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학 (방대한 우주항공학을 알기 쉽고 편하게 안내합니다)
장조원 | 에어로스페이스북스
25,200원 | 20241231 | 9791199068100
한국항공대 장조원 교수가 신간 〈사진과 이야기로 배우는 우주항공학〉(에어로스페이스북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우주항공학 분야로 진출할 꿈을 가진 청소년과 우주항공 분야 애호가들이 300여 장의 컬러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다.
장 교수는 항공우주과학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풀어 쓴 전작 〈하늘에 도전하다〉, 〈비행의 시대〉, 〈하늘의 과학〉 등에 이은 연작 〈우주항공학〉을 저자가 직접 촬영한 컬러 사진과 풍부한 이야기로 엮어 출간했다.
제1부는 우주의 탄생과 크기, 별들은 둥글게 생긴 이유와 행성을 찾아내는 방법, 지구에게 고마운 달, 외계인의 생김새 등 무궁무진한 우주의 신비로움에 대해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X 사의 우주 관광 경쟁, 우주탐사를 위한 천체 망원경, 아폴로의 달 탐사와 화성을 가는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아르테미스 계획, 우주탐사에서 한국의 위상, 화성을 가야 하는 이유 등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제3부는 비행기의 탄생 및 비행기 구조, 비행 원리, 제트엔진, 조종 방법 등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을 나름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4부는 비행기의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의 비행 과정을 비롯하여 항공로를 날아가는 여객기에 대해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제5부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비행 현상과 초음속 여객기, 미래의 6세대 전투기 등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현상과 실제를 담아냈다. 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류체계와 개발 현황,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K-UAM) 개발 현황을 조사했다.
저자는 강단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작 『하늘에 도전하다』(중앙북스, 2012년), 『비행의 시대』(사이언스북스, 2015년), 『하늘의 과학』(사이언스북스, 2021년), 최신작 『우주항공학』(에어로스페이스북스, 2024년)에서 우주항공 분야의 재밌는 내용을 쉽게 소개하고 있다.
2024년 10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에서 슈퍼 헤비 부스터(1단)와 스타십 우주선(2단)을 발사했다. 초대형 스타십은 부스터와 합한 길이만 해도 121m다. 이번에 메카질라(Mechazilla)라 불리는 로봇 팔로 부스터를 발사대로 회수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했다. 화성을 연결하는 행성 간 이동 시스템을 착착 개발하고 있다. 인류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지구에 영원히 갇혀 있지 않기 위해 화성 식민지화에 도전하고 있다. 최신작 『사진과 이야기로 배우는 우주항공학』은 300여 장의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우주항공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미래의 우주항공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우주항공의 기본 원리와 최신 정보, 우주와 비행기 사진을 곁들은 우주항공의 기본 입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