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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으)로 6,5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358245

말하고 싶은 비밀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원작)

사쿠라 이이요  | 모모
15,120원  | 20231208  | 9791193358245
누적 부수 65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말하고 싶은 비밀》이 2023년 일본에서 영화화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총 4권의 시리즈로 출간되었으며,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한국에서 처음 출간된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는 여고생 구로다 노조미에게 어느 날 날아든 짤막한 러브레터. 보낸 사람은 학교 최고 인기 남 세토야마 준이다. 답장으로 에둘러 거절했지만,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당찬 고백에 흔들리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와 쪽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고백의 전말, 세토야마가 고백한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 사실을 바로잡을 타이밍을 놓치고 어쩌다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다. 사실을 밝혀 세토야마의 미움을 사는 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계속 속일 수도 없던 구로다는 마침내 생애 처음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하는데…. 잘못 전달된 고백, 거짓말로 시작된 이 로맨스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며 금세 주인공에 이입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 소설은, 올겨울 우리 마음속 사랑의 온도를 1℃만큼 높여줄 따뜻한 선물 같은 책이다.
9791188862290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정세랑  | 난다
11,700원  | 20190731  | 9791188862290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지구에서 한아뿐』.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10년 전 쓴 작품을 다시 꺼내어 과거의 자신에게 동의하기도 하고 동의하지 않기도 하며 다시 한 번 고쳐 펴낸 다디단 작품이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하는 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던 때,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지고,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9791191700152

나의 세계는 (늘리혜 장편소설)

늘리혜  | 늘꿈
15,300원  | 20251024  | 9791191700152
별의 수만큼 아프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이웃사촌이자 단짝의 첫사랑인 건우에게 고백을 받아 버린 아영. 고민하고 있는데 또 다른 이웃사촌인 지담이 건우를 선택하면 안 된다며 아영에게 늘 자신이 가지고 다니던 보라색 펜던트를 건넨다. 다음 날 아영은 또 다른 가능성의 세계에서 눈을 뜬다. 그렇게 의도치 않게 시작한 가능성의 세계로의 여행. 그러던 중 묻어두었던 과거 아픔과 직면하게 되는데... “별은 우리가 흘린 눈물이야. 난 별들이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것처럼 우리가 흘린 눈물도 너무 슬프지 않기를 바라.” “마침내 미련이 내게 닿아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어.” 아영은 아영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덧없이 사라질 가능성의 세계일지언정나의 세계는___
9791160783735

두 번째 첫사랑 (김기승 장편소설)

김기승(춘광)  | 다산글방
15,300원  | 20251015  | 9791160783735
작아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다정한 마음 하나. 그 작디작은 마음이 방향을 잃었던 나의 세상을, 그리고 누군가의 세상을 구원한다. 권력자와 재력가의 변호만 도맡아 오던 변호사 차형두. 첫사랑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차가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던 그가 재벌3세의 변호를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그의 작은 실수로 인해 마주친 한 여성. 그녀는 그에게 첫사랑의 기억과 세상에 대한 다정함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데...
9791167916556

원경왕후

황천우  | 메이킹북스
15,120원  | 20250201  | 9791167916556
현대판 소시오패스 이방원 태종 이방원의 아내였던 원경왕후에 대한 단적인 표현이 있다. ‘음참(陰慘)하고 교활(狡猾)하다’라는 표현이다. 음참은 음침하고 참혹하다는 의미로 ‘봄에 서리가 내려 초목을 말려 죽이는 현상’에서 비롯된 단어다. 결국 원경왕후는 잔인하고 교활한 여인이라는 의미인데 누가 이토록 모질게 저주를 퍼부었을까. 놀랍게도 이 표현은 그녀의 남편 즉 이방원이 한 말이다. 그런데 이 표현에 대해 원경왕후의 아들인 세종을 비롯하여 그 누구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당당하게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다. 그렇다면 원경왕후는 이방원의 지적대로 정말로 천하의 몹쓸 여자인가. 주로 역사소설을 집필하는, 정치판 출신 소설가인 황천우는 이 대목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방원은 도대체 어떤 인간이기에 자신의 아내를 그리 평했는지 원경왕후의 입장에서 풀어나간다. 『원경왕후』는 한 편의 소설이라기보다는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보인다. 소설적 기법에 더하여 사실에 대한 입증을 위해 인용되는 실록의 기록들, 면밀하게 분석한 동 시대의 상황 등이 더해져서 더욱 그러하다. 소설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원경왕후가 음참하고 교활한 게 아니라 결국 이방원이 자신의 본성을 아내에 빗대어 적나라하게 고백한 것임을 알게 된다. 왕권 강화라는 허울 좋은 핑계를 내세우지만 결국 본인의 자격지심으로 인해 자신의 처남들, 사돈 등 수많은 사람을 파리 목숨 취하듯 죽이고, 제멋대로의 신상필벌, 신료들이 데리고 놀던 창기를 후궁으로 들이는 등 이방원은 현대판 소시오패스를 연상시킨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에 접근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이방원으로부터 시작한 조선 500여 년이 우리 역사에서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서다. 이에 대해 황천우는 말미에 원경왕후의 입을 빌어 단정한다. ‘조선은 이방원으로 인해 첫 단추를 잘못 꿰었고 그로 인해 미래를 그려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9791193358825

노트북

니콜라스 스파크스  | 모모
13,500원  | 20240508  | 9791193358825
대체 불가능한 레전드 클래식 로맨스 《노트북》 새 번역·새 표지로 한층 더 화려하게 재탄생하다! 출간 즉시 전 세계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현대 로맨스 거장의 탄생을 알린 《노트북》이 마침내 모모에서 전격 재출간됐다. 1998년 국내 첫 출간 이후 약 3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번역과 표지로 재탄생한 전면 개정판이다.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순애보를 애틋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의 눈물샘을 뜨겁게 자극했다. 2004년 라이언 고슬링·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 개봉해 멜로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은 물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며 복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세대를 막론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진정한 사랑과 낭만의 의미를 되짚는 이 기적 같은 스토리가 또 한 번 눈부신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9791112063656

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순간에(리커버 에디션)

김바다  | 부크크(Bookk)
11,700원  | 20250923  | 9791112063656
“파도는 휘몰아치는 순간을 사랑하면 돼.” 아동학대로 동생을 잃은 봄하람, 난파 사고로 부모를 잃은 백우현.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위험한 파도처럼 다가온다. 사랑은 언제나 헛된 것만을 골라 우리를 흔들고,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굴레가 된다. 인류가 멸망을 향하는 순간에도, 놓으려 해도 놓을 수 없는 이야기는 계속된다.『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순간에』는 바다처럼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을 마주한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다. 무턱대고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그들의 여정은 불가능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을 존재의 이유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9791141993849

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순간에

김바다  | 부크크(bookk)
14,550원  | 20250228  | 9791141993849
아동학대로 동생을 잃은 하람, 사고로 부모를 잃은 우현. 파도의 우연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손을 놓으려 해도 놓을 수 없는 사랑. 서로의 구원이 되어주기로 약속한 이들은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어렸을 때 아빠가 알려준 미신인데 바다에 뜨는 윤슬 말이야. 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순간에 뜨는 거래. 낭만적이지. 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표현법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반짝임이라는 게." "파도가 엄청난 사랑에 빠졌나 보다." 아물지 않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2026 1월 『파도가 사랑을 말하는 순간에』 [개정판 ]출간 예정.
9791173322440

가라앉는 프랜시스

마쓰이에 마사시  | 비채
15,300원  | 20250825  | 9791173322440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마쓰이에 마사시 오감을 깨우는 섬세한 연애소설 “사람의 오감이 필요에 의해 발달했다면 거꾸로, 쓰지 않으면 잃어버릴 수도 있겠지요. 삶의 생생한 여러 감각을 언어로 붙잡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오감이 가장 섬세하게 살아있는 때가 연애의 순간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연애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_마쓰이에 마사시┃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2012년, 걸출한 데뷔작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로 일본 문단에 화려하게 등장한 마쓰이에 마사시. 이듬해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가라앉는 프랜시스》는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나누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의 결을 세심히 짚어낸 작품이다. 살며 사랑하고 고뇌하는 사람들과 그 모습을 때로는 응원하듯 때로는 격노하듯 지켜보는 대자연의 풍광이 세련된 필치로 펼쳐진다. 결정인 채 흩날리는 눈, 언 땅 아래로 흐르는 물, 밀밭을 쓰다듬는 바람, 목조가옥 안 나무의 촉감, 청량한 공기와 햇볕의 냄새…… 태고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땅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온 감각을 기분 좋게 일깨우는 어른의 연애가 그려진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일에 대한 정중함과 자연 예찬,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의 일상 회복과 여백,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의 다정한 관조와 시간에 대한 경외 등 작가 마쓰이에 마사시의 세계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9791112074256

부서진 파도

최동혁  | 부크크(bookk)
13,900원  | 20251025  | 9791112074256
사랑을 잊으려 한 남자와, 기억으로 남은 여자의 이야기. 지워져야 할 감정이 남기고 간 건 공허함이 아니라, 다시 살아 움직이는 기억의 파도였다. 사랑이 사라진 뒤에도 인간은 여전히 인간일 수 있을까
9791193024928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

김효인  | 안전가옥
10,800원  | 20250214  | 9791193024928
사랑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시작되는 색다른 로맨스 정반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나와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상황은 로맨스 장르의 유구한 클리셰 중 하나다. 멀리 떨어져 있던 두 존재가 갖가지 난관을 헤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란 그토록 매력적이다.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 또한 이 공식을 따르지만, 클리셰가 인물을 넘어 소재에도 적용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 짙은 호소력을 지닌다.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의 두 수록작을 이끌어 가는 소재는 죽음과 호르몬이다. 〈로으밤 로으밤〉의 주인공 록기는 자신이 며칠 뒤에 죽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의 주인공 세린은 ‘사랑 호르몬’을 잃은 상태이고 남편과 이혼을 준비 중이다. 행복이며 낭만과는 거리가 한참 먼 곳에서 이야기를 시작한 두 사람은 독특한 출발점만큼이나 색다른 전개를 거쳐 자신이 로맨스 스토리의 주인공임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시네마틱 드라마 〈우주인 조안〉의 원작자가 탐구한 사랑의 본질 김효인 작가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로지로 화제를 모은 시네마틱 드라마 시리즈 ‘SF8’ 중 한 작품인 〈우주인 조안〉의 원작자다. 황폐해진 세상에서도 빛을 발하는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을 따스하게 그려 냈던 작가는 《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에서 보다 긴 호흡으로, 조금 더 낯선 각도로 사랑을 조명한다.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사유를 담은 작품들은 흥미로운 연애담이자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의 기록이다.
9791112078520

곡선을 그리며

진솔  | 부크크(bookk)
17,300원  | 20251024  | 9791112078520
체육관에는 늘 시끄럽고, 웃기고, 가끔은 어이없는 일이 생기곤 한다. 배구부랑 농구부, 매니저와 선수, 그리고 그 사이 어쩌다 시작된 조금은 어설픈 로맨스와도 같은!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는 모르겠고, 누가 더 용기내었는지도 모르겠으나 - 결국 다 같이 웃으며 지나가는 학창시절의 한 장면을 적어냈다.
9791198809902

말하고 싶은 비밀 Vol 2

사쿠라 이이요  | 모모
13,950원  | 20240729  | 9791198809902
누적 부수 68만 부 돌파, 동명의 영화 흥행까지 더해져 하이틴 로맨스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말하고 싶은 비밀》이 더 설레는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까칠한 완벽주의 여고생과 자유분방한 훈남 남고생, 정반대의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이 또 한 번 ‘교환 일기’로 특별한 교집합을 만들어내는 두 번째 책 《말하고 싶은 비밀 vol.2》는 서툴지만 그래서 더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을 세밀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여주인공 에리노는 우연히 주운 노트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려고 노래를 만든다는 한 남자를 알게 된다. 호기심이 일지만, 그 남자가 자신과는 정반대 성향의 세이란 사실을 안 순간 어떻게 해서든 엮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오히려 세이와 더 가까워지는데…. 에리노가 고민하고 울고 싶을 때마다 창문에서, 복도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와 때로는 장난으로, 때로는 달콤한 간식으로, 때로는 어른스러운 조언으로 자기만의 위로를 건네는 세이. 그의 말과 행동 곳곳에 숨겨진 심쿵 포인트와 세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번외편, ‘고백송 프로젝트’에 관한 깜짝 놀랄 반전까지…. 1권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더욱 풍성해진 재미에 몰입될 것이고, 이유 없이 설레며 왈칵 눈물이 터질 듯한 첫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오는 심장 폭격 로맨스’에 깊이 빠져들 것이다.
9791138518604

검을 든 꽃 세트(1~4)(완결)(한정판) (은소로 장편소설)

은소로  | 연담
52,200원  | 20250731  | 9791138518604
[1권] 에키네시아 로아즈는 검의 천재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천재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 '마검'에 물든 자신을 알기 전 까지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던 과거로, 나를 돌려보내 줘. 결국 잔인한 운명을 바로 잡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지만 돌아온 지금에서 섣불리 마검을 버릴 수도, 아무것도 모르는 백작 영애로 살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대체 날 어떻게 버릴 건데, 무정한 주인님아? “기사가 될 거야.” 지긋지긋한 마검을 버리려면 방법은 단 한 가지. 창천의 기사가 되어 또 다른 검을 손에 넣어야 한다. 그녀는 결국,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이상한 성격의 천재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면 아무도 그녀에게 마검의 악마를 연상하지 못할 테니까. [2권] 창천기사단장이자 제국의 황자, 유리엔 드 하르덴 키리에. 악마로 불렸던 에키네시아를 믿어주었던 유일한 사람. 그리고 그녀의 손에 죽었던 사람. 다른 모습과 다른 관계로 만났는데도 그가 보이는 수상한 행동들. 의문 속에서 그와 그녀는 성녀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알고 있었다.”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은 그녀가 지워버린 과거인가, 혹은 다른 무엇일까. “그대가 그것을 숨기고 싶다면, 숨겨주겠다. 그러니 나를 봐라.” 그는 왜 그렇게 슬프게 웃는 것일까.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3권] 에키네시아가 유리엔에게 가장 숨기고 싶었던 것, 마검. 그러나 위기가 닥쳐오고, 그녀는 마검을 꺼낼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그녀는 그의 앞에 정체를 드러내 드레스와 화장으로 치장한 모습이 아닌, 살의에 물든 모습을 보이고 만다. “유리엔. 제가 누구인지 알아요?” “그래, 알고 있다.” “전부요? 제가······.” “그대가 마검의 주인임을, 그리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게 된 과거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어째서. “당신은······ 저를······ 증오하지 않나요?” “에키네시아. 나는, 단 한 번도 그대를 증오해 본 적 없다.” 서로가 감추고 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마검에 숨겨진 음모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4권] 가까스로 유리엔을 되찾은 에키네시아. 하지만 제국의 음모에서 그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또 다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 순간부터, 창천기사의 자격을 버리겠습니다.” 오른손의 장갑을 벗자 검은 문양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그것은 그녀가 마검의 주인임을 드러내는 행위였다. 그렇게 에키네시아는 역사에 없던 '마검의 주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한 시험을 시작한다. “달아나거나 항복하는 자는 베지 않을 거예요. 일부러 공격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렇게 저 요새를 정복하는 것으로, 제가 악마가 아니라······.” 그려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살의를 통제할 수 있는 마검의 주인이자, 바르데르기오사 오너임을 증명하겠습니다.”
9791112045867

달빛을 그리다

차영주  | 부크크(bookk)
12,200원  | 20250821  | 9791112045867
"처음이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이 있다." 어느 날, 내성적이고 촌스러운 '은우'에게 운명적으로 다가온, 호수같은 눈을 가진 소녀 '달빛'이 찾아 온다. 낯설지만 끌리는 감정, 그런 그녀를 이해하려는 서툰 마음. 그렇게 두 사람은 인생에서 단 한 번,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사랑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듯, 사랑도 변할 수 밖에 없는 걸까? '달빛을 그리다'는 잊히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한 그 시절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담백한 그 시절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체로 담아낸 청춘 로맨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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