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하현"(으)로 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714506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일하는 나와 글 쓰는 나 사이 꼭꼭 숨은 내 자리 찾기)

하현  | 위즈덤하우스
16,020원  | 20250709  | 9791171714506
한 줄의 이력으로도 남지 못한 마트에서의 14년, 그때의 나는 어떤 미래를 꿈꾸며 그곳으로 향했을까? 《달의 조각》,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저자 하현의 신작 에세이. 선명한 삶의 감각을 다정한 문장에 담아온 에세이스트 하현이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14년 동안 여덟 곳의 마트에서 근무하며 마주한 삶의 장면들을 전한다. 저자는 스물한 살이었던 2010년, 대학교 과제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마트로 향한 이후 2024년까지 긴 시간 마트에서 다양한 일을 해왔다. 엄청난 속도로 파인애플 100통을 손질하고, 무례한 진상 손님을 능숙하게 상대하다가도, 왜 그 나이에 마트에서 일하느냐며 어서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라는 동료 언니들의 질문 앞에서는 망설였다. 사회가 요구하는 청년의 모습에 맞게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도 했으나, 1인분이 아닌 2인분, 3인분의 일을 요구하는 회사에서는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어 매번 마트로 돌아갔다. 작가는 파견직으로 두유, 와인, 차례주, 전통차, 파인애플, 냉동 피자 등을 팔면서 글쓰기와는 다르게 일한 만큼 돈을 받는 마트 일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의 꿈과 장래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다양한 위치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언니, 청년 들이 마트 안에서 각자 어떤 꿈을 꾸며 마트로 향하는지에 대해 귀 기울인다. 노동자의 대부분이 중년 기혼 여성인 마트 안, 평범하지만 빛나는 ‘우리’의 이야기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물론, 사회가 여성과 청년을 바라보고 대하는 방식, 파견직과 계약직이 마주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생활과 밀접한 마트라는 공간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하현 작가는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를 통해 자신이 선 자리에서 마트 속 작은 사회를 섬세하게 관찰하고, 마트 안팎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보다 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9791141016357

TO A SUMMER (나의 여름에게)

하현  | 부크크(bookk)
8,000원  | 20230217  | 9791141016357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인 A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9791192107646

아이스크림: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 (띵 시리즈 18)

하현  | 세미콜론
10,800원  | 20220728  | 9791192107646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달의 조각』 이후 따스하고도 섬세한 글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온 하현 작가의 신작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가 출간되었다. 늘 세상에 대한 다정한 관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작가. 에세이 작가로서의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그의 이번 화두는 띵 시리즈의 스무 번째 주제 ‘아이스크림’이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입에 물고만 싶은,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사실 따지고 보면 여름에만 찾게 되는 것도 아니다. 전 세계인의 사계절 디저트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간식이기도 한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누구나 익숙하고 간편하게, 원할 땐 언제든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그 형태나 종류도 다양하고, 세상의 모든 맛이 그 재료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 가득한 이 책은, 그야말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9791191204988

하현 (이희준 장편소설)

이희준  | 별숲
13,050원  | 20220304  | 9791191204988
도깨비에게 길러진 인간 소년, 납치된 아빠를 구하러 가다 모험, 범죄, 혁명 그리고 한 남자의 기구한 삶! 독특한 상상력과 거대한 스케일, 치밀하고 기발한 서사 『로봇 교사』의 작가 이희준이 들려주는 잔인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2020년에 발표된 『로봇 교사』는 성인과 청소년을 가리지 않고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학교도서관저널」 등의 매체들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됨은 물론 국내 영화사와 영화화 계약까지 하게 된다. 데뷔작 『로봇 교사』에서부터 놀라운 추리와 이야기를 선보였던 이희준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그의 두 번째 소설인 『하현』은 『로봇 교사』가 보여 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포함해 한발 더 나아간 강렬한 판타지 소설이다. 『로봇 교사』에서 보여 준 여러 가지 장르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이희준 작가의 실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드러나는데, 『하현』 역시 다양한 장르가 결합되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이 소설은 판타지에 모험극과 범죄소설의 플롯을 적용해서 기발한 작전들을 실행하면서 줄거리가 진행되는 보기 드문 구성을 취하고 있다. 현대 한국과 제정 국가가 합쳐진 기묘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케이퍼물의 플롯과 박진감 있는 액션으로 무장한 이 모험극은 치밀하고 기발하면서도 빠르게 전개되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렇게 장르적 재미를 뿜어내며 달리던 소설은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거대한 스케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한 편의 역동적이고 낭만적인 교향곡이 된다. 동시에 아빠를 구하려던 소년이 혁명에 동참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가족 간의 사랑과 잔인하면서도 서정적인,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희준 작가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역시 『하현』에서도 여전하다. 포메라니안 시민견 무기상 박솜, 동굴요정 오리를 포함해 도깨비와 천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종족들과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작품에 강렬한 재미와 흡인력을 더해 준다. 아울러 거인도깨비인 하현의 아빠 만월을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이들 캐릭터들이 능력을 펼치며 벌이는 모험은 독자들에게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하현』은 근래 한국 문학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상상력, 박력 있는 서사와 큰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판타지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잔인하면서도 서정적이며 장르문학적인 쾌감으로 가득 찬 동시에 한 편의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이기도 한 이 소설은 어떤 관점으로 봐도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다. ▶ 줄거리 다양한 종족이 어울려 살며 황제가 다스리고 노예제가 있는 세계관의 한국. 고등학생인 인간 소년 김하현은 이발소를 하는 도깨비 아빠 김만월과 단둘이 사는, 사격이 취미인 소년이다. 어느 날 하현이 사는 양천구에서 민주정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나는데, 갑자기 나타난 인간 남자들이 시위대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납치해서 끌고 가 버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만월도 그만 그들에게 끌려가고 만다. 하현은 만월을 구하기 위해 예전에 아빠에게 도움을 받았던, 신비한 능력을 지닌 아빠의 친구들에게 찾아가 함께 아빠를 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하현의 모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거인도깨비 만월의 기구한 삶이 하현의 이야기와 교차된다. 아빠를 구하려던 하현의 모험은 점점 요동치는 시국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9791190931519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내 마음대로 고립되고 연결되고 싶은 실내형 인간의 세계)

하현  | 비에이블
12,600원  | 20210607  | 9791190931519
‘내가 나여서’ 기쁜 순간들은 아직 다 발견되지 않았다 _ 《달의 조각》의 하현 작가가 안내하는 실내형 인간의 기쁨 탐색기 세상에는 ‘실내형 인간’이란 종족이 있다. 약속을 잡을 때만 해도 반갑고 기대됐지만, 어쩌다 약속이 취소된 날 게다가 날씨까지 맑다면 혼자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람들 말이다. 실내형 인간들은 이 은밀하고 달콤한 감정을 들키고 싶지 않다. 보편적이고 적당한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러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기쁨을 발견할 줄 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책은 이렇게 내 마음대로 연결되고 고립되고 싶은 마음 등 솔직히 들여다보면 홀가분한 기분이 드는 여러 감정의 모습들을 그렸다. 《달의 조각》을 시작으로 그 섬세하고 다정한 글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하현 작가의 신작 에세이로,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일상의 모퉁이에 숨겨진 감정의 조각들에 빛을 비춰 뜻밖에 내가 나여서 좋은 순간들을 발견해 보여준다.
9791188545339

달의 조각(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하현  | 빌리버튼
13,320원  | 20181030  | 9791188545339
온 마음을 다하여 읽고 싶은 책, 《달의 조각》‘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 《언어의 온도》 작가 이기주,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대표 정지혜, 워너원·뉴이스트 황민현, 연기자 정소민이 선택한 책! 지난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달의 조각》이 ‘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감성적이지만 단호한 작가의 글은 겨울과 제법 잘 어울린다. 독자들도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작가가 사랑하는 계절, 겨울의 느낌을 한껏 묻혀 다시 탄생했다. 독자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작가의 인사를 비롯하여 지난 책에 담지 못한 50페이지 정도의 원고가 ‘속삭이는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추가되었다. 새 옷을 입은《달의 조각》은 불완전한 시기를 살아가는 우링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것이다. ‘우리는 모두 미완성이라고, 불완전하지만 우리의 존재는 더 없이 소중하다고.’ 밖의 공기에서 겨울 냄새가 느껴지면 어쩔 수 없이 조금 설레고 맙니다. 편애하는 계절이 다가오는 기척이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결국 태어난 계절을 가장 좋아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그 말의 기준이 되는 사람으로 오래 살아왔습니다. 겨울이었습니다. … 여전히 그 혹독한 계절을 사랑합니다. 가장 추운 날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서로의 온기 덕분입니다. 서툰 글에 마음을 내어 주신 당신께 그때 말하지 못한 몇 장의 비밀을 속삭입니다. 받은 온기에 대한 조그만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스페셜 프롤로그 중에서
9791188545469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하현  | 빌리버튼
12,420원  | 20190225  | 9791188545469
《달의 조각》 하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자의 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도전기! 작가 하현이《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이후 일 년 만에 새로운 책으로 독자를 만난다. 집과 도서관, 집 근처의 카페, 지인들과의 작은 모임들… 여유롭고 오롯이 글만 쓰며 지내온 2년 동안의 삶은 작가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었다.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계획하며 보냈다. 귀하디귀한 평온한 일상이 조금씩 단조롭게 느껴진 작가는, 신선한 자극이 필요했다. 무언가를 배워볼까 하는 결심이 섰지만, 결과에 따른 타격은 없었으면 하는 안전한 도전이 필요했기에 선뜻 무언가를 내키는 대로 시작할 수는 없었다. “거창한 이유 같은 건 없었다. 접근성이 뛰어난 학원을 찾다 보니 아무래도 외국어였고 배워 본적 없는 낯선 언어였으면 좋겠다는 조건을 만족시키려다 보니 스페인어였다. 그다지 멀지 않은 홍대에 학원이 있어서였나,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언어라는 말에 혹해서였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특별해 보여서 였나. 적당한 노력으로 대단한 결과를 이루고 싶은 도둑놈 심보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내고 싶은 욕심. 그런 마음이 나를 배움의 길로 인도했다. 배움이란 무릇 숭고해야 한다고, 세상은 지금껏 나를 그렇게 가르쳤지만. 아니, 왜 꼭 그래야 하지?”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됐다. 작가는 2개월간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7개월간 스페인어를 배우고 3개월간 그간 조금씩 써둔 원고를 완성도 있게 만들며 한 해를 보냈으며, 일 년 동안의 이야기는 한 권의 책으로 남았다. 작가는 스페인어와 사회를, 스페인어와 역사를, 스페인어와 개인의 추억을, 스페인어와 우리의 삶을 씨실과 날실을 엮어내듯 글로 써냈다. 이 책에는 스페인어에 관한 이야기 혹은 언어를 배우는 이야기보다 스페인어를 배우면서 넓고 깊어진 작가의 생각을 담겨 있다. 작가의 생각을 따라 읽다 보면, 불현 듯 스페인어를 혹은 낯선 언어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더불어 단순히 언어가 아닌 언어 속에 숨어 있는 각자의 삶을, 우리의 삶을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9791188545148

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 (숨겨진 나를 발견하기 위한 1년의 기록)

하현  | 빌리버튼
0원  | 20180425  | 9791188545148
“노트 한 페이지의 기록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숨겨진 나를 만났습니다” 『달의 조각』 하현 작가의 신작 일곱 권의 노트에 담긴 1년의 기록 『달의 조각』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하현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첫 책『달의 조각』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다음 책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됐다. 어떤 글로 독자를 다시 만나야 할지를 고민한 끝에, 자신만의 프로젝트 ‘2017년 매일을 쓰다’를 다음 책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두 번째 책으로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매일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알아가고 특별할 것 없는, 시시한 날들의 소중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2017년 12월 31일, 마지막 일기를 끝으로 ‘2017년 매일을 쓰다’는 마무리가 되었고, 그 결과물 일곱 권의 노트가 남았다. 작가는 일곱 권의 노트를 수없이 읽으면서, 소중한 나 자신과 일상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고자, 일기를 다듬고, 새롭게 글을 썼다.
9791195990900

달의 조각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하현  | 빌리버튼
0원  | 20170125  | 9791195990900
『달의 조각』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립출판물《달의 조각》을 새로운 글과 디자인으로 리뉴얼하여 출간한 책이다. 자꾸만 읽고 싶고 마음에 담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들이 담겨 있다. 글을 쓰며 살고 싶은 작가 하현은 자신의 생각과 일상이 담긴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9788961563796

NPC 제론 2 (하현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하현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7,200원  | 20080826  | 9788961563796
NPC한테 퀘스트를 받는 것은 진부하다! 퀘스트를 통해 유저들을 조종해라! -바깥으로 외출이……. -바깥으로 외출이……. -바깥으로 외출이……. “뭐, 뭐냐! 이 상황은 뭐냔 말이다. 처음 접속하자마자 외출 불가라니? 서, 설마…….” 사고 내는 NPC와 뒷수습하는 운영자! 운영자를 피눈물 나게 만드는 제론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9788961563789

NPC 제론 1 (하현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하현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7,200원  | 20080826  | 9788961563789
NPC한테 퀘스트를 받는 것은 진부하다! 퀘스트를 통해 유저들을 조종해라! -바깥으로 외출이……. -바깥으로 외출이……. -바깥으로 외출이……. “뭐, 뭐냐! 이 상황은 뭐냔 말이다. 처음 접속하자마자 외출 불가라니? 서, 설마…….” 사고 내는 NPC와 뒷수습하는 운영자! 운영자를 피눈물 나게 만드는 제론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9791136531834

하현의 비 (이른봄 장편소설)

이른봄  | 플레이블(예원북스)
13,500원  | 20200630  | 9791136531834
이른봄 장편소설. 사고로 기억을 잃고 붉은 흉터만 남은 소녀, 동백. 죽어도 끝날 것 같지 않던 악몽에서 겨우 빠져나왔을 때, 이상하고 아름다운 남자와 맞닥뜨린다. 그와 눈이 마주친 순간 동백은 깨닫는다. 이제부터 그가 제 꿈이자 현실이 되리라는 것을. 인간의 꿈을 먹고 사는 환수 맥(?), 하현. 권태로운 나날을 흘려보내던 와중, 태생이 맥의 먹잇감인 것처럼 아찔한 몽향(夢香)을 풍기는 존재를 찾아낸다. 그 탐스러운 꿈을 맛본 순간 하현은 직감한다. 이제부터 다른 것은 먹을 수 없게 되었음을. "내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마저 없는 거대한 꿈이 몽환(夢丸) 하나로 압축되듯, 수백 년을 알아온 세상이 동백 하나로 맺어진다. 그녀는 그에게 세상을 배우고, 나아가 그가 알던 세상을 무너뜨린다. "동백은, 오직 나만의 것이다."
9791185479262

하현편집중

신준희  | 시인
9,000원  | 20221224  | 9791185479262
이 책은 신준희 시인의 시집이다. 신준희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9788935204083

e-비즈니스 도메인으로 성공한다

하현 외  | 청림출판
13,500원  | 20000630  | 9788935204083
이미 확실한 상품으로 자리잡은 인터넷 도메인에 대한 설명과 e-비즈니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도메인 등록의 기초에서부터 도메인에 대한 미래와 전망까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9791192829975

가을편지 (하현옥 수필집)

하현옥  | 한국인
12,600원  | 20221202  | 9791192829975
- 서문 깊은 잠에 빠졌던 뇌가 서서히 깨어나는 순간, 깜깜한 터널 속이었다. 심히 갑갑하다. 슴에 커다란 통증이 온다. 어둠 속에서 뭔가가 일제히 파닥거린다. 파닥파닥… 파닥파닥, 바닥에서 납작 엎드린 채 무생물이던 것이 움직이는 생물로 변모해서 눈앞을 어지럽힌다. 파닥파닥, 무리들이 앉은 채 작은 날개를 바람처럼 떨고 있다. 그 무리가 일제히 날아오른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총천연색. 마치 천상의 꽃밭처럼 알록달록 현란한 무지갯빛 아름다움이다. 아! 나는 무의식적으로 탄성을 지른다.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생소한 두 낱말! 부전, 나비, 나비, 나비, 나비… 부전… 나비…. 노랗고 색깔 고운 형형색색의 작은 나비 떼다! 수 천 수만 마리의 나비들이 일제히 하늘을 향해서 날아오른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일까? 나는 왜 나비 동굴에 와 있는가? - 생명의 노래·1 중에서 - 날자, 날자! 새로운 모습으로 날자! 허물을 찢어내지 않으면 날개를 펼칠 수 없다! 푸른 창공을 만날 수 없다! 노랗고 눈부신 날개옷도 없다! 날자, 날자! 새로운 모습으로 날자! 입으로는 계속 최면을 건다. 시지프스의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고독한 행군, 죽을힘으로 이불 빨기를 끝냈다. 몸으로 이불을 빤 것인지 머리로 빤 것인지 알 수 없다. - 생명의 노래·2 중에서 -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