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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으)로 9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4832780

케임브리지 과학사 3(화학 이야기) (화학 이야기)

아서 셧클리프  | 서해문집
7,830원  | 20060322  | 9788974832780
『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는 40여 년 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듭하여 만들어 낸 책으로, 인류 과학의 발달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준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교실 밖의 진지한 과학 교사가 되어 주고, 과학 공부에 싫증을 내는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북돋워 준다. 과학사에 있어서 중요한 일화나 유명한 말을 설명할 때, 실제로 그런 일이 그 당시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 일어난 일인지, 정확한 진상은 무엇인지, 만약 허황된 와전이라면 그 경위는 어떠한 것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클레오파트라?..
9788936812348

세상 모든 화학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 청아출판사
14,400원  | 20240325  | 9788936812348
인류는 불을 이용한 순간부터 물질을 이해하기 시작해, 다양한 발견을 거듭하며 우리 삶을 풍요롭게 일구었습니다. 생활에 편리를 제공한 수많은 화학 기술부터 혁신을 가져온 위대한 발견까지, 모든 화학 기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이 책은 어려운 화학식이나 복잡한 이론이 없이도 인류사의 흐름과 함께한 화학의 역사를 재밌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9788958207658

교실밖 화학 이야기 (춤추는 분자들이 만들어내는 마법의 세계)

진정일  | 궁리
13,500원  | 20220607  | 9788958207658
화학은 통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그럼 교실 밖으로 나와 우리 일상 속 화학 이야기와 친해져봐! 그러면 같은 중력분 국수라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쫄깃하게 삶을 수 있을까? 펄펄 끓는 물에 국수를 잘 풀어 넣고 저은 후 국수가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 일단 끓는 것을 가라앉힌다. 그리고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건져 찬물에 씻으면 맛있는 면이 된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이때 찬물을 너무 많이 부어도 좋지 않으며 흔히 원래 물의 5분의 1에서 7분의 1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면의 굵기에 따라 찬물을 넣어 잠시 끓음을 멈추는 과정을 다섯 번 정도 반복하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면의 굵기나 사용한 밀가루의 질에 따라 여러 번 실험하여 최적 조건을 찾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실험해보면 국수를 삶는 도중에 찬물을 부은 쪽의 국수가 그냥 삶은 국수보다 쫄깃하며 잡아늘이는 데 드는 힘, 다시 말해 인장력이 더 커진다. -〈국수를 쫄깃하게〉 중에서 피부의 보습 능력을 돕기 위해, 기초 화장품에 첨가되는 보습제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주성분인 아미노산·피롤리돈 카르복시산·락트산·요소와 유사한 성분들이고, 다른 하나는 수분을 잘 붙들고 있을 수 있는 추가적인 성분으로 글리세린(글리세롤)이 대표적이다. 히드록시(-OH)기 셋을 지닌 글리세린은 단맛을 지니며, 아마도 지금까지 우리가 발견한 가장 뛰어난 보습제로 알려졌다. 하이아루론산과 폴리에틸렌글리콜이라는 고분자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휘발성이 없어, 많이 사용한다. -〈기초 화장품, 피부에 필요한 수분〉 중에서
9791167240811

아로마 화학 이야기 (아로마테라피스트를 위한)

노영채, 이영좌  | 고요아침
15,300원  | 20220425  | 9791167240811
한 방울의 에센셜 오일에 포함되어 있는 수많은 성분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시너지 효과를 화학적 지식으로 풀어낸 『아로마 화학 이야기』. 에센셜 오일에 대한 화학적 접근은 아로마테라피 전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에너지 의학’의 관점에서 아로마테라피에 음양과 오행 에너지 이론을 접목하여 힘들고 멀게만 느껴지는 아로마 화학에 독자가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제1장은 쉽게 읽는 화학 이야기, 제2장은 주요 성분 알아보기, 제3장은 음양오행으로 풀어온 아로마 화학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은 아로마테라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인 아로마테라피스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58087760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학 이야기

이익모  | 자유아카데미
28,800원  | 20251115  | 9791158087760
" “지속가능성” 많이 언급되는 이 단어의 의의는 무엇일까요? 또한, 현재 지구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실질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러한 물음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쉬이 대답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지구의 문제 상당수를 이해하는 데는 화학적 배경도 필요하며, 문제 해결에도 실제로 화학이 많이 기여하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도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대학에서 화학을 가르치며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화학 현상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흥미가 생겼고, 다양한 자료를 모아 발전시켜가며 학내에서 화학 비전공자를 위한 교양 강좌를 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화학적 현상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였지만, 우연히 10여 년 전 만나게 된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에 사로잡혔고, 이 내용까지 확장한 온라인 교양강좌를 운영한 지도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그 강좌의 이름이 곧 이 책의 제목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학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10여 년 동안 화학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였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것입니다. 당시 사용하였던 교재에서 부족하였던 자료, 특히 우리나라에 관련된 자료를 보완할 목적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이 강력히 요구하였던 것처럼, 화학 배경이 부족한 비전공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 필기하지 않아도 옛날이야기처럼 들어도 머리에 일부는 남게 되는 수준으로 쓴다는 목표로 용감하게 집필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음을 집필 중 절감하였기에, 결과물이 막상 눈앞에 보이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전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비교적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목표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이를 완화하고자 주제를 돋보일 수 있는 해설과 흥미로운 내용도 나름 추가하였지만, 오히려 산만해진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본문에도 기술하였듯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언급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이 주제와 현상에 관심을 보인다는 방증입니다. 그렇기에, 앞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여 년 전에 나 자신이 이 주제에 매혹된 과정을 되돌아보고, 우주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풍부한 지구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양한 요인들이 잠재된 영역을 화학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훑어봄으로써, 도래할 미래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역량을 독자들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최근 화학계가 나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가깝지는 않은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구가 당면한 문제들의 본질이 화학과 맞닿아 있으며, 화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 손을 잡은 중심 과학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하는 또 다른 바람도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자유아카데미 편집진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책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께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의견이나 추가했으면 하는 내용을 알려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출간 후 발견되는 수정 사항이 있다면 자유아카데미 홈페이지 자료실(www.freeaca.com)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791198841773

음식에서 찾은 화학 이야기

정순  | 리틀씨앤톡
12,600원  | 20240820  | 9791198841773
★ 알면 알수록 신기한 음식 속 화학 이야기 ◎ 불고기 양념에서 찾은 분자량의 비밀 ◎ 수제 초콜릿에서 찾은 녹는점의 비밀 ◎ 달고나에서 찾은 설탕 캐러멜화의 비밀 ◎ 두부에서 찾은 혼합물의 비밀 ◎ 김치에서 찾은 중화 반응의 비밀 ◎ 사과에서 찾은 갈변 현상의 비밀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많은 화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물질의 분자량이나 발효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녹는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가장 알맞은 화학적 반응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요? 우리 함께 음식에 숨겨진 화학의 비밀에 대해 알아봅시다.
9791190488495

재미있고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

이광렬  | 코리아닷컴
17,100원  | 20231215  | 9791190488495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자 순위 1위 이야기꾼 이광렬 교수의 ‘모두를 위한 화학’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화학 창문으로 바라보기 “믹서기로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C가 다 파괴된대.” “선풍기가 돌면서 산소 분자를 파괴하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어.” “GMO 식품은 다 독이야. GMO 콩으로 만든 두부를 먹으면 암에 걸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 쇼츠, 트위터와 같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도 빠른 속도로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간다. 특히 ‘이런 음식은 먹으면 안 되고’, ‘이런 화장품은 쓰면 안 되고’ 등 먹는 것과 몸에 바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잘 퍼진다. 대체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전적으로 화학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모든 것은 화합물이고, 먹고 마시고 바르는 모든 것들이 화합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 세상과 화학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속에 들어 있는 과학적인 팩트를 알건 모르건 간에 우리는 화학적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런데 세상에 이야기는 너무나 많고,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헷갈린다. ‘이거 아이에게 먹여도 될까?’ ‘집에 넘치는 세균, 어떻게 다 없애지?’ 점점 더 어지럽고 복잡해져 가는 세상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화학이라는 창문을 제공한다. 화학 창문을 통해 물질 세상과 인간사를 화학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면, 어느 순간 괴담에 흔들리지 않고 지식과 화학 원리로 무장하여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잘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9791158083120

도란도란 화학 이야기 (원자와 친해지고 분자가 재밌어지는)

윤용진  | 자유아카데미
19,800원  | 20210805  | 9791158083120
‘어떻게 하면 화학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까?’ 이 고민은 이 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저술 목적은 화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화학은 매우 논리적인 학문이므로, 암기만으로 익히면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암기보다는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한 풀어서 서술하였다. 또한 독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수식과 표와 반응식은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모쪼록 모든 독자가 이 책을 편하게 읽고, 화학을 더 쉽게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책이 화학과 더 친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모두 13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대학의 일반화학 수준의 내용을 다루지만 청소년이나 화학을 처음 대하는 이들을 위해 가능한 한 쉽게 서술하였다. 1~2강에서는 물질과 화학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설명한다. 3~5강에서는 원자 구조, 전자, 원자의 암호문인 주기율표를 차례로 강론한다. 6강에서는 에너지, 7강에서는 입자들의 상호 작용, 8강에서는 물질의 상태와 성질의 관련성을 논의한다. 9강에서는 결합 이론과 종류, 10~11강에서는 화학 반응을 다룬다. 12~13강에서는 유기 분자와 생체 분자의 기능성을 살펴본다.
9791167961099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 (불의 발견에서 플라스틱, 핵무기까지 화학이 만든 놀라운 세계사)

사마키 다케오  | 반니
17,100원  | 20221201  | 9791167961099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저자가 세계사로 돌아왔다! 역사로 읽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학책 ‘화학’이라 부를 만한 인류 최초의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의 발견이다. 불은 ‘연소’라는 화학반응에 따르는 격렬한 현상이다. 불은 조리와 난방뿐만 아니라, 점차 벽돌을 굽거나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정련, 금속 가공에도 사용되었다. 특히 제련 기술의 발전은, 철이라는 새로운 금속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지금도 철기 문명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문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자 재료다. 철을 만드는 기술을 먼저 터득한 국가와 민족이 그러지 못한 국가와 민족을 굴복시킨 사례는 세계사에 수없이 등장한다. 이처럼 인류는 화학적 지식을 발판삼아 도구, 불(에너지), 옷, 집, 건물, 도로, 다리, 철도, 배, 자전거 등을 만들고, 농업과 공업의 힘을 빌려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성과가 가져다준 물질과 재료는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되었다. 더 나아가 인류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마저도 화학지식과 기술로 창조해냈다.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는 화학과 세계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화학의 성과가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쳐왔는지, 그 빛과 어둠을 모두 소개한다. 장 별로 살펴보면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예술, 사상, 학문이 눈부시게 꽃을 피운 고대 그리스 시대에 자연과학과 화학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소개하며, 화학의 기본 개념과 원자론, 원소, 주기율표 등이 등장한 배경을 여러 천재 화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 설명한다. 제4장부터 제18장까지는 불, 음식, 알코올, 세라믹스, 유리, 금속, 금과 은, 염료, 신약 개발, 마약, 폭약, 화학무기,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화학이 만들어낸 놀라운 세계사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9791188635726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우주 탄생부터 산업혁명까지)

오미야 오사무  | 사람과나무사이
16,650원  | 20221222  | 9791188635726
현대 문명의 초석이 된 5,000년 전 메소포타미아인의 유리 생산과 활용, 4,500년 전 쿠푸 왕의 피라미드, 2,300년 전 페르시아제국을 정벌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염색 위장술’에 이르기까지 ‘화학 지식’이 세계사를 바꿨다! 4,500년 전 무렵, 쿠푸 왕의 피라미드를 건설한 고대 이집트인의 ‘화학 지식’이 세계사를 바꿨다. 높이 약 139미터, 각 밑변 길이 약 230미터에 평균 무게 2.6톤인 돌 230만 개로 이루어진 총 무게 600만 톤의 인류 최대 건축물, 쿠푸 왕의 피라미드. 당대인은 어떻게 이 엄청난 양의 돌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원하는 크기로 잘라 피라미드 건축에 사용했을까? 바로 여기에 뛰어난 ‘화학 지식’이 발휘되었다. 먼저, 인부들이 송곳으로 거대한 석재의 잘라내고자 하는 위치에 일직선으로 많은 구멍을 뚫는다. 그런 다음 구멍에 나무 막대기를 꽂고 물을 붓는다. 그 상태로 한동안 두면 나무 막대기가 부풀어 오르고 팽창하면서 석재를 갈라놓는다. 4,500년 전 고대 이집트인에게 이런 정교한 ‘화학 지식’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축물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세계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크다. 2,300년 전 무렵, 고대 그리스인과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뛰어난 ‘염료 지식’과 ‘염색 기술’이 세계사를 바꿨다. 알렉산드로스가 지휘하는 그리스 군대가 페르시아제국 영토에 발을 디딘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그는 알리자린이라는 빨간색 염료를 이용해 군대를 부상병으로 넘쳐나는 패잔병 부대로 보이게 하는 위장 전술을 펼쳤다. 적을 방심시키기 위한 고도의 심리 전술이었다. 그의 전술은 보기 좋게 들어맞았고, 수적 우위의 페르시아군을 격파한 그리스군은 이후 연전연승을 거두며 거대한 페르시아제국을 무너뜨렸다. 염료와 염색에 관한 ‘화학 지식’이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또 하나의 명장면이다. 이 책은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인한 우주 탄생과 46억 년 전 지구 탄생에서부터 생명 탄생과 진화, 불ㆍ적색 안료ㆍ재봉 바늘ㆍ점토ㆍ유리ㆍ금ㆍ구리ㆍ식물섬유ㆍ종이ㆍ비단ㆍ화약ㆍ화포ㆍ청동기ㆍ철기ㆍ전기 등의 발명과 발견, 농경 시작, 빵ㆍ맥주ㆍ와인 제조 등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 동안 ‘화학’이 원동력이 되고 추동력이 되어 형성된 인류사와 세계사, 한발 더 나아가 지구사와 우주사를 다룬다.
9791194832058

꼭 알아야 할 인물로 보는 화학이야기

이길상  | 전파과학사
18,900원  | 20250617  | 9791194832058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 그 시작은 작은 호기심이었다” 이 책은 화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과학자들의 삶과 도전을 통해 과학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마리 퀴리, 멘델레예프, 보일, 라부아지에, 케쿨레 등 유명한 화학자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고난과 질문은 교과서 속 공식에 담기지 않은 진짜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은 그들의 업적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통해 한 시대의 과학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연금술에서 원자력 시대까지, 과학을 혁신한 화학자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상을 바꾸려 했던 사람들의 용기와 열정이 어떻게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실험과 실패,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 담긴 이 이야기는 단순한 이론의 나열이 아니라, 과학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화학은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역사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9791188635801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오미야 오사무  | 사람과나무사이
17,550원  | 20230630  | 9791188635801
건축 패러다임을 바꾼 ‘철근 콘크리트’ 개발, 자동차 사회의 주춧돌이 된 ‘공기를 넣은 고무 타이어’ 발명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문명을 꽃피운 물질의 중심에는 ‘화학’이 있었다! 프랑스 정원사 조제프 모니에가 철근과 콘크리트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철근 콘크리트’가 건축 패러다임을 바꾸고 세계사의 물줄기를 돌렸다. 특허를 취득한 지 19년째 되던 1885년, 독일 건축가 구스타프 바이스가 모니에의 ‘철근 콘크리트’의 뛰어난 내구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200만 마르크라는 거액에 특허권을 사들이면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변화였다. 이후 바이스는 ‘철근 콘크리트 공법’을 빌딩ㆍ교량ㆍ콘서트홀 등 대규모 건설에 폭넓게 활용하며 건축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갔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계기로 ‘철근 콘크리트 공법’은 20세기 건축의 확실한 주류로 자리 잡았고 현대 문명의 발전 방향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당시 대지진으로 초토화된 거리에 파손되지 않고 건재한 창고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이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였다. 아일랜드 수의사 존 보이드 던롭이 우연히 발명한 ‘공기를 넣은 고무 타이어’가 세계사를 바꾸고 현대 자동차 사회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되었다. 이는 던롭이 아들의 자전거 경주 대회 참가를 돕고자 ‘바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동물의 배를 치료한 경험을 응용하여 만든 ‘세렌디피티’이자 대단한 혁신 제품이었다. 이 책에는 수천 년간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식품 장기 보존 문제를 해결하여 전쟁사를 바꾼 프랑스 요리사 아페르의 ‘밀폐 보존 용기’와 영국 발명가 듀란드의 ‘통조림’ 발명 이야기에서부터 영국의 ‘로켓 개발 실패’가 초강대국 미국 탄생의 원동력이 된 아이러니한 이야기, 발명 초기 냉장고ㆍ냉동고의 냉매로 ‘독가스’가 사용된 섬뜩한 이야기, 제1차 세계대전의 전투 양상을 바꾼 투명 아크릴 플라스틱 ‘유기 유리’와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열쇠였던 ‘성능이 향상된 휘발유’ 이야기 등 화학을 둘러싼 흥미진진하면서도 뇌세포를 활성화시킬 만한 이야기로 빼곡하다.
9791190812436

곽재식의 먹는 화학 이야기 (알면 더 맛있는 집밥 속 과학)

곽재식  | 요다
17,100원  | 20220801  | 9791190812436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집밥 속 과학 이야기 * 요리, 과학, 역사, 일러스트와 에세이의 만남 * 식재료의 역사와 조리 과정의 화학 원리를 특유의 입담과 지식으로 풀어낸다! 소설 쓰는 화학자 곽재식의 집밥 화학 에세이『곽재식의 먹는 화학 이야기』.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하며 코로나19 시국을 버텨온 저자가 열여섯 가지 메뉴를 꼽아 식재료의 역사, 조리 과정에서의 화학 원리, 소중한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엮었다. 떡볶이, 냉면, 김밥같이 친근한 메뉴부터 케이크, 카르보나라, 피자같이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도 소박한 도구와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식재료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가 하면 그에 얽힌 역사적 사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화학 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글루텐 등 들어는 봤지만 잘은 몰랐던 과학 용어를 제대로 알게 되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애초에 요리는 불을 이용해 익히고, 칼로 자르면서, 여러 성분이 든 양념을 더해 재료의 성질을 다양하게 바꾸는 과정이므로, 그 핵심이 한 성분을 다른 성분으로 바꾸는 화학반응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요리는 곧 ‘먹는 화학’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2020년 봄부터 시작된 팬데믹 시국에 저마다 나름의 탈출구를 찾아 헤맸다. 탈출구라고 해봐야 ‘집 안’에서 이루어져야 했기에 인테리어부터 게임, OTT 서비스, 온라인 화상 모임 등이 주를 이루었다. 저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를 했다. 일명 “곽재식의 일요요리!”라는 타이틀로 꾸준히 집에서 요리를 해왔고, 현재 100회를 넘기면서 그중 열여섯 가지 메뉴를 골라 요리에 얽힌 역사와 과학 지식, 작가의 소중한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요리마다 한데 엮였다.
9788958202608

교실밖 화학 이야기 (춤추는 분자들이 만들어내는 마법의 세계)

진정일  | 궁리
11,700원  | 20131021  | 9788958202608
진정일 교수의『교실밖 화학 이야기』. 이번 개정판은 총4부로 구성하여, 1부 화학으로 살펴보는 역사 이야기, 2부 인간을 위한 웰빙 화학, 3부 자연 속의 화학 드라마, 4부 현대문명 속에 숨어 있는 화학, 이 4가지 주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기에 ‘범죄 현장에서 만나는 화학’ ‘스마트 포장 기술’ ‘모든 주방은 화학 실험실-분자 미식학의 세계’ ‘접착제가 인류에 가져다준 것들’ ‘폭발이 갖다준 아세틸렌의 발견’ ‘겨울에 즐기는 여름 과일’ ‘청춘의 샘은 어디에-노화 이야기’ ‘국수를 쫄깃하게 하는 방법’ ‘기초 화장품, 피부에 필요한 수분’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9788970442631

재미난 화학 이야기 (교실밖에서 배우는 과학상식)

윤실  | 전파과학사
16,200원  | 20080410  | 9788970442631
이 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화학물질의 성질을 소개하고 이들이 일으키는 화학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알기쉽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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