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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혁명의 경제사 (최초의 산업국가 영국을 만든 혁명들, 17~19세기)
송병건 | 해남
22,500원 | 20250714 | 9788962382044
영국은 근대 세계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국가다. … 산업혁명이 낳은 가장 중요한 역사적 변화는 사람들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눈에 띄게 높였다는 점이다. 더 많은 인구가 더 높은 소득을 누리는 사회가 만들어진 데에는 산업혁명의 기여가 절대적이다. 또한 영국이 19세기와 그 너머에 걸쳐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핵심적 이유도’ 바로 산업혁명에 있다. 오늘날을 규정하는 용어로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데에서도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산업혁명은 단지 공업 부문의 기술 변화와 경제 성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른 경제 부문 들과 상호 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과 상업이 그렇고, 금융업과 기업 구조도 그렇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부문이 산업혁명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친다. 과거에 경제사학자들이 공업화의 ‘선행 조건’이라고 강조하였던 요인들, 그리고 산업혁명이 ‘연쇄효과’를 보여 준 부문들이 모두 이런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말해 준다. 이 책에서 살펴볼 ‘혁명’들은 다음과 같다. 금융혁명, 농업혁명, 지식혁명, 정부혁명, 제도혁명, 기술혁명, 기업혁명이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풀어보고자 하는 주요 질문은 이렇다. 18세기 초 금융공황은 어떤 영향을 초래하였나? 농업 생산력은 언제 얼마나 변화하였나? 산업계몽주 의는 사람들의 사고를 얼마나 바꾸었나? 국가의 통치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였나? 특허 제도는 경제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였나? 산업혁명 시기 영국이 기술을 선도하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 주식회사 제도는 왜 도입이 지연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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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과 경제번영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독재를 능가하여 성장하기)
맨서 올슨 | 해남
28,500원 | 20250516 | 9788962381979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자였던 맨서 올슨 교수는 왜 어떤 국가들은 놀라운 부(富)와 번영을 누리며 눈부시게 성장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비참하게 실패하는가, 다양한 형태의 정치체제(독재정치, 공산주의, 민주정치 등)가 어떻게 경제성장과 번영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였다. 올슨 교수는 ‘시장의 발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정부가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올슨 교수가 제시한 ‘시장을 확대하는 정부’(market-augmenting government; ‘시장 확대 정부’)에 대한 탐구는 (1) 경제성장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또한 (2) 탈(脫)공산주의 국가들, 금융위기 이후의 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여타 개발도상국들에서 통치체제와 경제정책의 개혁과 변화를 꾀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시해 줄 것이다. 전후 세계에서 경제번영에 필요한 두 가지 일반적인 조건(즉, (1) 안전하고 명확하게 규정된 개인의 권리들이 있어야 하며, (2) 어떤 종류의 강탈이나 약탈도 없어야 한다)을 완전히 충족하고도 번영하지 못한 사회나 국가는 없다! 경제번영을 이루기 위해 어느 한 사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 사회가 결정하는 제도적 선택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합리적으로 무지하지 않고 ‘잘 알아보는 것’(wise up)이다. 이 책을 읽으면 부유한 나라들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부유하고, 가난한 나라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방랑도적, 정주도적, 독재자, 민주적 지도자 등 다양한 지배자(정치 권력자)의 이기심(利己心)이 경제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 준다. 지배자가 자신이 지배하는 사회나 국가에 대해 지니는 이익심(利益心)의 종류(‘협소한 이익심’이냐 ‘포괄적인 이익심’이냐)에 따라 그 사회나 국가는 경제적으로 번영하거나 쇠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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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정: 시장의 힘, 정부의 지혜
황성현 | 해남
18,000원 | 20240617 | 9788962381870
한국경제가 당면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960년대 이래 정부의 불균형·불평등 성장전략이 가져온 구조적 문제들의 폐해를 제대로 인식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는 효율적 자원배분과 공평한 소득분배를 이루는 재정 본연의 기능 면에서 정부 수립 이래 늘 작은정부를 운용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자원을 경제개발에 집중한 결과, 인구·사회 문제에 대처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각자도생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이 행복하지 않고, 아이 낳아 기르기 너무 힘들고, 그래서 인구소멸의 길로 가는 문제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개인과 시장에게만 맡겨 왔기 때문에 초래되고 심각해진 문제들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 인식하에서, 우리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와 성장잠재력 저하 등의 근본적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으로, 오랫동안 제 기능을 못한 조세·재정 기능의 정상화를 제안하고 있다. 세금을 더 거두어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공공주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요양·간병·돌봄 서비스를 확충하고, 소비자 보호·근로자 안전·환경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을 더 발전시키는 등의 분야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해야 한다. 이런 재정운용이 지속가능하려면 증세가 꼭 필요하다. 여기서는 증세방안과 부문별 재정지출의 개선방안, 그리고 정부 및 재정개혁의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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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의료
홍석철, 최윤지 | 해남
12,600원 | 20250531 | 9788962388183
이 책은 지난 100년간 한국인의 건강을 결정한 ‘질병과 의료’ 환경의 변화를 5개 시기로 구분하여 따라가면서, ‘질병과 의료’의 문제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다룹니다. 열악한 유해 질병 환경으로 인해 기대수명이 50세에 미치지 못하였던 일제 강점기 경험을 통해, 경제학계에서 오랜 연구 대상이었던 생활 수준 논쟁과 생애초기가설 연구를 살펴봅니다. 한국전쟁부터 1970년대까지의 시기에서는 유해 질병 퇴치의 성공 요인과 질병 퇴치가 고도성장에 미친 영향을 논의합니다. 1980년대 이후 시기에 대해서는 만성질환에 따른 질병 부담 증가와 관련한 최신 경제학 연구를 소개합니다. 특히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행태경제학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2000년대 이후 시기에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도덕적 해이, 유인 수요 등 건강보험이 직면한 한계를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끝으로 2020년 이후 시기에 대해서는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문제와 코로나19의 경험 이후 높아진 미래 감염병 위기를 다룹니다. 시민강좌 시리즈의 취지에 따라 딱딱한 경제학 이론보다는 흥미로운 국내외 실증 연구들을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학술 연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책에서 소개한 연구의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질병과 의료’ 관련 정책과 환경의 장기적인 변화 속에서 한국인의 건강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를 이해하고,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질병과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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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경제학 (자연적 자유와 정의)
김광수, 김영식, 김자봉, 김진영, 류덕현 | 해남
27,000원 | 20250307 | 9788962381931
애덤 스미스의 자연적 자유는 소극적 자유만이 아니라 정의와 평등을 지향하는 적극적 자유를 포괄한다.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다론 아제모을루, 제임스 로빈슨, 사이먼 존슨)이 말한 포용적 제도는 바로 이런 자연적 자유체계의 일면이다. 착취적 제도는 경제적 약자와 정치적 약자를 양산한다. 그리고 이들 공동체 구성원에게서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자연적 자유를 박탈하고, 사회공동체와 국가는 쇠락한다. 자연적 자유의 체계 속에서 정의와 평등의 포용적 시장 시스템이 작동할 때 지속적 경제발전과 국가의 번영이 이어진다. 이것이 바로 『도덕감정론』, 『국부론』 그리고 미완성 『법학강의』를 관통하는 스미스 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저자들은 그동안 시장근본주의 혹은 자유방임주의로 왜곡되었던 애덤 스미스 경제학을 근원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자연적 자유의 체계는 자유방임이나 최소국가로 만들어질 수 없다. 그것은 적극적 자유를 확산하는 국가의 의무와 공공 부문의 역할 그리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제 집합으로 설계되는 시장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들은 애덤 스미스 경제학 속에서 현대 국가 그리고 글로벌 자본주의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지구 공유자원의 비극, 기후위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위기 등과 같은 난제에 대한 근원적 통찰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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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왜 실패하였나 (형식만 남은 자치, 진짜 분권을 위한 구조 설계 제안)
정성호 | 해남
16,200원 | 20250731 | 9788962382068
바로 지금이 지방자치를 재설계할 마지막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국의 지방은 형식만 남고 실질을 잃은 자치의 껍데기로 전락할 수 있다. 자치가 지역 생존의 수단으로 기능하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구조적 전환이 절실하다. 이제는 묻자. “이럴려고 분권을 했나?”가 아니라, “이제라도 진짜 자치를 만들 수는 없는가?”라고.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구조적 대답의 시도이며, 동시에 실천적 요청이다. 진짜 분권은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내일로 미뤄 둘 수 없는 공동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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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1 (혁신적 경제와 포용적 법치)
강형구, 고동원, 김영식, 김자봉, 김제완 | 해남
27,000원 | 20250611 | 9788962382037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이 왔다. 전환의 방향은 혁신적 경제와 포용적 법치다. 사실 한국경제의 전환이 필요한 지는 오래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들은 그간 가시화되지 않았다. 지금은 전환을 위한 골든타임의 마지막 순간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은 선도자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간 중상주의적 모방 전략에 맞추어져 있던 국가 운영의 거버넌스와 법제를 포용적 법치를 중심으로 혁신적 선도자 전략에 적합하도록 전환해야 한다. 이 글은 한국경제의 전환을 위한 개혁 과제의 도출로부터 시작하여 금융감독 체제, 금융규제와 행정, 고령화·저출산·부동산 중심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 포용적 과세, 인공지능, 자본시장 밸류업, 동반성장을 위한 초과이익공유제, 국제통상, 공동체의 미래를 향한 교육,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해결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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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법
고동원 | 해남
23,750원 | 20250605 | 9788962382020
이 책은 금융감독 관련 법률인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한국은행법」, 「예금자보호법」을 분석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1장은 금융감독의 목적과 금융감독기관의 유형 등을 개관하고 있다.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인 제2장은 금융감독기구 체제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금융감독기구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제재 처분이 침익적(侵益的) 행정행위라는 점에서 제재 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도 통화신용정책 수행을 위해서 금융감독기관과 공동검사 등 제한적으로 금융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제4장에서는 한국은행의 조직 및 기능과 금융감독 업무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부실금융기관 정리 업무를 담당하는 예금보험공사도 금융감독기관과 공동검사 등 일부 금융감독 업무를 수행하므로 제5장에서는 예금보험공사의 조직 및 기능과 금융감독 업무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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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과제와 경제학의 응전 (현대 경제의 9가지 도전적 과제)
서한석, 유정식, 이상훈, 이승렬, 이태수 | 해남
29,700원 | 20250320 | 9788962381962
오늘날 우리를 엄습하고 있는 무거운 경제적 문제들은 장기적이고 구조화된 추세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높은 변동성의 사건들이 함께 복잡하게 얽혀서 드러난 것들이다. 저출산-고령화, 세계화, 그리고 기술진보는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조적 요인들이다. 100년에 한 번 이상 발생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건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2022년 팬데믹, 그리고 냉전체제 붕괴 이후 만들어진 세계화 체제의 종언을 부추기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가치 사슬의 점진적 균열은 예측이 어려운 변동성이 높은 사건들이다.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오늘날의 구조적이고 변동성이 큰 경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양적 완화와 중앙은행 독립성, 지대 수취 구조와 거시경제, 불평등 심화, 저출산 문제, 사회연대경제, 플랫폼 노동, 혐오와 경제, 새로운 산업 정책, 거시 건전성 정책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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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계산적 민족주의
한길수 | 해남
33,250원 | 20250331 | 9788962381986
현대 한국 민족주의는 국민 국가의 구조적, 문화적, 그리고 개인적 특성들 간 복합적 상호 작용으로 구성된다. 이 책은 한국 풀뿌리 시민들의 국민 국가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 그리고 앞날을 향한 기대를 분석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68혁명은 세계적인 민주화 운동의 이 정표였으나, 당시 한국은 정치적·경제적 현실로 인해 그 과실을 누리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은 누적되었고, 이는 1987년 6월 항쟁과 2016-2017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권위주의 정부 시기 엘리트들은 동족 중심의 민족주의를 적극적으로 조장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들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풀뿌리 시민들은 정치 집회와 미디어를 통해 엘리트 주도의 민족주의에 반기를 들며 사회적·정치적 변화를 요구하였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한국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쟁점들 속에서 풀뿌리 민족주의의 관점으로 시민들의 인식을 탐구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대와 우려, 직장 내 괴롭힘(갑질) 등이 다루어진다. 촛불혁명을 통해 드러난 시민들의 열망은 단순히 정치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정의와 평등을 향한 사회적 요구로 이어졌다. 이 책은 한국 시민사회의 진보적 에너지를 반영하며, 국민 국가와 민족 정체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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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사고로 찾는 행복의 길 (난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다)
박영구 | 해남
19,800원 | 20250307 | 9788962381948
저자가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20대, 30대, 40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아프다. 그리고 그런 아픔을 가진 젊은이들을 저자는 항상 만나고 사랑하고 믿는다. 기성세대들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지만 욕심으로 가득 채운 이 나라를, 이들이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그들과의 계속되는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확신을 키워 나가면서 저자가 발견한 것은, 그들이 매일매일 마주치는 어려움 속에서 수없이 지겹게 듣는 영웅담이나 멋진 말, 당연한 충고의 말이 아니라 자신들과 함께하는 현실에서 어떻게든 자신들을 지탱할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비록 자신들이 겁 많은 한 인간이고 너무나 쓰리고 아픈 마음에 혼자 울기도 하고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결국 극복하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고, 그 희망을 낮은 목소리로 언제나 들려주었다. 아픔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나눈 시간과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다시 움직이고 일어서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그리고 세상이 결국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미 충분히 넘치는 세상의 책 속에 오늘 이 책을 더 보태는 이유는, 바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러한 아픈 젊은이들의 현실이 있고 그들과 함께한 아픈 이야기와 시간이 있고 또 그들이 함께 나눈 말들을 가까이 두고 글로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평범한 20~40대 젊은이들에게 충고나 격려가 아닌 진심 어린 동감의 말을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가 한국의 중화학공업화 과정을 31년에 걸쳐 초고 원고지 10만 장으로 기록하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녹여 넣었다. 한국의 기적을 만든 사람들은,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이 아닌 겁 많은 보통 사람들, 아픈 사람들이었음을 확인하였기에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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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속된 지방재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성호 | 해남
19,800원 | 20250318 | 9788962381955
이 책은 지방재정의 위기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지방 재정 관계의 구조적 한계를 검토하고, 거버넌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지방정부의 도덕적 해이가 초래하는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조명한다. 또한 선진국의 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 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이전에 저술한 『지방재정, 이대로 좋은가』를 확대 개편하여 변경하면서,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딜레마를 보다 명확히 드러내는 구조적·정책적 문제의식을 강조하였다. 단순히 중앙정부 지원의 확대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스스로 재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정착시키는 방향을 제시한다. 더 이상 지방재정이 중앙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이제는 지방정부의 재정 권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분권을 실현해야 할 때이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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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뜻대로 결정하는가 (경제학에서의 개인)
이상훈 | 해남
18,000원 | 20250213 | 9788962381924
나는 내 뜻대로 결정하는가?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도 많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못할 때도 많다. 순간적인 감정에 이끌려 의사 결정을 하고 나서 후회하는 때도 많다. 다시 질문해 보자. 나는 내 뜻대로 결정하는가? 이 책은 아니라고 답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경제학뿐 아니라 철학, 사회학, 심리학, 생물학, 신경과학 등 관련 분야의 이론들을 검토한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개인이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이론을 전개한다. 그러나 이러한 합리적 개인 개념은 비현실적이기에 경제학 내에서 이에 대한 비판은 초기부터 제시되었다. 고전파 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 케인스 경제학, 진화경제학, 제도경제학 등 다양한 경제학에서는 사회 또는 집단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였다. 최근 행동경제학과 신경경제학의 연구 결과를 통해 개인이 비합리적이라는 증거가 제시되고 있다. 이 책은 합리적 개인 가설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여 개인과 집단의 관계에 대한 이론들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경제학 내에서 개인의 의사 결정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을 살펴본다. 또한 철학과 사회학, 심리학 등 인문학과 사회과학에서 의사 결정 주체로서 개인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검토한다. 나아가 생물학과 신경과학을 중심으로 자연과학에서 개체를 정의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현재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개인의 의사 결정이 어떻게 논의되었는지 살펴보면 나 자신이 어떻게 결정하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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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유동우 | 해남
12,600원 | 20241025 | 9788962388169
이 책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위한 통계학을 강의하였던 강의노트를 정리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본적인 수학적, 통계학적 원리를 최대한 쉽게 강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기에 빠른 인공지능의 발전에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인간을 교육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어려운 수학적, 통계학적 개념은 실수와 반복학습 그리고 선생님이 강제로 시키는 공부를 통해 배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정말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분산, 미분, 연쇄법칙, 선형 분석, 확률 밀도 함수, 최대가능도 추정법, 로짓 분석과 머신러닝을 유튜브 비디오를 보듯이 즐겁게 학습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수학과 통계학을 공부하는 것은 즐거움과는 별개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머신러닝을 수학적으로, 통계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조금이나마 줄여 주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친절한 선생님이 되어서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에게도 머신러닝의 원리를 무서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을 읽고 머신러닝을 잘하게 되지는 못하더라도, 머신러닝을 무서워하지 않고 계속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책을 썼습니다. 제가 예전에 통계학을 배울 때 어려웠던 점들뿐만 아니라, 이상하다고 생각하였던 점들에 대해 수학을 최대한 빼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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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격제
이동규 | 해남
12,600원 | 20250109 | 9788962388176
이 책은 최근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화두 중 하나인 기후변화와 그와 관련된 정책을 다룹니다. 국제사회에서는 파리협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이 설계·활용되고 있으나, 여기서는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탄소가격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탄소가격제는 다른 정책들에 비해 동일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도입하고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탄소가격제의 이러한 비용 효과성의 원리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탄소가격제인 배출권거래제와 탄소세를 소개합니다. 또한 요즘 주요국에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 EU의 CBAM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시민강좌 시리즈의 취지에 따라 수학적인 내용은 단순화·최소화하였고, 직관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그래프를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소개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하여 독자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제도의 본질이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여 흔히 오해하는 사례도 일부 다루어 무엇이 문제인지 공유하며 탄소가격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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