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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 슈타이얼"(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8890123

히토 슈타이얼

최소영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40531  | 9791128890123
히토 슈타이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우리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다. 알고리듬으로 이미지를 지각하고 생산하는 기계의 한계와, 그러한 이미지로 구축된 현실의 문제점을 짚는다. 아울러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상품화하는 상황에서 미술과 노동에 일어나는 변화를 밝힌다. 슈타이얼은 동시대 풍경을 암울한 모습으로 그리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연대와 접합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슈타이얼의 번뜩이는 사유를 열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온갖 스팸으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우리 삶을 점령할 통찰을 얻을 수 있다.
9791189356446

면세 미술: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히토 슈타이얼  | 워크룸프레스
16,200원  | 20210115  | 9791189356446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근작 『면세 미술: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동시대 미술의 작동 방식을 파헤치고, 급진적인 이미지의 정치학을 설파한 전작 『스크린의 추방자들』에 이어, 이 책은 한 걸음 나아가 데이터 자본주의가 몰고 온 전 지구적 갈등과 모순을, 특유의 비약적 글쓰기로 극한까지 몰아붙인다. 인간이 만든, 그러나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존재들이 현실을 규정하고 우리 자신의 모습까지 형상화하는 동시대 ‘알고리듬적 무의식’을 좇아 데이터의 바다를 부유하는 이 책은, “예리하고, 정확하며, 예기치 못한 매혹을 선사한다.”(보리스 그로이스) 달리 말해 보자면 만약 당신이 휴대폰으로 찍은 셀카에 담긴 이미지가 정말 자기 모습이라고 믿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 이 책의 부제는 그저 수사에 불과한 말이 아니다. 첫 번째로 실린 글 「좌대 위의 탱크」의 무대는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시 콘스탄티노프카다. 이곳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 집단이 옛 소련 탱크의 용도를 변경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됐던 이 탱크는 기념물 좌대에서 끌어 내려져 곧장 전장에 투입된다. 인류의 유산을 보존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동시대 내전을 위한 무기고가 된다. “박물관은 차고인가? 병기고인가? 기념물 좌대는 군사 기지인가?” “이 상황에서 20세기의 제도 비판 미술 용어를 갱신하는 것이 가능한가?” 저자가 서두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역사가 현재를 침범하고 게임 플레이어로 둔갑하는 상황에서, 슈타이얼은 이에 상응하는 미술 기관의 모델은 어쩌면 ‘면세 미술’일지 모른다고 말한다. ‘면세 미술’(duty free art) 역시 상징적인 표현이 아니다. 말 그대로 세금이 면제되는 미술이다. 그것은 세계 곳곳에 마련된 자유항 수장고 속에 존재한다. 제네바 자유항에 마련된 건물에 “피카소 작품 수천 점이 보관 중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기록이 다소 불투명한 관계로 아무도 정확한 숫자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곳의 내용물이 그 어떤 대형 미술관의 소장품에도 견줄 수 있다는 점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디론가 이동 중인 물품을 보관하는 자유항의 미술품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 동시에 항구적인 이동 상태에 있다. 조세 피난처이자 세심히 설정된 범죄 지역으로서 자유항의 면세 미술은 시간과 공간이 탈구된 동시대 미술 기관의 한 모델이 되는 한편, 내전 지대의 미술관은 난민들을 위한 대피소가 된다. 형언하기 어려운 이런 현실 앞에서 슈타이얼은 면세 미술의 개념을 더욱 극단으로 밀어붙인다. ‘의무가 없는’(have no duty) 미술, 어떤 가치를 수행하거나 재현할 의무가 없는 미술, 누구에게도 신세 지거나 봉사하지 않는 미술. 이런 미술이야말로 “본질적으로 전통적인 자율적 미술이 엘리트주의에 빠지거나 그 자체의 생산 조건을 망각하지 않았더라면 실현했을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이 모순을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이 다루는 범위는 우리가 흔히 아는 미술을 벗어난다. “패턴 인식, 알고리듬 동종 선호, 파시즘과 봇 정치, 스팸 및 이메일 사기 등 철학, 경제, 군사, 공학, 예술, 사회, 대중문화를 가로지르며” 현실의 인식적 토대를 산산조각 내고 논쟁을 촉발한다. 예컨대 휴대폰이 보여 주는 당신의 모습은, 결코 존재한 적이 없다. 그것은 휴대폰 카메라가 당신의 휴대폰과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 저장된 모든 사진들은 물론, 당신 지인들이 남긴 사진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비교하고 연동함으로써 “당신이 지금 사진 찍으려 할 법한 것을 추측”해 창조한 이미지다. 당신이 보고 싶어 할 거라고 휴대폰 카메라가 계산한 사진. 투기적이고 관계적이며 정치적인 사진. 이들은 전 지구적으로 순환하며 현실에 개입하고, 급기야 현실을 창조해 낸다. 슈타이얼은 멀찍이 떨어져 순환하는 이미지들의 운명을 점성하는 대신, 현기증 나는 표상의 붕괴 속으로 뛰어든다. 저자의 목표는 명확하다. “나는 이 모순을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모순을 강화시키고 싶다.” 그 강화된 모순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저자는 “재현의 표면 아래 있는 조작과 착취, 정동을 폭로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행동할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긴다.”(『아트 리뷰』) 역자들이 후기에서 밝힌 대로 “슈타이얼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은 데이터의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것과 흡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고 즐거운 동시에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온갖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생각을 자극한다. 이 파도를 어떻게 탈지는 읽는 자의 몫이다.”
9788994207940

스크린의 추방자들 (개정판)

히토 슈타이얼  | 워크룸프레스
15,300원  | 20180201  | 9788994207940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선집 개정판 최근 전 세계 아트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2017년 『아트리뷰』)된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선집 개정판. 「빈곤한 이미지를 옹호하며」를 비롯해 동시대 작가와 큐레이터는 물론 이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을 제공해온 그의 주요 글들이 실려 있다.
9791128890130

히토 슈타이얼(큰글자책)

최소영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40531  | 9791128890130
히토 슈타이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우리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다. 알고리듬으로 이미지를 지각하고 생산하는 기계의 한계와, 그러한 이미지로 구축된 현실의 문제점을 짚는다. 아울러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상품화하는 상황에서 미술과 노동에 일어나는 변화를 밝힌다. 슈타이얼은 동시대 풍경을 암울한 모습으로 그리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연대와 접합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슈타이얼의 번뜩이는 사유를 열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온갖 스팸으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우리 삶을 점령할 통찰을 얻을 수 있다.
9791189356194

진실의 색

히토 슈타이얼  | 워크룸프레스
15,300원  | 20190809  | 9791189356194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진실의 색: 미술 분야의 다큐멘터리즘』(Die Farbe der Wahrheit: Dokumentarismen im Kunstfeld, 2008)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부제와 달리, 미술을 넘어 현실 세계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실제로 있었던 어떤 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상물이나 기록물”을 이른다. 카메라가 발명된 이후, 허구가 아닌 실제를 담는다고 자처하는 다큐멘터리적 표현은 그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 왔다. 오늘날 다큐멘터리 이미지는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전쟁과 주가 폭락, 소수 민족의 박해와 전 세계적 구호 활동을 일으킨다.” 2019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짜 뉴스가 현실에 개입하는 방식을 떠올려 보면, 이제 다큐멘터리 이미지가 현실을 표현하는 대신, 현실이 다큐멘터리 이미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시대를 산다고도 말할 수 있다.
9788994207698

스크린의 추방자들

히토 슈타이얼  | 워크룸프레스
0원  | 20160826  | 9788994207698
현대미술에 질문을 던진다! 『스크린의 추방자들』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저서로 그의 대표작 「가난한 이미지를 변호하며」를 비롯해 「미술관은 공장인가」 등 주요 글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스크린에서 추방당한 이미지들이 기거하는 곳, 히토 슈타이얼의 글은 또한 현대미술이 작동하는 방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히토 슈타이얼의 글은 우리가 생각지 못한 지점을 환기하면서 시작한다. 그의 글은 독자를 추궁하며 믿고 있던 세상, 보고 있는 이미지, 향유하는 미술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곳곳에서 우리의 누추한 현실을 가리는 스크린 기능의 현대미술과 맞딱뜨린다. 또한 그는 현대미술과 현실의 민낯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가로서 직접 그 속에 뛰어들며 현실세계에 개입한다.
9788963033174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35,150원  | 20220624  | 9788963033174
본 도록은 디지털 기술, 글로벌 자본주의, 팬데믹 상황과 연관된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 문화적 현상을 영상 작업과 저술 활동을 통해 심도 있게 탐구해오고 있는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작가 히토슈타이얼의 개인전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을 기록한 도록이다. 아시아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게 된 개인전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는 ?독일과 정체성?(1994)과 ?비어 있는 중심?(1998) 등 다큐멘터리적 성격을 지닌 필름 에세이 형식의 1990년대 초기 영상 작품에서부터 인터넷, 가상현실, 로봇 공학,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자체를 인간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재고하는 최근 영상 작업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대표작 23점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커미션 신작 ?야성적 충동?(2022)이 최초로 공개된다. 도록의 제목이자, 전시의 부제 ‘데이터의 바다’는 슈타이얼의 논문 「데이터의 바다: 아포페니아와 패턴(오)인식」(2016) 에서 인용한 것으로, 오늘날 또 하나의 현실로 재편된 데이터 사회를 성찰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전시의 의도를 함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조정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순환하는 정보 및 이미지 생산과 이러한 데이터 재현 배후의 기술, 자본, 권력, 정치의 맥락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최근 영상 작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각종 재난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술은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 지구 내전, 불평등의 증가, 독점 디지털 기술로 명명되는 시대, 동시대 미술관의 역할은 무엇인가? 디지털 시각 체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작가가 “빈곤한 이미지”라 명명한 저화질 디지털 이미지는 우리 삶의 양식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가속화된 자본주의와 네트워크화된 공간 속에서 디지털 문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이미지, 시각성, 세계상 및 동시대 미술관의 위상에 대한 폭넓은 사유와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도록에서는 전시에 관한 배명지 학예연구사의 기획글을 시작으로 ‘데이터의 바다’, ‘안 보여주기-디지털 시각성’, ‘기술, 전쟁, 그리고 미술관’, ‘유동성 주식회사-글로벌 유동성’, ‘기록과 픽션’ 등 총 5부로 구성되는 각 전시의 챕터 별로 작품 및 전시 전경의 도판이미지와 노라M.알터(템플대학교 교수),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문화/과학』 편집인), 김지훈(영화미디어학자, 중앙대학교 교수), 벤자민 브래튼(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웬디 희경 전(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김수환(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수)의 분석적 시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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