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로벨  | 미세기

0원  | 20090727  | 9788980712458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온세상 그림책' 시리즈, 『행복한 거인 존』. 독창적인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아이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는 아놀드 로벨의 그림책입니다. 거인 존뿐 아니라, 왕과 왕비, 공주와 강아지, 그리고 마법의 춤곡을 연주하는 요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펜화 기법의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안아줍니다. 이 그림책은 거인 존이 왕과 왕비, 공주와 강아지가 사는 아름다운 성에서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침울해하며 주저앉아버리는 아이들에게 포기와 절망이 비켜가는 '긍정의 힘'을 일깨워줍니다. 아울러 벌떡 일어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응원을 보냅니다. 까마득한 옛날 마법의 숲에 거인 존이 살고 있었어요. 마법의 춤곡을 연주하는 요정들도 함께 살고 있었지요. 요정들이 연주하면 거인 존은 춤을 춰야만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인 존이 집에 와 보니 엄마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집이 가난해서 음식이라고는 말라빠진 감자 두 조각뿐이었는데 돈마저도 없었거든요. 감자 두 조각을 엄마와 나눠 먹은 거인 존은 돈을 벌기 위해 길을 나섰어요. 오랫동안 길을 걸을 걷던 거인 존은 아름다운 성에 다달았어요. 아름다운 성에 사는 왕과 왕비, 공주와 강아지가 거인 존을 반겼어요. 거인 존은 아름다운 성에서 일했어요. 토요일이 되자 거인 존은 왕과 왕비, 공주와 강아지와 함께 소풍을 떠났어요. 그런데 요정들이 찾아오는데……. 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