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화  | 학지사

16,200원  | 20250710  | 9788999734519

상처받은 ‘내 안의 나’를 이해하고, 회복 가능한 ‘자기’를 다시 세운다 건강한 자기애를 향한 하인즈코헛의 자기심리학 안내서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야기 1』은 현대 정신분석의 패러다임을 바꾼 하인즈 코헛의 이론을 중심으로, 나의 ‘자기’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아프며,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한 자기심리학 입문서이자 실천서이다. 이번 개정판은 『나 그리고 자기』라는 부제를 더해, 자기심리학의 핵심 주제인 자기애적 자기(narcissistic self)를 더욱 선명하게 조명한다. 코헛은 자기애를 병리로 간주했던 기존 정신분석의 관점을 넘어서, ‘나’의 심리발달의 핵심 과정으로서의 건강한 자기애를 강조했다. 그는 ‘자기’를 하나의 심리 구조로 개념화하며, 그 결핍이 수치심, 분노, 중독, 섭식장애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자기의 결함은 공감적인 자기대상 경험을 통해 분석 가능하며, 충분히 치유 가능하다는 회복 중심적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판은 DSM-5-TR 기준에 맞춰 병리와 진단적 내용이 수정되었고, 최신 연구 자료와 참고문헌이 반영되어 신뢰성과 학문적 완성도를 더했다. 제1부에서는 정신분석학적 나르시시즘, 자기와 자기대상의 개념과 구조를 설명하며, 제2부에서는 자기의 구축과 결핍에 대하여, 제3부는 자기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자기의 장애들에 대하여 탐색한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공감, 자기애적 전이, 건강한 자기사랑을 중심으로 회복과 치유의 과정을 제시한다.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야기 1』은 자기심리학을 학문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독자는 물론, 내담자의 자기애적 상처를 이해하려는 상담 전문가, 그리고 내 안의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적 삶의 긴 여정 속에서 금이 가고 부서지기 쉬운 ‘자기’를 이해하고 일어서게 하며 치유하고 새롭게 다시 세우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의 것이다.

홍이화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31,500원  | 20111220  | 9788987279923

코헛이 정립한 새로운 자기심리학은 정신분석학이라 할 수도 없고 더더군다나 정신분석적 치료는 기대할 수도 없다던 코헛 당대의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켰고 우리에게 '내 안의 나, 자기'를 찾아가는 따듯한 공감의 심리학을 전한다. 이 책은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 혹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기심리학 이론의 해설서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찾아 떠나는 심리적 삶의 긴 여정 속에서 자신을 치유하고 새롭게 다시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