썼습니다.
9791190631754

평범한 규칙 (전직 국회 입법조사관이 말하는 ‘다수를 위한 선택’)

정도영  | 우물이있는집
16,200원  | 20230906  | 9791190631754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규칙에 대한 규칙”!! “‘규칙’을 만드는 일에도 ‘규칙’이 필요하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품었던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리했다.
9791158966034

평범한 세계 (이정은 시집)

이정은  | 시인동네
9,000원  | 20230817  | 9791158966034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세계 여기, 새로운 시인의 출현을 알리는 시집을 소개한다.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으며 시를 탐색하다가 2022년 《뉴스N제주》 신춘문예 당선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이정은 시인이 첫 시집 『평범한 세계』를 출간했다. ‘평범한 세계’라고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정은의 세계야말로 시인에게는 일상적인, 그러나 끔찍한 아브젝트들의 집합이다. 이 시집의 모티프들은 로맨스보다는 끔찍한 스릴러의 배열원칙을 따른다. 그것은 이 시집의 목표가 주체 안에 주체의 일부로 들어와 고착된 아브젝트들을 잘라내고 버리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9791173551086

나 홀로 근무하는 평범한 보건교사입니다 (혼자 근무하는 보건교사에게 필요한 보건실 운영 노하우)

평범한 보건교사  | 미다스북스
18,000원  | 20250311  | 9791173551086
“베테랑 보건교사의 알짜배기 보건실 운영 매뉴얼” ‘보건교사의, 보건교사에 의한, 보건교사를 위한 단 하나의 가이드’ 보건실 운영부터 이용자 대응까지, 보건교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학교 유일의 의료인인 ‘보건교사’가 이야기하는 보건실 운영 비결! 학창시절 갑작스레 아프거나 다쳤을 때 반드시 다녀오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모두 감싸주는 보건교사의 따스한 손길이 깃든 ‘보건실’이라 불린다. 보건실은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하지만 어떤 공간인지, 그 공간을 꾸리는 보건교사는 어떤 역량을 갖추었는지 등 세밀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나 홀로 근무하는 평범한 보건교사입니다』는 현직 보건교사가 이야기하는 보건실의 기능, 보건교사의 역할과 정의, 보건실 운영에 대한 A to Z를 아낌없이 전하는 지침서다. 저자가 지금까지 수없이 본 응급처치 매뉴얼, 학생건강증진 정책 방향 등 각종 가이드의 알짜배기 정보만 담아낸 만큼 초보 보건교사, 예비 보건교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익숙하고도 낯선 보건실과 보건교사에 대해 알고 싶은가? 초보·예비 보건교사로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겐 『나 홀로 근무하는 평범한 보건교사입니다』가 제격이다. 베테랑 보건교사만이 건넬 수 있는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이야기는 당신에게 분명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2674414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인생학교  | 오렌지디
13,500원  | 20230227  | 9791192674414
당신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하고 ‘인생학교’가 만든, 내 삶을 채우는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안내서 ★여행의 영감을 주는 풀컬러 사진 수록★ ★기록을 위한 노트 페이지&특별 책갈피★ “비행기표와 여권, 그리고 이 책이 있다면 여행 준비는 모두 끝났다.” _아마존 북 리뷰 『사유 식탁』에 이은 인생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프로젝트 학교로, 철학, 인간관계, 자기 계발,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재치 있는 문장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우리를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에 가깝다. 우리는 늘 내일을 걱정하고 여행을 떠나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여행은 물론이고 현재의 삶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조그만 식당이나 빵집의 냄새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고, 낯선 이와 친구가 되면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때로는 사진을 찍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을 곳을 방문해 보는 ‘여행의 기술’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떠나기 전보다 채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98788436

가장 평범한 아픔 (모두의 건강권을 찾아서)

김명희  | 이글루
16,200원  | 20241224  | 9791198788436
온전한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우리는 매일 가장 평범한 아픔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 ‘안전한 임신 중지’라는 건강권 ★ 엄마 뱃속에서 가난을 경험하다 ★ 공공병원이 아직도 더 필요한가? ★ 소아마비 백신이 상품화되었다면 ★ 뉴욕 시민은 ‘유모’를 원하지 않는다 ★ 우리에게는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 ★ 건강보장 확대에 맞선 캐나다 의사들의 파업 우리의 현실 삶에서 ‘완벽한’ 건강 상태는 없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유기체는 끊임없는 외부 스트레스에 반응하며 시시각각 변화한다. 이때 스트레스란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일으키는 유해한 자극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환경은 ‘랜덤’으로 존재하거나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건강을 둘러싼 이야기는 모두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시 말해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조건은 모른 척한다. 그런데 우리가 숨 쉬는 환경, 우리가 일하는 공간, 우리와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나 자신을 통과하면서 마음이나 몸에 어떤 흔적을 남긴다. 김명희의 『가장 평범한 아픔』은 모든 사람이 ‘온전한 건강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다. 저자는 예방의학 전문의로서 공공의료와 건강권을 둘러싼 불평등 문제를 역사적 사실과 해박한 지식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랫동안 건강 불평등과 노동자 건강권,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해왔던 저자는 “건강 불평등은 사회적 질서가 얼마나 불평등한지를 보여주는 잣대이기도 하지만, 삶의 다른 기회들을 제약한다는 점에서 기본권의 침해”라고 말한다. 현장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깊은 통찰과 과학적 논리, 인문학적 글쓰기는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회’가 얼마나 위험하고 그것이 어떻게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제1장과 제2장은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건강 결정 요인’을 다룬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나 스스로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한된 선택지만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선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아가 무엇이 우리의 건강 기회를 제약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3장은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회적 보호장치’의 현재 모습을 다룬다. 제4장은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수단과 건강 약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각자가 경험하고 있는 건강 문제들이 나만의 특별한 사연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순간, 개인들의 생애가 모여 사회의 역사가 되고 역사 속에 개인의 삶이 배태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바꾸어나갈 힘과 의지를 얻게 된다. ※ 이 책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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