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 한길사

24,300원  | 20061110  | 9788935656622

'한길그레이트북스' 제82권 『기독교신앙』. 저자의 신학 사상의 결정판으로, 전작 에서 종교를 직관과 감정으로 규정했었다면, 이 책에서는 더 나아가 '절대의존감정'으로서의 신앙으로 전개한다. 저자는 자신의 논의를 단순한 교의학이 아닌 신앙론으로 규정하고, 교리의 추상성을 넘어서 신앙인의 마음에 실질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동적인 기독교를 제시한다. 이 책은 현실적인 생활로서의 신앙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절대의존적으로 느끼는 것, 즉 우리가 신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경건성의 본질'로, 경건한 자극이란 이성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느껴야 함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저자의 주장은 신의 유일성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기독교에서 오랫동안 이단으로 여겨져왔다. 또한 이 책은 교리학과 신앙론의 종합을 시도함으로써, 현실과 시대를 넘어서는 교리가 시대와 현실의 지배를 피할 수 없는 신앙인에게 구체화되는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단으로 몰리는 왜곡된 평가를 받음으로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은 저자의 신학 사상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양장제본.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 대한기독교서회

0원  | 20020930  | 9788951105197

이 책은 5개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강연"은 계몽주의적 종교 비판으로부터 종교를 옹호하는 데 바쳐진다. "둘째 강연"은 '종교의 본질'을 규명한다. "셋째 강연"은 종교의 형성 가능성과 종교 교육에 대해 묻는다. "넷째 강연"은 종교의 외적·사회적 현상인 교회와 성직에 대해 천착한다. "다섯째 강연"은 역사적으로 현상한 개별 종교를 분석하고 이로부터 진정한 종교의 이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