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  | 형설출판사

0원  | 20100330  | 9788947244626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초빙교수 김시환 등의 『알기 쉬운 핵연료관리』. 핵연료 설계자, 원자력발전소 설계자, 그리고 핵이나 원자력에 대해 연구하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핵연료는 물론, 원자로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이끈다.

정정화  | 파람북

25,200원  | 20211125  | 9791190052849

나는 왜 위원장을 그만두었나? 핵폐기물 갈등의 수라장 속에서 탈출한 저자, 그가 정리한 문제 해결의 ABC

Von Hippel, Frank, 다쿠보 마사후미, 강정민  | 미세움

18,000원  | 20210515  | 9791188602360

꿈의 에너지, 악몽이 되다 원자번호 94, 명왕성의 이름을 딴 ‘플루토늄’은 원자력 개발 초창기에는 희귀 자원으로 여겼다. 하지만 2019년 기준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민간용과 군사용 누적량 500톤을 넘겼다. 플루토늄 사용 지지자들은 ‘풍부한 저비용 에너지’라며 귀중한 자원으로 홍보하는 한편, 반대파들은 핵무기의 핵심 물질이라며 핵폐기물로 처분되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핵분열을 하는 동위원소인 239Pu의 반감기는 2만 4000년이고 8kg만으로도 핵분열 폭발장치 한 개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이 핵물질의 사용을 두고 여전히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악몽이 된 꿈의 핵연료 플루토늄을 포괄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핵문제 전문가인 프랭크 반히펠, 다쿠보 마사후미, 강정민이 쓴 책을 저자 중 한 사람인 강정민이 번역한 것이다. 이 전문가들은 플루토늄의 위험을 투철하게 분석하고 플루토늄 분리를 중단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정리해 놓았다. 경이로운 연료로 간주되었던 플루토늄의 기대는 저렴한 우라늄 자원의 발견, 고비용의 난제, 복잡한 재처리 안전장치, 핵 확산 우려와 같은 현실에 무너졌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핵 확산을 우려하여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을 다자간 관리할 것을 제안했으나 국제적 합의는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게다가 일부 국가의 원자력계는 정부의 지원 아래 플루토늄 재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핵확산, 방사능 공포, 핵 테러의 위기 속에 저자들은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일본을 비롯해 핵무기 비보유국이 플루토늄을 사용한 핵무기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분리된 플루토늄이 결코 테러리스트의 손에는 들어가지 않으리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헌신해 온 저자들은 플루토늄의 분리와 재활용이 경제적이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며, 플루토늄이 핵 확산과 핵 테러를 일으킬 핵무기 재료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또한 명쾌하고 쉽게 설명한다.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수십 년, 몇 세기에 걸쳐 다루기 위한 명확한 대안을 내놓았다.

정정화  | 파람북

43,200원  | 20220114  | 9791190052986

나는 왜 위원장을 그만두었나? 핵폐기물 갈등의 수라장 속에서 탈출한 저자, 그가 정리한 문제 해결의 ABC 문재인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장을 맡아 1년 동안 공론화를 주관하다 중도에 사퇴한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 공론화의 민낯을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스스로 ‘실패한 위원장’이라고 자조한 저자는 사퇴 이후 2020년 10월 국감장에 소환되어 ‘공론조작’ 의혹을 받게 된 처지를 ‘참담하기 그지없었다’고 회고한다.

김명자  | 까치

13,500원  | 20140520  | 9788972915621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들을 위한 해결책! 『사용후핵연료 딜레마』는 원전을 가동하는 이상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들을 여성 과학자이자 정책 전문가인 김명자와 김효민이 다양하게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한 책이다. 원자력에 대한 인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부정적이고 과학계는 데이터로 말하기를 좋아 한다고 한다. 따라서 여성과총의 명예회장인 저자가 여성이자 과학자의 관점에서 원자력 쟁점을 균형있게 다루었다. 찬핵과 반핵의 양측 전문가들의 쟁점토론을 통해 그 중 하나의 대화를 재정리하고, 다시 발언자들의 검토와 동의를 거쳐 사용후핵연료 전문가 원탁토론으로 수록하였다.

함철훈, 장윤석  | 화산미디어

46,560원  | 20180425  | 9791159770241

1.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비롯한 일련의 사회적 현상과 전개를 보면서, 평소에는 하지 않던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되는 중요기술에 대해 입장과 의견이 다른 개인이나 집단이 합의점을 찾아가는 방법도 그 중 하나이다. 객관적 정보를 적기에 공유함으로써, 사실의 왜곡과 감정적 대응을 예방하고 합리적?이성적 판단을 지원할 도의와 책임이 있다. 2. 그 동안 국내에서는 사용후핵연료의 처리문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적 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 이 책에서는 사용후핵연료의 기술적 측면을 부분적으로 다루면서 정책과 법제를 중점적으로 취급하였다.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정책과 법제의 연구는 무엇보다 기술적 기반에 대한 이해와 인문·사회과학과의 접목을 통해 객관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비피기술거래  | 비피기술거래

54,000원  | 20200416  | 9791161824086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는 대표적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다 지금까지 국내 원전에서 발생한 1만6000톤의 사용후핵연료는 모두 원전 내 습식·건식저장시설에 임시 보관 중이다 사용후핵연료를 더 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으면 원전을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더 이상의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 기존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국내에서 발생할 사용후핵연료의 총량은 약 40,000톤(경수로 약 27,000톤, 중수로 약 13,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은 전력생산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방사성폐기물의 처리·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당면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철  | 좋은땅

0원  | 20190720  | 9791164354825

현성 김철 박사의 회고록으로,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었던 '핵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 시절의 모습, 원자력연구소와의 만남, 프로젝트의 참여 과정, 대학교수로서의 생활 등 시간을 거슬러 기억을 소환한다. '핵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저자의 사적인 경험을 함께 서술하여 현성 김철 박사의 삶을 고스란히 되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