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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세계사"(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7416096

해적의 세계사

모모이 지로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1,700원  | 20180711  | 9791127416096
낭만적인 「영웅」인가, 잔학무도한 「공적」인가? 고대 그리스를 시작으로 대항해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해적이란 존재는 어떻게 세계사를 움직여왔는가?! 고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는 해적들을 영웅시하고 로마의 키케로는 해적을 「인류의 적」으로 매도했다. 스페인과 오스만 제국이 격돌한 레판토 해전의 주역은 해적이었으며 대영 제국을 지지한 배후 세력도 카리브해에서 악명을 떨치던 버커니어 해적이었다. 19세기 구미의 패권주의로 사라진 해적은 현대에 소말리아 해적으로 되살아났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대립, 힘과 정의의 충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또 하나의 세계사가 펼쳐진다.
9788965137757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해적의 세계사

다케다 이사미  | 생각의길
14,220원  | 20230227  | 9788965137757
영웅이 된 해적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템스 강 남쪽으로 내려가면 그리니치 천문대 주변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16세기 영국인으로서 처음 세계 일주 항해를 성공한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탐험가’로 소개한다. 또한 템스 강변 근처에 세워져 있는 골든 하인드호는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지휘하던 배를 실제 크기로 복원한 것이다. 사실 드레이크는 영국을 대표하는 거물 해적이자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상대로 시도 때도 없이 노략질을 일삼은 ‘약탈 왕’이었다. 그러나 드레이크는 이후 엘리자베스 1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까지 한다. 이는 당시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해적의 특별한 관계와 영국의 정세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영국은 스페인 등에 뒤쳐진 2류 국가였고 여왕은 이런 국가를 일류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바다에서 스페인을 넘어서야 했다. 그러나 영국은 스페인에 비해 해군 전력이 형편없었다. 여왕은 스페인과 맞서고 패권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적을 적극 활용한다. 대항해 시대, 해적은 사적 약탈을 넘어 국가의 재정을 뒷받침하고 스파이로도 활동하며 여러 국가의 정보를 수집ㆍ보고했고 해군의 심장이 되어 전쟁에 참전하는 등 패권 국가를 탄생시키는 데 이바지한 강력한 원동력이었다. 영국은 해적을 범죄자가 아닌, 대영제국의 주춧돌을 놓은 ‘영웅’으로 정의하여 해적 행위를 합법화, 정당화했다. 이처럼 약탈을 일삼던 해적이 어떻게 2류 국가인 영국의 운명과,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영웅으로 탈바꿈해 가는지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해적의 세계사〉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 해양패권의 흐름을 읽는 〈해적의 세계사〉 향신료, 커피, 홍차, 설탕, 노예……. 이러한 세계사 키워드의 그늘에는 늘 폭력 장치로서 해적이 있다. 대항해 시대의 해양 패권을 둘러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해적이야기는 필수적이다. 해양 패권을 둘러싼 영국과 스페인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가운데 어떻게 해서 작은 섬나라인 영국이 대국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지,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희소가치가 높았던 향신료 쟁탈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설립한 동인도회사이야기, 설탕과 노예무역, 귀족과 부유층이 진귀하게 여겼던 커피와 홍차 등 해적이 관여한 무역의 양상과 더불어 주요 무역을 발전시켰던 사회적·경제적 배경을 16∼19세기에 걸쳐 넓은 시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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