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모어 레너드  | 사람과책

0원  | 20091028  | 9788981171186

1930년대 미국에서 벌어진 인간 군상의 폭력! 범죄소설과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로 널리 알려진 엘모어 레너드의 소설『핫키드』. 흙먼지 날리는 도로, 무허가 술집에서 밀주를 들이키는 남자들, 독립심 강한 신여성들, 은행을 터는 강도들, 유전에 의한 부흥과 몰락, 대공황…. 거칠고 험난하고 역동적인 시기였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황량한 풍경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말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작가 특유의 생생한 대화들이 재치 넘치고 날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