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재  | 태학사

21,600원  | 20250820  | 9791168103771

용언의 활용형, 체언과 조사의 결합, 단어형성, 음운, 어휘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국어 구어(口語)의 양상 개별 언어에 대한 기술과 설명은 일차적으로 글로 쓰여진 것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문법(文法)’이라는 단어도 이러한 사실에 유래했다. 한편 같은 언어라도 말로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어의 경우는 규범으로 정한 표준어가 있기 때문에 글로 쓰는 한국어는 표준어로 쓰게 된다. 그러나 말을 할 때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자신의 방언을 쓰는 경우도 있고 상대방을 고려해 공통어(서울말)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다루어져 왔던, 말할 때 쓰는 한국어(공통어)의 양상을 정리한 것이다. 보통은 ‘구어(口語)’라고 부르는데, 구어의 양상은 역설적이게도 글로 쓰는 표준어의 모습을 알아야 더 분명히 이해된다. 구어의 양상이 표준어와 다르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이 책에서는 표준어의 양상을 먼저 제시하고 뒤이어 구어의 모습을 보이는 방식을 취했다. 본문은 ‘용언의 활용형’, ‘체언과 조사 결합’, ‘단어형성’, ‘음운’, ‘어휘’에 관한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언의 활용형은 어간에 관한 부분(2-16장)과 어미에 관한 부분(17-22장)으로 나누었고, 체언과 조사 결합은 명사, 대명사 어간에 관한 부분(23-26장)과 조사에 관한 부분(27-29장)으로 되어 있다. 단어형성에 관해서는 ‘사이시옷, 부사, 이중피동’에 대해서만 간략히 다루었으며, 음운에 관한 내용은 구어에서 문제가 되는 주제만 골라 제시했다(33-38장). 구어에서 쓰이는 개별 어미의 형태 그리고 단어들은 별도의 장(39-40장)에서 예를 중심으로 제시했다. 해당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일반 언어학의 개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전통적이고 널리 알려진 개념 정의를 간략히 소개했다.

국립국어원  | 한국데이터시스템

23,400원  | 20250625  | 9791194526391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에 대해 국립국어원 해설 도서이다. ▶ 한글 맞춤법 해설한글 맞춤법 해설은 총칙부터 형태, 소리, 띄어쓰기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어의 정확한 표기와 사용 규칙을 다룬다. 특히 된소리, 모음, 두음 법칙, 접미사 등 세부 규정과 예시를 통해 표준화된 언어 사용을 설명하며, 준말과 조사 사용 등도 명확히 규정한다. ▶ 표준어 규정 해설표준어 규정 해설은 발음 변화, 어휘 변화에 따른 표준어 선정 기준을 제시하며, 자음과 모음, 준말, 고어, 방언 등을 포함한 사례를 소개한다. 단수 및 복수 표준어 사용 원칙을 다룰 뿐 아니라 새로 추가된 표준어도 반영하여 언어 현실에 부합한다. ▶ 표준 발음법표준 발음법은 한국어 발음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으로, 총칙과 자·모음 발음부터 음의 길이, 받침 발음, 경음화, 동화 현상 등 구체적 발음 기준을 다룬다. 이는 효율적이고 명료한 의사소통을 위한 발음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호권, 고성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12,920원  | 20170725  | 9788920025266

'맞춤법과 표준어'는 이론적인 국어학 학습과 병행하는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국어학의 한 부문이다. 이 책의 학습을 통하여 국어 표기법의 역사적 변화와 현행 한글 맞춤법의 원리와 실제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각각의 어문 규정을 실제 언어 · 문자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등 국어 표기 4법을 포괄하며, 규정편에 이를 수록하여, 강의편에서 관련 규정이 언급될 때마다 해당 조항을 직접 찾아서 읽는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조경호  | 문예림

18,000원  | 20141101  | 9788974828288

스페인어 학습자를 위한 교재. 이번 개정판은 새로운 문법에 맞춰 변경된 철자와 문법을 적용하였으며, 독학 학습자를 위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스페인어 문법에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이상규  | 태학사

0원  | 20081006  | 9788959662425

이 책은 표준어 그리고 그 대응물로서의 방언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표준어와 방언의 관계와 문제상황에 대한 나름의 대안을 모색하는 논문집이다. 국어학, 국어교육학, 영어교육학, 언어학, 사회언어학등 여러 어문(교육)계열 전문가뿐만아니라 인류학자, 민속학자, 소설, 시인 등 다양한 필자의 글로 채워져 있다.

국립국어원  | 진한엠앤비

22,500원  | 20230318  | 9791129046062

달라진 언어 현실과 학계의 관점 변화, 표준어 추가 사항 등을 반영하였으며, 어문 규정에 다가가기 쉽도록 더 명확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국어 표기와 발음의 원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문 규정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은 사안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더 알아보기’ 난을 두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양성필  | 포르체

15,910원  | 20250423  | 9791194634218

OX 예문으로 쉽게 배우는 우리말! 어휘부터 발음까지, 책 한 권으로 끝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우리말 길잡이’가 나왔다. 《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은 한국어 교원으로 활동해 온 저자가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어 사용자 모두를 위해 만든 실용 언어 안내서다. 헷갈리는 단어의 정확한 쓰임부터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 발음법, 순우리말까지 우리말을 구성하는 전 범위를 친절하고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며 쌓은 저자의 노하우를 듬뿍 넣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모국어라고 해서 모두 정확하게 쓰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희귀병 vs 희소병’처럼 자주 틀리는 표현과, ‘돈가스 vs 돈까스’ 같은 일상 속 외래어, ‘먹을만큼 vs 먹을 만큼’과 같은 띄어쓰기 문제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예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정진철  | 퍼플

7,500원  | 20200202  | 9788924067835

표준어한글 2800자이 책은 특허 제1394839호(표준어한글 음절 학습기 및 그 학습 방법)의 내용과 구조를 재구성하여 다시 특허받은 특허 제2064065호(한국어 3000음절 입체 학습기 및 이를 이용한 학습 방법)의 내용 중에서 표준어에만 쓰이는 한글 2,800음절(방언에만 쓰이는 한글 200음절은 제외)을 중성 모음 음절 중심으로 각 음절의 활용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표준어를 글로 표기하고, 표준어의 발음까지도 모두 익히기 위해서는 한글 2,800글자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표준어한글 2,800자를 2가지 방법으로 익힐 수 있다. 제1장에서는 표준어한글 2,800자를 중성 모음 21종류의 음절별로 분류하여 음절 받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의 변화까지도 느끼며 익힐 수 있다. 제2장에서는 표준어한글 2,800자를 초등학교 교육 과정의 한글 1,600자와 중학교 교육 과정의 추가 한글 600자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추가 한글 400자와 심화 학습 과정의 추가 한글 200자로 나누어 과정별로 익힐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한 권의 책으로 표준어에 쓰이는 모든 한글을 체계적으로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다. 아울러 부록에 제시한 한글 웃자 오법을 통해서 한글 쓰기의 독특하고도 간단한 기본 필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표준어한글의 받침별 학습 자료를 통해서는 홑받침 ‘ㅈ, ㅊ, ㅋ, ㅌ, ㅍ, ㅎ’이 있는 모든 표준어한글과 쌍받침 또는 겹받침이 있는 모든 표준어한글도 간단하게 익힐 수가 있다. 이 책은 표준어에 쓰이는 모든 한글을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표준어에 쓰이는 한글을 특징별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요점을 정리한 책으로써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의 표준어한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진철  | 퍼플

0원  | 20160329  | 9788924040005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워야 할 표준어에 쓰이는 한글 음절의 종류와 글자 수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다음에도 총 몇 글자의 한글 음절을 익혔는지 알 수가 없다. 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익히지 못한 표준어에 쓰이는 모든 한글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한글 음절을 더 익혀야 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표준어에 이용되는 모든 한글을 알기 위해서는 국어사전에 나오는 모든 낱말의 한글과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줄어든 말에 쓰이는 한글은 물론 여러 가지 활용 형태의 한글과 표준어의 발음에만 쓰이는 한글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준어 한글 완전학습’의 책 한 권으로도 표준어에 쓰이는 모든 한글을 빠르고 쉽게 익혀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 한글 자모로 표현 가능한 한글 11,172자 중에서 표준어에 쓰이는 한글만을 골라서 쉽게 익힐 수 있는 한글 학습서입니다. 표준어를 표기하고 발음을 하는 데에는 한글 2,725자가 필요합니다. (표준어의 표기 한글 2310음절, 표준어 발음 전용 한글 415음절) 음절표에서 표준어 표기와 발음에 쓰이지 않는 한글 칸에는 회색 음영을 넣었기 때문에 표준어에 쓰이는 한글 2,725자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표준어 한글의 활용을 통해서 표준어에 쓰이는 한글 2,725자를 체계적으로 의미 있게 익힐 수 있다. 표준어 한글 옆 [ ] 안의 한글은 표준어 발음 전용 한글입니다. 현대 한글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표준어에 필요한 한글을 효율적으로 빠르고 쉽게 익히는 데 유익한 학습서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오경철  | 교유서가

15,120원  | 20241126  | 9791193710807

20년 차 편집자가 실전 경험 속에서 가려 뽑은 헷갈리기 쉽고 잘못 쓰는 일이 많은 우리말 127쌍, 더 나은 우리말 사용자가 되기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 “밥 먹듯이 사전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어쭙잖게나마 깨달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징한(깨끗하고 맑은) 생각은 정확한 문장에 담긴다는 사실이다.” 문학동네, 돌베개, 민음사 등에서 오랜 세월 편집자로 일한 저자가 ‘바른 문장, 섬세한 표현을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를 펴냈다. 편집자로 지내 오는 동안,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이전에 독자로 지내 온 때부터, 저자의 곁에는 항상 국어사전이 있었고, 긴 세월 동안 사전을 들여다보면서 저자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문장이 있는가 하면, 눈을 감거나 돌리고 싶을 만큼 흉하고 지저분한 문장 또한 있다. 그리고 규칙과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문장은, 단언하건대 후자의 신세만큼은 면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적었다. 우리가 ‘규칙과 규정’에 따라 우리말 문장을 써야 하는 이유,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이유 또한 여기에 있을지 모른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 뽑은, 헷갈리거나 잘못 쓰기 쉬운 우리말 127쌍과 해당 단어들의 쓰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예문을 함께 실었다. ‘이게 틀린 표현이었다고?’ 싶은 단어들부터, 무언가 둘 중 하나가 틀린 표현인 줄은 알지만 “매번 사전을 찾아 확인하지 않으면 편집자도 헷갈리는 말들”까지, 이 책에 실린 우리말과 예문을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헷갈리거나 잘못 쓰는 말들이 점차로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존재를 모르는 독자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되도록 간결하게 썼다. 이 책에서 다룬 항목들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편집자로 일한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가려 뽑은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론적 접근을 지양하고 평이한 예시를 통해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_「머리말」에서

강승남  | 바른북스

12,350원  | 20250219  | 9791172639662

〈개역 개정〉 성경의 표기상의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일일이 바른 표기로 다듬어서 제시하였다. 덧붙여 신문이나 방송, 정치권 등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언어나 가짜 어원설에 대해서도 어학적 근거를 들어 논박하였다. 저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어를 전공하고 국어교사로 38년간 재직하였으며, 시인으로서 지금까지 4권의 시집을 내기도 하였다.

윤필수  | 버들미디어

10,620원  | 20210305  | 9788964180631

헷갈리기 쉬운 요소만 모으고 모았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받아쓰기 채점을 하다 보면 유난히 많이 틀리는 문장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같은 낱말들이 같은 소리로 귓가에 들리기 때문입니다. 한글 맞춤법은 읽고 들리는 그대로 쓰지 않는 어문 규칙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글은 뗐는데 왜 받아쓰기는 백점을 못 받을까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한글을 떼고 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입학해서 처음 접하는 시험이 바로 받아쓰기입니다. 한글을 다 읽을 수 있는데도 받아쓰기는 막상 시험을 보면 백 점을 받지 못합니다. 한글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책은 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쉬운 형식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시험인데 받아쓰기에서 자신감을 얻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받아쓰기 시험을 잘 보는 학생들은 어떤 이유에서 그럴까요? 모든 시험이 마찬가지이지만, 1번 연습한 사람과 10번 연습한 사람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연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차이가 나지요. 받아쓰기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예요. ‘이 물건의 이름은 이렇게 써요.’라고 약속했는데, 나만 다르게 쓴다면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겠죠? 하지만 아직 글자 쓰기에도 익숙하지 않은데 소리를 듣고 받아쓰는 건 너무 어려워요. 한글을 처음 배울 때 커다란 네모 칸에 반듯반듯하게 글씨 연습을 많이 했다면, 이제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는 시험 형식 그대로 연습하면 됩니다.

이해호  | 북랜드

0원  | 20180920  | 9788977878068

평생을 대구 토박이이자 고향 지킴이로 살아온 이해호 선생이 경상도?대구 말씨의 정수를 담은 경상도 방언?속담?고사성어 사전인 를 펴냈다. 이 책은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가 점차 산업화되어가면서 급속히 잊혀져가는 각 지방의 독특한 언어자원인 방언, 사투리 어휘, 속담 등의 지방 말씨의 소실을 안타까워한 저자가 순수 대구 토박이(native speaker)로서의 자긍심과 아울러 경상도?대구 말씨의 고유함과 소중함을 보존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엮은 귀한 토박이말 사전이라 할 수 있다. 경상도?대구권 방언과 속담, 고사성어 등의 표제어를 표준어 사전에서 찾아 그 의미를 쓰고 대조하는 형식으로 엮었는데, 표준어와 경상도?대구 말씨와 어휘 비교, 속담, 고사성어와 경상도?대구 말씨의 대조 이외에도 기존 국어사전의 부실한 지방어 풀이를 보강하고, 사전에 등재되어야 할 경상도?대구 말씨를 찾아 수록하였다. 또한 편이어(便易語), 경상도식 발음 등에 이르기까지 경상도?대구 말씨에 관해 저자가 오래도록 수집한 광범위하고 값진 경상도?대구 방언학 자료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소실된 우리 옛말 본래의 모습을 찾아 복원하고 재구성하는 데 있어 방언만큼 값진 것은 없다는 저자의 전문가적인 식견과 사라져가는 고향 말씨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합쳐져 담긴 보기 드문 책이다.

국립국어원  | 휴먼컬처아리랑

22,770원  | 20190125  | 9791159679223

1988년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개정되면서, 국립국어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국어연구소에서는 ‘한글 맞춤법 해설’, ‘표준어 규정 해설’(이하 ‘해설’)을 함께 내놓았습니다. ‘해설’은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동시에 규정 본문에서는 상세히 다루기 어려웠던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도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규정의 역사적 배경이나 관련 사항등도 담아 규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정진철  | 퍼플

0원  | 20160417  | 9788924039559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한글 음절을 익히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서도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모든 한글 음절의 종류와 글자 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말에 쓰이는 한글의 음절수를 제시한 일부 자료를 보면, 우리말에 쓰이는 한글의 음절수는 ‘1000자 미만, 1300자 미만, 1500자 미만, 2000자 미만, 2000~3000자 …’ 이렇게 다양한 자료가 제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글도 아닌 한자는 8급 한자(50자)에서 1급 한자(3500자)까지 급수별로 몇 글자씩 정확한 글자 수를 제시한 자료들이 넘쳐나는 데 우리말 표준어의 표기에는 몇 글자의 한글 음절이 쓰이는지조차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표준어에 쓰이는 모든 한글 음절의 종류를 제시해 주는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모든 한글 음절을 익혀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어대사전에 나오는 모든 현대 표준어 낱말의 한글 음절을 익혀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국어대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줄어든 말의 표기에 쓰이는 한글 음절과 여러 가지 활용 형태의 한글 음절까지도 연구하며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익혀야 합니다. 그러나 ‘표준어 한글 학습법’을 통해서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한글 음절을 학습하면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모든 한글 음절을 쉽게 익혀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 한글 학습법’은 현대 한글의 자음과 모음 24글자로 표현이 가능한 한글 11,172자 중에서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한글만을 골라서 익히는 학습법 도서입니다. 제1장에서는 ‘한글 음절표’를 통해서 표준어의 표기 한글을 익힐 수 있습니다. 표준어의 표기에 이용되지 않는 한글 음절이 적힌 칸에는 회색의 음영을 넣었기 때문에 표준어 표기에 쓰이는 한글 2,310자를 쉽게 구별하여 익힐 수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음절의 활용 문장을 통해서 현대 표준어의 표기에 쓰이는 한글 2,310자를 체계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현대 표준어의 표기에는 한글 음절 2,310자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한글 음절을 모두 익히면 외래어를 포함한 표준어의 표기에 필요한 모든 한글 음절을 익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