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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윤"(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311554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과 성이 궁금한 성인을 위한 시의적절 성교육)

한채윤  | 이매진
15,120원  | 20250722  | 9791155311554
모든 과거를 껴안고 낯선 미래로 나아가는 지금 여기의 성과 사랑 어른이 되면 저절로 된다는 거짓말에 속은 청년들 잘하려면 자주 해야 한다고 믿는 장년들 이제 때를 놓친 건가 싶은 노년들 성에 관한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담아 때마침 내 삶에 도착한 시의적절 성교육 “사랑을 해 봐도 되겠다” - 그리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현실적 성교육 강의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성폭력과 성범죄는 왜 끊이지 않을까?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아도 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차별과 혐오를 걷어 낸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탓은 아닐까? 학교에서 성교육 받을 기회를 놓친 이, 성교육을 충분히 못 받아 아쉬운 이, 나이 들어도 사랑과 연애와 섹스가 어려운 이, 성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도 종종 허전하고 불안한 이까지 성과 사랑을 고민하는 성인을 위해 마련된 성교육 강의가 있다. 참여연대 부설 ‘아카데미느티나무’에서 2020년 시작한 ‘내 인생의 시의적절한 성교육’이다. 매번 신청자가 몰리는 인기 강의를 6년째 진행하는 이는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이자 성교육 전문가 한채윤이다. 한채윤이 그동안 쌓은 성교육 노하우를 담아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를 펴냈다. 모두 5강으로 구성된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는 눈앞에서 강의를 듣는 느낌을 준다. 직관적인 일러스트 34개 덕분에 핵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성에 관한 지식과 오해를 확인하는 사전 질문을 푼 뒤 내 몸을 그리고 답을 궁리하다 보면 어느새 ‘성’이 내 ‘삶’에 지니는 의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성적 지향, 성별, 생활 방식, 나이는 상관없다. 사랑하고 싶은가? 성과 사랑이 두렵고 궁금한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누리고 싶은가? 지금이 바로 성교육을 받을 때이고, 이 책을 읽을 시간이다.
9791167373182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 (한채윤 에세이)

한채윤  | 은행나무
15,300원  | 20230630  | 9791167373182
“차별과 혐오에 상처받고 슬프고 화나더라도,  우리는 광장으로 나와 춤을 출 것이다.  그것이 가장 강력한 저항, 절대 길들여지지 않을 퀴어니까.”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한채윤의 첫 에세이 출간! ★인권 기록활동가 홍은전·트랜스젠더 작가 김비 작가 추천! “이것은 진심을 다한 사랑 이야기이자 뜨거운 연대의 기록이다.” 성소수자의 삶과 사랑, 행복을 지켜온 30년의 이야기 퀴어문화축제 24년 역사의 산증인이자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비온뒤무지개재단 등의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설립하며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앞장서온 한채윤의 첫 에세이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98년 최초의 성소수자 잡지 《버디》를 창간한 이래 성소수자 인권활동가로서 글을 쓰고 강연을 해오며 저자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담아낸 한 권이다. 또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는 혐오에 맞서 ‘춤추면서 싸워온’ 이들이 남긴 무지갯빛 발자취이자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살아온 솔직한 삶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채윤은 성소수자 인권운동이란 성소수자에게 ‘괜찮아요, 당신이 당신이어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며, 세상에 ‘다른 이의 사랑을 존중할 용기를 가져달라’고 외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누군가 동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무성애자든, 트랜스젠더든 논바이너리든, 무엇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든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을, 그들의 행복을 존중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꿔온 시간들을 소회한다.
9791155311059

여자들의 섹스북 (우리 모두 잘 모르는 여자들의 성과 사랑)

한채윤  | 이매진
11,700원  | 20190603  | 9791155311059
여자들의, 여자들에 의한, 여자들을 위한 실용 섹스 가이드 포털 사이트에서 ‘여자, 섹스’를 검색한다. ‘청소년에게 부적합한’ 결과는 뺐다는 문구가 뜬다. 섹스는 늦게 알수록 좋다는 말이다. 본능이니까 잘 몰라도 된다는 뜻이다. 여자들의 성을 둘러싼 거대한 무지의 성벽은 이 사회의 견고한 남성중심성을 또다시 보여준다. 우리 사회의 평균적 성 지식은 남성 중심이어서 섹스를 하는 여성도 여성의 몸을 잘 모른다. 여성의 몸을 오직 임신하는 몸으로 생각하면 섹스를 둘러싼 이야기는 금욕과 순결 담론으로 흐르기 쉽다. 여성은 어떻게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성적 주체로 바로 설 수 있을까. 《여자들의 섹스북》은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 활동가가 여자들의 즐겁고, 안전하고, 건강한 섹스를 위해 쓴 실용 섹스 가이드다. 성교육 전문가이면서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인 한채윤이 20여 년 동안 인간의 성에 관해 공부하고, 상담하고, 고민하고, 강의하고, 연구한 성과를 모았다. 한채윤은 2000년에 한국 최초의 레즈비언 섹스 가이드북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를 냈고, 얼마 뒤 절판했다. 개정판을 내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졌고, 마침내 레즈비언에서 모든 여성으로 독자층을 넓히고 여성의 성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 《여자들의 섹스북》을 출간했다.
9791155311486

퀴어 한국사 (1일 1페이지 퀴어한 역사 읽기)

루인, 한채윤  | 이매진
21,600원  | 20250106  | 9791155311486
우리, 퀴어의 눈으로 역사를 읽자! 고조선 시대부터 어제 같은 오늘까지 역사 속 퀴어의 흔적을 찾는 365개 이야기 잊힌 역사 속 숨겨져 있는 목소리를 우리 역사의 퀴어한 순간들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
9791187064343

미투의 정치학

권김현영, 한채윤  | 교양인
10,800원  | 20190215  | 9791187064343
성폭력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쉽게 조성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직장 내에서 벌어진 권력형 폭력 사건에서 피해자가 남성이면 노동 문제가 되고 피해자가 여성이면 성적인 문제로 둔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폭력 문제를 다루어 온 연구 모임 ‘도란스’는 네 번째 책 《미투의 정치학》에서 미투 운동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미투 이후를 모색한다. 여성주의 시각에서 ‘위력에 의한 성폭력’, ‘성적 자기결정권’, 진보와 보수를 초월하는 한국 사회의 남성 연대, 사법부의 젠더 감수성, 젠더 폭력과 젠더 개념 등을 살펴봄으로써 성차별과 성폭력을 지속시키는 우리 사회의 부정의를 파헤친다.
9791187064220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루인, 정희진, 한채윤  | 교양인
11,700원  | 20180330  | 9791187064220
"여성이 자신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라는 한 페미니스트 시인의 말은 이제 누구도 반박할 수 없으리라. 강남역 여성 혐오 살인 사건, 특정 집단 내 성차별·성폭력을 고발하는 '○○계 내 여성혐오/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진 '미투' 운동을 거치며 한국 사회는 말하기 시작한 여성들로 인해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는 여전히 피해를 인정받기 위해 인생을 걸어야 한다. '꽃뱀'이라는 비난과 무고죄와 명예 훼손의 협박에 시달리며 '무결한' 피해자임을 입증해야 한다. 일반적인 폭력 사건과 달리 유독 성폭력 사건에서만 피해와 가해라는 말이 쉽게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가? 무엇이 성폭력인가? '2차 가해'의 기준은 무엇인가? 누가 판단하는가? 성폭력 문제에서 페미니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성 문화(性文化) 연구 모임 '도란스'의 세 번째 책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은 성차별 · 성폭력 문제에 관한 주된 쟁점들을 '피해'와 '가해' 개념을 중심에 두고 들여다본다. 페미니즘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자는 사상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그 이상이다. 강간과 섹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성폭력을 정당화하는 강간 문화를 드러내는 것, 성폭력은 '누구' 혹은 '무엇'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폭력'의 문제임을 밝히는 것이 바로 페미니즘의 목표이자 이 책의 목표이다.
9788976827999

페미니스트 모먼트

권김현영, 손희정, 한채윤, 김홍미리  | 그린비
13,500원  | 20170110  | 9788976827999
2015년, SNS를 가득 메운 페미니스트 선언(‘#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은 그 자체로 거센 물결이었지만, 뒤이어질 수많은 변화들의 ‘시작’이기도 했다. 이 페미니스트 선언에는,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넘어, ‘페미니스트로 살겠다’는 다짐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여성 혐오와 페미니즘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페미니스트로 산다는 것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온오프라인의 공간에서 치열하게 싸워 승리를 거두는 짜릿한 순간들도 있지만, 각자의 삶터, 일터로 돌아왔을 때 부딪쳐야 하는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이러한 굴곡의 시간들을 다들 어떻게 ‘견뎌 오고’ 있는 것일까? 이 책 『페미니스트 모먼트』는 1990년대 중후반에 뜨겁게 페미니즘을 만나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고, 페미니스트로서 삶을 지속해 온 여섯 명의 ‘굴곡의 시간들’을 엮어 낸 책이다. 성차별적인 사회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 않고, 조직 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폭로하고(‘명예훼손’ 역고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게릴라 액션들을 기획하고, 이로 인해 때로는 ‘과격한 페미니스트’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2016~17년 현재와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다만 ‘그때’에 머물러 있지 않다. 질문과 고민의 이동들, 몸담은 장소의 이동들, 그리고 때로는 부딪히고 깨지면서 자신의 페미니즘을 갱신해 왔던 과정들이 촘촘하게 담겨 있다. 최근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연결’이다. 그만큼 페미니스트들, 여성들의 연결과 연대를 저해하는 요인들이 사회 곳곳에 배태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양한 세대와 정체성, 관심 영역을 교차하여 페미니스트들이 연결될 수 있으려면, 서로를 향해 더 가까이 몸을 기울이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어떤 순간들이 힘이 되었는지, 또 어떤 순간들이 서로에게 뼈아픈 상처를 남겼는지 등의 이야기가 각자의 서사로 남는 한 ‘연결’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지금껏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흩어져 존재하던, 현재를 살아가는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모아내는 작업이며, 이러한 작업이 앞으로도 계속 더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하며 엮은 책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이라는 슬로건처럼, 당신과 나, 우리의 ‘페미니스트 모먼트’들이 모여 더 거센 물결을 촉발하는 계기(moment)들을 마련하기를 바라 본다.
9788957360439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성평등 교육에 관한 여덟 가지 질문)

이나영, 최윤정, 안재희, 한채윤, 김소라, 김수아  | 프로젝트P
15,300원  | 20200130  | 9788957360439
“우리는 모두 성평등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성평등 교육에 관한 여덟 가지 이야기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평등 공부의 필요성을 제안한 책이다. 이 책은 서울시 성평등문화확산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에서 기획하고, 성평등 교육에 대한 여덟 가지 주제를 6명의 저자가 집필, 이나영 교수(중앙대 사회학과)가 엮었다. 6명의 저자는 연구 공간과 교육 공간, 운동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성평등을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고 글을 쓰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변혁 운동에 참여해 온 연구자, 교육자, 활동가다. 이 책은 저자들이 오랜 활동의 결과물로 10대 청소년부터 대학생, 선생님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했다. 여덟 꼭지로 이루어진 글은 각자 독립적이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읽어도 좋고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어도 무리 없다. 먼저 페미니즘 운동과 이론에 대한 간략한 역사적 개론에 이어 교육현장에서 성평등의 실현이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봤다. 다음으로 ‘위안부’ 운동의 역사를 여성운동사의 관점에서 제시한 후 성폭력과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최근 10~20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디지털 성폭력과 음란물, 미의 신화, 미디어 재현의 문제도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
9788954651264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우리 시대 페미니즘의 최전선을 말한다)

정희진, 서민, 손아람, 한채윤, 권김현영  | 교유서가
13,050원  | 20180514  | 9788954651264
어째서 젠더는 정치가 아니란 말인가 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하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지금 여기의 젠더 이슈를 활발히 발화하고 있는 7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최근 한국사회 전반의 젠더문제를 다루면서 특히 최근 10년, 명백한 보수 정권이 지나가고 강력한 지지층을 등에 업은 진보 정권이 집권한 지금을 중심으로 여성/성소수자가 어떻게 배제되며 젠더문제가 사소화되는지를 여러 주제를 통해 다룬다.
9791187064084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정희진, 권김현영, 루인, 류진희, 한채윤  | 교양인
10,800원  | 20170110  | 9791187064084
양성평등 담론이 대칭적인 논리로 오용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 최근 들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화인 ‘여성 혐오’에 대응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남성 혐오’로 명명되면서 성을 남성, 여성의 대칭적 이분법으로 파악하는 양성평등 담론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성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의 첫 번째 책 『양성평등에 반대한다』는 양성평등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한국 사회의 성차별 인식을 결코 있는 그대로 들어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남녀 평등의 이름 아래 여성에게만 지워지는 이중 구속의 현실을 들추어내는 한편 ‘비정상’ 혹은 ‘소수자’라 불리는 젠더 규범 외부의 존재들을 억압하는 권력을 드러내며, 한국 개신교의 유별난 동성애 반대의 감추어진 이유를 밝히고, 미성년자 의제강간법을 통해 규제 중심의 청소년 섹슈얼리티를 분석하며, 메갈리아 미러링 논쟁을 통해 새로운 페미니즘 주체의 출현 가능성을 엿본다.
9788957077139

성의 정치 성의 권리

권김현영, 루인, 김주희, 한채윤, 류진희  | 자음과모음
0원  | 20121226  | 9788957077139
‘성’에 관한 담론들을 새롭게 이야기하다! 경계 간 글쓰기, 분과 간 학문하기, 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하이브리드 총서」제 11권『성의 정치 성의 권리』. 이 총서는 지난 2~3년간 계간 문예지 의 ‘스펙트라’, ‘하이브리드’ 꼭지를 통해 연재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여러 분야의 원고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의식과 매력적인 문체로 짜임새 있게 가다듬은 이 총서는 국내 학자들의 야심 찬 학문적 실험과 매력적인 글쓰기가 한데 어우러진 보기 드문 총서로서, 익숙한 대상들을 낯선 시각과 실험적인 방법론을 통해 새롭게 조명했다. 이번 책에서는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권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본다. 1990년대 한국 사회를 들썩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성정치와 페미니즘은 2000년 이후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정치적이고 급진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훨씬 더 많은 영역에서 훨씬 더 세세한 갈등, 즉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 제기들을 직면하고 있다. 젠더가 권력관계의 문제라면 섹슈얼리티는 주체와 권력,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차이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권김현영, 김주희, 류진희, 루인, 한 채윤의 저자들이 성차별, 성노동, 성평등, 성정치 그리고 성담론을 새롭게 다시 이야기한다.
9791141056704

팬데믹 종식 기념 칭다오 어린이 동시집 <나의 코로나 연대기> (팬데믹 학교 졸업 문집)

김리언, 이유하, 김채원, 김보금, 이선우, 안준성, 이가현, 채현정, 양서영, 이서윤, 김서우, 조수민, 이서연, 이가온, 권율, 안소민, 한채윤, 윤지후, 맹규민, 맹현민  | 부크크(bookk)
8,000원  | 20231201  | 9791141056704
중국 칭다오에서 3년 동안 '팬데믹 시절'을 겪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겪었던 팬데믹을 돌아보며 동시를 썼습니다. '2023 칭다오 문학의 밤 팬데믹 종식 기념 어린이 동시 공모전'이란 행사를 통해 공모전에 제출한 모든 시와 사진을 모아 졸업앨범과 같은 문집을 출간합니다. 팬데믹을 통해 겪었던 가족과의 이별, 격리, 봉쇄, 온라인 입학식 등의 어려움을 돌아본 동시를 통해 많은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픔은 같은 아픔으로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의 '어림'이 이 문집 속에 고이 담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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