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연  | 군사연구

19,800원  | 20130822  | 9788995873366

2003년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미군의 철수로 외형적으로 종결되었고, 곧이어 아프간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다. 약 10년간에 걸쳐 진행된 전쟁기간 동안 미국의 전비지출은 2조 2,000역 달러(240조)에 이르고, 여전히 아프간과 이라크에서는 크고 작은 전투가 지속되고 있다. 막대한 희생과 전비를 치루고 미국이 얻어낸 교훈을 한국군은 물론 정책입안자, 국민들 모두가 정확하게 알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군사연구사는 체첸, 아프간, 이라크 전훈을 정리한 이후 이를 통해 러시아, 미국, 유럽의 군사강대국들이 어떠한 교훈을 얻었고 어떠한 최신 무기체계를 개발 및 개량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한국육군 역시 북한군의 비대칭 위협, 이라크, 아프간 전쟁 교훈을 반영하여 군 조직을 개편함과 동시에 한국형 무기체계를 개발 및 개량하고 있어 이를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동시에 한국형 무기체계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를 전훈에 입각하여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