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호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14,400원  | 20180817  | 9788947543996

한국이 몇 년 내지 몇 십 년 차이를 두고 일본의 상황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식의 진단을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에서 각각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0년 가까이 머물면서 일본을 깊이 경험한 저자는 그런 진단은 일부 현상적 징후가 엇비슷하게 나타남을 지적하는 데 불과하다고 말한다. 물리적인 거리는 가까워도, 양국 간에는 그 근저에 깔린 사고방식을 비롯해 질적 및 양적으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 사회, 정치 등을 조목조목 비교하고 그 차이를 이 책에 상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양국 비교 및 이해를 위한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넓고 얕게’의 한국과 ‘깊고 좁게’의 일본, 디지털 한국과 아날로그 일본, 흐름의 한국과 축적의 일본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여기서 한국의 ‘흐름’ 속성과 일본의 ‘축적’ 속성에 주목하면서 앞으로 두 나라가 서로 가진 장점을 배우고 조화를 이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곽창권  | 현음사

10,800원  | 20011025  | 9788985319461

박혜숙  | 국학자료원

15,300원  | 20010302  | 9788982065613

우리 문학의 현실과 담론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책. 1920년대, 1930년대 우리 문단 전체가 서구지향적인 이식문학사의 시대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서, 자생적 전통 수용의 문학적 현상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전통시 흐름의 이론적 전개를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우리 시의 변혁과 새로움을 담기 위해 전개되었던 상징주의시 수용과 후반기 동인회의 박인환 시를 통해, 근대시의 정착 문제와 50년대 모더니즘시의 한 양상을 분석했다.

진명희  | 시아북

9,900원  | 20220902  | 9791191108477

이 책은 진명희 시인의 시집이다. 진명희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변재규  | 한국학술정보

18,000원  | 20130502  | 9788926842737

이 책은 역사ㆍ제도적 맥락에서 과학기술정책의 변화과정을 동태적으로 파악하고, 과학기술정책과 과학문화의 유기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분석적 재구조화를 시도하였으며, 과학문화의 사회화 과정이 보여주는 제도적인 특성을 밝힌 과학관리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책변화에 관심 있는 정책학 전공자, 제도주의적 정책분석에 흥미를 가진 행정학 전공자, 과학사회학을 전공하는 사회학 전공자, 역사적 사실에 대한 맥락적 접근이 필요한 역사학 전공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석ㆍ박사과정의 학위논문이나 학술지 논문을 준비하고자 할 때 과학적 연구방법론을 선택하거나, 분석적 재구조화 및 정책 해석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일반인들이 과학기술정책과 과학문화를 이해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오재용  | 부크크(bookk)

20,000원  | 20240320  | 9791141077242

<어쩌다, 크리에이터>의 후속작으로, 전작을 집필한 이후에 발생한 상황 및 심경의 변화를 다루면서,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선언한 만큼 그 내실을 다지고, 성장해나가는 그 첫 단계의 서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유진  | 한강출판사

9,900원  | 20200403  | 9788957944363

최유진 시인은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또 오랜 기다림과 사색 끝에 심저(心底)에 가라앉은 앙금 같은 시심(詩心)을 건져 올려 마치 옷감을 짜듯 시를 직조(織造)하고 있다. 무아지경에서 조용히 떠오르는 시심 그 순수의 언어들이 그의 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고인철, 이희선, 김충현, 신경희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0원  | 20131231  | 9788984647725

▶ 이 책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희토류자석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폐자원흐름을 분석한 정부간행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