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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으)로 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헌책 (느리고 낡고 평범하지만, 세상 가장 아름다운 추적사)

헌책 (느리고 낡고 평범하지만, 세상 가장 아름다운 추적사)

이병진  | 영진미디어
12,600원  | 20120110  | 9788996577270
이병진이 담아낸 사라지는 공간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그리고 사진을 찍는 이병진의 포토 에세이『헌책』. 이 책은 디지털과 문명의 이기 속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피사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90년이 넘은 찜통 같은 창고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이제는 곧 사라질 창고의 마지막 주인인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청계천 4가의 오래된 낡은 건물에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동시상영관 바다극장, 언젠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강화군의 작고 정겨운 마을에서 발견한 유일양복점, 전화번호 끝 번호의 6번을 따 이름을 지은 가게 육번집, 추억을 깎는 이발관 등을 찾아다니며 만난 순수함과 가직 없는 표정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처럼 소소한 사진 속 추억이나 옛 이야기의 향수가 묻어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사라져가는 것, 묵은 것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전해준다.
아무튼, 헌책 (책에 남은 흔적들의 우주)

아무튼, 헌책 (책에 남은 흔적들의 우주)

오경철  | 제철소
10,800원  | 20240422  | 9791188343706
아무튼 시리즈 예순다섯 번째 주제는 헌책, 더 정확히 말해 “아무개가 소유했으나 짐작하기 어려운 온갖 사연을 안고 세상에 흘러든” 헌책을 모으는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편집후기』를 쓴 오경철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으로, 헌책에 대한 그만의 “작고 수수한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 오랫동안 종이책을 만들며 살아온 저자는 업이 아닌 순수한 취미로서 “건조한 일상에 잔잔한 활력을 불어넣”는 책 수집의 행복을 이야기한다. 그중 가장 큰 기쁨은 헌책의 빛바랜 책갈피마다 잠들어 있던 오래된 자국과 이름과 기억 들이 깨어나 서로를 연결하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다. 전국의 헌책방을 순례하며 나름의 기준으로 책을 사 모으는 일에서부터 그것들을 살피고 관리하는 법, “비좁은 집이 책의 포화 상태를 극사실주의적으로 전시”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헌책을 내다 파는 상황까지, 헌책 수집가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롭다. “책에 남은 어떤 흔적은 그 자체로 눈부시게 강렬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아무튼, 헌책』은 그 흔적들이 만들어낸 작은 우주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을 읽은 다음 서가에 꽂힌 책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면, 당신은 이미 그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헌책 낙서 수집광 (버려지고 상처받은 책을 모으는 책방지기가 있다.)

헌책 낙서 수집광 (버려지고 상처받은 책을 모으는 책방지기가 있다.)

윤성근  | 이야기장수
16,020원  | 20230208  | 9788954690751
『헌책방 기담 수집가』 책탐정이 15년간 수집한 기묘한 책 속의 낙서와 흔적들, 그리고 미스터리 “세상을 여행하는 모든 헌책과 거기 남은 다정한 흔적에 감사하며 이제 그들이 들려준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는 회사원으로 일하며 단골 헌책방을 드나들다가 2007년부터 서울 은평구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열었다. 그는 ‘손님에게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는 가게’이기 때문에 헌책방을 열었다. 헌책방에서는 모든 책이 ‘세계명작’이며 희대의 걸작이고 더없이 아름다운 책이라고 과대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속지가 뜯겨나가도, 앞서 이 책을 읽은 책주인의 손때가 묻어 있어도, 옛날에 나온 책이라 번역이 엉망이고 표기는 희한하다 솔직히 말해주어도 무심히 그 책을 사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온갖 인간군상과 책들이 모여드는 ‘신비한 꿈과 모험의 동산’ 헌책방에서 지금도 놀라운 사람들을 만나고 비밀책장에 ‘흔적책’을 꿍쳐두며 살아가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책을 구매할 때부터 다 읽고 나서 되팔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독서중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사람은 드물어졌다. 헌책방들도 낙서 유무와 훼손 여부를 가려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매입불가’ 등으로 등급을 매겨 헌책을 매입하고 가격을 매긴다. 그러나 세상이 뭐라 하든, 책탐정은 여전히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에서 독자의 인기척이 묻어 있는 흔적책을 보물처럼 기다리며 수집할 예정이다. 아무리 깨끗하고 화려한 새책이라도 독자에게 읽히지 않으면 하릴없이 버려지고 반품되기 일쑤인데, 여러 주인의 손을 타면서 세상을 여행하는 헌책이란 얼마나 유일하고 아름다운가. 낙서책, 흔적책은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책을 사랑한 오랜 독자들이 책에 자신의 인장을 새겨넣은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이다. 이 책의 초판에는 옛날에 작은 책방들에서 나눠주던 소박한 ‘옛날 실코팅 책갈피’가 삽입되어 있다. 1980년대의 어느 독자가 책 속에 남긴 낙서를 인쇄하고, 코팅 후 색실을 꿰어 마치 과거에서 날아온 듯한 책갈피를 재현했다.
헌책, 예술이되다 (낡은 책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재미있는 북아트)

헌책, 예술이되다 (낡은 책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재미있는 북아트)

홍승희  | 더블엔
17,100원  | 20200610  | 9788998294717
○ 버려지는 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서울의 22개 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버려진 책이 약 115만 권이라고 한다. 오래된 책,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 우리 가정에서 버려지는 책도 많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는 많은 양의 ‘나무’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우리가 심각하게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 북아트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며, 특히 어린이북아트에 15년 이상 힘써온 북아티스트 홍승희 〈책다움〉 원장은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낡은 책을 수선하면서, 책이 망가지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종이가 재활용되어 다시 사용되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버리는 것만이 최선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렇게 헌책에 예술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가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북마크부터 시작하여 허니콤북, 터널북, 조명북, 팝업북까지 총 열 파트의 북아트를 다루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아주 쉽게 따라하면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가치〉〉 1. 더 이상의 새로운 만들기 작업이 없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작업이 유행을 거쳐 갔다. 뭔가 더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노력한다. '헌책 북아트'는 어렵지 않으며, 만들고 나서 만족감도 높다. 거기다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2. 버려지는 책들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글씨도 그림도 여백도 모든 예술의 한 부분으로 재해석하고 재구성을 하게 한다. 3. 특별히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책이 가진 고유성으로 완성도 높은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 4. 어려울 것 같은 멋진 구조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도면도 수록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문화예술활동가 (북아트, 미술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 도서관 관련인 (도서관 사서, 작은 도서관 관련자) - 학교 교사 (융합교육을 시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찾는 교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프로그램 관련 교사) - 책을 좋아하는 일반인
패자의 기억 (헌책 장수가 된 어느 아나키스트의 희망과 패배의 기억)

패자의 기억 (헌책 장수가 된 어느 아나키스트의 희망과 패배의 기억)

미셸 라공  | 책세상
9,720원  | 20140610  | 9788970138701
미셸 라공 장편 역사소설『패자의 기억』. 20세기 세계사의 벽화이자 그것을 관통한 ‘혁명’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는 목격담이며, “한 세기 동안 금지되었던 사상과 행동을 망각으로부터 구해”내는 시대의 증언이다. 심부름꾼, 기계공, 주물공장 노동자, 헌책 장수 등을 거치며 삶의 폭을 넓혔고 2차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작가는 알프레드 바르텔르미라는 프랑스인 아나키스트의 회고록이라는 형식을 빌려 19세기 말부터 1968년 5월혁명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와 그 현장의 한복판을 누볐던 ‘인간’ 군상,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았던 ‘이념’을 엮어 실제와 허구가 넘나드는 대하드라마를 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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