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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으)로 15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7382064

황소자리

강선욱  | 어바웃어북
7,020원  | 20120502  | 9788997382064
그리스 신화와 밤하늘에서 중요한 열두 개의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 「신화로 만나는 우리 아이 별자리 동화」시리즈 『황소자리』. 그리스 신화에는 사랑, 용기, 분노, 슬픔, 자만, 후회, 질투 등 인간만사와 철학적 물음이 얽히고설켜 있다. 아이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밤하늘과 우주에 담긴 과학을 동화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8809698690072

별자리 일력 황소자리(2024) (온 우주가 나를 응원해)

우주살롱, 이림영옥, 은향, 석정, 제소라  | 시크릿하우스
20,700원  | 20231014  | 8809698690072
2024년, 온 우주가 날 응원해! 나에게 딱 맞춘 별자리 일력으로 366일, 나 자신으로 자유롭고 온전하게 우리는 매일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을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될 땐 기분 좋은 행운은 없을지 별자리 운세를 찾아보기도 하죠. 하루하루는 같은 듯 달라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날도 있고 왠지 기분이 가라앉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 오늘 하루는 어떨지, 혹시 조심할 것은 없는지 내게 딱 맞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요? 당신에게 딱 맞는 메시지를 담아, 당신을 위한 ‘별자리 일력’을 만들었습니다. 12 별자리 중 당신의 《2024 별자리 일력》을 책상 위에 두고, 매일 당신을 위한 별자리 메시지와 함께하세요.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이고 고유한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2024 별자리 일력》은 자신이 타고난 에너지를 제대로 알고 긍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응원합니다. 매일 움직이는 행성과 별 기운을 온전히 받아 단점을 장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메시지와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별자리 일력을 활용해 하루하루 당신 자신으로 자유롭고 온전하게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당신 안에 이미 모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우주적 존재임을 잊지 마세요. 당신 안의 별을 반짝 밝히세요. 《2024 별자리 일력: 황소자리》에는 황소자리의 미적 감각과 실용적인 장점을 살리되, 완고하고 탐닉적인 단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스프링 제본으로 7월부터는 반대로 돌려서 사용하고, 1년간의 별자리의 조언을 모두 간직할 수 있답니다. 《2024 별자리 일력》에는 윤년(2월 29일)까지 총 366일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일력 #2024일력 #별자리일력 ▶ 12 별자리: 양자리 3월 20일~4월 19일 / 황소자리 4월 20일~5월 20일 / 쌍둥이자리 5월 21일~6월 20일 / 게자리 6월 21일~7월 22일 / 사자자리 7월 23일~8월 22일 / 처녀자리 8월 23일~9월 22일 / 천칭자리 9월 23일~10월 22일 / 전갈자리 10월 23일~11월 21일 / 사수자리 11월 22일~12월 21일 / 염소자리 12월 22일~1월 19일 /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9일 / 물고기자리 2월 20일~3월 19일
8809461091716

별자리 자수 키트: 황소자리

솜씨연구소  | 솜씨컴퍼니
0원  | 20220415  | 8809461091716
이것만 있으면 지금 바로 시작! 30분 안에 완성하는 나만의 작품, 별자리 자수 - 난이도 최하! 참 착한 가격! 딱 알찬 구성! - 필요한 건 30분의 시간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완성 - 새로운 스타일의 초간단 취미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별자리 자수 키트 : 황소자리〉는 12가지 〈별자리 자수 키트〉 시리즈 중 ‘황소자리(04/20~05/20)’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별자리 자수 키트 가이드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별자리 자수 키트 가이드북》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과 무언가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늘 미뤄왔다면, 〈별자리 자수 키트〉 시리즈가 딱! 참 착한 가격에 알찬 구성, 그리고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간까지… 이만한 가성비를 따라올 취미 아이템은 흔치 않을 것이다. 30분의 여유 이후에 찾아올 행복감과 성취감,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은 〈별자리 자수 키트 : 황소자리〉가 선물하는 또 하나의 보너스다. * 구성품 (가이드북 1종 + 자수용품 4종) 1. 《별자리 자수 키트 가이드북》 : 수틀 끼우는 법부터 실 꿰기, 기본 스티치, 마무리까지! 핵심만 알차게 모은 작은 자수책. 2. 별자리 원단 : 밤하늘을 닮은 짙은 남색 원단에 별자리 도안이 그려져 있어요.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어 편리해요. 3. 수틀 : 손에 쥐기 딱 좋은 사이즈의 수틀. 별자리 자수 완성 후 그대로 수틀액자로 활용할 수 있어요. 4. 자수바늘 : 일반 바늘보다 바늘귀가 크기 때문에 여러 가닥의 실을 쉽게 꿸 수 있는 자수바늘이 들어 있어요. 5. 자수실 :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수 있는 하얀색 자수실이 들어 있어요.
9791191290325

새로운 커피교과서

호리구치 토시히데  | 황소자리
18,420원  | 20240220  | 9791191290325
원두 이해부터 커피를 내리고 평가하기까지, 호리구치 박사가 들려주는 커피 지식의 모든 것! 커피업에 종사하다 보면, 방대한 정보 중 어떤 것이 옳고 좋은 내용인지 골라내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이해한다면, 그다음은 선택과 집중이 쉬워질 것이다. 처음 접하는 내용도 있겠지만, 호리구치의 책은 언제나 그랬다. 처음엔 생소하지만 언젠가 커피의 일반 상식이 되어갔다. 그러니 이번에도 믿고 공부하셔도 좋을 것이다. -윤선해(‘옮긴이의 말’ 중에서) 다시…, 커피를 내리고 분석하고 평가한다 맛있는 커피란 무엇일까? 커피가 음료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하면서 저마다 ‘맛있는 커피’를 주장하지만, 진짜 ‘맛있는 커피’를 알아보는 건 의외로 간단치 않다. 35년 동안 커피를 내리고, 선택하고,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바쳐온 커피 박사 호리구치 토시히데 선생은 단언한다. “맛있는 커피는 품질 좋은 커피를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품질 좋은 커피’란 또 무엇인가? 호리구치 토시히데의 신간 《새로운 커피교과서》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독자들과 함께 차근차근 찾아 나선다. 간단하게 커피 한 잔을 내리는 방법부터 시작해 커피 재배와 품종, 정제법과 로스팅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커피 맛,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를 감별하고 평가하고 표현하는 스킬까지…. 그간 더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 위해 전 세계 커피 산지를 누비고, 매년 100회 넘는 현장 세미나를 진행하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일흔 가까운 나이에 도쿄대 농업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커피 풍미의 근원을 다시 공부했던 호리구치 선생은 치열했던 자신의 커피 여정을 쉽고 다정한 문장으로 이 한 권의 책에 농축시켰다. 기꺼이, 아낌없이 전수하는 호리구치 박사의 커피 이야기! 이 책은 총 네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PART 1 커피를 내린다’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커피 추출기구의 역사와 추출법에 따라 달라지는 풍미 변화, 에스프레소의 원리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내리기의 기본을 들려준다. ‘PART 2 커피를 배운다’와 ‘PART 2 커피콩을 선택한다’는 커피를 좀 더 깊게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화 코스라 할 수 있다. 커피나무의 역사와 자연환경에 따른 갖가지 재배 방법에 관해 들려주던 저자의 목소리는 어느 순간 스페셜티커피의 이화학적 성분 특성, 정제법이 커피 맛과 향에 미치는 영향, 생산국별 커피의 특징, 아라비카와 카네포라에서 뻗어 나온 여러 품종과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위태로워지는 커피산업의 미래, 나아가 로스팅과 블렌딩 등 전문 영역으로 확장된다. 마지막 ‘PART 4 커피를 평가한다’는 말 그대로 좋은 커피를 구별해내는 감식안을 키우고 객관적인 평가법을 연마하는 단계다. 국제적 기준에 맞춘 커피 평가법과 커핑 용어, 호리구치커피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관능평가법, 소비자가 일상에서 좋은 커피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기까지…. 습관처럼 마셔온 커피 한 잔일지라도, 그 한 잔이 내 앞에 놓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고 난 후 마시는 커피는 예전과 같을 수 없다.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전 생애를 걸고 분투해온 호리구치 선생님의 이 책은 커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전문가는 물론 집에서 한 잔의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시는 애호가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이야기로 빼곡하다.
9788997728206

당신의 별자리: 황소자리 (전 세계 1억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린다 굿맨 열두 별자리 지구인에 대한 가장 따뜻한 심리학)

린다 굿맨  | 북극곰
8,100원  | 20121221  | 9788997728206
『당신의 별자리: 황소자리』는 일상적인 언어로 인간의 성격과 인생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황소자리 별자리의 의미를 아주 쉽고 깊이 있게 설명한다. 남성, 여성, 어린이, 사장, 직원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탁월한 통찰력과 뛰어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고, 주위의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8809461090498

나의 첫 별자리 자수: 황소자리 (30분 안에 완성하는 수틀액자 DIY KIT)

솜씨연구소  | 솜씨컴퍼니
8,820원  | 20170407  | 8809461090498
『나의 첫 별자리 자수: 황소자리』는 12가지 〈나의 첫 별자리 자수〉 시리즈 중 ‘황소자리(04/20~05/20)’를 수놓아볼 수 있는 자수 키트다. 꼭 필요한 자수용품 4종과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30분의 시간뿐! 핵심만 딱딱 모은 친절한 자수책 《별자리 자수 가이드북》을 따라가면, 자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근사하게 ‘나만의 작품’을 뚝딱 완성할 수 있다.
9788990759146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서 황소자리 (04.20 ~ 05.20)

 | 키움
4,320원  | 20040419  | 9788990759146
신기하게 접히고 펼쳐지는 과학상자는 별자리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며, 사계절 밤하늘 속에 담긴 나의 별자리를 찾고 이야기를 듣다보면 별자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과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상자와 책속에 나의 마음과 사랑을 담아 소중한 친구에게 전해보세요. 자신의 생일에 따라 별자리를 찾아보고, 과학상자 안을 들여다보세요. 어두운 상자속을 반짝이는 별자리가 채우고 있습니다....
8809486970270

더 조디악 인 스크래치 아트 The Zodiac in Scratch Art : 황소자리 (나와 당신의 운명, 별자리)

이윤미 그림  | 스타일조선
0원  | 20200210  | 8809486970270
태어난 날의 별자리가 안내하는 운명의 길 찾기 스크래치 북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된 ‘특별판’입니다 펜 터치만으로 멋진 작품이 되는 스크래치 아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아름답게 빛나는 별자리와 내 운명의 지도 태어난 날로 구분되는 열두 별자리마다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과 해설을 담았습니다. 각 별자리의 특징적인 성격을 비롯해서 애정운과 우정운, 지배성과 기질, 좋은 궁합의 별자리 등 궁금했던 별자리 운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윤미 작가의 환상적인 그림이 여러분을 우주의 무중력 공간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9791191290462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 (어느 가족을 통해 본 일제 강점기 지식인의 내면풍경)

나영균  | 황소자리
15,910원  | 20250815  | 9791191290462
나경석과 나혜석 남매를 중심으로 만나고 헤어진 식민지 치하 지식인들 ‘역사적 평가대상’ 이전 일상인의 얼굴로 그려지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 물산장려운동을 주도했던 아버지 나경석은 좌절한 사회주의자이자 화학자였다. 아버지의 누이동생 나혜석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였다. 아버지의 오랜 친구로 한때 저자에게 영어 과외를 해주던 이는 춘원 이광수였다. 처녀 시절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어머니가 먼 곳을 응시하듯 회고한 남자는 소설가 심훈이었다. 원로 영문학자 나영균이 쓴 이 책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은 일제 강점기 전형적인 한반도 지식인으로 살다간 아버지에 대한 회고록이자 당대 엘리트 가정의 일상을 보여주는 값진 기록물이다. 동시에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돼 있던 그 시절 정계·문화계 인사들의 면면을 일상 속 개인의 얼굴로 그려낸 보기 드문 성과물이다. 아버지 나경석과 고모 나혜석의 생애를 중심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접한 근현대사 속 인물들이 ‘역사적 평가 대상’ 이전의 지극히 개인적인 표정으로 여기저기 등장한다. 아버지의 친구이자 저자의 영어 과외 선생이기도 했던 춘원 이광수, 나혜석의 친구이자 이광수의 아내였던 허영숙, 아버지와 함께 3·1운동을 모의했던 김성수와 송진우, 한때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소설가 심훈, 아버지의 사회주의 운동 시절 동지인 김사국 김약수 박열, 아버지와 함께 병실에서 만났던 신익희와 저자의 집에서 미군 장교들과 어울려 춤추던 거물 간첩 이강국의 애인 김수임, 고모부였던 김우영과 대학 시절 저자의 은사였던 박마리아…. 역사가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어간 삶의 집적물이라면, 이 책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은 완전하게 매듭짓지 못한 일제 강점기를 좀 더 냉정하게 평가하는 데 매우 의미 깊고 희귀한 저작이다.
9791191290424

조사이어 웨지우드 (거인의 일과 생애)

사뮤엘 스마일즈  | 황소자리
20,930원  | 20241205  | 9791191290424
가난과 불구의 몸을 딛고 도자기 혁신을 일궈 자국 산업의 체질을 바꾼 기업인, 찰스 다윈의 외할아버지이며 노예제 폐지와 교육개혁, 미국 독립을 지지한 선각자 “조사이어 웨지우드는 내가 아는 사람 중 막대한 부를 쌓고도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사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었다. 신중하고 사려 깊었으며 애써 벌어들인 큰돈을 공공의 이익에 맞게 선용해, 두고두고 사회에 유익을 준 진정한 거인이었다.” 식물학자 이래즈머스 다윈이 웨지우드 사후 남긴 인물평이다. 서로의 인품에 반해 평생 막역하게 지낸 두 사람은 자녀들의 혼사로 사돈지간이 되었고, 웨지우드의 큰딸과 다윈의 넷째아들 사이에서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이 태어났다. 지금도 유럽인들은 굳건한 의지와 선량한 마음, 이타적 지성이 조화롭게 발현된 전인적 삶의 롤모델로 조사이어 웨지우드를 자주 꼽는다. 우리가 흔히 도자기 회사 창립자이자 다윈의 외조부로만 알고 있는 그 사람이다. 이 책 《조사이어 웨지우드》는 바로 그 남자 웨지우드의 위대한 생애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19세기 사회운동가이자 《자조론》의 저자인 새뮤얼 스마일스. 스마일스는 이 걸출한 기업인의 가문이 제공한 자료와 편지, 메모 등을 토대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성공한 기업인이자 한 시대를 만들어가는 거인으로서 생을 마치기까지 웨지우드의 65년 삶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책에는 가난한 시골 마을 도공의 막내로 태어난 그가 아홉 살 나이에 물레 앞에 앉아야 했던 현실, 열한 살 때 앓은 천연두로 인해 영영 불구로 살아야 했던 아픔, 무학과 육체적 불리함을 무릅쓰고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학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나아가 웨지우드가 당대 기업인·예술인·정치인들과 교유하며 자국의 문화적·산업적 토대를 새로 짜고 교육과 의료·인권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시대의 큰 어른으로서 삶을 완성하기까지, 매혹적인 한 생애가 격변하는 시대 풍경과 맞물려 장대한 역사드라마처럼 펼쳐진다.
9791191290431

왜 아버지는 자살하셨을까? (뒤르켐과 메닝거의 이론적 한계를 넘어선 명저!)

토머스 조이너  | 황소자리
18,420원  | 20250525  | 9791191290431
뒤르켐과 메닝거의 이론적 한계를 넘어선 명저! 아버지를 자살로 잃었다. 그 후로 오랜 시간, 심리학과 유전학, 임상 현장과 사회학을 넘나들며 자살이론을 새롭게 정립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은 이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같은 질문을 되풀이한다. “왜?” “왜 그는 이렇게 우리를 떠나야만 했을까?” 요동치는 상실감과 죄책감 속에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 “혹시 내가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 이 책 《왜 아버지는 자살하셨을까?원제: Why people die by suicide》의 저자인 토머스 조이너도 그랬다.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전도유망한 심리학자의 길을 개척하던 시절 아버지를 자살로 여의었다.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그의 앞에는 이미 몇 개의 자살이론이 있었지만 어떤 것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설명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성공한 남자였다. 치열하게 일에 매달려 30대 중반에 남부럽지 않은 돈과 명예를 얻었고, 착한 아내와 똑똑한 세 아이를 둔 가장이었다. 그런 아버지가 새벽녘 홀로 집을 나가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수천 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의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과학과 임상의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그날 이후 조이너에게 자살은 개인적 아픔인 동시에 치열하게 탐구해야 할 직업적 과제가 되었다. 그는 기존 이론들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한편 임상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쉬지 않고 청취했다. 맹렬한 연구와 학제 간 영역을 넘나드는 실험을 거쳐 실증 가능하며 임상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자살이론을 정립하는 데 매달렸다. 그 긴 시간의 공부를 집대성한 결과물이 이 책 《왜 아버지는 자살하셨을까?》이다. 임상 현장을 지키는 과학자의 냉철함과 자살로 생을 마친 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시시각각 교차하는 이 책은 19세기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이후 별다른 이론적 진전을 보지 못하던 학계로서는 보기 드문 성취였다. 나아가 자살욕망에 시달리는 수많은 독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정서적으로 어루만지며 하버드대 출판부가 펴낸 학술서로는 이례적으로 대형서점의 장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병든 대한민국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어줄 책! 대한민국은 벌써 10년 넘게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OECD 39개국 평균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10.7명인데 반해 한국은 2배가 넘는 24.1명이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 자살률이 OECD 평균의 2.5배를 넘는다는 사실은 부끄럽고 치명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살이란 질병을 여전히 알려 들지 않는다. 심신 깊숙이 파고든 병증을 애써 외면하며 키우고 있는 형국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만들 방법을 제시한다. 명료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우리 현실의 가장 아픈 부위를 들여다보고 고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자살’에 대한 오해와 무지의 대가로 우리가 감당해온 비용은 무엇인지, 더 늦기 전에 이를 치유할 방법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루 깨닫게 된다.
9791191290417

글, 공무원답게 쓰기 (당신의 보고서 하나가 국가의 품격을 좌우한다)

정소운  | 황소자리
15,490원  | 20241030  | 9791191290417
서울대와 하버드 국제기구를 거친 30년 중앙부처 공직자의 글쓰기 강의! 정책보고서부터 외교전문까지, 공문서 작성의 기본자세부터 정무감각까지, 공무원에게 필요한 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1996년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들어온 이래 30년 가까이 대한민국 중앙부처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소운이다. 초임 사무관 시절부터 일 잘하고 글 잘 쓰기로 이름이 났던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 사무국, 대통령 직속 위원회, 유엔 산하 국제기구WHO 등을 거치는 동안 직종·직급에 따라 달라지는 글쓰기들을 두루 섭렵했다. 공무원 글쓰기의 주종을 이루는 보고서부터 국회자료, 연설문, 민원회신, 보도자료, 외교문서 등을 쉬지 않고 써온 저자의 글답게 이 책에는 그간 경험한 여러 공문서 쓰기의 노하우가 압축적으로 녹아들었다. 저자는 직접 쓴 가상보고서와 가상 전문, 가상 보도자료를 곁들이고 때로 국가의 명운이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기도 했던 공문서의 위력을 비밀 해제된 국내외 사례들로 입증하면서 공무원 글쓰기의 효용과 가치를 새롭게 환기한다. 매년 실시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교육 수요조사에서는 ‘보고서 쓰는 법’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공무원들에게 글쓰기는 어려운 숙제다. 시중에 공무원을 위한 글쓰기 책들이 몇몇 나와 있고 관련 동영상도 떠돌지만, 한결같이 ‘공무원스러운’ 글쓰기를 대충 흉내 내거나 지엽적인 설명에 머물 뿐이다. 그런 현실에서 공무원이 글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와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문서 작성법, 잘 쓴 공문서 한 장이 지니는 파괴력까지 생생하게 증언해주는 이 책은 믿고 따를 만한 글쓰기 교재를 찾던 많은 이들에게 두고두고 고마운 스승이자 길벗 역할을 한다.
9791191290400

커피헌터와 함께하는 세계 커피산지 여행

José 가와시마 요시아키  | 황소자리
16,650원  | 20241025  | 9791191290400
여행하듯 배우고 생각하는 커피 품종의 역사, 세계 산지의 현재와 커피의 미래 가는 곳마다 많은 생산자와 만났고, 그 산지만의 독특한 농법과 커피 역사·문화를 배웠다. 또 절멸된 품종을 찾아 나서거나 우연히 희귀품종과 만나기도 하면서, 커피의 깊이를 새삼 느꼈다. 앞으로도 커피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세상 어딘가에서 나와 만나기를 기다려주는 생산자와 내가 찾아내 주기를 기다리는 커피나무가 있다고 믿으며, 나는 항상 꿈을 꾼다. -José 가와시마 요시아키(저자) 이 책에는 커피헌터로서 그가 거쳐온 지난 50여 년의 여정과 경험들이 압축적으로 소개됩니다. 끝 모를 커피 열정 중 일부만 살짝 엿보는 것일지라도,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그의 목소리를 제가 옮길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생생한 커피산지 이야기를 한국의 커피인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윤선해(옮긴이)
9791191290370

캐리어의 절반은

곤도 후미에  | 황소자리
14,070원  | 20240820  | 9791191290370
우리 모두에게는, 파란색 캐리어 안에 담고 싶은 ‘또 다른 나’가 있다 소망과 현실 사이는 때로 아득하게 멀다. 얽히고설킨 삶의 과제들을 무리 없이 해결하며 살아나가는 착한 우리가, 별스럽지 않은 나의 소망 하나를 들어주는 일에는 왜 그리도 인색한 건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백화점 판매직으로 일하는 스물아홉 살 마미.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서 좋아하는 뮤지컬을 보는 게 오래된 꿈이었다. 3년 전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던 때, 남편에게 그 소망을 털어놓았으나 여행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이유로 유보되고 말았다. 그 후로 마미는 해외여행은커녕 여권조차 만들지 않은 채 살아왔다.
9791191290349

커피세계사

탄베 유키히로  | 황소자리
15,300원  | 20240320  | 9791191290349
커피 속의 역사, 역사 속의 커피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잔의 커피에는 향기 가득한 로망으로 넘치는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까만 액체를 입에 머금는 순간 (의식을 하든 안 하든) 우리는 그 ‘이야기’까지 함께 마시는 셈이다. 커피의 역사를 아는 것은 곧 커피의 이야기를 알아간다는 의미다. -탄베 유키히로, ‘들어가며’ 중에서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커피나무의 기원 및 인간과의 만남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커피가 전래된 과정 -커피가 촉발한 시민혁명, 그리고 식민지 재배 -커피 황금시대를 이끈 미국과 냉전체제 -21세기 커피 흐름과 동아시아 시장의 급부상 미생물학자이자 유전자학 전문의인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커피 이야기. 커피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내는 인류사라 할 만하다. 저자는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 동서양 역사를 씨줄로 하여 인류 문명사의 큰 줄기를 바꾸어놓은 굵직한 사건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커피 이야기를 색색의 날줄로 엮어 재밌는 풍경으로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커피나무가 이슬람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돈이 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배경, 영국 근대화와 프랑스혁명의 불씨를 당긴 커피하우스(런던)와 카페(파리) 풍경, 유럽의 식민지 개척시대에 도적질과 모략을 통해 커피나무가 전파되는 과정, 영국이 커피에서 홍차의 나라로 변모한 반면 미국이 홍차에서 커피로 갈아탄 결정적 사건, 20세기 초 대공황을 틈타 커피 왕이 된 허먼 질켄과 근거 없는 커피 유해론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억만장자가 된 시리얼 대부 윌리엄 포스트의 비극적 생애, 냉전 시대 중남미 공산화를 막기 위해 팔 걷어붙이고 커피 생산을 장려한 미국의 속내, 21세기 스타벅스 이후 일본과 한국이 이끌어가는 동아시아 커피 트렌드까지…. 굳이 ‘미각의 생리’학을 논하지 않더라도, 탄베 박사가 들려주는 정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지적 충만감 경험을 넘어 늘 마시던 커피 맛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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