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황인숙"(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4161236

아홉 섬을 위한 새로운 땅 (얼굴 안에 숨은 생명의 선물 - 영성의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

황인숙  | 퍼플
19,900원  | 20250522  | 9788924161236
대부분의 질병은 스트레스에서 오고, 일상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성격적 요인에서 온다.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자기중심적 성격의 힘으로 잘못 이해하고 잘못 반응함으로써 서로에게 가혹한 현실이 된다. 개인과 개인 사이도 그렇고 나라와 나라사이도 그렇다. 저자는 지구촌을 구성하고 있는 아홉 성격의 몸이 어떻게 서로를 왜곡시키며 서로에게 가혹한 현실이 되어 질병과 전쟁안에서 살아가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질병과 전쟁 대신 하늘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아홉 섬을 위한 새로운 땅』을 통해 제시한다. 『아홉 섬을 위한 새로운 땅』은 잃어버린 낙원에서의 사랑과 기쁨, 자유와 평화를 되돌려주기 위해 자신을 묶고 있는 집착의 정체를 보여주고, 진리의 눈과 귀로 보고 알아듣도록 격려해 준다. 『아홉 섬을 위한 새로운 땅』에서 우리는 우리 모두의 부정적인 태도 안에 숨어있는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좀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원한다. 애벌레에게서 나비를, 독수리 알에서 독수리를, 죄인에게서 성인을 보는 지혜의 눈과 귀로 존재 자체로 이해하고 반응함으로써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있는 조화로운 사회를 꿈꾼다. 저자는 40년전 성격적 이유에서 온 극심한 불화와 스트레스로 지병이었던 감염이 간암으로 진행했으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려는 마음으로 「주님의 기도」를 그 의미와 함께 정성 드려 외우던 중 치유되었다. 저자는 공동체를 위한 「주님의 기도」로 누구나 치유될 수 있도록 「주님의 기도」와 함께하는 치유의 원리를 과학의 언어로 풀어내고 싶었다. 저자는 데이비드 봄의 양자물리학에서 온 강길전의 양자의학으로 「주님의 기도」와 함께하는 치유의 원리를 과학화 하여 성서로 설명할 수 있었고, 치유를 위한 「8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는 보다 많은 이들의 치유를 위해 『아홉 섬을 위한 새로운 땅』에 「8주간 프로그램」을 담아 출간했다.
9788924142044

영성의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

황인숙  | 퍼플
0원  | 20240902  | 9788924142044
우리는 삶의 막다른 곳에서 우리의 의지와 힘이 온전히 꺾이고 고갈되고 바닥을 드러냈을 때야 비로소 초췌해지고 무기력한 얼굴로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의 의지와 힘으로 해낼 수 있으리라고 믿었던 만큼의 소란스러움, 그 소요가 가라앉고 난 뒤에야 찾아오는 고요 속에서 우리는 서서히 깨닫게 된다. 나라는 존재는 내가 힘겹게 퍼 올린 힘에 의해서가 아니고 절대적인 어떤 힘으로 받쳐지고 있다는 것을. 「영성의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은 우리를 궁극적으로 받쳐 주고 있는 절대적인 힘에 관해서 이야기해 준다. 우리를 살릴 수 있으리라고 믿었으나, 실은 자신을 파괴하도록 부추겼던 우리들의 집착 - 거짓 자아상(自我象) 너머로 빛나고 있는 영원한 생명과 사랑의 빛, 거룩하고 숭고한 의지와 힘에 대해서, 사랑과 생명의 빛 안에서 누리게 될 충만하고 가볍고 자유로운 삶에 관해서 이야기해 준다. 「영성의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은 잃어버린 낙원에서의 자유와 기쁨과 평화를 우리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서 우리들 자신을 묶고 있는 집착의 정체를 보여주고, 우리들 스스로 이해의 폭을 제한 시켜 온 집착의 눈과 집착의 귀에서 벗어나, 진리의 눈으로 올바로 보고 진리의 귀로 올바로 듣도록 격려해 준다. 「영성의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안에서 우리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부정적인 태도 안에 숨어있는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좀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원한다. 애벌레에게서 나비를, 독수리 알에서 독수리를, 죄인에게서 성인을 볼 줄 아는 지혜의 눈과 귀로 보고 알아듣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본질대로 존재 자체로 이해하고 존재 자체로 판단하고 반응함으로써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온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있는 조화로운 사회를 꿈꾼다.
9788932040608

내 삶의 예쁜 종아리 (황인숙 시집)

황인숙  | 문학과지성사
10,050원  | 20221104  | 9788932040608
“이렇게 눈이 와서 아름다운데 이렇게 눈이 와서 부를 수 없네” 끝없이 묻고 헤아리는 안부 저문 길 사이로 또렷이 드러나는 시의 실루엣 감각과 윤리의 향연, 황인숙 아홉번째 시집 출간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일찍이 완미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이며 동서문학상(1999), 김수영문학상(2004), 형평문학상(2017), 현대문학상(2018)을 수상한 바 있는 황인숙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내 삶의 예쁜 종아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직전의 소시집 『아무 날이나 저녁때』(현대문학, 2019) 이후 3년 만이다. 특유의 재바른 감각과 절제된 파토스가 어우러진 64편의 시를 묶었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전도적 상상력(오규원),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의 대립(김현), 독특한 탄력과 비상의 언어(정과리), 일상의 신실함과 삶의 장면들이 포개어지며 울려내는 고결함의 체험(조재룡)으로 일컬어진 황인숙의 시 세계는 오늘에 이르러 죽음과 맞닿은 ‘상실’을 예감하고 질문하며, 그 응답 이전에 자리한 기나긴 공허를 보듬는다. 시인은 다만 앞선 부재를 기억함으로써, 행동하고 나아감으로써, 이 세계의 그리 낯설지 않은 슬픔을 버티며 정답고도 소박한 웃음을 한 움큼 내놓는다. 죽음을 한 바퀴 둘러본 듯한 이의 덤덤한 어조로 풀어낸 시편들은 일상의 명암을 가로지르며 고단한 사람들이 움직이는 마을 어귀로 길을 낸다. “황인숙의 시적 화자들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약자의 귀로 세상을 듣는다”(고종석). 마치 그곳에 영영 사라지지 않을 말들이 놓인 듯이. “그의 시들은 ‘스테레오타입’이 아니라 ‘스테레오’다. 틀에 박힌 것들이 아니라, 입체음향들이거나 입체사진들이다. 그리고 황인숙은 그 입체적 시 세계를 ‘약한 것들’ ‘사라져가는 것들’과 함께 끈기 있게 일구고 다져왔다. 입체는 고스란히 되풀이되기는커녕 끊임없이 새 얼굴을 보여준다. 그래서 황인숙의 시들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고종석, 해설 「밤에 사는 사람들」에서
9788924097696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 (개정2판) (컬러판)

황인숙  | 퍼플
0원  | 20220710  | 9788924097696
현대 의학은 질병 치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은 그 어느 때보다 현대의학이 가진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지구촌은 백신 부작용의 거대한 실험장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어갔으나 백신효과는 단 몇 개월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빌 게이츠는 머지않아 다시 신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팬데믹을 앓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더구나 항생제의 남용으로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의 공격은 바이러스의 공격보다 인류에게 더욱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항암제는 또 어떤가? 인류 공동체는 새로운 균이나 바이러스, 암으로 오는 질병 외에도 생태계와 기후변화 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다. 더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지구촌에 몰아 닥친 이 모든 위기는 인류 공동체가 자신이 지구환경을 비롯한 우주와 하나로 연결된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사고방식이나 습관들로 일어난 위기다. 인류공동체는 자신이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습관에서 오는 암이나 대사질환 치료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회, 경제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공동체는 이제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저자는 인류공동체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던 어느 성 목요일 ‘주님의 기도’를 외우던 중 기적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주님의 기도’로 치유되기를 바라면서 인류공동체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 되어 드리는 ‘주님의 기도’가 어떻게 치유기도가 되는지를 과학의 언어로 풀어냈다.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은 인류가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고립된 물질입자란 추상’이라는 양자물리학 이론으로 탄생한 양자의학으로 설명하면서 근본적인 치유란 지구촌을 구성하는 책임 있는 각 얼굴들이 자기 얼굴 안에 숨은 영성을 찾아 회복한 이타적인 삶의 방식 안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치유의 예와 함께 알리고 있다.
9788924096644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 (개정증보판) (컬러판)

황인숙  | 퍼플
0원  | 20220605  | 9788924096644
현대 의학은 질병 치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현대의학이 가진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지구촌은 백신 부작용의 거대한 실험장이 되어 많은 사람이 부작용으로 죽어갔으나 백신의 효과는 단 몇 개월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빌 게이츠는 머지않아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다시 팬데믹을 앓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더구나 항생제의 남용으로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의 공격은 인류에게 더욱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항암제는 또 어떤가? 암 환자 4만 명을 치료한 경험으로 『암의 역습』이라는 책을 쓴 곤도 마코토는 현대 의학의 표준치료란 돈벌이 제일주의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치료법이어서 치료하면 할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며 역습한다고 말한다. 인류 공동체는 새로운 균이나 바이러스, 암으로 오는 질병 외에도 생태계와 기후변화 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다. 더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지구촌에 몰아닥친 이 모든 위기는 인류 공동체가 자신이 지구환경을 비롯한 우주와 하나로 연결된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습관들로 일어난 위기다. 현대의학은 자신이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 암이나 대사질환 치료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지구촌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공동체는 이제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은 인류가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고립된 물질 입자란 추상'이라는 양자이론으로 탄생한 양자 의학으로 설명하고 공동체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 되어 드리는 ‘주님의 기도’가 왜 치유의 기도가 되는지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로 풀어냈다. 그리고 인류에게 근본적인 치유란 공동체를 구성하는 책임 있는 각 얼굴들이 자기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을 찾아 회복한 이타적인 삶의 방식 안에 있다는 것을 치유의 예와 함께 알리고 있다.
9788924096484

엄마 나도 마음이 있어요(개정증보판) (컬러판)

황인숙  | 퍼플
31,100원  | 20220603  | 9788924096484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자살뿐만이 아니지요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범죄도 그 수법이 도가 넘었습니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듯이 아이들이 그토록 험한 폭력을 자행하게 되는 것은 분명히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심리학에서 문제아는 그 공동체 구성원들의 문제를 대신 앓고 있는 희생양의 의미입니다.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나 폭력을 당하는 아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하는 아이들 모두 양상이 다를 뿐 이 사회의 문제를 대신 짊어지고 앓고 있다는 것이지요. 부모 혹은 집단의 요구에 의해 자연스러운 자아표출이 억압될 때 자연스런 숨을 쉴 수 없는 아이들의 정서는 폭력적이 될 수밖에 없으며, 부모 혹은 집단의 가치에 따라 주어야 한다는 강박과 자신의 가치가 상충될 때 피 흘릴 수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이해 받지 못하고 거부당한 탓에 공감능력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사이코패스로 자라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그처럼 무지할 수 있을 것일까요? 감옥 안의 잠자는 의식이란 자신의 가치에 따라 동|감옥환경에서도 각각 다른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의식체계를 말합니다. 우리들 각 개인은 각각 다른 가치체계라는 거울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가치체계라는 거울에 상대방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비추어보고 저건 맞아, 저건 틀렸어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의 가치에 따라 섣불리 판단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내던진 말이 옥환에게, 남편에게, 이웃에게 얼마나 큰 철퇴가 되어 꽂히는 지 알 길이 없습니다. 백주에 부모가, 누이가 어느 모서리에서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어도 감옥 안에 갇혀 자신의 창으로만 보고 느끼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 잠자는 의식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탓에 공감능력을 상실한 채 감각 없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우리는 어쩌면 집단 사이코패스를 앓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에니어그램은 개인의 생명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개성화가 허락되는 사회, 다양한 개성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다 함께 낙원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적 변화를 위하여 우리들 잠자는 의식이 깨어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부부관계와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가 개선되고 이웃관계가 개선되어 여리고 고운 새싹들이 맑고 푸른 공기를 마시며 맘껏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9788924095500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 (컬러판)

황인숙  | 퍼플
0원  | 20220430  | 9788924095500
현대의학은 질병 치료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어느 때 보다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지구촌은 백신 부작용의 실험장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어갔으나 백신의 효과는 단 몇 개월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빌 게이츠는 머지않아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로 팬데믹을 앓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의 공격은 인류에게 더욱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항암제는 또 어떤가? 암 환자 4만 명을 치료한 경험으로 『암의 역습』이라는 책을 쓴 곤도 마코토는 현대 의학의 표준치료란 돈벌이 제일주의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치료법이어서 치료하면 할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며 역습한다고 말한다. 인류공동체는 새로운 균이나 바이러스, 암으로 오는 질병 외에도 생태계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지구촌에 몰아닥친 이 모든 위기는 인류 공동체가 자신이 지구환경을 비롯한 우주와 하나로 연결된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사고방식이나 습관들로 일어난 위기다. 인류공동체는 자신이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탓에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습관에서 오는 암이나 대사질환 치료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생태계와 기후변화 문제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공동체는 이제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얼굴 안에 숨은 영성과 재능』은 인류공동체가 '연결로서의 생명'이라는 것을 '고립된 물질 입자란 추상'이라는 양자이론으로 탄생한 양자의학으로 설명하고 인류에게 근본적인 치유란 지구촌을 구성하는 책임 있는 각 얼굴들이 자기 얼굴 안에 숨은 영성을 찾아 회복한 이타적인 삶 안에 있다는 것을 치유의 예가 함께 알리고 있다.
9791158161200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 (황인숙 산문집)

황인숙  | 달
12,870원  | 20201014  | 9791158161200
있겠죠 또 좋은 일들 오겠죠 더 좋은 날들 서울 한가운데 남산 마을의 비탈과 기슭에서 황인숙 시인이 전하는 명랑한 기류 서울 한가운데 자리한 남산 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해방촌은 긴 시간 동안 도시 개발의 여러 정책 속에서 낡아가다가 개발되다가 멈추었다가 최근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하고 태연하다. 돌계단 아래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지나가던 사람에게 말을 걸며 참견하기도 한다.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 동네를 살아가고 있는 황인숙 시인 또한 그렇다. 시인은 해방촌의 옥탑방에서 자신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낮과 저녁 시간에는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그 외의 시간에는 틈틈이 시를 쓰고 또 간간이 산문을 쓴다. 그리고 그간 써온 산문들을 이 책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에 담았다. 그간 펴낸 시집과 산문집 『우다다 삼냥이』 장편소설 『도둑괭이 공주』 등을 통해 꾸준히 고양이 이야기를 해온 시인이기에 그와 고양이는 꼭 붙어다니는 짝꿍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 시인에게는 시를 쓰는 일도 고양이를 돌보는 일도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없어서 두 가지 일의 균형을 맞추려 애쓰지만 쉽지 않다. 주변에서는 “고양이 밥 주는 걸 반으로 줄여”라든가 “시쓰기에 시간과 힘을 모아”라며 염려하지만 그러한 조언 속에서도 시인은 “어쩌겠어, 내가 더 잘 해야지” 하며 자신이 정한 삶의 규칙을 깨지 않는다. “내 삶은 확실히 길고양이들 밥을 주기 전과 후로 갈렸다”고 할 정도이니 더욱 그렇겠다. 그래서일까. 시인의 시에는, 언제나 삶이 곁에서 두 팔을 벌린 채 꾹 끌어안고 있다. 그리고 시인은 그런 삶의 표정이 밝든 어둡든 슬프든 그 안에 깃든 환함을 기어이 찾아내고야 만다.
9791163540113

가을 뜨락

황인숙  | 조선문학사
9,000원  | 20200225  | 9791163540113
황인숙 시집 『가을 뜨락』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사계순례〉, 〈봄이오는 소리〉, 〈매화꽃〉, 〈벗꽃길〉, 〈내일을 향한 오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72751144

아무 날이나 저녁때 (황인숙 시집)

황인숙  | 현대문학
7,540원  | 20190831  | 9788972751144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시인선 VOL. Ⅳ 출간!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시인선이 네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Ⅳ』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8년 1월호부터 7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황인숙, 박정대, 김이듬, 박연준, 문보영, 정다연―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한 새로운 형태의 소시집 시인선. 그 네 번째 컬렉션은 한국 시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세대를 가로질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여섯 시인들로 꾸려졌다. 탄탄한 시적 감수성을 확보해온 황인숙과 박정대, 예민한 감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김이듬과 박연준, 젊은 시인으로서 패기 넘치는 첫발을 떼기 시작한 문보영과 정다연, 그들의 시집이 담긴 핀 시리즈 네 번째 컬렉션은 그야말로 문학이 가질 수 있는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특색을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의 표지 작품은 예민한 감각의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는 경현수 작가의 페인팅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컴퓨터 프로그램 툴을 이용하여 산출된 가상 공간의 이미지들은 선과 선이 연결되고 충돌하는 와중에 기하학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 탄생하는 독자적인 장면을 제시하고 있다.
9788999415210

청소년 문화론 (제3판)

오윤선, 황인숙  | 양서원
22,770원  | 20250210  | 9788999415210
청소년기는 시대를 막론하고 독특한 특징을 지녀 왔으며, 청소년을 문화적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미국의 사회학자 탈코트 파슨스(Talcott Parsons)로부터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문화는 1993년 이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비, 영상, 대중, 디지털 문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다각적으로 발전하였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활약하며 창의적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본 저서는 청소년 연구와 현장에서 쌓은 저자의 경험과 신진 학자 황인숙 박사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하여 피력한 내용이다. 바라기는 본서가 청소년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 교사, 청소년 전문가, 현장 종사자, 그리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그 세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9791186378298

회복과 치유로 가는 길 (에니어그램 IN FACES)

황인숙  | 민영사
22,750원  | 20190125  | 9791186378298
에니어그램은 우리를 궁극적으로 받쳐 주고 있는 절대적인 힘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우리를 살릴 수 있으리라고 믿었으나, 실은 스스로를 파괴하도록 부추겼던 우리들의 집착 - 거짓 자아상(自我象) 너머로 빛나고 있는 영원한 생명과 사랑의 빛, 거룩하고 숭고한 의지와 힘에 대해서, 사랑과 생명의 빛 안에서 누리게 될 충만하고 가볍고 자유로운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에니어그램은 잃어버린 낙원에서의 자유와 기쁨과 평화를 우리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서 우리들 스스로를 묶고 있는 집착의 정체를 보여주고, 우리들 스스로 이해의 폭을 제한시켜 온 집착의 눈과 집착의 귀에서 벗어나, 진리의 눈으로 올바로 보고 진리의 귀로 올바로 듣도록 격려해 준다. 에니어그램 안에서 우리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부정적인 태도 안에 숨어있는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좀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원한다. 다시 말해서 애벌레에게서 나비를, 독수리 알에서 독수리를, 죄인에게서 성인을 볼 줄 아는 지혜의 눈과 귀로 보고 알아듣기를 원한다. 우리의 본질대로 존재자체로 이해하고 존재 자체로 판단하고 반응함으로써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온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있는 조화로운 사회를 꿈꾼다.
9788972758594

간발(2018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2018년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황인숙  | 현대문학
10,050원  | 20171211  | 9788972758594
젊음의 에너지가 밀고 나가는 실험적이고 활기찬 목소리들 가운데에서 황인숙의 시가 눈에 띈 것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시적 접근 방법을 의도적으로 시도하거나 독특한 시를 만들려고 애쓰는 태도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시를 읽으면 좋은 시는 스스로 시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진다. ‘시인이라는, 혹은 시를 쓰고 있다는 의식이 적으면 적을수록 사물을 보는 눈은 더 순수하고 명석하고 자유로워진다’는 김수영의 말을 황인숙의 시는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다. 그래서 시 아닌 것들, 일상의 잡스러운 것들이 혼재된 곳에 촉수가 닿아 있는 황인숙의 시는 시라고 하기엔 너무나 일상적이고 일상이라고 하기엔 시라는 관습과 명칭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을 어떤 떨림과 울림을 자신도 모르게 감지하게 한다. 그것은 몸에 체득되어 굳이 시가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제가 나와야 할 순간을 알고 있는 말일 것이다(김기택 시인 · 경희사이버대 교수)
9788932010083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황인숙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19980617  | 9788932010083
84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여류시인의 시집. 삶이 쓸쓸 하고 덧없다는 것을 알고나서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는삶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묻고 대답하는 시집으로타락한 영혼과 순수한 현실의 대립을 그린 `영혼에 대하여` 외 `겨울 정류장` 등 55편의 시를 묶었다.
9788932029269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황인숙 시집)

황인숙  | 문학과지성사
8,100원  | 20161115  | 9788932029269
문학과지성 시인선 492권. 황인숙 시집. 황인숙의 시에서는 비유나 은유, 상징이 물러난 자리에, 현실에 리듬을 부여하는 명랑이나 현실에 조금 젖어들게 하는 우수의 생생한 발화들이 들어찬다. 그 삶의 리듬이 우리를 찾아와, 우리를 거리로, 그의 현실로, 그의 과거와 현재로, 그가 비워낸 저 공간으로, 지하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지하로, 골목에서 다시 골목으로, 계단, 층계, 물에 젖은 저 포도 위로 흐른다. 그의 시는 가슴도 정신도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여기, 삶이 뿜어내는, 삶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우수와 명랑의 타자들이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