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영영  | 중문출판사

12,600원  | 20240308  | 9788980806430

저자는 11년 전 고향인 중국 충칭(重慶)을 떠나 한국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며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폭넓게 접하였다. 저자는 학습자들이 그들 수준과 상관없이 한자에 가로막힌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중국어는 다른 언어와 달리 음성과 문자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즉, 어떤 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글자 모양까지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중국어의 음뿐만 아니라 해당 글자의 모양도 배워야 한다. '음'과 '모양'은 마치 쌍둥이 형제처럼 어느 하나가 없어서는 안 된다. 중국어의 음은 어렵지 않아 성모 21개, 운모 36개와 성조 4개를 알면 바로 해당 음을 읽을 수 있다. 문제는 한자를 익히는데 있다. 한자는 필획이 복잡하고 가변성을 지닌다. 또한 한 글자가 다양한 의미와 음을 지니고 있어 중국어 학습자가 배울 때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무턱대고 암기하는 방법으로는 외국인은 물론 중국인들도 한자를 배우기 어렵다. 한자를 빨리 이해하고 외우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11년 간 한자 학습 방법을 연구하여 그 성과를 한데 모아 책에 담았다. 본 책은 심오하고 난해한 학술 저서가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중국어 학습자의 한자 학습 능력을 높이고 한자를 배우는 부담을 줄여주고자 본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아쓰지 데쓰지  | 소명출판

10,800원  | 20211025  | 9791159055829

똑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픽토그램(pictogram) 특정한 언어에 의존하지 않고 만인에게 똑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픽토그램(pictogram)이라는 매체가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장이나 호텔의 계단에는 자주 ‘비상구’를 나타내는 픽토그램이 붙어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간이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기호입니다. 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으면, 나이프와 포크를 나란히 놓은 표지가 보입니다. 그것은 레스토랑의 소재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각종 이벤트 모임에서는 ‘?’를 크게 그려서 인포메이션 센터의 장소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것도 픽토그램의 일례입니다. 픽토그램은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사전 지식이 없어도 그 모양으로부터 의미를 순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자 정보에 비해 멀리서 한번 본 것만으로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특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특정 언어에 기초하여 기록되는 문자가 아니기 때문에 올림픽 경기장이나 국제공항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장소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정보 전달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표의문자 ‘한자’ 앞으로의 정보사회에 있어서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가능한 한 간소한 형태로 효율적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픽토그램이 최적이지만 또한 잘 생각해보면 사실은 그 외에 또 하나, 그 조건에 딱 맞는 것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표의문자인 한자입니다. 한자 중에는 구체적인 사물의 모습을 묘사한 상형문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山(산)’이나 ‘川(천)’, ‘(귀)’, ‘鳥(조)’ 등은 지금도 사실성이 잘 남아 있습니다. 한자는 3,000년 전 중국인이 만든 픽토그램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들 한자문화권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충분히 유용한 정보 전달 매체이며, 현대사회의 정보 전달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자는 앞으로의 정보 시대에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문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혜근  | 충남대학교출판부

14,400원  | 20091224  | 9788975993343

『한자 이야기』는 '자'와 '단어'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자'에서는 주로 한개의 한자를 단위로 하여 본래 자형과 자형 변천과정을 예시하면서 본래의 의미를 설명한다. '단어'에서는 먼저 자형 구조에 대한 설명을 하고, 동음이의어를 나열하고 한자를 풀이하여 한자어를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비교하였다.

 | 현암사

0원  | 20071114  | 9788932370576

박상현  | 제이앤씨

16,200원  | 20220908  | 9791159172205

본서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첫째, 일본어한자 및 일본어한자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제1장에서 Q&A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둘째는, 지금까지 시도된 바가 없던 것으로 이야기 곧 에세이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로는 일본어한자와 관련된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일본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것은 본 저서가 단순한 일본어한자읽기 교재를 넘어서 인문 교양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일본어한자 학습의 즐거움을 맛본 후, 스스로 사전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일본어한자어를 하나하나 익혀가다 보면 일본어한자어에 익숙해진 독자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조영선  | 예림당

10,720원  | 20190920  | 9788930239530

늘 가까이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한자’ 한때 한자는 그저 ‘옛날 글자’ 혹은 ‘사라져 가는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 또 훌륭한 한글을 놔두고 왜 중국에서 건너온 한자를 일부러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한자는 우리말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요소다. 한자는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건너왔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 발전하고 변화한 우리말이다. 한글이 창제되고 수많은 외래어를 사용하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말에는 한자어의 비중이 높다. 편은 한자의 기원과 탄생, 한자의 생성 원리와 부수의 활용 등을 담았다. 또한 수많은 한자의 기초가 되는 기본 한자와 한자 쓰는 법, 비슷하거나 헷갈리기 쉬운 한자까지 다양한 한자의 활용법을 알려 준다. 아울러 한자를 연결하여 의미를 만드는 법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고사성어, 천자문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자가 무엇인지 알고, 한자 공부가 왜 필요한지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더 나아가 한자 공부가 어린이들에게 풍요롭고 유익한 책 읽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정학진  | kmc

9,000원  | 20121101  | 9788984305793

고리타분해 보이는 한자(漢子),재미없고 딱딱해 보이는 기독교교리(基督敎敎理)가 만났다! 신앙의 선배가 젊은 신학도에게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경 한자 이야기! 한자와 그 기원인 중국의 역사를 설명하고, 기독교신앙을 한자로 풀이해 신앙의 이해를 깊게 한다.

조영선  | 예림당

0원  | 20110905  | 9788930231510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사회학습만화」 시리즈 『Why: 한자 이야기』. 이 책은 한자의 생성과 변천과정, 부수, 필순, 천자문에 얽힌 이야기 등 한자의 원리와 궁금증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한자로 마법을 부리는 능력을 갖게 된 꼼지가 어떻게 한자 실력을 키워가는지 보여준 만화책이다.

강경구  | 박이정

0원  | 19990110  | 9788978783057

류미정  | 글(도서출판)

27,550원  | 20160115  | 9791195700707

<설문해자>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한자 학습서. 한자에 담긴 원리와 원칙을 그림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학습법이 담겨 있다. <설문해자>는 A.D. 100년 동한시대의 대학자 허신이 당시 1만여 자의 한자를 하나하나 분석.정리하여 한자의 기틀을 종합적으로 바로 세운 인류 최초의 자전이다. 이천년 전 인류 최초의 자전인 설문해자를 현대에 맞도록 쉽게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저자는 글자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한자공부라고 말한다. <설문해자>의 기본인 14편의 틀을 깨트리지 않고, 각 편을 세분하여 총 81개의 소그룹으로 분류하고, 소전과 해서를 비교하여 자형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해서의 자형이 변한 부분은 고문을 수록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동영상 사이트를 만들어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기만  | 황금비율

0원  | 20130202  | 9788996457589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한자 이야기 서울과 일상 속에 숨은 한자어를 찾아내고 뜻을 풀이해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우리말의 약 60%는 한자에서 왔으며, 특히 개념어는 약 90%가 한자에서 왔다. 그래서 한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지 한자의 음과 뜻을 이해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말을 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 기존의 책들이 원리와 부수를 바탕으로 한자를 설명한 것과는 달리, 이 책은 한자어를 통째로 보여 주며 설명한다. 특히 서울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통, 자연, 문화, 시장, 교통 등을 주제로 지금 우리가 쓰는 말들을 채택했다. 일상적인 단어의 뜻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한자어를 친근하게 느끼게 된다. 또,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한자어의 뜻을 이해하게 되므로, 한 자 한 자 외워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게 된다.

엄원대  | 팡세

22,500원  | 20131024  | 9788998762032

수십 년간 교단에서 한자를 가르친 저자가 한자의 생성원리와 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성문자의 원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설명한 책이다. 한자어의 유래와 함게 단시간에 수백, 수천 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해 한자를 공부하는 이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단어들의 설명은 일단 한자의 부수 자를 풀어 쓰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자는 사물의 모양을 본뜬 뜻글자라서 그렇게 부수 자를 풀어 설명하면 뜻을 새기기 못해 갸우뚱하던 글자도 의미와 때로는 음까지 유추해낼 수 있게 된다. 상형자인 부수 자가 둘 이상 모여 6~7만 자의 한자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자로 된 단어와 고사성어의 속뜻을 쉽게 배우고 익히게 한다. 그렇다고 한자를 더 많이 배우라고 단어를 나열해놓은 책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말을 제대로 잘 알고 쓰자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하는 바이다.

Say Cheese  | 에이스엠이

0원  | 20131031  | 9788962104394

『컴퓨터로 배우는 한자이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회 한자검정능력 7~8급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자 학습 교재이다. 기초 상용한자 150자를 구구단, 퍼즐, 빙고, 스도쿠 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 단원에는 앞 단원에서 학습한 한자에 대한 실력을 점검해보고,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한국어문회의 시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김경수  | 삼화

0원  | 20130520  | 9788992490566

『문화로 읽는 한자이야기』 제1권 《한글자편》. 김경수 교수가 들려주는 한 글자 한자에 담긴 우리 정신, 우리 문화의 향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연재해온 칼럼을 엮은 것으로 저자가 엄선한 142개의 한자를 통해 암기식으로만 대하던, 혹은 한글과는 상극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자 하나하나마다 담겨진 한국인의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훈  | 살림FRIENDS

0원  | 20120227  | 9788952217400

재미있는 유래로 배우는 한자 이야기『쓰지 않고 읽는 한자』. 이 책은 우리의 생활모습과 매우 밀접한 문화와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운 교재다. 고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한자의 비밀을 풀어낸 책으로, 당시 하늘과 사람과 땅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다. 함께 먹고, 농사를 짓고, 책을 만들고, 동물을 사냥하고, 집을 짓고, 놀고, 전쟁하고, 아이를 기르고, 제사를 지내는 고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각양각색의 한자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