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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으)로 1,19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792398

화가 (미쓰다 신조 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50831  | 9791158792398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신조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 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결정판! 「익숙하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보거나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있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이 느낌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이사 온 첫날부터 새로운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리지만, 집 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와 괴이한 현상을 할머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다고 추측한 코타로는 새로운 동네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이사 온 집이 마을에서는 ‘유령의 집’이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 쉴 새 없이 쿵쾅거리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를 통해 고즈넉한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필력, 중반 이후부터 휘몰아치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화가》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묻지 마 강력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 미쓰다 신조는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자 울타리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조심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존의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화가》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9791192768380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 (제대로 알고 즐기는 옛 그림 감상법)

이장훈  | 미술문화
23,440원  | 20250721  | 9791192768380
오늘날 우리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고, SNS에 작품을 공유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정작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동양화는 그 용어나 개념, 감상법이 대중에 쉽게 닿지 않아 막연한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한·중·일 회화의 흐름과 개념을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친절한 안내서다. 미술사를 전공하고 박물관 큐레이터로 젊은 날의 대부분을 보낸 저자는 독자를 위한 작은 전시를 기획하고 책 안에 멋지게 펼쳐냈다. 이곳에 초대된 독자들은 저자의 안내를 받아 동양화의 기본 개념부터 대표 작가와 작품, 시대별 키워드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9788989004233

화가 이응노 (붓으로 평화를 그리다)

김학량  | 나무숲
13,500원  | 20190213  | 9788989004233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을 엿보는『예술가 이야기』시리즈 제2권 ≪화가 이응노≫. 이 시리즈는 연극, 미술, 건축, 사진, 무용, 음악, 국악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드물게 직업인으로서의 예술가를 접근하였으며, 그 치열한 삶의 결과를 보여준다. 현대화하고 세계화하는 일에 평생을 몰두했던 화가, 이응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화가 이응노 : 붓으로 평화를 그리다』는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화가로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조국을 향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화가 이응노 : 붓으로 평화를 그리다》는 고암의 삶과 미술 세계를 연구했던 글쓴이가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객곽전인 내용을 서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위대한 화가로서의 삶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성실하게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일구어 간 삶의 자취를 담담하게 서술하였다. 3인칭 해설자 시점과 이응노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을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 이응노는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 상'을 받은 이후 화가로서 명성을 굳힌다. 그러나 지필묵으로 전통 회화 작업을 하던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1958년, 쉰다섯 살의 나이로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끊임없이 노력하던 중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연류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한다. 또 다시 백건우ㆍ윤정희 납치 미수 사건에 연루되어 국내에서는 작품 발표와 작품의 매매가 금지된다.
9791167140647

살롱 드 경성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김인혜  | 해냄출판사
17,580원  | 20230825  | 9791167140647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을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우리 근대문화사의 소중한 증언록이다.”_유홍준 식민지 암흑기와 전쟁의 비극 속에 삶은 부서졌지만 예술을 향한 그들의 집념과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근원으로 돌아가 삶의 열망과 존재의 이유를 뜨겁게 되묻는 한국 근대기 예술가들의 슬프도록 찬란한 유산 예술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다! 가장 헐벗고 참혹했던 순간에도 문학과 미술을 꽃피운 한국 근대 예술가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늘날 한국 미술계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프리즈 등 세계적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열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김환기 등 한국 화가의 작품이 100억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기도 한다. 이처럼 불과 100여 년 만에 한국 미술이 안팎으로 급성장하기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웠던 선구자들이 있었다. 바로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과도기에 활약했던 근대 미술가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근대기 한국 작가들이라고 하면 이중섭과 박수근 정도만 떠올릴 뿐, 아는 바가 많지 않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의《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이중섭 백년의 신화》《내가 사랑한 미술관》《윤형근》등 블록버스터 전시를 기획했던 큐레이터 김인혜가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정리한『살롱 드 경성』을 펴냈다. 2021년부터『조선일보』에 연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동명의 칼럼을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구본웅,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나혜석, 이쾌대, 이인성, 이성자, 장욱진, 권진규, 문신 등 주요 미술가 30여 명과 문인들의 우정과 사랑, 작품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혼란의 개화기와 암흑의 일제강점기를 거쳐, 전쟁과 분단이라는 가혹한 시대를 뚫고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던 그들의 생애는 슬프도록 찬란하다. 연구자의 전문성과 베테랑 큐레이터의 대중성 및 내공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관한 감동의 기록을 펼쳐내다 무엇보다 저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 작가들의 아카이브(편지, 일기, 사진, 노트 등)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업무를 주도하면서, 자료에 기반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전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이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직접 진행한 유족 인터뷰, 오늘날 후손들로 이어지는 놀라운 계보, 작가의 생애 및 작품에 얽힌 숨은 이야기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근대기 신(新) 문화의 첨단에 있던 화가와 문인 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우정과 협업을 통해 서로의 예술 세계를 성장시켜 간 과정을, 2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배우자이자 예술적 동지이며 후원자였던 아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은 가장 헐벗고 참혹했던 시대를 관통해야 했던 화가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속에서도 꽃피운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4장은 고통과 방황을 거듭하면서도 오로지 예술을 통해 구원받을 수밖에 없었던 화가들의 짙고 깊은 ‘운명’을 이야기한다.
9791158790448

화가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2,420원  | 20160801  | 9791158790448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집 시리즈 최신작! 10년 전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재앙의 집 “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흉가》와는 또 다른 공포가 밀려온다! ‘유령의 집’으로 이사 온 소년의 믿을 수 없는 공포 체험담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가 집 시리즈 최신작 《화가(禍家)》(스토리 콜렉터 46)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왔다. 뱀신과 빙의를 소재로 한 시리즈 전작 《흉가》(스토리 콜렉터 40)에 이어, 이번에 출간한 《화가(禍家)》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9791172540456

화가들의 꽃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 켄드라 윌슨  | 푸른숲
18,420원  | 20250311  | 9791172540456
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 명화 속에 핀 108가지 꽃 이야기. “한 장 한 장 그림엽서로 만들어 액자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 -정여울(작가, 《데미안 프로젝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저자) 세기의 미술가들이 ‘꽃’에 담아 건네는 가장 고요한 위로. 몇 마디 말보다 꽃 한 송이에 위로받을 때가 있는 법이다. 《화가들의 꽃》은 세기의 미술가들이 그린 108가지 ‘꽃’ 그림을 담은 책이다. 화가들의 생생한 붓질이 느껴지는 고화질 도판과 함께,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해설이 친근하게 곁들여져 감상하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작품 사이사이 수록된 꽃과 예술에 대한 아포리즘은 메마른 삶에 윤을 내어주기 충분하다. 길가에 핀 소박한 꽃이든 꽃병 가득 꽂힌 한 다발의 꽃이든, 꽃과 마주한 순간 마음이 환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결 고운 꽃잎의 선, 특유의 무늬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은 누구나에게 완상의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 아름다운 대상에 화가들도 마음을 뺏겨, 평생에 걸쳐 꽃에서 영감을 얻고 모두가 익히 아는 꽃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캔버스에 피워냈다. 강렬한 화풍으로 대표되는 야수파의 거장 마티스(Henri Matisse)는 “장미 한 송이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금껏 그려진 모든 장미를 잊어야만” 한다며 때때로 온화함이 감도는 꽃 그림을 곧잘 그렸다. 마네(Édouard Manet)가 생애 말미에 주로 다룬 소재는 꽃이었다. 그는 건강이 악화돼 파리 자택에 머물렀던 시절, 문병 온 손님들에게 선물 받은 꽃을 가볍고 빠른 터치로 포착했다. 극단적으로 확대된 오키프(Georgia O’Keeffe)의 꽃들은 단순한 자연물을 넘어 보는 이에게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놓는다. 이외에도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호크니(David Hockney) 등 화가들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꽃 그림을 그렸다. 구겨진 가슴을 펴고 싶을 날, 유난히 지친 날 이 책을 펴보자.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꽃에 가만히 눈길을 내어줬던 화가들의 고요한 아틀리에에 초대받은 듯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페이지마다 곱게 담긴 꽃과 화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쉼이 되어준다.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이 시들지 않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 -진병관(프랑스 정부 공인문화해설사, 《더 기묘한 미술관》 《위로의 미술관》 저자)
9791193300466

영원히,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 좋은생각
16,740원  | 20250630  | 9791193300466
현존하는 최고의 파리지앵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국내 첫 에세이 출간! 파리의 낭만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냐고 누군가 장난처럼 제게 묻는다면 저는 지체 없이, 다시금 화가가 되고 싶다고 말할 것입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영원히, 화가》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국내 첫 에세이로, 평생 그림을 그려온 93세 예술가의 작품 세계와 그 세계가 완성되어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희귀 초기 판화와 미공개 최신작 등 60여 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인터뷰와 회고록 등을 재구성하여 수록했다. 책 곳곳에 그가 그림을 그릴 때 영감을 얻는다는 시나 가사, 그리고 파리의 황금기 시절 활동했던 문학가들이 그리는 낭만적 파리의 단상들이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작품의 감성에 더욱 빠져들게 해준다. 누구나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메마른 삶을 살다가도 문득, 떠올리면 행복해지는 장면이 있다. 미셸의 작품이 주는 행복감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그에게 파리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시간의 결이 쌓인 유적이자 유년 시절의 추억이 머무는 장소이며, 삶 전체를 아우르는 풍경이다. 비록 아름다운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작가는 캔버스 안에 그 시절의 감동을 영원히 되살려 냈다. 아흔을 훌쩍 넘긴 화가는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아 빛의 거리를 거닌다. 《영원히, 화가》를 통해 파리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자.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낭만을 되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12044556

화가의 언어 (마음의 언어를 그리는 법)

조예원  | 부크크(bookk)
18,200원  | 20250819  | 9791112044556
화가의 언어는 화가가 색채와 형태로 구축하는 고유한 언어 체계를 탐구하는 미술 이론서다. 본서는 시각예술을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읽고 해석하는 언어’로 규정하며, 무의식과 감정, 상징이 화면 속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를 분석한다. 마르크 로스코, 이중섭, 피카소, 김환기, 백남준 등 세계와 한국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인용해 그들의 시각적 사유 방식을 해설하고, 이를 토대로 화가의 내면과 창작 과정을 언어학적·철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눈앞의 그림이 하나의 문장처럼, 색과 형태가 문법처럼 작동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화가의 언어』는 예술을 보다 깊이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감각과 사유를 연결하는 지적 여정을 제시한다.
9791191309799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 (아이와의 대화가 늘 상처로 끝나는 부모를 위한 책)

김선호  | 글담출판
15,740원  | 20250401  | 9791191309799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그 잡지 「좋은생각」. 33년 동안 여전히 그 자리에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 드라마를 보며 추억에 젖었던 분들, 그리고 시인, 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문학소녀 문학소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드라마에 등장한 「좋은생각 2006년 6월호」를 그 시절 그대로 복원했다. 좋은 생각이나 떠오르는 글을 쓸 수 있는 꽃 노트와 좋은생각 레트로 북백, ‘우리 모두 좋은생각’ 스티커와 레트로 키링(2종)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좋은생각」의 오리지널 버전을 소장하는 기쁨과 함께 한정판 레트로 굿즈까지! 〈좋은생각 레트로 패키지〉로 해외여행보다 더 값진 추억여행을 떠나 보자.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드린다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92799063

유령화가 (2023, 시인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기념 디카시 작품집)

강현분  | 한국아이티(한국IT)
5,000원  | 20230623  | 9791192799063
제1회 시인투데이 사진문학 신춘문예에 당선된 강현분 시인의 작품을 모아 문고본 디카시집으로 엮었다.
9791163931393

하늘 화가

괵투 잔바바  | 한울림어린이
12,560원  | 20230615  | 9791163931393
“모두가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밝게 빛나야만 보이는 게 아니야.” 알고 있나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모습을 바꾸는 하늘은 사실 날마다 누군가 만들어 내는 작품들이랍니다. 화창한 아침이면, 구름 배달꾼은 하늘 곳곳에 구름을 가져다놓아요. 저녁 무렵이면 별 부인이 고리버들 바구니 가득 별을 가져와 하늘에 걸지요. 하늘 화가는 밧줄 한쪽 끝에 매달려 하늘 곳곳을 검게 색칠해요. 그렇게 밤을 데려온답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지만… 하늘 화가는 가끔 외로워지곤 했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나를 아무도 볼 수 없겠지….’
9791194508274

화가의 사람들 (위대한 예술가들의 사랑, 우정, 스캔들에 관하여)

최연욱  | 온더페이지
15,740원  | 20250625  | 9791194508274
사랑, 배신, 우정, 경쟁 화가의 삶을 움직인 건 캔버스도, 물감도 아닌 ‘사람’이 남긴 감정이었다 서양화가이자 미술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연욱 작가가 서양미술 거장의 삶과 명작 속에 숨겨진 인간관계를 조망한 책이 나왔다. 『화가의 사람들』은 화가의 삶을 뒤흔들기도 하고 때로는 지탱하기도 한 화가의 주변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과 얽힌 일화를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미술 거장의 작품에 스며든 가장 인간적인 순간들을 선별해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모델이 누구인지 여전히 논란이 많은 작품 〈세상의 기원〉으로 얽히고설킨 쿠르베와 휘슬러, 그의 연인 조안나 히퍼넌의 삼각관계, 여자 없이 못 사는 르누아르와 그를 평생 내조한 알린 샤리고, 결국 단두대 앞에 섰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애쓴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 썸만 타다가 결국 평생을 솔로로 지낸 인상파 커플 에드가 드가와 메리 카사트까지. 화가의 연인, 가족, 친구, 라이벌, 후원자 등 화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폭넓게 다룬다. 화가의 다채로운 인연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낭만적이고 자유로워 보이는 화가들도 우리와 같은 한 사람의 인간임을 깨닫게 되고, 그들이 그린 명화 역시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랑하고 다투고 경쟁한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진짜 얼굴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9791142323393

누에 화가 14

이노카와 아케미  | 대원씨아이
5,400원  | 20250826  | 9791142323393
9791197876608

백세화가 3 (백세까지 건강하게 그림을 그리는 추억 민화 컬러링북)

황지영  | 에스와이에듀
12,810원  | 20240401  | 9791197876608
'의미 있는 나이 듦'을 위한 시니어 미술 브랜드 백세화가는 회상 작용을 일으키는 주제와 한국의 미가 담긴 예술 활동으로 빛바랜 일기장 속 추억 여행을 떠나듯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연습하기, 그리기, 도전하기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채색 기술을 익히고, 그림을 완성하여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민화가 담고 있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으로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채색작업을 통한 신체기능 향상으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9788950976798

화가 나! (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 을파소
0원  | 20181005  | 9788950976798
어디에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을 만나 진짜 나를 찾게 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화’다. 화는 기쁨과 슬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부모님이 숙제부터 하고 놀라며 잔소리할 때, 다른 사람이 한 잘못인데 억울하게 혼날 때, 친구가 약속을 어길 때처럼 무언가 내 맘대로 안 될 때 마음속에 화가 솟아오른다. 문제는 정작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혼을 내는 부모님 때문인지, 지금부터 해야 하는 숙제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찬찬히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고 화는 그저 내지르거나 참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키라와 올란도도 마찬가지다. 늘 불만이 가득한 올란도는 키라만 보면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낸다. 그런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화를 참지 못한다. 결국 키라의 실수로 올란도가 아끼던 장난감이 망가지게 되면서 둘의 감정은 폭발하게 된다. 키라와 올란도는 자신들이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싸우기만 한다. '키라의 감정학교' 시리즈는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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