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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으)로 4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923352

푸틴의 사람들

Catherine Belton  | 열린책들
43,200원  | 20230505  | 9788932923352
세계를 위협하는 푸틴과 그를 둘러싼 검은 커넥션의 비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더 타임스』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데일리 텔레그래프』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뉴 스테이츠먼』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2022년에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그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자국 내 경제 상황의 악화에 국제 사회의 잇단 비판과 제재까지 더해져 상당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틴은 2000년에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총리로, 또다시 대통령으로 연임을 거듭하며 장기 집권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에 대한 지지율이 80퍼센트에 육박한다는 여론 조사의 결과는 우리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푸틴의 힘과 권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저널리스트로서 러시아에 체류하며 푸틴 정권을 밀접하게 취재해 온 이 책의 저자 캐서린 벨턴은 〈푸틴의 사람들〉에 주목했다. 벨턴은 수많은 사람의 증언을 토대 삼아, 푸틴이 정치판에 입성하기 이전부터 독재자로 군림하게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내부자와 관련자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방대한 자료는 푸틴이 KGB 요원으로 활동한 드레스덴과 부시장으로 재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 크렘린 진출과 권좌 등극 과정, 체첸 전쟁과 테러 대응, 언론 탄압과 기업 몰수, 제국주의적 야심과 정교회 정책, 에너지 무기화와 영향력 작전, 인접국과의 갈등과 미국 대선 개입 등 아직도 추측이 구구한 사안들을 날카롭게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로써 『푸틴의 사람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벨턴은 이 책의 내용 일부에 문제를 제기하는 러시아 재벌과 대기업으로부터 명예 훼손 소송을 당하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하지만 『더 타임스』는 이 책을 두고 〈현대 러시아에 관한 최고의 책이자 동시에 가장 중요한 책〉으로 평가하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틴의 사람들』은 푸틴과 푸틴의 사람들이 민간 회사를 석연치 않은 방법으로 차지하고, 경제를 과도하게 장악하고, 개인적 이익과 탐욕을 충당하고자 수십억 달러를 빼돌리고, 조직범죄와 정치권력의 경계를 흐리고, 자신들의 적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서방으로까지 영향력을 뻗치는 과정을 매우 치밀하게 추적한다. 이를 통해 푸틴과 그를 둘러싼 소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힘과 권력을 움켜쥐고 그들의 나라를 어떻게 약탈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9791197755675

푸틴의 스파이 기관들 (오늘과 어제)

이일환  | 인트루스
14,400원  | 20250831  | 9791197755675
러시아는 세계를 불안하게 하는 트리거이다. 푸틴의 스파이기관들의 활동 실태를 정리하는 것은 오늘날의 러시아와 푸틴을 이해하는 초석이 된다. 푸틴의 스파이기관들의 오늘과 어제의 활동상을 펴낸 이유다.
9791167740465

푸틴의 러시아 (러시아의 굴곡진 현대사와 독재자의 탄생)

대릴 커닝엄  | 어크로스
7,650원  | 20220526  | 9791167740465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독재자, 개혁과 좌절의 러시아 현대사가 응축된 인물, 블라디미르 푸틴을 둘러싼 신화의 장막을 벗겨내다 2차 세계대전 후 레닌그라드의 허름한 공동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성마른 불량아에서 KGB의 여러 직급을 거치며 성장해 마침내 전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권력가로 등극한 독재자. 『푸틴의 러시아』은 블라디미르 푸틴에 관한 이야기다. 냉전 말기의 개혁개방, 소련 해체 후의 정경유착, 21세기 지정학적 분쟁 등 러시아의 굴곡진 현대사를 타고 푸틴이 무소불위의 독재자로 등극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인 대릴 커닝엄은 영국의 그래픽 저널리스트로, 파괴적 인물들이 세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다루어왔다. “복잡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평가에 걸맞게, 이 책에서도 푸틴에 얽힌 무수한 의혹과 주변국과의 분쟁들을 두루 조망하며 2022년 현재 가장 악명 높은 독재자의 초상을 명쾌하게 그려냈다. 푸틴을 둘러싼 해묵은 신화를 낱낱이 벗겨내고 그의 실체를 파헤치는 책이다.
9788991223134

푸틴의 제국

에가라시 히로시  | 달과소
16,200원  | 20060501  | 9788991223134
러시아정부나 재계 내부의 권력을 둘러싼 암투는, 우리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냉혹함과 처절함이 깃들여 있다. 그 모든 것을 밝히는 박진감 넘치는 다큐멘터리!! 〈러시아, 어둠의 대국〉의 속편격인 이 책은 무명의 KGB 중령이었던 푸틴이 불과 몇 년 만에 러시아의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는지, 모든 미디어와 의회를 장악하고 독재자에 가까운 권력을 움켜쥐고 행사하는 러시아의 권력 메카니즘은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서, 거대 자원대국인 러시아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KGB조직 출신자를 포함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인물들이 어떻게 정권의 중심을 장악하게 되었는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제국'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개혁파 각료들이 여전히 주도권을 움켜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파헤쳐보고 있다.
9791167763983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김진명 장편소설)

김진명  | 이타북스
16,880원  | 20230920  | 9791167763983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쪽의 도시 부차. 미하일은 생일을 맞아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러시아군에 의해 칼에 찔려 의식을 잃고, 아내와 딸은 끔찍한 일을 당한 후 목숨을 잃는다. 미하일은 러시아군이 시체를 파묻어놓은 구덩이들을 돌아다니며 아내와 딸의 시신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다. 그마저도 실패하자 그는 어느 날 마을에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비해 만들어진 극비 오퍼레이션 ‘네버어게인’.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이 작전 팀의 일원인 스토니는 러시아인 여성 구호 활동가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푸틴과의 대결에 온 신경을 쏟고 있던 바이든은 러시아 여성을 미국이 구출한다는 것의 정치적 효과를 노려 구출 명령을 내린다. 스토니는 작전에 도움을 줄 사람을 한 명 떠올린다. 미국 해군사관학교 시절 동기 케빈 한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에티오피아 아둘랄라에서 주민들을 도우며 살고 있던 케빈 한은 기상천외한 계책으로 스토니를 돕고, 스토니의 보고를 받은 ‘네버어게인’은 케빈 한을 영입한다. 부차에서 사라졌던 미하일은 의외에 곳에서 다시 등장한다. 가족을 두고 혼자 살아남는 비극을 겪은 그는 한시바삐 죽어 가족들 곁으로 가고자 바흐무트 공방전에서 목숨을 내놓고 싸운다. 하지만 죽기는커녕 전쟁영웅이 되어버린 그는 연이은 전투 끝에 세 발의 총상을 입고 통합병원으로 강제 후송된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이기지 못한 그는 병원에 숨겨져있는 치료용 마약을 훔치려 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그때 그의 눈앞에 한 환자가 나타나 마약 훔치는 것을 돕는다. 그는 바로 케빈 한이다. 두 사람은 그 뒤로도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쌓는다. 케빈은 미하일에게 전쟁 통에 사리사욕을 챙기는 친러 무기 암거래상이 갖고 있는 전설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그 돈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자고 제안한다. 그들은 작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인 범죄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한편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전쟁 속에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내건 그 어떤 휴전 조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고뇌하기 시작한다. 이대로 물러나며 휴전을 한다면 성난 러시아 국민은 겁쟁이에게 완벽히 속았다고 생각할 테고, 자신의 권력도 종말을 맞을 것이다. 푸틴은 전쟁에 실패한 지도자들이 맞는 비참한 최후를 떠올리며 절치부심한다. 푸틴은 비밀리에 만난 시진핑이 휴전을 종용하던 겉모습과 달리 은밀히 핵을 쓰도록 부추기는 것을 듣고 마음이 동하기 시작한다. 실은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핵을 써 미국의 월등한 재래식 전력을 무력화시킬 방법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푸틴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한다. 미국 잠수함사령부에서는 다량의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 로드아일랜드를 흑해에 잠항시킨다. 이 작전의 핵심은 러시아 해군의 앞마당인 흑해에 침투한 로드아일랜드의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것만으로 응징 효과를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로드아일랜드는 러시아 측으로부터 추적을 받던 중 암초와 충돌하고야 마는데…….
9791161930831

푸틴 정적, 나발니의 생애 (러시아정치의 앞날은)

권경복  | 명인문화사
17,550원  | 20240402  | 9791161930831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푸틴과 러시아 권위주의에 맞설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정권에 의해 구속 수감당하며, 언제 어떻게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그 경계에 놓여 있던 인물, 그리고 옥중에서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은 알렉세이 나발니. 이 책은 러시아정치를 고민하고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러시아 야권지도자 나발니의 생애와 정책 방향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유럽국가들은 푸틴과의 혹은 현 러시아정부와의 투쟁으로 일관했던 나발니의 모습을 기억하지만, 나발니의 존재는 권위주의 정치체제, 사회의 민주화, 시장경제의 정착, 서방과의 관계 설정 등 러시아의 미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이기도 했다. 또한, 그가 정치인으로서 추진했던 ‘로스필’ 등 몇몇 프로젝트는 우리 정치권에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2024년 2월 16일 수감 중이던 나발니가 시베리아의 한 교도소에서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나발니의 삶과 투쟁 역사를 이 책을 통해 되돌아보면서, 독자들이 러시아의 정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의 특징〉 -국내에서 처음 발간한, 러시아 야권지도자 나발니에 관한 통서(通書) -소련 붕괴와 러시아 탄생 이후 러시아 정치사의 완벽한 이해 지원 -나발니에 대한 러시아와 서방권의 인식 차이를 균형감 있게 설명 -러시아 정치구도에서 여야, 그리고 나발니 주변 인물에 대한 탐구
9791191965087

푸틴의 야망과 좌절 (세계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 전쟁)

김영호, 이지수, 우평균, 박진기  | 글통
18,000원  | 20220630  | 9791191965087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다. 대개의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어느 한쪽 편을 들게 마련이다. 개인 간의 분쟁의 경우 양비론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양비론이란 그리 흔한 일도 아니고, 적절한 태도라고 보기도 힘들다. 영세중립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우크라이나 편이거나 러시아 편으로 가를 수 있다. 이른바 자유진영은 압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동정을 보내고 지원을 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많은 절대 다수 국가들이 러시아의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공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9791137298347

바그너 그룹 (푸틴의 개인군사기업)

이 선하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21018  | 9791137298347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언론에 노출된 푸틴의 개인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정부가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암암리(暗暗裡) 군 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 위키피디아에 있는 내용을 다듬고 보완해서 읽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단어나 지역명은 각주로 보완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내용은 누구의 도움없이 홀로 수정, 감수 했음을 밝힌다.
9791141001315

와그너 그룹 (푸틴의 개인군사기업)

이선하  | 부크크(bookk)
18,000원  | 20221114  | 9791141001315
2022년 2월 발발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언론에 노출된 푸틴의 개인군사기업 ‘와그너 그룹’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와그너 그룹은 러시아 정부가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암암리(暗暗裡) 군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 위키피디아에 있는 내용을 다듬고 보완해서 읽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단어나 지역명은 각주로 보완하였다.
9788946037076

푸틴의 러시아 (권력과 시장 그리고 비즈니스)

박상남  | 한울아카데미
25,200원  | 20070325  | 9788946037076
[푸틴의 러시아]는 다시 주목받고 있는 푸틴의 현대 러시아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치-경제-비즈니스 분야의 핵심 사항들을 러시아 전문 연구자들의 검증을 통해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책은 총론을 비롯하여 제1장 중앙 엘리트 바로보기, 제2장 지방 엘리트 바로보기, 제3장 경제 바로보기, 제4장 비즈니스 바로보기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9788946066465

푸틴 신디케이트 (비밀경찰 수중에 놓인 러시아)

마르가레타 몸젠  | 한울
20,700원  | 20190509  | 9788946066465
오늘날 러시아는 푸틴 신디케이트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2018년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이 제3, 4, 6대에 이어 또다시 러시아 제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역사적 사실로 뒷받침될 수 있다. 실제로 그의 힘은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까?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 마르가레타 몸젠은 “푸틴은 비밀경찰과 재계 거물로 구성된 신디케이트를 대표하고 있으나 전권을 가진 회장이 아니라 동료 중 일인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러시아의 정치 엘리트 집단을 관찰해 온 저자의 통찰력을 잘 보여주는 이 책은 푸틴이 비밀경찰과 올리가르히(과두정치 세력)의 닻에 얼마나 강하게 매여 있는지 밝히고 있다. 그들, 즉 ‘푸틴 신디케이트’가 어떤 방식으로 언론과 사법부, 기간산업을 주무르고, 지배자에 대한 숭배를 조장하고, 군사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보호하는지 보여주며 ‘푸틴 신디케이트’의 손아귀에 놓여 있는 러시아를 드러낸다.
9788946066472

푸틴 신디케이트 (비밀경찰 수중에 놓인 러시아)

마르가레타 몸젠  | 한울
20,700원  | 20190509  | 9788946066472
오늘날 러시아는 푸틴 신디케이트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2018년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이 제3, 4, 6대에 이어 또다시 러시아 제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역사적 사실로 뒷받침될 수 있다. 실제로 그의 힘은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까?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 마르가레타 몸젠은 “푸틴은 비밀경찰과 재계 거물로 구성된 신디케이트를 대표하고 있으나 전권을 가진 회장이 아니라 동료 중 일인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러시아의 정치 엘리트 집단을 관찰해 온 저자의 통찰력을 잘 보여주는 이 책은 푸틴이 비밀경찰과 올리가르히(과두정치 세력)의 닻에 얼마나 강하게 매여 있는지 밝히고 있다. 그들, 즉 ‘푸틴 신디케이트’가 어떤 방식으로 언론과 사법부, 기간산업을 주무르고, 지배자에 대한 숭배를 조장하고, 군사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보호하는지 보여주며 ‘푸틴 신디케이트’의 손아귀에 놓여 있는 러시아를 드러낸다.
9791188096565

푸틴 권력의 논리

후베르트 자이펠  | 지식갤러리
12,150원  | 20180312  | 9791188096565
“이게 다 푸틴 때문이다.” 서방의 관점에선 선거 조작에서부터 반체제 인사에 대한 탄압은 물론 탈레반 등 테러국에 대한 무기 지원과 주변국에 대한 군사 공격까지, 유럽과 중동에서의 모든 긴장 상황이 독재자 푸틴의 독선과 권력욕에서 나온 오만한 결정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푸틴을 세계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이며, 새로운 냉전의 서막을 열게 한 ‘악의 화신’으로 여긴다. 그리고 여기 푸틴에 대해 푸틴 자신만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서방의 기자가 있다. “푸틴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유일한 서구 언론인”으로 평가 받는 독일 기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후베르트는 푸틴과 5년을 함께하며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취재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푸틴에 관한 서방의 일반적인 시각을 부정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필요한 동서 간의 타협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두 문화에 대한 주권을 상호 인정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9788946066557

푸틴과 G8의 종언

사토 지카마사  | 한울
14,400원  | 20190628  | 9788946066557
푸틴의 러시아, 냉전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협조주의에 도전하다 푸틴 노선의 기본은 냉전 종식 이후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대한 불복종’이다. 인터넷을 혐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푸틴은 미국 주도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조류를 체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러시아가 급변했던 것은 아니며, 격변하는 환경이 푸틴을 크리미아 편입이라는 커다란 도박에 내몰았고, 그 여파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쟁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개입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러시아의 생존을 도모하는 푸틴의 궁여지책으로서의 색채가 짙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밝혀나가고자 한다.
9788974424732

푸틴을 위한 변명 (모스크바 특파원의 러시아 뒤집기)

김병호  | 매일경제신문사
12,600원  | 20070920  | 9788974424732
냉전시대가 끝나고 팽팽한 긴장의 연속인 미·러 관계, 러시아의 부활의 중심인 푸틴을 위한 변명! 『푸틴을 위한 변명』은 소련 붕괴와 함께 유라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과 이런 미국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대안세력으로써의 러시아, 이 두 나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변화양상을 예측하였다. 특히 서구 위주의 평가가 주는 문제점과 러시아의 실체적인 모습을 하나씩 벗긴다. 저자는 '체니의 오발 사고, 러시아의 민주화 논란' 등의 이슈를 살펴보며 서방 진영이 푸틴과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푸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본다. 그리고 소련 해체 후 약 10여 년 동안 허약한 국가로 천대받으며 과거 강대국으로써의 면모를 잊어버렸던 러시아의 화려한 도약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런 도약이 미국의 독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러시아와 미국이 벌이는 경쟁구도를 면밀히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유라시아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대결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新냉전의 장대한 막이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모스크바 주재 특파원으로 3년 동안 근무한 저자가 기자로써의 냉철함과 분석력을 토대로 유라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무엇보다 미국의 시각으로 미·러 관계를 바라보지 않고, 철저히 러시아의 입장에서 미·관계의 진실에 접근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제질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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