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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경제"(으)로 6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 경제의 역사

한국 경제의 역사

석혜원  | 아이앤북
12,600원  | 20241025  | 9791157923038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경제 발전 194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경제가 걸어온 발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실이 아니라 마치 영화 속 이야기 같습니다. 하루 세끼 끼니를 걱정하고 배고픔을 견디던 사람들이 허다했던 나라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길 정도로 잘살게 되었으니까요. 이 책에는 기적과 같은 한국의 경제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야기 속에서 역대 대통령과 그들을 보좌했던 경제 정책 담당자, 기업가, 과학기술자, 독일로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 베트남의 전쟁터를 누볐던 군인,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근로자, 세계를 뛰어다녔던 세일즈맨, 공장과 사무실에서 밤늦도록 불을 밝히며 일했던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될 거예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경제 정책을 이끌고 나아갔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각자의 일터에서 땀 흘려 일한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997년 경제 위기 이후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소리도 들렸지만 우리는 주저앉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걸어온 길에는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숫자가 말해 주는 경제 성장이나 달라진 생활 환경을 아는 것보다는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의 노력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룬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여서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바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어서 말입니다.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

변형윤  | 지식산업사
31,500원  | 20121015  | 9788942330973
「학현 변형윤 전집」은 우리나라 경제학계의 큰 별인 학현 변형윤 선생이 1955년 9월 서울대학교 성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지금까지 경제학자로서, 교육자로서, 실천적 지성으로서 활동하면서 쓴 글과 그의 사회 활동에 관한 기록을 모두 모은 것이다. 제 4권『한국 경제발전의 역사』는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적 조망, 인플레이션, 경제위기와 불황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김신양, 신명호, 김기섭, 김정원, 황덕순  | 한울아카데미
25,200원  | 20220408  | 9788946073685
한국 사회적경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다 2016년 초판 발행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개정판 사회적경제는 더 이상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그 역사는 깊어지고 규모는 확대되었다. ‘사회적기업육성법’과 ‘협동조합기본법’이 만들어졌고,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 사회적경제 연구가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의 유용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의 연구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고민한다. 사회적경제가 한국 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한국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튼실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진단한다. 한국 사회적경제가 지닌 역동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정부의 지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더 크고 뿌리 깊은 사회적경제를 일궈나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김신양, 신명호, 김기섭, 김정원, 황덕순  | 한울아카데미
0원  | 20201020  | 9788946069510
한국 사회적경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다 여섯 개의 장으로 살펴본 한국 사회적경제의 어제와 오늘 사회적경제는 더 이상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그 역사는 깊어지고 규모는 확대되었다. ‘사회적기업육성법’과 ‘협동조합기본법’이 만들어졌고,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 사회적경제 연구가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의 유용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의 연구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고민한다. 이 책은 사회적경제가 한국 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한국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튼실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진단한다. 한국 사회적경제가 지닌 역동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정부의 지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더 크고 뿌리 깊은 사회적경제를 일궈나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

김신양, 신명호, 김기섭, 김정원, 황덕순  | 한울아카데미
0원  | 20161115  | 9788946059313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는 사회적경제가 한국 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한국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튼실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진단한다. 한국 사회적경제가 지닌 역동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정부의 지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더 크고 뿌리 깊은 사회적경제를 일궈나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구술로 보는 한국 경제 성장의 역사

구술로 보는 한국 경제 성장의 역사

정도영, 정진아, 김영선, 이숙화, 안태윤  | 선인
43,200원  | 20201224  | 9791160684209
본서는 1960년대 이후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 과정의 동인 분석을 위해 착수한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현대한국구술사연구단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한 현대한국구술사연구사업 중 “고도성장기(1960~1970년대) 경제외교사 구술아카이브 구축”이라는 세부 주제를 담당했으며, 한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경제 관료 및 민간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구술을 추진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아시아 경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경제성장을 이룩했다. 특히 1960-70년대 한국, 대만 등 신흥공업국이보여준 고도성장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특별한 부존자원 및 산업기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공업화 및 경제발전을 이룩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원인 중의 하나는 개도국에 우호적인 세계무역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과, 한국이 수출주도형이면서 대외지향적인 산업발전 전략을 택했다는 점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저성장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의 고도성장은 한국인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인류가 참고하고 공유할만한 문명사적가치가 있다고 할수 있다. 이에 한국의 경제성장은 개발도상국가에게 하나의 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대외적으로 초기 경제개발 과정에서의 재원부족을 외자도입으로 확보했던 외교정책의 성과 및 대내적으로 수출지향적 공업화 전략은 고도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등 많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정책 입안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사례를 제공해 주었으며, 전 세계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주제로 부상했다. 그동안 세계 학계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경제에 관한 관심은 대부분 후발 공업국의 성장 원동력을 규명하고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대상으로 한국 및 동아시아 국가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및 외교에 대한 연구가 광범위하게 수행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대체로 한국 경제 고도성장기의 정치, 경제, 사회 및 외교적 특성에 관한 것으로 공업화의 과정에 따른 성장의 결과에 통일적으로 이해되는 것이었다. 경제학 영역에서는 경제정책의 입안 및 집행의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능하도록 한 시장의 기능을 강조하여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한국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 및성격에 주목했다. 공업화의 시기에 한국 정부의 성격을 여타 사회세력에 대해 정부의 상대적 자율성을 강조한 ‘발전국가(The Developmental State)’로 규정하고 이러한 정부의 성격이 경제성장의 효과성에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이러한 정치학 및 경제학적 분석은 서로 유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 학문적 교류를 확대시켜 경제성장 과정에서 ‘시장과 정부’라는 새로운 명제를 도출하기도 했다.
한국 경제사 1: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

한국 경제사 1: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

이영훈  | 일조각
42,750원  | 20161220  | 9788933707234
한국경제사를 새로운 시대구분으로 서술한 연구서! 한반도에서 문명이 성립한 이래 현재까지 인간의 경제생활이 전개되어 온 역사를 서술한 이영훈 서울대 교수의 『한국경제사』 Ⅰ, Ⅱ권 중 Ⅰ권이다. 저자는 한국경제사를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 제2시대(8∼14세기), 제3시대(15∼19세기), 제4시대(20∼21세기)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는데, 시대를 구분하는 지표는 인간의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존재형태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어떤 무리에 속한 가운데 반지하 움집에서 살았던 인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 극히 개성적인 한국인으로까지 진화해 왔는가라는 문제이다. Ⅰ권에서는 제1~3시대, 즉 기원전 3세기부터 19세기까지를 다루고 있고, Ⅱ권에서는 제4시대, 즉 20~21세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고대→중세→근대라는 도식적 틀에서 벗어나 사실의 충실한 인과로서 한국사의 전 흐름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한국경제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49가지 결정 (한국 경제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선택)

49가지 결정 (한국 경제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선택)

최성락  | 페이퍼로드
15,120원  | 20201023  | 9791190475303
《말하지 않는 한국사》와 《말하지 않는 세계사》에서 역사의 뒤안길을 뒤져 맛깔난 에피소드들을 뽑아내고, 《규제의 역설》에서 세계의 온갖 규제를 시시콜콜 흥미진진하게 전해주었던 최성락 교수가 드디어 자기 전공 영역으로 돌아왔다. 『49가지 결정』은 한국 경제사 선택의 순간 가운데 가려 뽑은 49가지 결정적 선택 이야기다.
위대한 숫자의 역사 한국통계발전사:  경제통계 (위대한 숫자의 역사)

위대한 숫자의 역사 한국통계발전사: 경제통계 (위대한 숫자의 역사)

통계청  | 진한엠앤비
27,000원  | 20200228  | 9791129015259
통계(統計, statistics)라 하면 일반적으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속성이 규정된 집단의 현상을 숫자로 표현한 것’을 의미한다. 즉, 통계는 사회집단이나 자연집단의 속성과 그에 따른 제반 현상을 수치 정보 형태로 보여 준다. 또한 ‘Statistics’의 어원이 라틴어 ‘Status’(국가)인 점을 고려하면, 통계는 ‘수치화된 한 나라의 정체성’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통계를 이용하고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인지의 발달과 역사 발전은 그 과정에서 통계적 인식을 수반한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로부터 지혜를 얻고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실제로 그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한다. 하지만 특정 시기의 통계를 파악하고 그 시기 이전과 이후의 통계는 또 어떠하였는지를 ‘변화’ 혹은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살펴보는 일에는 비교적 무심하지 않았나 싶다. 이는 그러한 일을 하는 데 디딤돌이 되어 주는 적절하고도 유익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계를 한눈에 살펴보는 [한국통계발전사(부제:위대한 숫자의 역사)]를 편찬하였다. 한국통계발전사는 시대사(고대부터 지금까지 한국통계의 발전)와 분야사(통계일반, 사회통계, 경제통계)로 나누어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이 통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각 분야별 통계수요와 필요사항을 미리 예측하는 등 국가통계발전을 위하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하여 -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하여 -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William Lee  | 다솜출판사
22,500원  | 20240523  | 9788955627749
William Lee의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하여 -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는 〈대한민국의 약사〉, 〈중국, 북한 독재정권의 은밀한 침략〉, 〈한국의 문화와 제4차산업〉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임원경제지 관휴지 2 (권16~17)

임원경제지 관휴지 2 (권16~17)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1107  | 9791189801595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2번 째 지(志) 《관휴지(灌畦志)》, 채소·약초 백과사전 〈관휴지〉 제목인 관휴(灌畦)는 ‘휴전(畦田)에 물을 댄다’는 뜻이다. 휴전은 채소·약초 농사를 위한 밭의 기본 구조로, 논과 같은 모양의 밭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논보다는 규모가 작다. 번역에서는 이를 ‘두렁밭’으로도 옮겼다. 서유구 선생은 채소·약초의 대부분은 휴전으로 재배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지(志)의 제목으로 뽑았는데, ‘관휴’라는 명칭으로 아우른 내용에서 채소 농사법을 혁신시키고자 한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관휴지〉 2권은 권3부터 권4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3 풀열매류에서는 오이, 동아, 호박, 쥐참외, 수세미외, 박, 가지, 토란 등 8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박, 가지, 토란은 1천 자가 넘는 분량으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권2의 아욱, 생강, 고수, 순무, 무와 함께 서유구가 중요한 채소라고 판단한 종류이다 권4 약초류에서는 인삼, 황정, 둥굴레, 지황, 삽주, 천문동 등 20종을 소개했다. 이중에서 인삼은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해 다뤘다. 그만큼 서유구가 중요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각론의 내용은 이름과 품종, 알맞은 토양, 심는 시기, 심기와 가꾸기, 물주기와 거름주기, 거두기, 보관하기, 종자 보관하기, 쓰임새 등을 다루고 있어 채소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임원경제지 관휴지 1 (권14~15)

임원경제지 관휴지 1 (권14~15)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1107  | 9791189801588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2번 째 지(志) 《관휴지(灌畦志)》, 채소·약초 백과사전 〈관휴지〉 제목인 관휴(灌畦)는 ‘휴전(畦田)에 물을 댄다’는 뜻이다. 휴전은 채소·약초 농사를 위한 밭의 기본 구조로, 논과 같은 모양의 밭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논보다는 규모가 작다. 번역에서는 이를 ‘두렁밭’으로도 옮겼다. 서유구 선생은 채소·약초의 대부분은 휴전으로 재배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지(志)의 제목으로 뽑았는데, ‘관휴’라는 명칭으로 아우른 내용에서 채소 농사법을 혁신시키고자 한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관휴지〉 1권은 권1부터 권2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 〈총서〉에서는 두렁밭 만들기와 구덩이밭[區田] 만들기, 심기와 옮겨 심기, 물주기와 거름주기를 다룬다. 권1의 전반부를 이 두렁밭과 관련된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각 작물의 재배법에서도 휴종법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렁밭이 채소ㆍ약초 농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권2 채소류에서는 아욱, 파, 부추, 염교, 갓, 순무, 유채, 여뀌 등 33종을 소개했다. 부록으로 구기자나물, 오가피나물, 죽대나물, 원추리나물, 모싯대뿌리 등 ‘아울러 살필 만한 나물 종류’ 28종, 냉이, 고사리, 명아주, 물쑥, 묵응이나물, 머위 등 ‘산과 들의 나물’ 27종, 김, 모자반, 파래, 녹각, 매생이 등 ‘바다의 나물’ 13종을 소개했다. 각론의 내용은 이름과 품종, 알맞은 토양, 심는 시기, 심기와 가꾸기, 물주기와 거름주기, 거두기, 보관하기, 종자 보관하기, 쓰임새 등을 다루고 있어 채소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의 명가: 재계편 (한국 경제의 개척자들)

한국의 명가: 재계편 (한국 경제의 개척자들)

김덕형  | 21세기북스
22,500원  | 20220511  | 9788950900632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1세대 창업주 30인의 삶으로 읽는 대한민국 재계사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창업가들 사업보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기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시킨 1세대 대기업 창업주 30인의 일대기를 담은 책.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지사형 기업가의 면모가 넘치는 한국 초기 기업가들의 삶을 파고들어 그 속에서 부강한 대한민국으로의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생생하게 밝혀냈다.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된 『한국의 명가(근대편1, 근대편2, 현대편)』을 잇는 담대한 인물 연구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무려 50년 동안 각지를 찾아다니며 해당 인물의 친지, 가족, 후손, 제자 등 관련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방대한 문헌 사료를 연구하여 정리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책이 탄생했다. 수록된 실명 인물이 광범위해서 인명사전을 제외하면 이 분야에서 기록적인 저작물로 등재될 정도이며, 기업가들이 속한 산업도 다양하기에 한국 경제사를 다른 각도에서 압축하여 보여주는 값진 사료라 할 수 있다. 한국 경제의 개척자들의 미시사를 따라가다 보면 격동과 변화, 고도성장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개발 스토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오달진제주 민요로 흐르다 (민요로 보는 근대제주의 경제와 사회)

오달진제주 민요로 흐르다 (민요로 보는 근대제주의 경제와 사회)

진관훈  | 학고방
25,200원  | 20210810  | 9791165864026
민요는 민중들의 사상, 생활, 감정을 담고 있으며 노동이나 생산 활동과 연관된 생산적 노래이다. 제주민요에는 농사짓기 소리, 고기잡이 소리, 일할 때 부르는 소리, 의식에서 부르는 소리, 부녀요, 동요, 잡요 등이 있다. 특히 노동요와 부녀요가 압도적으로 많다. 지금까지 제주민요연구는 주로 국문학, 민속학, 인류학, 음악학 분야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제주민요와 제주의 사회와 경제생활을 융합화한 학제간 연구를 시도해 보았다. 제주민요에 나타난 당시 제주사회의 사회ㆍ경제생활, 사회ㆍ경제적 행위, 사회ㆍ경제현상 등을 사회경제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제주도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실생활을 어렴풋하게나마 떠올려 볼 수 있어 좋았다. 웃음이 절로 났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산림경제 세트

산림경제 세트

한국학술정보 편집부  | 한국학술정보
52,200원  | 20080101  | 9788953475014
『국역 산림경제』는 조선시대의 자연과학 분야의 도서로, 이 책에서는 저자에 대한 종래의 제설을 검토하고, 홍만선의 생애를 알아본 후 의 성립 과정과 전본ㆍ내용 등의 순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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