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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으)로 5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노규연  | 부크크(Bookk)
9,400원  | 20250113  | 9791141975616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위에서 기억, 상처, 외로움 따위에게 쓰는 끝나지 않을 편지
영원한 현재의 철학 (21세기의 삶을 위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영원한 현재의 철학 (21세기의 삶을 위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조대호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15,120원  | 20231230  | 9788954781541
“현재의 고난에 맞서려면 철학을 만나라!” 고대 그리스 철학의 탁월한 안내자, 조대호 시대의 경계를 넘어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파헤치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간에 많이 알려진 철학자이다. 이들이 서로 스승과 제자 관계라는 것,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는 것, 플라톤이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세웠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든 서양 학문의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의미로 풀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이미 알려진 것들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굳어져 있어 그것들을 새롭게 풀어내고 현대적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알려진 상식들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자 시도한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하며 고대 그리스 철학의 현재적 의미를 알려온 저자는 현재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상기하고 숙고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시대의 경계를 넘어선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자.
분노의 시대 (현재의 역사)

분노의 시대 (현재의 역사)

판카지 미슈라  | 열린책들
60,000원  | 20180615  | 9788932919195
현재의 역사에 이름을 부여하는 문제작, 『분노의 시대』 『뉴욕 타임스』 선정 [2017년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슬레이트』, 미국 공영 라디오NPR 선정 [올해의 책] 빈발하는 잔혹한 테러와 ISIS의 거침없는 질주, 복수심에 불타 반대편을 말살하려는 민족주의와 인종주의,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여성 혐오에 이르기까지, 편집증적 분노의 파고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현재의 충격

현재의 충격

더글러스 러시코프  | 청림출판사
14,400원  | 20140818  | 9788935210152
현재의 충격 시대, 잠시 멈춤 버튼을 눌러라! 트위터, 이메일 그리고 이른바 실시간 기술의 변동 덕분에 우리는 끝없이 이어지는 '현재' 속에서 살아가게 됐다. 하지만 디지털 자아와 아날로그 육체의 불일치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불안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의 충격'이다. 『현재의 충격』은 앨빈 토플러의 《미래의 충격》을 지표로 삼아 현재주의의 폐해를 심층 진단하고, 현재주의가 작게는 일상에서부터 크게는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혼란을 가중시키는지 설명한다. 서사 구조를 갖춘 콘텐츠의 빈자리를 현재 진행 상태에 초점을 맞춘 리얼리티 TV가 채우고, 한 줄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누군가가 30년 걸려 이룩한 학문적 성취에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현재의 충격' 시대.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전통적인 서사를 흡수하는 능력을 잃게 됐는지를 기술하는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에 의해 야기된 정신적 혼란, 지금 당장을 추구함으로써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비정상적인 행위, 그리고 이러한 현재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현재의 충격 속에서 사는 일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여기에는 끝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삶이란 항상 있어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스트레스가 일정한 압력으로 계속 내리누른다는 것. 이에 끝없이 이어지는 현재 속에서 적정한 보폭과 전망을 유지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가 아닌 대면 접촉을 선호하고, 속도가 아닌 삶의 질에 우위를 두며, 디지털적 완벽함 대신 인간적 불완전성을 감내한다면, 허위적인 '지금'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재의 예술 (대화로 읽는 태양극단 이야기)

현재의 예술 (대화로 읽는 태양극단 이야기)

아리안 므누슈킨  | 연극과인간
18,000원  | 20130510  | 9788957864562
대화로 읽는 태양극단 이야기 『현재의 예술』. 프랑스 비평가이자 문화 주간지 《텔레라마》의 편집장인 파비안느 파스코와 태양극단의 연출가 아리안 므누슈킨의 대화집이다. 2년에 걸친 16번의 만남을 통해 태양극단과 연극, 배우와 연출, 연극과 세상에 대한 관계를 풀어간다.
교육사상, 전통과 현재의 대화 (플라톤, 루소, 듀이, 푸코, 랑시에르, 교육철학개론 Ⅱ)

교육사상, 전통과 현재의 대화 (플라톤, 루소, 듀이, 푸코, 랑시에르, 교육철학개론 Ⅱ)

김상섭, 곽덕주, 김회용, 박주병, 정경화  | 학지사
18,000원  | 20240930  | 9788999732263
이 책은 교육학도들에게 교육고전이나 교육사상을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교육사상을 공부한다는 것이 교육에 대해 사유하고 교육실천을 이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자, ‘교육철학개론 II’의 형태로 기획되었다. 전통 철학과 현대 철학의 지향점과 방법, 태도와 역할이 크게 변한 상황에서 교육철학을 배우고 전문적으로 탐구하는 교육학도들에게 어떤 영역의 사상을 어떤 식으로 제시할 것이냐 하는 점은 어려운 도전이 된다. 전통 철학이 수업에서 자주 다뤄진다고 해서 그것을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교육철학을 배우고 나서도 정작 현재 우리의 문제를 현대적인 탐구 방법으로 연구하는 것을 새롭게 배워야 하거나 현대적 지평에 맞게 재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고스란히 혼자 떠맡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 철학만을 소개하려고 드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없다. 현대 철학은 불행히도 전통 철학의 주제와 탐구 결과 및 방법론을 면밀히 계승하면서 변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탐구의 역사적 흐름을 외면하고 현대 철학만을 잘라서 단절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위험하다. 현대 철학이 탐구주제로 삼고 있는 것도 상당 부분 전통 철학이 해결하지 못했거나 잘못 해결한 것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탐구 방법이나 글쓰기에서도 전통 철학의 일부분을 계승하거나 전통 철학의 한계와 모순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글쓰기 방식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많은 경우 전통 적인 표현법이나 논리, 개념,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활용하면서 현재의 문제를 기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 철학의 개념과 논의 구조를 함께 학습하지 않고서는 현대 철학의 현대성을 제대로 읽어 낼 수 없다. 이 책은 전통 철학자 3명과 현대 철학자 2명이라는 특이한 조합을 탄생시킨 셈이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의 이유에 대해서는 꼭 들어맞는 정당한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약간의 전통과 약간의 현대가 모두 소개될 때 현재적인 의미로 교육철학을 탐구하거나 교육철학으로 입문하는 것에 용이하고 보다 생산적일 것이라는 직감을 따랐을 뿐이다. 그런데도 이 책에 함께 묶인 플라톤으로부터 랑시에르에 이르는 사상사적 흐름 및 철학하기의 관심과 방법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읽고 성찰할 경우, 전통적인 문제와 방법이 현대적인 지평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변용되며 변혁되는지를 읽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현재의 미래선택

현재의 미래선택

신선우  | 해피뷰
29,700원  | 20190325  | 9791196571825
이 책은 [나]라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함께 과거(過去)의 현재(現在)를 성찰(省察)하여 혁신(革新)하고 현재(現在)의 미래(未來)를 선택(選擇)하고 설계(設計)하며 미래(未來)의 현재(現在)를 집중(集中)하고 경험(經驗)하는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 프롤로그에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은 그 사람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라는 제임스 엘런(JAMES ALLEN)의 말처럼 당신의 모든 것도 당신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제부터 당신이 근원이다. - 본문 중에서 인간은 역사와 함께 [나]라는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탐구해왔다. 인간은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지, 더 나아가 자연과 우주 속에서 [나]라는 인간의 사명과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궁구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 인간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법칙에 대한 지적 탐구와 그 실행기술은 모든 인류의 간절한 소망이며 일관된 숙제다. 이 책은 [나]라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함께 과거의 현재를 성찰하여 혁신하고, 현재의 미래를 선택하고 설계하며, 미래의 현재를 집중하고 경험하는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인간 모두를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법칙에 대한 저자의 관점이고 자각이다. 부모와 여러 스승들의 가르침을 좇아 바른 삶을 추구하며, 우주와 자연을 관찰하는 공부 과정 속에서 얻게 된 인간의 도리와 행복에 대한 자각이다. 자각의 내용이 글이라는 형태로 드러나기까지는 두뇌 속에 담겨 있던 부분적인 지식들을 연결하여 통합시키는 경험의 시간이 필요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배우게 된 가르침 속의 정수들을 몸으로 부딪쳐 느껴 알 수 있었을 때 비로소 앎이 글로 표현이 되기 시작했다. 특히 동양문화 사상의 원류인 한국, 중국, 인도에 머물면서 얻은 내면의 앎이 통합되어 글이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2 (판결비평 2019~2023)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2 (판결비평 2019~2023)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 북콤마
14,400원  | 20230814  | 9791187572442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주요 비평문을 모은 판결비평집을 낸다. 〈공평한가?: 판결비평 2005~2014〉,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판결비평 2015~2019〉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판결문이라는 이름의 세태를 담은 필름을 시민의 진보적 열망이 일으키는 빛에 투과시켜 해독한 결과가 여기서 펼치는 비평적 칼럼이다.” 이번 책에는 차별과 평등이 열쇳말이 될 판결들이 많이 실렸다. 양승태 대법원 사법 농단 사태의 잇단 무죄 판결 법리의 문제점을 짚은 사법 농단 특집과 우리 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을 짚은 특집 비평도 담았다.
타임라인으로 보는 지식 대백과 4: 생물 (처음 세포로부터 현재의 생물까지)

타임라인으로 보는 지식 대백과 4: 생물 (처음 세포로부터 현재의 생물까지)

앤 루니  | 타임주니어
19,800원  | 20241227  | 9791193794944
“교양 있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비주얼 지식 백과” 방대한 지식을 단숨에 얻을 수 있는 아주아주 특별한 기회! 타임라인으로 보는 지식 대백과 시리즈의 마지막 생물 편! 태초의 자연에서 생겨나 오늘날 지구에서 살아가는 무수한 생명체 그 시작에서 출발해 위대한 변화의 과정을 따라가는 자연사 탐험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어요. 지구가 오늘날의 모습으로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의 터전이 되기까지, 어느 한 지점에서 출발해 헤아리기도 어려운 기나긴 시간을 거쳐 왔지요. 인간이 이룩한 역사가 있듯이, 자연에도 역사가 있어요. 인간의 역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자연사를 단 한 권에 담았어요. 인간이 지구의 땅을 밟기 훨씬 전에 자연이 어떤 모습으로 출발해 지금에 이르렀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해서 인간까지 진화해 왔는지를 화려한 타임라인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약 40억 년 전 물속에서 생겨난 생명의 첫 형태로부터 진화했어요. 약 46억 년 전 태양과 태양계가 생기고 지구가 탄생한 순간에서 시작해 아주 단순한 최초의 생명이 조금씩 변화해 온 과정에서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확인해 보세요. 물속에 살던 생물이 언제, 어떻게 처음 땅을 딛고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공룡처럼 어마어마한 크기로 자라 지구를 지배하다가 왜 멸종했는지, 또 어떻게 하늘을 나는 조류가 생겼고, 나무에 살던 인간의 조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 땅으로 내려와 현재 우리의 모습이 되었는지 이 책으로 모두 알 수 있어요. 더 이상은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머나먼 과거의 생물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도 있고요. 오늘날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물들의 놀라운 변화 과정을 차례대로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의 위대한 힘과 생명의 역동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 돌베개
17,000원  | 20230724  | 9791192836195
“한국사회의 현재는 1990년대로 통한다” 사상과 문화의 황금기이자 문제적 시대 누구에겐 자유와 노스탤지어로 누군가에겐 좌절과 위기로 기억되는 1990년대 -시대의 사유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성찰할 것인가? 문학ㆍ사상ㆍ문화ㆍ세대ㆍ디지털ㆍ지식인ㆍ진보ㆍ국가ㆍ통제ㆍ페미니즘ㆍ생태ㆍ위기ㆍ대중… -1990년대의 정신적 행방을 좇아 지금 시대의 좌표를 가늠하다!
1947 현재의 탄생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1947 현재의 탄생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 웅진지식하우스
14,400원  | 20190930  | 9788901236704
현대의 태동을 복기하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때가 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계가, 그 DNA가 태동한 순간이다. 스웨덴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인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는 그때를 1947년으로 보았고, 이 결정적 한 해 동안의 세계사를 다룬 독특한 르포르타주를 써냈다. 『1947 현재의 탄생』에서 저자는 1947년의 1월부터 12월까지 시간 흐름을 따라가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조각을 포착하고 연결한다.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을 이룬 1947년, 세계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너무 빠르게 벌어졌다. 저자는 파국과 탄생이 교차하며 역사의 또렷한 단층이 만들어진 과정을 섬세하게 복원한다. 파리조약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고, 미국은 CIA를 창설했다. 소련은 핵보유국이 되고, 이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을 무기인 AK소총을 세상에 내놓았다. 영국은 제국의 정체성을 빠르게 포기하고 서둘러 인도와 파키스탄을 분할 독립시켰으며, 이집트 시계공의 아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질 지하드를 선포했다. 나치 잔존 세력들은 스칸디나반도에서, 남미에서 새로이 규합하며 파시즘의 부활을 도모한다. 한편 전쟁이 끝나고 남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수많은 여성이 일자리에서 내쫓긴다. 파리에서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여성성을 극도로 강조한 뉴룩(New Look)을 선보인다. 고전으로 남을 걸작들도 앞 다퉈 등장했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제 2의 성》을 썼고, 조지 오웰은 죽음을 앞둔 채 《1984》를 탈고했다. 프리모 레비는 숱한 거절 끝에 자신의 회고록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만난다.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제목의 책이다. 빌리 홀리데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되고, 최초의 컴퓨터 ‘버그’가 발견됐다. 저자는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이 된 해, 1947년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개인적 역사를 균형감 있게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선별하고 재배치했다. 70년 이상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할 힘들이 처음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현대사회가 물꼬를 튼 그때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는 반복되며 여전히 우리의 세계가 1947년과 공명하고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복원과 재현 (역사와 현재의 만남)

복원과 재현 (역사와 현재의 만남)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 선인
12,600원  | 20121220  | 9788959335916
이 책은 우리 사회 또는 다른 사회에서 진행된 역사 복원·재현의 경험과 그 문제점을 짚어봄으로써 늦었지만 역사 복원·재현과 관련한 학술적·실천적 쟁점들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복원·재현과 관련한 학계의 논의가 드물었던 만큼 문제의 소재를 밝히고 그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데 일차적 목표를 두었고, 여섯 분의 연구자가 각자의 전공 시대와 분야에서 주제를 다루었다.
소소한 사건들 (현재의 소설: 메모, 일기 그리고 사진)

소소한 사건들 (현재의 소설: 메모, 일기 그리고 사진)

롤랑 바르트  | 포토넷
11,700원  | 20141115  | 9788993818697
『소소한 사건들』은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에세이이다. 1968-9년 모로코, 주로 탕해르와 라바트 그리고 남부에서 보고 들었던 장면들과 그 이후 평생을 함께 했던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직전인 1977-9년까지 파리에서의 저녁 모임들을 기록한 글에서 그는 스냅 사진 찍듯 인물과 풍경, 일상을 묘사한다.
이 현재의 순간 (게리 스나이더 시선집)

이 현재의 순간 (게리 스나이더 시선집)

게리 스나이더  | 들녘
0원  | 20050530  | 9788975274138
세계적인 시인이자 생태주의 운동가, 산악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는 시인 게리 스나이더의 시집. 미국에서 태어나 동양학과 불교를 배우고 인도사상 등을 연구하며 평화운동 및 환경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저자의 시를 초기시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망라했다. 인간과 자연의 상생에 대한 성찰, 불교적인 여백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그의 시세계는 깊이 있는 동양적 정취를 전달한다.
단일한 근대성 (현재의 존재론에 관한 에세이)

단일한 근대성 (현재의 존재론에 관한 에세이)

프레드릭 제임슨  | 창비
16,200원  | 20200515  | 9788936486594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맑스주의 문학ㆍ문화이론가로 꼽히는 프레드릭 제임슨의 『단일한 근대성: 현재의 존재론에 관한 에세이』(A Singular Modernity: Essay on the Ontology of the Present)가 출간되었다. 근대성과 모더니즘은 학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며 여러 분야에서 가장 논쟁적으로 토론되는 주제다. 지금까지의 근대성 연구가 주로 근대성을 무엇으로 규정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데 반해, 제임슨은 근대성과 모더니즘 둘 다 서사범주이며 이데올로기적인 용어임을 분명히 하면서 맑시즘적인 ‘역사화’를 통해 근대성과 모더니즘이라는 범주의 탄생과 번성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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