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정균, 강경순, 정인순, 오윤순, 김유라 | 글라이더
4,900원 | 20210415 | 9791170410683
출구 없는 글쓰기 수업에 지친 우리 아이,
하루 30분 프렙 쓰기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자!
오랜 기간 교단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온 저자들이 글쓰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아이와 부모를 위해 ‘프렙 쓰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프렙(PREP)’은 미국의 스파크 교수가 고안한 글쓰기 구조로 ‘주장-이유-사례-재주장’의 4단계를 거친다. ‘프렙 쓰기’는 구조가 명확하고 연습 방법이 간단해,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도 부담 없이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다.
‘왜 프렙 쓰기인가요?’, ‘프렙이 뭔가요?’, ‘프렙, 어떻게 써야 하나요?’, ‘프렙 쓰기를 활용하려면’ 등의 네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학생들의 프렙 쓰기 연습을 통한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자료 또한 가득 담았다. 하루 30분, 저자들이 제안하는 프렙 쓰기를 하다 보면, 글쓰기 실력은 물론 말하기와 생각 표현하기 실력 또한 향상된 아이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쓰기의 고민, ‘프렙 쓰기’로 한 방에 해결!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문제와 만나면 모두 힘겨워하고 좌절한다. 일기, 독후감, 편지, 수행평가, 자기소개서, 논술 등 학생들이 써야 하는 글의 종류는 많다. 모든 글의 내용과 형식을 하나하나 배우기는 어렵다. 이 책은 프렙(PREP) 구조를 플랫폼으로 하여 필요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렙 구조와 쓰기 방법은 아이들이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기 생각을 바르게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일기, 독후감, 보고서, 독서 토론을 위한 프렙 쓰기를 분석하고 지도 사례는 물론, 학습 이후 학부모와 학생의 피드백도 제시하였다.
프렙 쓰기를 수십 년 지도해 본 결과, 현장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단순한 구조, 간결한 문장, 체계가 보이는 내용 구성 등으로 아이들은 글쓰기를 즐기게 되었다. 고작해야 세 줄이던 글이 공책 반 바닥을 넘어가고 공책 한 바닥을 채우고 모자라 두 바닥을 채우려고 할 때 아이들은 흥분하였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고민이 해결되었다. ‘무엇을’ 써야 할 것인가에서 벗어나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보였다. 교사가 신나고 학생이 즐겁고, ‘안 되던 우리 아이의 글쓰기’가 자리 잡아가고 ‘되는 글쓰기’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가벼워졌다. 글쓰기 가르침의 즐거움을 프렙 쓰기에서 찾았다면 믿을까?
이제 그것을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프렙을 플랫폼으로 하면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보고서 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서술형 평가 등이 수월해진다. 프렙 구조는 글쓰기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