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 Ashley  | 학지사

14,400원  | 20230825  | 9788999726941

단 한 줄로 해결하는 명쾌한 육아 꿀팁! 가장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전문가를 만나자 ‘금쪽같다’라는 표현처럼 자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육아는 매일 어려움의 연속이다. 생애 처음 겪는 부모라는 역할과 양육의 과정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특히 ADHD와 같은 증상을 가진 자녀라면 더욱 어렵고 힘든 문제이다. ADHD라고 불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의력이 부족해 상황에 쉽게 집중하지 못한다. 게다가 충동을 조절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어 보통 아이들에겐 평범할 수 있는 일과조차 당연하지 않다. 숙제하기, 준비물 챙기기, 수업에 집중하기와 같은 학교에서의 일상부터 양치질, 세수하고 잠자리에 들기와 같은 보통의 나날들이 마치 사사건건 작은 전쟁처럼 힘들 수 있다. 오늘날 매체를 통해 금쪽같은 조언을 더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나 매일 만나는 문제 앞에선 당장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해답지가 필요하다. 명쾌한 해답지에 대한 요구는 임상의 전문가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장은진 교수가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기투합해 『ADHD 아동을 위한 1000가지 베스트 팁』을 번역한 이유도 이와 같다. 육아 현장에서 부모들은 매일 마주치는 여러 문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폭 넓은 지침서가 필요하다. 이 책은 20년 이상 아동의 심리장애를 다루며 접한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제시하는 문제 상황은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이다.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활동인 수면과 정리정돈부터, 숙제와 받아쓰기처럼 교실 내의 활동까지 포함된다. 더불어 육아과 교육의 공간에서 더 나아가 촘촘한 사회적 규범이 요구되는 공공장소와 정서의 기초가 되는 내면 공간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단 ADHD 아동만뿐만이 아닌 일반아동의 양육과 교육에도 매우 구체적인 부모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아동을 교육하는 교사나 인접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자세한 팁과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1000가지의 팁을 모두 완독하기 보다는 지도를 읽듯이 선택적으로 책을 펼쳐서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고 적용하는 독특한 방식을 권장한다. 6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다채로운 문제 상황을 각 장에서 제시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모두 번호가 붙어 있는 짧은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는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해당하는 상황을 즉시 찾아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실천방안이 매우 구체적이기에 이 책 한 권만으로 마치 든든한 전문가와 늘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신속하고 친절한 1000가지 해답과 활용지침을 통해 매일 살얼음판처럼 조심스러웠던 육아와 교육의 현장에 언 땅이 녹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기대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교사, 전문가들도 보다 행복하고 만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Geert Hofstede, Gert Jan Hofstede, Michael Minkov  | 학지사

20,700원  | 20140325  | 9788999703317

▶ 이 책은 세계의 문화와 조직을다룬 개론서입니다. 세계의 문화와 조직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류진아  | 학지사

19,800원  | 20250925  | 9788999735264

이 책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룬다. 현대 학교교육은 지적 능력 중심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 학생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역량을 계발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사회정서학습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공동체 속에서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교육은 특정 문제를 사후에 해결하기보다, 일반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고 잠재력을 개발하는 과정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며, 공동체 역량 계발은 함께 협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기술 중심 시대에도 인간관계의 근본적 힘을 길러준다. 특히 체험 중심의 사회정서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감정과 행동을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교사의 학생 상담과 학교생활 속 사회정서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구성되었으며, 심리학적 이론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체험적 접근을 바탕으로 한 자아강화 및 공동체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상담 현장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도록 기획되었다.

고유경, 김수진  | 학지사

22,500원  | 20250915  | 9788999735271

이 책은 음운장애로 진단된 아동의 음운오류패턴을 제거하여 정확한 발음을 산출하도록 돕는 『메타음운중재 프로그램』이다. 『메타음운중재 프로그램』은 1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지각적으로 음운변별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음운변별 연습부터 목표음을 문장 수준에서 정조음 산출을 목표로 하는 과정까지, 음운적으로 취약한 모든 아동들이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구성하였다. 이 접근법에서 소개하는 음운인식 연습 방법은 말소리장애뿐만 아니라 글자해독의 어려움으로 낮은 읽기· 쓰기 수행력을 보이는 느린학습자의 음운인식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운인식 연습 과제는 난이도별로 순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음운인식 과제 유형별 읽기·쓰기의 수행과제에서 도움이 되는 영역을 안내하여 영역별 집중 연습이 필요한 음운인식 과제 확인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권석만  | 학지사

26,100원  | 20250630  | 9788999734502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 교육의 필수 교재, 최신 흐름을 반영해 내용과 구조를 더욱 정교하게 완성하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권석만의 대표 저서이자, 심리학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핵심 교재로 자리해온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이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제2판을 선보인다. 이 책은 심리치료와 상담 이론의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서로, 상담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실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나 제2판에서는 심리치료와 상담 분야의 최근 흐름과 변화를 반영해 전체 내용을 정비하고 핵심 이론을 보완했다. 특히 제11장에 ‘교류분석치료’를 새롭게 수록함으로써 이론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교류분석은 인간의 심리 구조와 의사소통 방식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치료 기법을 제시하는 이론으로 상담뿐 아니라 교육, 조직, 종교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2판)』은 정신분석, 행동치료, 인지치료, 가족치료, 자아초월 심리치료 등 총 14가지 주요 심리치료 이론을 폭넓게 다루며, 각 이론의 역사적 배경과 성격 구조, 병리 이해, 치료 기법, 실제 적용 사례, 평가 항목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 말미에는 ‘자기분석을 위한 생각거리’와 ‘더 읽을거리’가 수록되어 학습자의 자기성찰과 실천적 사고를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30여 년간 심리학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해 온 권석만 교수는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심리학자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그의 오랜 연구와 교육 경험이 집약된 저작물로, 심리치료 이론서의 방향을 제시해 온 기준서로 자리매김해왔다. 심리학의 이론과 실천을 균형 있게 통합한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2판)』은 앞으로도 상담심리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학습 기준서로 자리할 것이다. 더불어 상담심리학 전공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의 핵심 교재로는 물론, 심리치료 이론의 전반을 정리하고자 하는 임상가, 상담가, 교육자에게도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혜원, 조열음, 김미현, 김민아, 김민정  | 학지사

24,300원  | 20250830  | 9788999734939

이 책은 다섯 명의 초등 전문상담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현장에서 검증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SEL) 프로그램을 다룬다. CASEL의 5대 핵심 역량과 국내 SEL의 주요 역량을 반영해, 교과와 연계된 30차시 수업안을 제공하며, PPT·활동지·가정통신문까지 담아 교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게임, 그림책, 역할극 등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돌아보고 성장을 경험한다. 실제 운영 결과,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효과도 확인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에 힘을 길러 주고 싶은 선생님들께, 그리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모든 어른께 따뜻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

류진아  | 학지사

22,500원  | 20240225  | 9788999730528

미술치료로 접근하는 학생 내담자의 내면 탐구, 학교라는 현장 특성을 고려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면! 학교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또래를 만나 사귀며 학업이라는 과업을 함께 해결하는 공적 공간이면서, 식사와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따라서 학교에서 머무는 동안 적절히 적응하는 것은 현재의 행복감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 발달의 밑거름이 된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진 학교 현장에서 시각적 매체를 이용한 미술치료는 학생 내담자의 내면 깊은 곳 감정과 심리적 문제에 접근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학교상담 및 심리치료자들은 학생 내담자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공적 활동과 생활이 통합된 공간이기에 현장 특성을 고려한 전문성을 함양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도서들로 현장의 요구도와의 거리를 좁히기 쉽지 않았다. 때문에 다수의 상담 심리치료 전공자들을 가르치며 슈퍼비전을 경험한 류진아 박사는 학교상담 현장 상담자들이 느끼는 임상적 현실과 필요성을 중심으로 『학교미술치료-이론과 실제』를 출간했다. 학교미술치료(school art therapy)는 미술과 심리치료를 접목한 치료로 미술이라는 매체로 학생들의 깊은 심리적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본서는 이 치료를 적용하는 학교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학교미술치료를 소개한다. 특히 불안, 우울과 같은 정서적 문제와 더불어 최근 들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위한 학교미술치료의 실제를 다룬다. 또, 가정에서의 학대, 학교 폭력, 일상적 스트레스의 문제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비롯한 유용한 그림검사 등을 담고 있다. 상담 및 심리치료자의 전문성을 위한 안내서인 만큼 과학적인 연구 결과와 근거에 기반하여 학회지와 학위논문에 소개된 다채로운 사례와 기법을 정리했다. 특히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는 전문상담교사, 미술치료사, 학교 상담자들을 위해 유용한 지도가 된다. 또, 학교 현장 내에서의 미술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교사나 학부모 또한 삶을 하나의 예술로 이해하는 아름다운 미술치료의 세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영화, 김경옥, 김민화, 김병익, 박능화  | 학지사

20,700원  | 20250910  | 9788999734960

의료진과 환자, 진정한 소통으로 만나다 『서사의학』이 여는 환자중심 의료의 실질적 전환점 현대 의료는 첨단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온전한 존재로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있어 여전히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서사의학』은 이러한 의료 현실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접근을 모색한다. 환자의 서사를 경청하고 해석하는 서사역량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진정한 소통을 복원하고, 궁극적으로 진료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모델을 제안한다. 이 책의 강점은 두 가지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바로 현장에 기반한 실증 연구와 실천적 훈련 체계의 제시다. 연구진은 한국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드러나는 의사소통 갈등과 환자들의 경험담을 직접 수집·분석하여, 환자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풀어야 할 사회문화적·윤리적 과제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아울러 문학 텍스트 해석, 성찰적 글쓰기, 임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의료진과 의학도들이 서사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마련했다.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의학교육과 임상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으로 발전시킨 점이 돋보인다. 대표 저자인 정영화 교수(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 소장)는 국내 소화기 질환 분야의 주요 임상 전문가로, 오랜 진료 경험과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공감 기반 진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집필에는 국내 주요 의과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아동발달학, 상담심리학 전문가, 그리고 인문학·신학 연구자까지 총 16인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의 신뢰성을 높였다. 『서사의학』은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한국 의료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하고 새로운 의료 문화 정착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의료진의 서사적 감수성 향상을 통해 환자와의 치유적 관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의 인간적 가치를 복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미  | 학지사

16,200원  | 20251030  | 9788999735554

이 교재는 학령기 아동의 문해력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자료입니다.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사회성이란 상황을 인식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는 능력입니다. 이 두 능력은 학습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기반입니다. 이 교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은 아이들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계되었습니다. 1권 열어 보기: 35편의 짧은 글을 읽고, 중심 낱말을 찾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 2권 발견하기: 30편의 더 긴 글과 복잡한 상황을 다루며, 인물의 입장과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 3권 탐색하기: 35편의 짧은 이야기로 요약하는 방법과 논리적인 정리를 연습 4권 이해하기: 앞서 배운 기술을 종합하여, 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는 연습

김태연, 민춘숙, 박민정, 손자영, 신수진, 이항순, 최인선  | 학지사

16,200원  | 20251030  | 9788999735745

오늘날 상담의 영역은 학교, 청소년기관, 대학, 군대, 기업, 고용노동부, 병원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사회에 이르러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상담사를 꿈꾸는 많은 이는 “어떤 분야에서 일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7개 주요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상담심리사들이 직접 나선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요구되는 전문성, 자격 취득 과정, 취업 준비 전략 그리고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어, 상담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박윤미, 윤라미  | 학지사

18,050원  | 20251030  | 9788999735509

치료자의 성찰과 성장을 위한 미술치료 워크북 자기발견, 자기인식과 이해, 내면의 조율, 화해와 수용, 그리고 재창조를 향한 성장까지 다섯 단계의 여정을 미술 작업, 성찰 Q&A, 슈퍼비전을 통해 탐색하며, 치료자가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과정은 치료자로서의 전문성과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아울러 이루어 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Lorna Hecker  | 학지사

14,120원  | 20251125  | 9788999735813

반복되는 갈등의 이유, 이제는 ‘뇌의 차이’로 이해해야 합니다. 커플 관계를 신경다양성 관점으로 분석한 정밀 관계해석서 사랑하지만 반복적인 오해와 단절 앞에서 지치는 커플이 많다. 『우리는 신경다양성 커플일까요』는 이러한 갈등을 기존의 성격·노력 중심 설명에서 벗어나, 뇌의 작동 방식·감각 처리·정서 조절의 차이라는 신경학적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도록 돕는 책이다. 국내에서도 ADHD·자폐 스펙트럼 등 신경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커플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설명한 안내서는 드물었다. 이 책은 그 공백을 메우며 신경다양성 관계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신경다양성이라는 개념이 점차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커플 관계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떤 장면에서 충돌이 발생하는지 '관계 단위'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자료는 거의 없다. 『우리는 신경다양성 커플일까요』는 바로 이 지점을 정교하게 파고든다. 기존의 부부치료나 의사소통 기법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순간들-대화가 갑자기 끊기거나, 사소한 요구가 공격처럼 느껴지거나, 일상적 조율이 매번 실패하는 장면들-을 신경다양성 관점에서 재해석해 준다. 이는 많은 커플이 "서로 노력하고 있는데 왜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며, 관계 문제의 원인을 '성격'이 아니라 '뇌의 차이'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드문 안내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신경다양성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원문 병기와 용어 해설, 문화적 보정을 세심하게 더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균형 있게 갖췄다. 이 책은 기존 상담 이론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관계의 단절과 갈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며, 관계치료 분야에 의미 있는 방향 전환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읽으면 읽을수록 서로의 다름을 보다 깊고 본질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그 차이가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심현미  | 학지사

64,800원  | 20251030  | 9788999735547

이 교재는 학령기 아동의 문해력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자료입니다.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사회성이란 상황을 인식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는 능력입니다. 이 두 능력은 학습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기반입니다. 이 교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은 아이들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계되었습니다. 1권 열어 보기: 35편의 짧은 글을 읽고, 중심 낱말을 찾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 2권 발견하기: 30편의 더 긴 글과 복잡한 상황을 다루며, 인물의 입장과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 3권 탐색하기: 35편의 짧은 이야기로 요약하는 방법과 논리적인 정리를 연습 4권 이해하기: 앞서 배운 기술을 종합하여, 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는 연습

Lance G. King  | 학지사

16,200원  | 20250930  | 9788999735455

이 책은 IB 학습 접근 방법(ATL)은 무엇이고, 실제 수업 속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자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IB ATL을 개발한 랜스 킹(Lance G. King)의 교육 철학과 실천 경험이 집약된 교사용 지침서로, IB 교사들에게 ATL 프레임워크를 깊이 있게 이해 하고 설계하는 데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아울러, IB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않는 일반 공교육 교육현장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 · 학습 전략서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 지침서이기도 하다.

박태호, 고은지, 장동민, 박종호, 유보라  | 학지사

30,400원  | 20251130  | 9788999734786

앞으로의 미래 사회는 매일 새로운 문제를 마주하고 스스로 해결하며 배우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뿐 아니라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이 책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미래 역량 워크북(초등 4~6학년용)』은 그러한 세상을 살아갈,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자를 위한 워크북입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음과 같은 역량을 단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기관리 역량(메타인지·조직화 기능) •지식정보처리 역량(학습·조사·의사결정·비판적 사고·컴퓨팅 사고 기능) •창의적 사고 역량(아이디어 생성, 적응적 사고 기능) •심미적 감성 역량(인성 기능, 심미적 감수성) •협력적 사고 역량(언어·미디어 기능) •공동체 역량(그룹·사회적 기능) 각 역량은 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활동(Activity)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장 경로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든 연습을 통해 향상됩니다. 이 워크북의 활동은 농구의 기본기나 피아노 연습처럼, 작은 습관을 매일 조금씩 다듬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역량을 키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지식의 축적을 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능력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피드백을 받아 다음 학습으로 연결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