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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으)로 6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950049

마고의 서 (진실을 찾아서)

이법장  | 프로메테우스
15,000원  | 20251111  | 9791197950049
“인간과 신, 그리고 영혼의 기억을 잇는 이야기.” 『마고의 서』는 한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적 각성의 기록이자, 우주와 생령, 그리고 불교·기독교·신도의 세계관이 한데 교차하는 혼합적 신화 연대기이다.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환영과 환청을 보며 살아왔다. 그는 그것을 단순한 병적 환상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은 이 세계의 이면, 즉 아뢰야식과 말라식이라 불리는 깊은 의식의 층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생령(生靈)의 기억이다. 그 기억의 끝에는, 인간을 넘어 존재의 근원을 지배하는 신적 실체들 ― 제석, 아미타불, 기독교의 하나님, 그리고 어머니 마고(麻姑)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존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의 뜻과 인간의 자유’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우주 20차원의 구조, 땅의 세계와 천상의 질서, 그리고 인간의 생과 윤회, 사랑과 원한, 구원과 해탈의 문제를 한 사람의 체험을 중심으로 기록한 영적 연대기이다. 『마고의 서』는 단순한 종교 서적도, 환상소설도 아니다. 이 작품은 **“진실의 형태를 빌린 영적 자서전”**이며, 현대의 독자에게 신화적 언어로 다시 쓰인 영혼의 철학서이다. 이 책은 묻는다. 우리가 ‘보는 세계’는 어디까지가 현실이며, 우리 안의 의식은 얼마나 깊은 곳까지 연결되어 있는가. 그 질문의 끝에서, 작가는 어머니 마고의 목소리를 듣는다. “모든 생령은 흘러가지만, 사랑만은 남는다. 그것이 신의 법이며, 너의 근원이다.”
9791197950032

동학와즈라 2

이희형  | 프로메테우스
0원  | 20240501  | 9791197950032
현대에 있어 동학은 잊혀진 종교와 같다. 동학 혁명과 3.1 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지만, 아직도 그 시대에 머물러 있는 게 동학의 현 주소이다. 동학의 경전에 「쇠운이 지극하면 성운이 온다」라고 하였다. 시운은 돌고 돈다는 뜻으로 성한 것은 쇠하고 쇠한 것은 다시 성한다.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그래서 동학와즈라가 시작되었다. 동학와즈라는 동학을 현대에 맞게 정리하고 미래를 제시한 신앙이며 사상이다. 다시 시작되는 동학이 현대의 시대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는 종교 단체의 이름이기도 하다. 동학 역사의 반성을 통하여 세상에 나온 종교이다. 1권에서는 최제우 선생의 동경대전, 용담유사를 현대에 맞게 정리하고 주석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있으며 2권에서는 동학의 주문인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동학의 세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동학와즈라 1은 아직 고증 등이 더 필요하고 내용도 고전을 정리한 것이라 읽기에는 부담일 수 있다. 동학와즈라 2는 하느님과 천지 부모들의 가르침을 토대로 현대 물리학과 불교의 화엄경을 참고로 작성되었고 내용도 현대 시대에 맞게 작성되었기에 읽기에 부담이 적을 것이다. 결국 동학와즈라 1 보다는 동학와즈라 2가 먼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힘든 삶의 나날에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6775155

프로메테우스 (강성식 시집)

강성식  | 작가와문학
9,000원  | 20240412  | 9791196775155
강성식의 『프로메테우스』는 크게 6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39727883

프랑켄슈타인(큰글자책)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메리 셸리  | 현대지성
35,100원  | 20250917  | 9791139727883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의 최근 이슈까지 담아내면서도 진정한 인간다움을 고민하게 하는 독특한 고전 “우리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어떤 SF 작가의 고백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책으로부터 출발한다. 『프랑켄슈타인』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 발전의 명암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며, 괴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오늘날 인공지능, 유전공학, 복제인간 등의 이슈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도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19세기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생명체를 주제로 최근 논의되는 기본개념, 가령 전기자극, 세포배양, 줄기세포, 체세포 복제 등의 복잡한 과학적 이슈의 원형을 정교하게 배치해 넣었다. 또한, 괴물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독해가 가능하다. 인간 내부의 무의식이 실체화되어 주인에게 모반을 일으키는 ‘분신’의 관점, 인간의 비극적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관점, 폭력과 복수로 범벅이 된 괴물의 삶은 자신이 처했던 ‘사회 상황’의 산물이라는 관점,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를 소설로 담아낸 것이라는 ‘페미니즘’ 관점 등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창조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피조물”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연구 중인 여러 ‘프랑켄슈타인 실험’이 결국 인류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자못 궁금해진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생각거리와 울림을 주는 이 생생한 작품을, 현대지성 클래식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메리 셸리를 전공한 번역가의 꼼꼼한 번역과 깊은 해제를 담아 선보인다.
9791197950025

동학와즈라 2

이희형  | 프로메테우스
0원  | 20221124  | 9791197950025
동학와즈라는 동학을 현대에 맞게 정리하고 미래를 제시한 신앙이며 사상입니다. 1권에서는 최제우 선생의 동경대전, 용담유사를 현대에 맞게 정리하고 주석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있으며, 2권에서는 동학의 주문인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동학와즈라의 세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9791192533193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 (프로메테우스의 꿈과 좌절)

테리 이글턴  | 21세기문화원
18,000원  | 20250120  | 9791192533193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마르크스 입문서! 테리 이글턴 특유의 재치와 유머, 그리고 명쾌함!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 10가지! 『Why Marx Was Right』(2018년 개정판) 번역본! 마르크스 원전과 대조한 번역의 정확성! 이 개정판 번역본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마르크스·엥겔스의 저서가 인용된 경우에는 영어 원서를 독어판 원전과 일일이 대조하여 오류를 바로잡고 번역의 정확성을 기했다. 둘째,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장에 대제목과 소제목을 넣고, 삽화·사진 등도 추가하여 흥미를 돋우었다. 책 내용에 좀 더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1999년 뉴 밀레니엄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영국 BBC방송은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상가를 묻는 조사에서 카를 마르크스가 1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TIME지도 마찬가지였다. 마르크스 사후 100년간은 전 세계 절반의 국가가 그의 사상을 실험했고, 나머지 절반의 국가는 그를 거의 악마의 화신처럼 여겼다. 단연코 인류사에 마르크스만큼 절대적으로 신봉되고 절대적으로 불신된 사상가는 없었다. 그만큼 그는 몰이해되고 곡해되었다. 우리 시대 독보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학(문화) 평론가인 테리 이글턴의 책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는, 지난 100여 년간 마르크스에게 들씌워진 철저한 몰이해와 극단적 곡해를 벗겨 내려는 극진하고 핍진한 노력의 소산이다. 이는 그동안 부르주아 반동들에 의해 끊임없이 자행되어 온 ‘마르크스(주의) 비판 10가지’를 뽑아서 이글턴이 직접 재비판·반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글턴은 논리와 분석을 근간으로 하는 철학자의 방식이 아니라 유머와 위트가 서린 비유로 종횡무진하는 문학비평가의 방식으로써 마르크스의 핵심 쟁점들을 시의적절하게 전달하고 있다. 자칫 지루하거나 딱딱하게만 느껴질 세간의 정치·경제 비판에서, 이글턴은 아주 활력 넘치는 필치로 읽는 내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생동감을 더해 준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마르크스의 저술과 사상에 조금이라도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저자와 역자에게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9791193031278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5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설민석, 남이담  | 단꿈아이
10,530원  | 20231010  | 9791193031278
이번에도 설쌤이, 누구보다 재미있게! 생생하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신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도록 들려드립니다! “저와 함께 떠난 신화 대모험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훗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저자 설민석 뻔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제 그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토리텔러 설쌤이 나섰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은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대모험 시리즈입니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은 낯설고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주 쉽게, 흥미진진한 만화로 재구성했어요. 설쌤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생생한 신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그리스 로마 신화에 흠뻑 빠져들 거예요. 또한 주인공들이 겪는 신비한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신들과 더 가까워진답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은 뒤에는 더 깊은 정보와 재미난 퀴즈로 신화 박사에 도전해 보세요! 자, 그럼 설쌤과 함께 신화 속 세상으로 대모험을 떠나 볼까요?
9791195633135

프로메테우스

김승일  | 파란
0원  | 20181210  | 9791195633135
김승일 시집 『프로메테우스』. 크게 4부로 나뉜 이 책은 김승일 시인의 시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설탕과 여호와의 증인', '사그라지는 햇빛을 따라', '골목 지나 사거리', '아름다운 코', '피 붇은 마우스피스' ,'꽃양배추귀', '삽에 찍힌 나비' 등이 담겨있다.
9788991503229

금융부패 주모자들 (히로세 다카시 특강)

히로세 다카시  | 프로메테우스
10,800원  | 20171129  | 9788991503229
저자 히로세 다카시가 2009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의 실체를 제대로 보자는 사명감으로 쓴 책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본주의 경기변동과 경제위기 내면에는 반드시 국제적인 금융부패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수탈적 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파헤친다. 강연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미국의 서브프라임론 문제로 촉발된 ‘금융위기’를 ‘금융부패’라고 정의하는 것으로부터 운을 뗀다. 그런 다음 이른바 ‘국제 금융마피아’라고 불러도 하등 이상할 것 없는 한줌의 무리가 원유와 곡물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어 부를 독점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기존 상아탑의 세계에서‘시스템’만을 문제 삼는다면, 저자는 그러한 시스템 및 제도를 만들어내는 설계자 내지는 기획자들에 주목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분량이 얇은 만큼 저자의 전작이나 차기작에 비해 세밀하지 못하고 스케치하듯이 훑고 지나간다는 아쉬움이 적잖이 들지만, 그럼에도 타이틀대로 일련의 금융 부패를 초래 한 장본인들은 누구이며, 그 시스템과 메커니즘의 전말, 그리고 때마다 발생하는 주가 대폭락의 뒤에서 막대한 이익을 올린 자들은 누구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계기로는 충분하다.
9788964452653

프로메테우스의 야망 (자연의 완전성을 탐구하는 연금술의 역사)

윌리엄 뉴먼  | 도서출판 길
38,700원  | 20230613  | 9788964452653
연금술에 대한 우리의 기존 시각을 바꾸려는 학문적 시도 우리에게 연금술하면 무언가 신비롭고 비과학적인 인간의 활동 내지 행위로 여겨져 왔다. 특히나 연금술은 의학과 화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왔는데, 자연스럽게 과학혁명이 주로 물리학과 천문학 중심으로 서술되다 보니 의화학적 연금술은 비과학적 활동의 전형으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이러한 경향은 19세기 신비주의자들 및 카를 융과 그의 추종자들의 분석심리학적 견해에 의해 더욱 고착되었다. 이들이 보기에 연금술은 근원적으로 내부적이고 영적(靈的) 완전성을 획득하기 위한 내향적 탐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뉴먼은 지금까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연금술에 대한 이러한 생각을 뿌리부터 흔드는 인식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9791166815386

프랑켄슈타인(무삭제 완역본)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메리 셸리  | 현대지성
7,920원  | 20210521  | 9791166815386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의 최근 이슈까지 담아내면서도 진정한 인간다움을 고민하게 하는 독특한 고전 “우리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어떤 SF 작가의 고백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책으로부터 출발한다. 『프랑켄슈타인』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 발전의 명암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며, 괴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오늘날 인공지능, 유전공학, 복제인간 등의 이슈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도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19세기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생명체를 주제로 최근 논의되는 기본개념, 가령 전기자극, 세포배양, 줄기세포, 체세포 복제 등의 복잡한 과학적 이슈의 원형을 정교하게 배치해 넣었다. 또한, 괴물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독해가 가능하다. 인간 내부의 무의식이 실체화되어 주인에게 모반을 일으키는 ‘분신’의 관점, 인간의 비극적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관점, 폭력과 복수로 범벅이 된 괴물의 삶은 자신이 처했던 ‘사회 상황’의 산물이라는 관점,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를 소설로 담아낸 것이라는 ‘페미니즘’ 관점 등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창조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피조물”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연구 중인 여러 ‘프랑켄슈타인 실험’이 결국 인류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자못 궁금해진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생각거리와 울림을 주는 이 생생한 작품을, 현대지성 클래식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메리 셸리를 전공한 번역가의 꼼꼼한 번역과 깊은 해제를 담아 선보인다.
9788995015964

눈 오는 날의 생일

 | 프로메테우스
0원  | 20031215  | 9788995015964
눈이 오는 날 태어난 여자아이는 곧 다섯 살이 된다. 하지만 그 전에 친구의 생일이 있다. 선물을 들고 찾아간 친구의 생일잔치에서 실수로 촛불을 끄고 마는 여자아이.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에 도망쳐 나온 아이는 혼자 심심해하지만, 친구도 강아지 치치도 모두 싫다. 아이는 혼자서 중얼거린다. 생일에는 아무도 안 왔으면 좋겠어... 하지만 눈만은 꼬옥 내리게 해주세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이 녹아있다는 이 작품에서도, 치히로는 ...
9788972435082

프로메테우스 (외)

괴테  | 서문당
4,500원  | 20051105  | 9788972435082
제어할 수 없는 창작욕과 순수한 열정을 지녔던 괴테가 쓴 극작을 모은 문고판이다. 괴테의 청년기 희곡은 작가가 하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바이마르에 체류할 때 쓴 것으로 가장 방대한 『프로메테우스』, 수많은 풍자극, 가극들을 남겼다. 희곡을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고 고백했던 괴테의 희곡세계를 엿볼 수 있다....
9791192908236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특별판)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 원작)

카이 버드, Martin J. Sherwin  | 사이언스북스
22,500원  | 20230612  | 9791192908236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메멘토」……. 스크린 너머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신작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북미 개봉(2023년 7월 21일)을 앞두고 6월 1일 공개된 비하인드더신 영상에서 그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야기”라고 표현한 「오펜하이머」는 1억 달러라는 제작비나 주연 킬리언 머피, 조연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화려한 출연진, 아이맥스 포맷 전용 영화, CGI에 의존하지 않은 핵 폭발 장면 촬영 등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직후 나온 2022년 12월 18일자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영화는 퓰리처 상 수상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Robert Oppenheimer)』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말 그대로 현대사의 가장 극적인 순간, 사건, 인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특별판)는 오펜하이머 일대기의 결정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영화 개봉에 앞서 우리 독자들에게 더욱 널리 소개하고자 페이지를 압축하고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정가를 낮춘 특별판이다. 2023년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 참가하는 민음사 출판 그룹의 부스에서 선행 판매의 형식으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오펜하이머」로 되살아온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핵 위기 시대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1945년 이래로 우리 마음속에 폭탄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 그것은 무기였고, 다음에는 외교 수단이었다. 이제 그것은 우리의 경제이다. 그와 같이 강력한 물건이 40년이나 지난 후에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낸 거대한 골렘이 바로 우리의 문화가 되었다. 폭탄의 논리, 그것에 대한 믿음, 그것이 만들어 낸 비전이 바로 폭탄의 문화인 것이다.-E. L. 닥터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국내 처음 소개된 2010년은 제17차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 각료 회의에서 북핵 관련 6자 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북한 핵 시설을 둘러싸고 고조되는 국제 사회의 긴장 상황은 핵무기가 처음 만들어진 지난 세기에 이미 예측된 바 있다. 그리고 그 첨예한 대립이 현재 진행형인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만한 인물이 바로 로버트 오펜하이머다. 제2차 세계 대전 승리를 향한 경쟁 속에서 태어난 핵무기는 이미 탄생 직후 엄청난 파괴력과 남용 가능성으로 인해 말 그대로 폭탄이 되어 왔다. 그리고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지휘자이자 원자 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일생에 있어서도 극적인 순간들을 안겨 주었다. 저널리스트인 카이 버드와 영문학과 미국 역사학 교수인 마틴 셔윈 두 사람의 저자가 25년 동안 답사와 인터뷰, FBI 문서 열람 등 자료 수집을 거쳐 쓴 이 책은 2005년 처음 출간되자마자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 전기 부문(The National Book Critics Circle(NBCC) Award for Biography)을 수상하고 2006년에는 퓰리처 상 전기·자서전 부문(Pulitzer Prize for Biography or Autobiography)을 수상한 바 있다. 공동 저자 중의 한 사람인 마틴 셔윈 교수는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과 집필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오던 중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형섭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 교수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2023년판 옮긴이 후기에 셔윈 교수가 영화를 보았다면 복잡한 역사를 묘사한 방식에 대해 열을 올리며 설명했으리라며 그와의 일화를 떠올리고 있다. 이제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을 읽은 다음 영화와 비교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9791192533117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 (프로메테우스의 꿈과 좌절)

테리 이글턴  | 21세기문화원
0원  | 20240311  | 9791192533117
테리 이글턴은 이 전투적이고 논쟁적인 책에서 마르크스주의는 죽었으며 이미 끝났다는 편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가장 통념적인 비판 10가지를 예로 든다. 즉 독재 정치론, 경제 환원론, 역사 결정론 등인데, 이러한 비난들이 마르크스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얼마나 한심한 희롱에 불과한지를 각 사례별로 논증해 나간다. 자본주의가 중대한 위기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지금,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는 용감하고 솔직한 만큼 긴급하고 시의적절하다. 이글턴 특유의 재치와 유머, 그리고 명쾌함으로 쓴 이 책은 상아탑의 울타리를 훨씬 뛰어넘어 대중의 관심을 확보하면서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마이크 데이비스, 엘린 M. 우드, 데이비드 하비 등 많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나오긴 하지만, 이글턴은 우리한테 마르크스주의자가 되라고 조급히 강요하거나 세뇌하지 않는다. 다만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를 조목조목 입증하면서, 느긋이 반문하거나 동의를 구할 뿐이다. 그는 세계화된 선진 자본주의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끊임없이 모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지금, 마르크스의 사상은 그 어느 때보다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한다. 이글턴의 말 그대로,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로 알려진 역사적 대상을 확인하고, 그것이 어떻게 발생하여 어떤 법칙들로 작동되며 어떻게 그것을 끝낼 수 있을 것인지 보여 준 최초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속 불가능한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가 마르크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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