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르 보들레르  | 열화당

11,700원  | 20070201  | 9788930102728

들라크루아에게 바치는 보들레르의 미술론 들라크루아에 대한 보들레르의 미술비평 다섯 편을 옮겨 엮은 책. 보들레르는 시인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전에 미술비평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여러 글을 통해 꾸준히 들라크루아에 대한 정열을 증명해 보였다. 이 책에는 보들레르의 평론가 데뷔 글인「1845년 미술전」, 들라크루아에 대한 마지막 평인「외젠 들라크루아의 생애와 작품」,「생 쉴피스 성당의 들라크루아 벽화들」등을 담았다. 보들레르의 비평들은 대부분 대상이 되는 작품 혹은 작가에 대한 해설이라기보다 그 자신의 미학적 보고서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보들레르의 작품세계에 등대가 되어 준 들라크루아에 대한 미술평 역시 그의 비평을 거론할 때 흔히 언급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나르시시즘이며, 다른 하나는 예술의 형이상학적인 면에 기우는 기호이다. 이 책에는 비평글에서 소개되는 들라크루아의 작품 20점도 함께 수록하여 두 화가와 시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장본)

나형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50217  | 9791173075353

생성형 AI가 어떻게 학습하고 창작하는지 탐구하며 AI가 예술가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AI 화가의 발전 과정과 기술적 배경을 분석하고 NFT 아트, 기업 브랜딩, 공공 예술 등에서의 활용을 다룬다. AI가 창의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 화가와 경쟁하거나 협업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시한다.

오바 츠구미  | 대원씨아이

4,500원  | 20191105  | 9788925285634

Tsugumi Ohba의『바쿠만』 제12권. 새 연재를 따낸 사이코와 슈진. 하지만 실제로는 회의에서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연재까지 남은 기간 동안 더 나은 최상의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궁리를 계속한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만화가 마침내 게재되고, 독자들의 심판이 떨어진다!

김소선  | 책고래

10,800원  | 20151205  | 9791195590636

화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요.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고양이는 물감 물을 할짝할짝 핥아 먹지요. 고양이는 푸른 물을 먹으면 푸릇푸릇 잎이 돋아나고, 노랑 물을 먹으면 노랑나비가 되고, 붉은 물을 먹으면 활짝 핀 붉은 꽃이 됩니다. 하지만 화가는 자꾸만 옆에 와서 물감을 먹는 고양이가 성가십니다. 그래서 “안 돼, 저리 가!”라고 쫓아버리지요. 생각에 잠겨 있던 고양이가 드디어 행동 개시를 합니다!

팝팝진로맵연구소 기획, 훈갤러리 그림  | 팝팝북

5,400원  | 20241101  | 9791197011344

손끝에서 만나는 세계의 색과 맛! 책 한 권으로 체험하는 나라별 전통 의상, 국기, 음식 만들기!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탐구하는 신나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각 나라의 전통 의상과 국기, 그리고 대표 음식을 모두 담아,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각을 자극합니다. 전문 화가가 정성껏 그린 생생한 일러스트는 질감과 색감이 살아 있어, 마치 실제 요리를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컴퓨터로 세밀하게 마무리한 음식 그림을 퍼즐 스티커로 제작해서 아이들이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가며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스티커북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키워주는 특별한 세계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Tsugumi Ohba  | 대원씨아이

0원  | 20110531  | 9788925279183

『바쿠만』제 12권. PCP를 계속 연재하려면 반년 이내에 에이지의 작품과 동등한 인기작이 되어야 한다! 그런 혹독한 조건 하에 사이코와 슈진은 5화 시리즈물로 승부수를 던진다! 연재 속행이 걸린 두 사람의 미래는?!

앙리 퀴에코  | 강

7,650원  | 20020715  | 9788982180514

소소한 일상의 대화를 책으로 펴냈다. 굳이 장르를 구별하자면 에세이 정도? 하지만, 딱히 에세이라고 보기엔 확실하지 않는 책이다. 화가와 정원사가 나누는 하루치의 대화가 여러쪽에 나뉘어 소개되었다. 화가는 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정원사는 작품 같은 채소를 기르기 위해 애쓴다. 이렇게 각자의 삶을 가진 두 사람이 인생에 대한 견해를 주고 받고(그렇다고 거창한 담론이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령, 바다는 참으로 갈 만한 곳이라든지, 동네 이웃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오가니까 말이다), 새로 얻은 정보에 대해서 한마디씩 촌평을 단다. 우리의 일상처럼 사사롭고,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 책이지만 읽는 동안 '음, 아-. 그렇지' 하고 속으로 토를 달게 되는 편안한 책이다. 일상의 소중함과 다사로움을 잊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나형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50217  | 9791173075360

생성형 AI가 어떻게 학습하고 창작하는지 탐구하며 AI가 예술가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AI 화가의 발전 과정과 기술적 배경을 분석하고 NFT 아트, 기업 브랜딩, 공공 예술 등에서의 활용을 다룬다. AI가 창의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 화가와 경쟁하거나 협업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시한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편집부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9,000원  | 20161209  | 9791187485018

『2016 작가가 걸어온 길: 화가와 아카이브』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2016년의 마지막 기획전시로, 그동안 기증받은 아카이브들을 중심으로 박물관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더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가의 삶을 살펴본다. 이는 화가라는 대전제 아래 창작하는 사람과 아카이빙 하는 사람이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을 넘어, 수집한 아카이브를 통해 작가가 살아온 환경과 그 속에 비롯된 삶을 살펴봄으로써 아카이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카이빙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를 전달한다.

강원희  | 바우솔

7,200원  | 20080225  | 9788983894144

『화가와 호루라기』는 한국 전쟁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 했던 이산 가족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한결이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원에서 생활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떤 화가가 그린 그림을 훔치게 됩니다. 그 그림을 후에 찾는다는 광고 때문에, 한결이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동우  | 황금알

23,750원  | 20160620  | 9791186547342

소산 박대성 화가의 화업 50주년을 맞아 미술계 관계자와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본 작품 세계와 회고를 실었다. 모든 색을 조합하면 먹색이 된다. 색의 귀향, 그것의 궁극적 지향은 먹색이다. 먹 색깔은 살아 꿈틀거린다. 하여 먹은 물질이 아니라 하나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색채 난무시대에 소산의 먹 그림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먹의 정신성 때문에 그럴 것이다. 먹의 향연, 이는 소산 회화의 원형이다.

변억환  | 좋은땅

12,420원  | 20190801  | 9791164354931

여기 한 여자가 실종되었다. 그의 죽음을 추적하는 기자와 그 죽음을 감추려는 남자들. 실종된 화가는 민경숙, 그녀는 현직 시장 문도환을 고소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실종된 화가의 그림을 가져다가 개인 전시회에 쓰는 또 다른 화가의 등장…… 민경숙의 실종과 또 다른 화가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재형에게 협박문자를 보내는 이는 또 누구란 말인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그 내막을 파고든다. 긴박감이 넘치는 소설이지만 그 속에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적 요소가 가미돼 있다.

김석기  | 서문당

18,000원  | 20090825  | 9788972436317

러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현지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냈다. 각 지역의 명소, 특징적인 조형물이나 건물, 눈여겨볼만한 자연의 모습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표현한 그림이 주를 이루는데, 섬세하게 묘사된 여행지의 다양한 표정들이 사진으로 전해지는 느낌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김석기  | 서문당

18,000원  | 20090315  | 9788972436300

스케치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기 2007년부터 대전일보에 연재한 '우송 김석기의 세계여행기'를 책으로 엮었다. 1985년 동경에서 첫 해외전시회를 갖은 이후 스케치북 한 권에 몸을 의지하고 여러 곳을 다닌 저자의 시간과 관록이 묻어나는 여행기이기도 하다. 시간순서가 아닌 지역 별로 스케치와 역사유적, 지역에 대한 감상을 서술하고 있다. 사진보다는 스케치를 많이 담은 여행기로, 저자가 직접 그린 세밀한 건축유적들의 묘사와 수묵담채화로 표현한 그림들이 돋보인다.

조현진  | 눌와

18,000원  | 20231130  | 9791189074654

어떤 단풍나무는 왜 봄부터 붉을까? 화투의 ‘똥’은 어떤 식물일까? 《식물 문답》은 작은 관심을 일깨우는 물음을 통해 우리 곁 식물에 한결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책이다. 이론이 아닌 사소한 정보, 지은이의 궁금증과 경험에서 비롯한 다채로운 식물 이야기를 질문과 답변으로 꾸렸다. 식물화가인 지은이가 보기와 답으로 풀어낸 세밀화는 이해를 도울뿐더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애정 어린 시선이 묻어나는 문답을 따라 다정한 대화를 주고받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