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4군 - 북프라이스

1. 한국과 중국의 역사는 요동요서와 한 4군이 역사의 중심이다. 따라서 요동요서와 한 4군만 확실하게 규명하면 한국의 역사는 분명하게 규명된다. 필자는 2002년부터 요동요서와 한 4군에 대해 저서나 강의에서 부분적으로 언급했는데 역사연구가들이 역사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이 책에 요동요서와 한 4군에 대한 내용을 뽑아내고 더하여 집대성한 것이다. 2. 평생의 역사연구결과 현재의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들은 진서가 하나도 없고 모두 말살하고, 왜곡하고, 이동 조작된 기록만 있어서 진짜역사를 추적하는 일은 대단히 어렵고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는 일이다. 한, 중의 史書들 중에서 조작된 것이지만 소량이라도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알 수 있고, 원래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사서는 한국의 朝鮮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과 中國地理志 “중국고금지명대사전” 두 가지 뿐이다. 중국지리지의 특징은 지리설명에서 중국동부와 신만주로 이동조작한 것을 기록했으므로 원래 위치를 추적해야 하며, 지금용인이다, 성남이다 등과 같이 읍락의 지점위치를 기록한 것은 극소수이고 모두 지역적 설명이므로 본 연구에서도 지역적 위치로 결론짓거나 추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충분하지 않다는 선입감을 가질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것이 한계이니 이점을 이해하기 바란다. 또 지명위치 찾기는 단순히 사기나 지리서의 문장을 보고 위치만 찾는 것은 틀리기 쉬우므로 항상 환경적 조건, 지리적조건, 역사적 상황을 대입해서 결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머리가 빠질 정도로 어렵고 힘들다. 또 어떤 지명연혁은 이동조작된 것만 있는데 전혀 예상할 수도 없는 엉뚱한 지명설명 중에 그 지명에 대한 진짜위치기록이 나오는 것도 많으므로, 30, 000여개의 지명검토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가운데서 좀 더 많게, 좀 더 정확한 것을 찾아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이씨조선 지리지에 “東西二京“이 나오는데 지리지에는 동서이경에 대한 설멍이 없다. 모르게 삭제한 것이다. 그런데 전혀 생각도 미치지 못하는 千字文에 자세한 설명문이 나온다. 또 중국지리지에는 우사공이 제후들과 회합한 곳은 도산인데 안휘성에 있고, 또 회계는 절강성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임금의 묘를 추적하면 제후들과 회합한 도산과 회계가 중앙아시아 돈황 동쪽의 酒泉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요, 순, 하나라는 청해성과 신강성의 나라인 것을 알 수 있고 주나라는 청해성 청해호 서쪽에 도읍했다가 청해호 동쪽으로 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모든 서쪽역사를 동쪽으로 이동한 조작상황에 정확하게 일치된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공부나 연구방법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말할 수도 있다. 3. 또 역사연구가들에게 큰 참고가 되도록 우찬법을 제시했다. 중국의 지리적 조건은 서고동저의 지형인데 지구기후환경에 의한 검토로는 대략 2000년 전까지 하북성, 산동성, 강소성은 바다와 습지였다. 그러므로 2500년 이전의 상고사나 고대사에서 하북성, 하남성 동부, 산동성, 강소성이라고 한 기록들은 100% 가짜이니 무조건 제외하고 그 以西에서 찾으라는 것이고, 신만주와 한반도의 평야지에 있는 상고사와 고대사의 기록들도 100% 조작된 가짜이니 참고의 가치조차 없으니 지명위치찾기 연구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우찬법이다. 우찬법으로 연구하면 시간과 노력이 대폭적으로 줄어서 매우 경제적인 연구가 된다. 끝으로 2000년 전부터 한 4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하는 것이 한국과 중국의 통설이므로 중국의 사서나 지리지로 한국사를 연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까지는 이 것을 문제 삼을 수 없다.

요동요서와 한 4군 (수정판)

요동요서와 한 4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