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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4092405

홀로코스트 (나치 독일의 유럽 유대인 절멸의 역사 1933-1945)

눈빛아카이브 (엮음)  | 눈빛
29,700원  | 20210322  | 9788974092405
『홀로코스트』는 〈불길한 징조〉, 〈게토〉, 〈추방〉, 〈강제수용소〉, 〈해방〉, 〈전범재판〉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70735009

홀로코스트 (나치스와 유대인)

엘리 위젤  | 한글
13,500원  | 20150730  | 9788970735009
헝가리 태생 유태인 작가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단수용소에서의 숙명적인 비극을 기록한 『홀로코스트』.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14세 소년의 기록을 그린 《밤》 외 《새벽》, 《낮》을 엮었다.
9788957992791

홀로코스트 (홀로코스트의 역경을 뛰어 넘은 기적의 이야기)

엘우드 맥퀘이드  | 그리심
18,000원  | 20110430  | 9788957992791
『쯔비』는 유대인 소년 쯔비가 히틀러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이야기를 그린 책 『쯔비』와 두 속편을 엮은 책이다. 그가 어떻게 수많은 곤경 속에서도 승리하였는지, 어떻게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어떻게 그곳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9788980947096

홀로코스트

볼프강 벤츠  | 지식의풍경
7,200원  | 20021231  | 9788980947096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에 관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된 역사서인 볼프강 벤츠의 홀로코스트는 첫번째라는 의미보다 '기억과 그를 통한 반성'이라는 역사학 본래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홀로코스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비단 역사학자만의 고민이 아니며 우리 모두에게 인간성의 근원과 상실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9791193786123

홀로코스트에 맞선 네 여성 (에디트 슈타인, 시몬 베유, 안네 프랑크, 에티 힐레숨)

레이첼 펠데이 브레너  | 한국기독교연구소
15,300원  | 20250915  | 9791193786123
이 책은 홀로코스트에 맞선 네 여성의 치열한 글쓰기를 통한 저항을 자세히 해명한다. 네 여성은 죽음의 위협을 항상 느끼면서도 믿음과 사랑에 헌신하다가 결국 아우슈비츠 가스실에서 죽은 에디트 슈타인(50세), 런던에서 굶어 죽은 시몬 베유(34세), 다락방에서 숨어지내다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굶주림과 장티푸스로 죽은 안네 프랑크(15세), 그리고 아우슈비츠에서 죽은 에티 힐레숨(29세)이다. 네 여성을 흔히 순교자나 성인으로 미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자는 그런 경향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임박한 죽음의 위협 속에서 일기와 자서전을 쓴 치열한 작가로 본다. 또한 그들의 사상사적 위치를 해명하면서, 아렌트, 프로이트, 레비나스뿐 아니라 전후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학자들과 틸리히, 몰트만, 반 뷰렌 등의 신학자들을 통해 그들의 홀로코스트 경험이 어떻게 신학과 여성학에서 획기적 변화의 씨앗이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유대인으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인 네 여성이 유럽의 모든 유대인을 몰살하려는 나치의 최종 해결책 앞에서, 의식을 마비시키는 극도의 불안과 절망 앞에서 글쓰기에 몰두한 이유는 무엇인가? 전지전능한 전통적 하느님이 사라지고 인간성과 개성마저 철저히 파괴하는 묵시종말적 세상에서 무엇이 그들의 인간성을 지켜주었는가? 그들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역사의 희망을 어디에서 새롭게 찾았는가? 그들의 글쓰기는 어떻게 폭력과 절망에 맞서는 저항이었는가? 자본의 독재와 AI 로봇의 지배뿐 아니라, 기후 파국이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파시즘이 부활하고 있다. 선전과 오락이 지식을 대신하며, 사회적 분열, 극우 집단의 혐오와 폭력,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한 비인간적 세상에서, 우리의 마음 상태는 과연 어떠하며, 또한 비극의 역사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어떻게 파시즘을 막아내며 우리의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되는지를 이 책은 묻고 있다.
9788984318373

동물 홀로코스트 (동물과 약자를 다루는 ’나치’식 방식에 대하여)

찰스 패터슨  | 휴
18,000원  | 20140830  | 9788984318373
우리 사회는 이대로 ‘동물 홀로코스트’에 익숙해져도 되는가! 권력을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병폐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말해주는 자화상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인간성의 상실, 만연된 폭력과 착취 문화의 원인을 물질만능주의를 가져온 자본주의의 폐단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 것일까? 『동물 홀로코스트』는 동물들에 대한 인간의 지배구조, 착취, 산업화된 동물 도살의 역사와 현실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데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인간의 재미와 음식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무자비한 학살과 착취는 히틀러가 유대인에게 자행한 대학살인 홀로코스트와 다를 바가 없다고 꼬집는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동물에게 자행하는 이러한 폭력들이 약자인 인간에 대한 폭력과 착취로 이어지는 논리적 연결고리를 찾아나간다. 나아가, 인간 본위가 아닌 생명 본위의,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서는 동물도 포함하는 경계 없는 윤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9791187511250

무채색 공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이상석  | 한숲
25,200원  | 20210129  | 9791187511250
희생자를 추모하고 비극적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의 기념적 경관에 대한 이야기 경관을 다루는 조경가의 관점으로 본 ‘홀로코스트’ 기억의 장소와 기념공간의 의미 ‘홀로코스트(Holocaust)’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당과 협력자에 의해 독일제국과 독일군 점령지 전반에 걸쳐 유대인, 소련군 전쟁포로, 폴란드인, 장애인, 집시, 프리메이슨 회원, 슬로베니아인, 동성애자, 여호와의증인 등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사건을 말한다. 저자는 기억의 장소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는 어둡고 아픈 기억과 흑백의 장면이 갖는 비극성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인간의 다짐과 의지도 엿보이기에 ‘흑’도 ‘백’도 아닌 ‘무채색 공간’이라 할 수 있다며, 책의 제목을 『무채색 공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라고 지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나치 시대에 홀로코스트에서 저질러진 인간성 상실의 역사와 많은 희생자들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무겁게 느끼는 감정적 두려움을 ‘검은색’으로, 무고한 희생자들의 순수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숭고한 노력,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흰색’으로 상정하고, ‘무채색 공간’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수천 곳에 달하는 유럽의 홀로코스트 유적과 150곳이 넘는 집단수용소 메모리얼 가운데, 저자는 유대인의 강제 격리 거주지역인 게토(ghetto) 4곳과 독일, 폴란드, 체코, 크로아티아 및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산재한 17곳의 수용소 메모리얼을 택해, 수차례에 걸친 답사를 통해 수집한 희귀자료와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이 기억의 장소들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와 기념공간으로서의 경관적 의미를 풀어냈다.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장소 및 기념공간 중 상당수는 나치에 의해 의도적으로 파괴되었거나 정치·사회적 영향을 받아 변해왔는데, 저자는 시종일관 경관을 다루는 ‘조경가’의 관점에서 홀로코스트의 장소적 의미를 살펴보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비극적 사건을 기억하려는 메모리얼을 통한 성찰(省察)을 강조한다.
9788946048003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종교 간 대화와 정치적 분쟁의 틈에서)

미야타 미쓰오  | 한울아카데미
17,100원  | 20131213  | 9788946048003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참신한 접근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세 종교 간 화합의 가능성은 있는가? 대자연과 우주, 인간의 선(善). 세상에는 그 존재만으로 보는 이들에게 경이감을 주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대인이다. 바빌론 유수와 로마 제국에 의한 예루살렘 파괴, 홀로코스트와 같은 역경들은, 그 하나하나가 한 민족의 정체성을 파괴하고 그 몰락과 해체를 재촉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유대인은 그 모든 고난과 수천 년에 걸친 박해의 역사를 견뎌내고 ‘유대인으로서’ 살아남았다. 우리의 이웃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신화 속의 주인공. 이들의 존재에 경이를 품지 않을 수 있는 이가 있을까. 그렇다면 유대인을 유대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 역사의 격류 속에서 그들이 보여준 지구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저자는 말한다. 그들의 ‘신’이 있었기에 비로소 유대인은 존재할 수 있었다고.
9788955593624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유럽 최고의 아말피 상 수상작)

지그문트 바우만  | 새물결
38,700원  | 20130720  | 9788955593624
현대성에 대한 혁신적 해석으로 유럽 아말피 상을 수상한 바우만의 주저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현대성의 ‘신화’를 둘러싼 몇 가지 명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홀로코스트가 오히려 현대성의 핵심적 양상들이 종합되어 나타난 필연적 현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9788932471815

히틀러와 홀로코스트 (개정판)

로버트 S. 위스트리치  | 을유문화사
32,850원  | 20111120  | 9788932471815
홀로코스트는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역사상 최악의 범죄 홀로코스트, 그 전모를 드러내는 입문서이자 역사적 정신적 배경까지 사유하는 책 『히틀러와 홀로코스트』. 홀로코스트가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한 논쟁은 끝나지 않았고, 그 관심은 오히려 늘고 있다. 이 책은 홀로코스트에 관한 권위자의 한 사람인 영국의 역사 로버트 S. 위스트리치가 일반인들을 위해 홀로코스트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당시의 정신적 상황과 사회 풍조, 히틀러나 나치당의 기이한 세계관, 마지막 순간까지 유대인의 운명을 수수방관했던 국제질서 등을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최근의 연구 경향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상세하게 설명한 이 책은 홀로코스트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9791168623750

유대인은 언제 유대인이 되었는가 (유대인의 탄생, 바빌론 유수에서 홀로코스트까지)

하세가와 슈이치  | 시그마북스
15,300원  | 20250704  | 9791168623750
바빌론의 포로들은 어떻게 지금의 유대인이 되었나? 유대인 기원의 역사를 추적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민족을 꼽으라면, 단연코 유대인일 것이다. 『탈무드』, 『베니스의 상인』, 금융계를 지배하는 민족, 유대인 파워 등 ‘유대인’을 둘러싼 긍정과 부정, 찬사와 비난, 존경과 시기가 문학 작품부터 음모론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수식이 뒤따르는 민족은 전 세계에서 유대인이 유일할 것이다. 아마도 ‘이스라엘’이라는 모국이 있음에도 전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고, 그들만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유대인은 어제 유대인이 되었는가』는 유대인의 기원, 유대인의 시작, 유대인의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바빌론 유수’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들의 역사를 추적한다. 기원전 587년에 일어난 ‘바빌론 유수’가 동시대와 후세에 미친 영향과 그것이 유대인의 정체성 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성경 혹은 성서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동시대 유물ㆍ유적ㆍ기록 등으로 교차ㆍ검증한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의 역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흘러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46056459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종교 간 대화와 정치적 분쟁의 틈에서)

미야타 미쓰오  | 한울아카데미
26,100원  | 20131213  | 9788946056459
세계 평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분쟁은, 정치적·종교적·역사적 스펙트럼이 얽힌 인류의 난제이다. 이에 대해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는,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라는 참신한 시도를 하고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공통으로 전해지는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를 돌이켜보며 세 종교 간의 화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9788932918792

블랙 어스 (홀로코스트, 역사이자 경고)

티머시 스나이더  | 열린책들
22,500원  | 20180430  | 9788932918792
홀로코스트는 역사이자 경고다!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 연구의 권위자인 티머시 스나이더가 홀로코스트는 무엇이었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했는지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블랙 어스』. 우리가 홀로코스트라는 유례없는 비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의외로 빈약하다. 미치광이 히틀러와 전체주의 나치 독일, 반성 없이 임무를 수행한 관료와 산업화된 학살 시설 아우슈비츠 등이 전부다. 그러나 현실은 훨씬 복잡하다. 홀로코스트는 히틀러의 마음속에서 시작되었다. 히틀러는 유대인을 없애는 것은 지구의 생태학적 균형을 복원하고 독일인들을 다시 풍요롭게 만드는 길이라고 보았다. 이 세계관은 다른 국가를 파괴함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었고, 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유럽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한 식민지 전쟁이었다. 독일은 동유럽의 광활한 영토를 대상으로 식민지 전쟁을 벌였고, 그곳의 유럽인들을 아프리카의 흑인처럼 취급했다. 유대인은 독일의 시야에서 사라져야 했지만, 그것이 곧 몰살을 뜻하지는 않았다. 어딘가 먼,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보내 버리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그 어딘가는 한때 마다가스카르와 팔레스타인이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시베리아 동토로 바뀌게 된다. 그들을 어디론가 보내버리기 위한 모든 시도가 실패하자, 히틀러는 유대인을 모두 죽이기로 한다. 하지만 유대인을 죽인 것은 히틀러도 독일인도 아닌 경우가 많았다. 소련은 독일 이상의 유대인 학살자였지만 대부분 은폐되거나 조작되어 제대로 전하지 않는다. 유대인 혐오는 어디에나 만연한 현상이었다. 점령지의 비유대인들은 기꺼이 유대인을 죽이고자 했다. 우리는 우리가 히틀러나 나치와는 다르다고 믿지만 우리의 세계는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 히틀러의 세계에 더 가깝다고 이야기하면서 국가가 파괴되고 지역의 공공 기관들이 붕괴하고 경제적 유인이 살인을 부추긴다면, 선하게 행동할 사람은 거의 없기에 홀로코스트를 이해하고 인류를 보전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9791193786031

홀로코스트의 공모: 나치 독일의 교회들과 대학들 (나치 독일의 교회들과 대학들)

로버트 에릭슨  | 한국기독교연구소
15,300원  | 20240705  | 9791193786031
이 책은 교육 수준이 매우 높았던 기독교 국가 독일에서 도대체 왜 교회들과 대학들이 히틀러 체제의 파트너가 되어 홀로코스트에 공모했는지, 그 배경과 과정을 역사적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이 유대인 혐오와 영토 확장에 대한 나치 이데올로기를 열광적으로 찬양함으로써 평범한 사람들과 신자들에게 “학살 면허증”을 주었다는 점에서 홀로코스트의 공범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또 전쟁 후에 나치 청산 정책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는지도 치밀하게 밝힌다. 특히 저자는 우리가 나치 시대 성직자들과 대학교수들의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강조한다. 정치가 자본에 종속되어 개인의 자기파괴와 사회의 빈부격차를 악화시키고 생태적-국제적 위기를 증폭시킬 때, 대중의 불만과 분노, 공포, 적대감을 더욱 조장하고 이용하는 극단주의가 득세함으로써 개인의 양심과 정의감이 얼마나 쉽게 분별력을 상실하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지금은 1930년대와 달리 전대미문의 기후재앙, 난민 증가, 식량 생산 감소, 극심한 양극화, 초고령 사회, 국제 분쟁으로 인해 삶의 현실이 더욱 불안해지고 전 세계적으로 극우 혐오정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비상사태다. 이 책은 역경에 처할수록 정치인의 장밋빛 공약 대신 약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 능력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지금처럼 위기가 중첩되고 갈등이 증폭되는 시대에 교회 지도자들마저 반지성주의와 배타주의, “성공과 번영의 복음” 같은 탈정치적인 안일주의, 서북청년단 같은 폭력적 광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조만간 또다시 학살의 공범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
9788928504749

어떻게 살아있는 박물관을 창조했는가 (워싱턴 홀로코스트박물관)

이정은  | 민속원
9,000원  | 20130630  | 9788928504749
『어떻게 살아있는 박물관을 창조했는가』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홀로코스트 박물관의 건립과정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역사 박물관을 기획하거나, 전시와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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