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버티는 연금 설계법 (30년을 설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정광일 | 퍼플
12,500원 | 20250805 | 9788924165159
『30년 버티는 연금 설계법』
: 30년을 설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노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당신은 은퇴 후 30년을 버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책은 단순한 연금 안내서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연금 설명서'가 구조만을 소개하고 상품을 나열했다면, 이 책은 당신의 ‘생존 전략’으로서 연금을 다룬다. 노후는 길고, 월급은 멈추며, 비용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연금을 아는 것이 아니라, ‘연금을 버티는 법’을 아는 것이 은퇴 후 인생을 좌우한다.
1장에서는 연금 설계의 본질부터 다시 시작한다. 공적·사적 연금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재정비하고, 기대수명을 숫자로 계산해 은퇴 후 30년의 설계 지도를 그린다.
2장과 3장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라는 두 개의 축을 분석한다. 단순 수령이 아니라, 수익률과 세금, 수령 시점이라는 전략 변수들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을 ‘현금흐름 자산’으로, 퇴직연금을 ‘평생소득 자산’으로 재정의한다.
4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사적연금에 주목한다.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의 차이를 전략적으로 분석하며, 세액공제부터 수령 시점의 세금까지 고려한 실전 운용법을 제시한다.
5장에서는 가장 핵심이 되는 자산배분 전략을 다룬다. 은퇴 후에는 ‘잃지 않는 전략’이 곧 생존의 전략이며, 생활비·예비자금·투자자금을 어떻게 분리하고 운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모델을 제공한다.
6장은 연금 수령 순서의 최적화 전략을 설명한다. 어떤 연금을 먼저 받고, 어떤 연금을 늦출 것인지에 따라 세금, 실질 수령액, 장기 수익률이 달라진다.
7장은 고정지출 관리라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다. 건강보험료, 주거비, 가족지출 등 3대 고정비를 줄이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연금도 버틸 수 없다.
8장은 연금 외 소득을 만드는 전략을 소개한다. 현실적 수입원 7가지를 제시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해가는 설계법, 리스크 없이 부수입을 연결하는 법까지 ‘다리 놓는 전략’이 펼쳐진다.
9장은 숫자보다 더 중요한 노후 습관을 다룬다. 버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복잡한 상품이 아니라 일관된 루틴과 멘탈관리, 그리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설계’에 있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연금을 상품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보며, 결국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가장 많이 가진다는 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책 후반부에는 실전적인 부록도 제공된다. 30년 연금 플랜 시트, 수령 시뮬레이션 템플릿, 연금 통합 수령 캘린더, ETF 포트폴리오 샘플, 노후 소비 습관 진단표까지 독자가 직접 자신의 연금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금은 단순히 노후를 위한 상품이 아니다.
이제 연금은, 당신 인생 후반전을 위한 ‘전략’이다.
당신이 진짜 필요한 것은 복잡한 상품이 아니라, 30년을 버티는 설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