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시간외국어연구회  | 수학연구사

17,550원  | 20240223  | 9791193023990

시간을 소중히 써보자 말인즉슨 시간을 금 같이 여기며 허투루 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어차피 어학의 세계는 랜덤하다 어떤 단어가 어떻게 여러분들을 괴롭힐지 모른다 그러니 그냥 시간 날 때 자투리 시간에 읽어보면서 단어의 능력치를 올려보자 그래서 필자는 여러분에게 단어가 장기 기억으로 가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피에르 아술린  | 열린책들

16,200원  | 20051017  | 9788932906225

세계적인 출판사 의 창립자인 가스통 갈리마르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추적한 일대기이다. 가스통 갈리마르는 앙드레 지드와 함게 NRF(갈리마르의 전신)을 창립하고 탁월한 작가 발굴 능력과 기획력으로 20세기 프랑스 문학과 사상의 산파역할을 해낸 출판인이다. 콩쿠르상을 비롯한 주요 문학상을 독점하고, 프루스트와 사르트르를 비롯하여 20세기 프랑스의 주요 작가 대부분과 함께 일했으며, NRF를 비롯한 여러 잡지들을 창간하여 문학계의 지형도를 바꾼 이 놀라운 인물의 인생은 출판이라는 사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부, 이혜숙, 유치정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14,940원  | 20230125  | 9788920044809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프랑스 문학을 함께 읽는 데 좋은 안내자가 되기를 꿈꾸며 만든 책이다. 문학작품을 읽는 인구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프랑스 문학작품을 10편 넘게 읽어 보자는 권유가 다소 무모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프랑스 문학만큼 인간에 대한 탐구, 특히 인간 내면의 심리나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일관되게 관심을 기울여 온 문학도 그리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문학을 통한 일종의 인생 혹은 사회 공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구상하였다. 이 책은 모두 2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중세에서 19세기까지 총 6편의 소설 작품을 소개한다. 다른 나라 문학작품들과 구별되는 프랑스 문학작품의 특징을 이해하려면 기독교와 귀족 문화 혹은 귀족적 전통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기독교와 귀족적 전통이 인간의 삶과 인간 이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기에 사랑만큼 좋은 주제는 없기 때문이다. 제1부에서는 특히 문학 텍스트를 외부 자료 없이도 최대한 텍스트 자체로서 읽을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설명에 부합하는 텍스트를 발췌,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각각의 문학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에 치중한 제1부가 일종의 기초 단계라면, 현대 문학작품을 다루는 제2부는 심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현대로 들어오면, 복잡해진 세계만큼이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많아서 작품 한 편, 작가 한 사람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전체 문학의 흐름과 그 속에서 다루어지는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는 것이, 현대 프랑스 문학을 이해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교재는 개별 문학작품을 읽고 음미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집필된 것인 만큼, 제2부에서도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할 만한 개별 작품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하지만 작품 전체를 꼼꼼히 살피는 방식보다 주제 탐구에 치중한다는 점이 제1부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진웅, 박태순, 심영섭, 최세경  | 커뮤니케이션북스

18,000원  | 20071130  | 9788984999015

공영방송 존립근거는 공익성이나 방송 환경 변화에 의해 상업적 경쟁력이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환경변화의 시기에 공영방송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의 구체적인 활동을 살펴본다. 공적 책무와 경쟁력이라는 이중적 가치가 어떻게 발현되고, 관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영방송 발전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럽 4개국(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뉴질랜드)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의 활동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