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 리즈앤북

0원  | 20210617  | 9791190741187

환경영향평가사,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2012년 7월 개정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국가전문자격으로 도입된 환경영향평가사는, 수질·대기·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 분야가 포함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총괄하고 종합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 자격이다. 환경영향평가사 도입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업체는 2020년부터 환경영향평가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기에 환경영향평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1차 필기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환경 분야 전공자이거나 해당 업무에 종사한 경력을 지녀야 하므로 시험 자격부터가 만만치 않다. 더구나 2014년 1월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연 2회의 자격시험이 실행되었으나, 1회부터 13회의 최종 합격자는 301명뿐이며 이중 1차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10%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공자이거나 실무 경험을 지닌 이들이 치르는 필기시험의 합격률이 이토록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체 주관식 문제에서는 요행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답보다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포인트를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다수의 환경 분야 학술서와 환경에세이를 출판하였으며, 스스로 ‘환경 전문가’라고 자부했던 편저자의 말을 인용해 본다. “환경영향평가사 시험, 참으로 쉽지 않았다. 분야가 넓은 것은 아닌데, 출제 방식이나 경향이 매우 까다롭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어떻게 답안지를 작성하는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나 또한 어렵게 시험에 합격하고, 환경영향평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본서를 기획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