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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으)로 1,10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5610259

로마인 이야기 2: 한니발 전쟁 (한니발 전쟁)

시오노 나나미  | 한길사
16,650원  | 20190810  | 9788935610259
장쾌한 로마의 역사를 들려주는 책 - 〈한니발 전쟁〉 편. 전쟁은 인간의 온갖 행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야 마는가... 패자와 승자의 운명이 생생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우리는 세계 전쟁사의 최대 숙적 스키피오와 한니발을 만난다.
9788935610242

로마인 이야기 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오노 나나미  | 한길사
13,950원  | 20190810  | 9788935610242
『로마인 이야기』는 기원전 8세기께 로마 건국기에서부터 멸망까지 1천여 년의 역사를 다룬다.이탈리아에서 공부를 한 후 현지인과 결혼해 피렌체에 정착해 살고 있는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르네상스의 여인들》《신의 대리인》등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 대작가로 오래 전부터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리비우스의 〈로마사〉, 폴리비우스의 〈역사〉, 플루타르크의 〈영웅전〉등 고대 그리스출신 역사가들의 저작들을 저본으로 삼은 이 시리즈는 연대기적 역사서술방식을 피하고 로마의 흥망사를 이야기하듯 풀어썼다. 이 책은 로마가 융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윤리나 정신이 아닌 법과 제도에서 찾고 있으며, 사료에 바탕을 두었으되 역사적 기술로부터 벗어나 있고, 사료가 채워주지 못한 부분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했으되 픽션에 빠지지 않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9788935679096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 (NASA 과학자 이은지의 기후 특강)

이은지  | 한길사
16,200원  | 20251010  | 9788935679096
기후 위기라는 불확실성을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스텝 우리는 지금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전환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이는 외면하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이다. 여전히 기후 변화를 두고 정치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관측상 드러나는 숫자들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이 과학적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날씨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고,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 문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라는 불명확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저자는 극한 기후 현상, 지구 온난화, 탄소의 흐름, 물의 순환 등 얽히고설킨 기후 변화의 각 요소들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설명한다.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는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싶지만 막연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기후 위기 입문서’이자, ‘미래를 위한 기록’이다. 오랜 시간 지구를 관찰하며 기후 변화의 흔적을 추적해온 저자는 기후 위기의 판을 뒤집을 게임 체인저를 꿈꾼다. NASA의 협력 연구원인 이은지 박사는 과학자로서 기후 위기라는 실존하는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하면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우리의 행동이 만들어 낼 미래에 대한 희망 역시 잃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해결할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들이 ‘기후 스마트 세대’를 만들고, 이는 기후 위기라는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저자의 희망대로 ‘기후 위기를 극복한 세대’로 후세에 기억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첫 번째 스텝이다.
9788935679133

노벨문학상의 세계 (한강 외 18명의 삶과 문학)

송병선, 안인희, 양현진, 왕은철, 이석호  | 한길사
38,502원  | 20251222  | 9788935679133
전문가가 짚어주는 노벨문학상 가이드북 『노벨문학상의 세계』는 1901년부터 인류가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온 사유의 정점을 한 권에 담아낸 인문 교양서다. 인공지능의 도래로 인간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과거에 유례를 찾기 어려운 새로운 문제가 우리 앞에 등장하고 있는 지금,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감각과 상상력, 윤리적 성찰의 가치는 더욱 또렷해진다. 노벨문학상은 이러한 질문에 시대마다 응답하며, 인간다움의 본질을 꾸준히 주목해왔다. 이 책은 한강 작가의 삶과 문학을 집중적으로 조망한 제1부를 시작으로, 소설·희곡·시라는 세 장르를 따라 네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 알베르 카뮈,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버나드 쇼,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등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는 물론 네이딘 고디머, 헤르타 뮐러, 다리오 포, 데릭 월컷 등 상대적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이름도 함께 조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노벨문학상이 구축해온 세계문학의 지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작품 소개'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 장은 해당 작가와 작품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해, 학문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는 대학이라는 높은 담장 안에 머물러 있던 인문학을 일반 대중의 곁으로 불러내는 시도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고 싶었으나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망설이던 독자에게 이 책은 친절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노벨문학상의 세계』는 독자에게 이렇게 질문을 건넨다. 인간성이 빠르게 마모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왜 여전히 '문학'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물음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9788935679126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 (어둠을 밝힌 여명의 철학)

이종훈  | 한길사
34,200원  | 20251231  | 9788935679126
이성의 길을 환히 밝힌 후설현상학 현상학이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철학이다!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 어둠을 밝힌 여명의 철학』은 20여 년간 후설의 저서를 번역하는 데 힘을 쏟은 현상학자 이종훈이 본격적으로 후설현상학을 다룬 안내서다. 국내에 번역된 후설의 저서 8종은 모두 저자가 옮긴 것으로 후설의 현상학을 정확하게 번역했다는 평을 받는다. 오늘날 후설현상학은 철학, 인문학, 사회과학뿐만 아니라 예술, 체육, 간호, 상담심리, 심지어 연구방법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해석과 오해도 빈번하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저자 이종훈은 ‘다시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한다. 이에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는 후설이 남긴 메모와 원고, 저술에만 의지해 후설현상학의 전개과정을 찬찬히 뒤따르며 모든 학문적 오해와 왜곡을 불식시킨다. 후설현상학은 20세기 초라는 변혁기에 등장했다. 그러고는 나치즘과 과학만능주의의 등장 앞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철학을 완전히 새롭게 정초하며 부활시키는 일대 사건을 일으켰다.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다시 한번 변혁기를 맞은 우리에게 후설현상학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9788935679065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 한길사
43,200원  | 20250920  | 9788935679065
사랑으로 이끌려가는 아우구스티누스 신학의 정점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Confessiones)은 가장 널리 읽히는 서양 고전으로, 자전적 고백문학의 효시이자 기독교 신학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이 책은 서방 교회의 4대 교부 중 하나로 꼽히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솔직하게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고 내면을 마주하며 기록한 ‘죄악의 고백’이자, 하나의 인간으로서 진리를 탐구하며 신에게 바치는 ‘찬미의 고백’이다.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1-10권은 어린 시절의 방황, 그리스도로의 회심의 과정을 담았고, 11-13권은 시간·기억·창조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서양 철학과 신학의 토대를 세운 저작으로 평가된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절대 진리를 찾아 나아간 인생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는 누구이며 도대체 어떤 인간입니까?”(9.1.1)라는 질문은 삶 내내 그를 쫓은 물음이었다. 그는 1권에서 13권에 달하는 장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진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고, 그 모든 기록은 개인의 고백을 넘어, 독자를 신앙의 공동체로 초대하는 일종의 증언이 된다. 전 서강대 교수이자 주교황청 대사를 지낸 아우구스티누스 연구의 권위자 성염 교수의 라틴어 원문을 살린 번역과 방대한 주석은 독자들에게 『고백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또한 부록으로 아우구스티누스가 말년에 저술 전체를 되돌아본 『재론고』(Retractationes)의 일부를 수록해 스스로 『고백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9788935679058

타키투스의 역사

타키투스  | 한길사
31,500원  | 20250828  | 9788935679058
공화정에서는 재능 있는 역사가들이 유창한 문장으로 자유롭게 역사를 서술하는 데 반해, 제정기에는 그 신빙성이 훼손된다. 그것은 역사가들이 황제에게 아첨하거나 황제를 증오하기 때문이다. 타키투스는 진정한 역사가라면 편견 없이 불편부당한 역사를 서술해야 한다고 믿었다. 『타키투스의 역사』는 로마인 간의 학살과 폭력이 난무하던 ‘네 황제의 해’인 69년과 70년의 내전을 다룬다. 이때 내전은 로마는 물론 제국의 전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국면으로 이루어졌다. 타키투스는 네로의 자살 이후 황제가 된 갈바의 마지막 날들에서 시작해 네 황제의 집권과 식민지 바타비인·유다이아인의 반란을 유기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풀어낸다.
9788935678914

인간의 유래 1

찰스 다윈  | 한길사
27,000원  | 20250228  | 9788935678914
찰스 다윈의 『인간의 유래』는 『종의 기원』과 함께 다윈의 가장 중요한 저서로 손꼽힌다. 1859년 출간한 『종의 기원』에서 찰스 다윈은 의도적으로 인간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12년 뒤인 1871년, 다윈은 자신의 이론을 인간에게로 확장시켜 『인간의 유래』를 출판해 다시 한번 세상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인간 진화에 대한 다윈의 통찰은 우리 인간이 자연계의 변화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밝히려는 모든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을 우주와 생물 세계, 특히 섬뜩할 정도로 우리와 닮은 유인원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는 없다. 모두 생물 진화의 한 범주에 어우러져 있다. 진화론을 반대하는 많은 이론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지만 다윈의 작품이 품은 가치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9788935679034

김대중 망명일기

김대중  | 한길사
25,200원  | 20250722  | 9788935679034
김대중 대통령은 생전 이 일기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다. 이희호 여사 서거 후, 3남 김홍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동교동 사저에서 여섯 권의 수첩을 발견했다. 이 수첩에는 1972년 8월 3일부터 1973년 5월 11일까지 김대중이 자필로 쓴 일기 223편이 기록되어 있었다. 1973년 8월 8일 김대중이 도쿄에서 납치되기 전까지 일기를 계속 썼다면 두 권이 더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그 행방은 알 수 없다. 『김대중 망명일기』는 한문과 영문을 섞어 필기체로 빼곡하게 쓴 일기를 판독하고 정리한 후 발간사와 해제를 덧붙여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죽음을 각오한 결기로 자신의 운명과 삶에 맞섰던 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이 펼쳐진다.
9788935678969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서 찾은 스물다섯 가지 꽃 이야기)

김민철  | 한길사
18,000원  | 20250410  | 9788935678969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문학과 식물을 사랑한 작가 김민철이 펴낸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다. ‘꽃 기자’로 알려진 김민철 작가가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꽃으로 토지를 읽다』에 이어 펴낸 이 책은 최근 주목받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소설을 꽃과 나무 이야기로 풀어낸다. 최은영, 정세랑, 김애란, 백수린, 조해진 등 202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소개하고 그 식물이 작품에서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문학적으로 설명한다. 무심코 넘긴 소설 속 꽃 한 송이에 작가들이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9788935678921

인간의 유래 2

찰스 다윈  | 한길사
34,200원  | 20250228  | 9788935678921
찰스 다윈의 『인간의 유래』는 『종의 기원』과 함께 다윈의 가장 중요한 저서로 손꼽힌다. 1859년 출간한 『종의 기원』에서 찰스 다윈은 의도적으로 인간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12년 뒤인 1871년, 다윈은 자신의 이론을 인간에게로 확장시켜 『인간의 유래』를 출판해 다시 한번 세상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인간 진화에 대한 다윈의 통찰은 우리 인간이 자연계의 변화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밝히려는 모든 과학자와 철학자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을 우주와 생물 세계, 특히 섬뜩할 정도로 우리와 닮은 유인원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는 없다. 모두 생물 진화의 한 범주에 어우러져 있다. 진화론을 반대하는 많은 이론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지만 다윈의 작품이 품은 가치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9788935610662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르네상스 저작집 7)

시오노 나나미  | 한길사
21,600원  | 20240409  | 9788935610662
목적을 위해서는 단호한 수단을 강구하라는 마키아벨리즘은 흔히 악마의 속삭임과 같은 뜻으로 이해되어왔다. 마키아벨리즘을 주창한 마키아벨리라면 ‘음흉하고 비열하다’ ‘가차없이 가혹하다’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런 마키아벨리가 어째서 ‘나의 친구’일까. 『군주론』과 『정략론』, 『로마사 논고』가 마키아벨리의 현실적인 정치철학을 보여준다면,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의 역사적·희극적·비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삶을 드러낸다. ‘인간성을 파괴하는 책’ ‘근대의 기원을 연 위대한 사상’을 써낸 작가치고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속물적인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시오노 나나미는 마키아벨리가 주변인과 주고받은 수백 통의 편지를 통해 우리 눈앞에 마키아벨리를 고스란히 되살려낸다. 위대한 사상가라기보다 그저 고향을 사랑하는 피렌체인이었던 마키아벨리와 함께 르네상스 종언의 시대를 지켜보자.
9788935679041

손자참동

이지  | 한길사
40,500원  | 20250818  | 9788935679041
전쟁보다 생명을 먼저 생각한 동양의 니체, 이지의 눈으로 다시 읽는 손자병법 『손자참동』은 명대의 사상가 이지가 엮고 주석한 병학서로, 단순한 『손자병법』 해설을 넘어선 독창적인 저작이다. 명대 『손자병법』 3대 주석본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그 체제는 특별하다. 원문을 고증하거나 세밀하게 해석하는 대신, 손자의 원문과 조조의 주석, 이지 자신의 평론, 그리고 『무경칠서』 가운데 『손자병법』을 제외한 여섯 병서를 발췌한 ‘참고’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병서에서 주제와 관련된 대목을 발췌해 한자리에 모으고, 그 위에 자신의 평론과 비점을 더한 이 독특한 편집 방식은 『손자참동』을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텍스트로 만든다. 이지는 병법을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술’로만 생각하지 않았다. 이지에게 병법은 수양과 정치, 인간 심리와 사회 질서를 꿰뚫는 철학적 성찰이자 백성을 구하는 방법이었다. 그의 병학은 전통적 병가 사상을 넘어,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인간과 사회의 길을 모색하려는 인문학적 사유의 산물이다.
9788935679010

마운틴 하우스 (산에 사는 사람들, 그들은 왜 산으로 가는가)

니나 프루덴버거  | 한길사
40,500원  | 20250725  | 9788935679010
모로코 하이아틀라스산맥 흙집부터 알프스 숲속 오두막, 경기도 양평의 콘크리트 집까지 『마운틴 하우스』는 5대륙 12개국에 흩어진 21채의 산속 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아름다운 집을 보여주는 건축 화보가 아니다. 산이라는 고립된 장소에서 산과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한 서사이며 사람들의 삶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한 기록이다. 산은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 고요하고 성스러운 장소였다. 그러나 『마운틴 하우스』의 집주인들은 그 고요함 속으로 도피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가족과 더 가까이 있기 위해, 누군가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창작하며 살기 위해, 누군가는 자신의 삶을 처음부터 다시 짓기 위해 산을 선택했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와 공간, 그 사이에 놓인 자연 풍경을 하나둘 펼쳐 보인다. 마당에 쌓인 눈, 천장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 굽이진 산길 너머로 다다른 집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집주인 각자의 응답이다.
9788935678952

아버지의 죄

Jr., John Witte  | 한길사
19,800원  | 20250515  | 9788935678952
태어났다는 이유로 손가락질받는 아이들 혼외자를 짓밟아온 법과 신학의 뿌리를 파헤치다 2,000년 동안 서양의 법은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전가해 체계적인 차별과 박탈을 가해왔다. 부모의 죄가 클수록 아이들은 사회적 지위와 법적 보호에서 멀어졌다. 혼외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개혁자들이 있었지만 혼외자에 대한 법적 불이익이 사라진 건 최근 수십 년에 불과하다. 자유롭고 부유한 국가에서도 혼외자가 치르는 사회적·경제적·심리적 대가는 여전히 크다. 법과 종교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존 위티 주니어 교수는 혼외출생에 대한 역사적 변화를 분석해, 혼외자를 차별하는 교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오해한 데서 비롯되었음을 입증한다. 그는 만인의 자유, 존엄, 평등을 보장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죄 지은 부모는 있어도, 죄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없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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