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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으)로 2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7822899

제2차 세계대전 (탐욕의 끝, 사상 최악의 전쟁)

폴 콜리어, Finlan, Alastair, 마크 J. 그로브, 필립 D. 그로브, 러셀 A. 하트  | 플래닛미디어
36,000원  | 20241113  | 9791187822899
우리 독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 절대, 절대로. 우리는 파멸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를 화염 속으로 함께 끌고 들어갈 것이다. ‘20세기의 아마겟돈’ 제2차 세계대전, 그 참혹한 인류사적 비극을 하나의 실체로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망한 제2차 세계대전사의 진수!
9791187822929

제1차 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피터 심킨스, 제프리 주크스, 마이클 히키  | 플래닛미디어
31,500원  | 20250203  | 9791187822929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는 제1차 세계대전, 그 배경, 원인, 전황, 역사적·사회적·군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다! 부터 불과 20년 전의 일이었던 빌헬름 2세와 독가스와 베르됭 전투의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서는 읽을 만한 번역서와 저작물들이 여럿 나와 있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하여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제1차 세계대전이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 더 오래된 일이고 규모가 더 작으며 전황의 극적인 변화가 덜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전쟁의 앙금이 결국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어지고 전장이 사상 처음으로 공중과 바닷속까지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ㆍ사회적ㆍ군사적 중요성은 오히려 더 크며 제1차 세계대전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제1차 세계대전 연구에 헌신해온 세 명의 전문가가 각각 자신의 장기분야, 즉 서부전선, 동부전선, 지중해 전선에 대해 상세히 서술한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의 전황과 다각적인 의미들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으며 전쟁의 비극을 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당대의 보통사람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역사상 중요한 개별 전투들을 다룬 〈세계의 전쟁〉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로 〈KODEF 한국전쟁사〉 시리즈를 시작한 플래닛미디어의 〈KODEF 세계전쟁사〉 첫 번째 책이다.
9791171200092

전쟁과 무기: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롭 로이드 존스  | 어스본코리아
14,400원  | 20240827  | 9791171200092
70개 플랩을 열어 역사 속으로 들어가 제2차 세계 대전의 흐름과 전쟁 무기를 알아보세요! ◆ 평범한 아이도 똑똑한 영재가 되는 첫걸음,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초등 저학년에게 꼭 필요한 분야별 지식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담아낸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각 권에서는 초등 학습과 연계된 컴퓨터와 코딩부터 수학, 과학과 예술, 스포츠, 역사, 자연, 지구와 환경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지요.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은 ‘호기심’을 돋우고, ‘집중력’을 기르고,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어려운 지식책은 이제 그만! 기본 개념부터 원리를 이해하는 단계까지, 보다 깊이 있는 학습 효과를 얻게 된답니다. ◆ 왜 전쟁이 일어났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어떤 무기들이 사용되었는지 두루 살펴보아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전쟁, 제2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요? 당시 사용했던 무기는 무엇일까요? 플랩을 열어 세계사 속으로 떠나요. 1939년 9월,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략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세계 여러 나라가 추축국과 연합국으로 나뉘어 싸웠지요. 전쟁터가 되어버린 대서양에서는 무시무시한 잠수함 유보트와 군함이 대립했어요. 태평양에는 3,500명의 선원과 함께 떠다니는 도시 같던 항공모함이 있었지요. 하늘에서는 300대가 넘는 폭격기와 전투기가 싸웠고, 육지에서는 약 6,000대에 달하는 탱크가 전쟁터를 누볐어요. 한편, 도시에서는 대공습을 대비해 공습 감시원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며 강철과 철사로 만든 침대에서 잠을 잤어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해변에서 참혹한 전투를 벌였던 디데이 작전,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트린 원자 폭탄으로 마침내 일본이 항복하기까지 전쟁의 흐름을 살펴보세요. 플랩 겉과 플랩 속으로 각종 무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세계사를 둘러싼 지식이 연결되어 아이들이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9791192647371

1차 세계대전사 (현대문명의 묵시록)

표학렬  | 앨피
15,300원  | 20240915  | 9791192647371
46개의 핵심 에피소드로 쌓아올린 1차 세계대전 니콜라이 2세, 빌헬름 2세, 슐리펜 계획, 맥심기관총, 전투파쇼, 유보트… 유럽에서 일어난 전쟁은 어떻게 세계전쟁이 되었나 이 책은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식민지 쟁탈전으로 시작하여, 종전 12년 후 베를린의 한 영화관에서 일어난 소동으로 끝난다. 당시 상영된 영화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반전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동명 영화였다. 당시 이 영화의 상영 방해를 주동한 사람이 저 유명한 괴벨스였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일화당 6쪽 내외의 에피소드 형식의 역사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저자의 이번 탐구 주제는 ‘1차 세계대전’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무와 숲”을 동시에 들여다보고 성찰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이번에도 책의 주제의식을 관통한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에 왜 ‘세계’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는가? ‘자본’이 발단이었고, 그 과정 또한 ‘자본주의’의 발전과 일치하였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 등 참전국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어쩔 수 없이 군대를 조직하여 참전하거나, 열강들이 전쟁에 사용할 전쟁물자 생산에 매달려야 했다. 미국 등 중립국들은 전쟁장사에 뛰어들어 큰 재미를 보았다. 자본주의는 전 세계를 ‘시장’으로 연결했고, 이로써 유럽의 패권 전쟁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여기에 저자는 ‘현대문명의 전쟁’이라는 두 번째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1차 세계대전에 첫선을 보인 탱크와 잠수함, 전투기, 기관총 등 최신 무기들은 당대의 기술을 총동원한 인류 최초의 ‘대량살상무기’들이었다. 일정한 열을 지어 격식에 따라 격돌하는 평원 전투는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무조건 빨리, 많이 퍼붓는 쪽이 승리하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만든 시장은, 그리고 전쟁은 필연적으로 전쟁 역시 세계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재앙이었다. 다른 말로, 현대문명의 근본적 모순이다. 우리가 100년 전의 전쟁을 계속 기억하고 새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문명이 발명한 (자본과) 전쟁의 자학적·자멸적 성격에 우리가 여전히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다. 머나먼 러시아와 중동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우리의 일상을 흔드는 상황은 100년 전과 다를 바 없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전쟁으로 평가받는 1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전개되어, 결국 어떤 후과後果를 남겼는지·… 46개의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쌓아 가다 보면 이 최악의 소모전으로 우리가 얻는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무엇보다, 덜 상처 입은 나무들은 있을지언정 전체 ‘숲’은 불타고, 채 꺼지지 않은 ‘잔불’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지 알게 된다.
9791193710432

제2차세계대전

게르하르트 L. 와인버그  | 교유서가
12,600원  | 20240715  | 9791193710432
파멸적 우행, 현대 세계의 재편 왜 1차대전 후 불과 20여 년 만에 또다른 전쟁이 벌어졌을까 독일의 우세에도 어떻게 연합국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을까 6000만 명이 죽은 사상 최대의 전쟁, 그 압축적 통사 ※ 이 책은 『제2차세계대전』(교유서가, 2018) 재출간 도서입니다. 전세계는 제1차세계대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와 물리적 파괴를 겪은 뒤 불과 21년 만에 그보다 두 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전쟁에 휩싸였다. 저자 게르하르트 L. 와인버그는 제2차세계대전에 관해 아주 흥미로운 설명을 제시한다. 전쟁으로 이어지는 단계를 상세하게 설명한 다음, 유럽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전략적 상황 전개, 주요 사건, 주요 기술 발달을 다룬다. 2차대전이 참전 군인과 민간인들에게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지금까지의 지속적인 충격을 고찰한다. 1차대전이라는 끔찍한 전쟁의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한 상황에서 어떻게 또다른 전쟁이 벌어졌을까? 독일이 이길 것처럼 보인 전쟁에서 어떻게 연합국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을까?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소소한 에피소드나 인물평, 무기체계에 대한 이야기는 최소화한다. 대신에 파리강화회의와 그 결과에 불만을 품은 독일에서 히틀러가 떠오르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서부 전선, 동부 전선, 아시아·태평양으로 전쟁이 점차 확대되고 결국 연합국이 승리하는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9788960171374

세계 대전 Z

맥스 브룩스  | 황금가지
11,560원  | 20080612  | 9788960171374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가상의 미래를 그린 다큐멘터리 소설! 맥스 브룩스 장편소설『세계 대전 Z』.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묘사한 논픽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작가 맥스 브룩스가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라는 방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2006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대중과 평단의 호응을 받으며 여전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소설은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진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이에 대처하는 인류의 생존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정도 좀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난 가까운 미래, UN의 '전후 보고서'를 위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생존기를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다큐멘터리 형식이지만, 좀비 바이러스의 발단에서부터 모든 상황이 종료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건의 전모를 전해준다. 특히 실제로 인터뷰하는 듯한 현장감 넘치는 묘사와 정치, 군사, 국제 관계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이 돋보인다. 작가는 다큐멘터리의 특수성을 살려 국가 권력자와 군부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또한 전염병으로부터 국가를 구했지만 여전히 북한과 대치 상태인 한국, 과거의 냉전 시절로 회귀한 소련 등 미래 세계의 지각변동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다.
9788949719795

세계대전 시대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동서문화사
12,560원  | 20250601  | 9788949719795
국내 유일! 《Anne of Windy Willows》를 저본으로 삼은 판본! 이보다 더 앤다운 앤은 없다! 더 특별한 앤을 만날 기회! 누구보다《앤》을 사랑한 역자가 심혈을 기울여 되살린 생생한 앤! 당신은 앤과‘닮은꼴 영혼(kindred spirit)’인가요? 동서문화사 《앤》 시리즈 : 어린 앤에서 어른 앤으로 앤 셜리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낭만을 사랑하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빨강머리 고아 소녀로, 그녀의 이야기는 처음 《그린게이블즈의 앤》이 출간된 190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앤에게 익숙한 독자라 하더라도, 대개는 그녀의 유년기를 다룬 《그린게이블즈의 앤》을 통해 처음 그녀를 접하고, 거기까지만 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앤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9791197050541

학력의 되물림 (2차 세계 대전)

오재승  | 소설친구
0원  | 20220917  | 9791197050541
이 책은 사회학을 다룬 이론서이다. 세계에서 벌어지는 학력의 되물림에 대해 전반적으로 구성하였다.
9791197634284

우표 속 세계대전

류상범  | 한산문화연구원
28,800원  | 20250425  | 9791197634284
독일과 프랑스의 ‘프로이센-프랑스전쟁’부터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우표에 남은 역사의 편린들 우표 수집은 한때 많은 이들의 취미였지만 이제 우표는 추억 속의 물건이 되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편지를 거의 쓰지 않으며 배송 서비스 이용에도 우표를 사용하지 않고 무게에 맞는 요금을 바코드로 출력해 준다. 하지만 우표는 아직 현역이며, 우표 수집 또한 현재진행형인 취미다. 우표 수집광이었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우표에서 배운 것이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많다"라고 한 것처럼 우표에는 그 나라, 그 해에 일어난 사건, 사고가 그려져 있어 우표를 통해서 근현대사 사건에 대해서 정확한 연대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1, 2차 세계대전의 주역이었던 독일과 프랑스가 서로 주적(主敵)이 되는 1870년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발발부터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있었던 주요 정치적, 군사적 사건들의 전개를 우표와 각종 우편물을 매개로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9791197050534

2차 세계 대전

오재승  | 소설친구
0원  | 20211220  | 9791197050534
『2차 세계 대전』은 저자 오재승이 펴낸 세계사이야기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9791141018252

제2차 세계대전

박종필  | 부크크(bookk)
22,100원  | 20230306  | 9791141018252
▣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태평양 등지에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 사이에 벌어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쟁이다. ▣ 전쟁 영화(노르망디 상륙작전/작전명 D-DAY/사상 최대의 작전/라이언 일병 구하기/밴드 오브 브러더스/덩케르크/다키스트 아워/배틀 오브 브리튼/벌지 대전투/특전 U보트/패튼 대전차 군단/지옥의 영웅들/사막의 여우/스탈린그라드 에네미 앳 더 게이트/미드웨이/과달카날 다이어리/남태평양 기동작전/콰이 강의 다리/아버지의 깃발/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오키나와 결전/맥아더 등등)의 단골 소재인 제2차 세계대전의 20개 주요 전투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 책에 최대한 담았다.
9791187822820

근현대 세계대전사 (한 권으로 읽는 나폴레옹 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

황수현, 박동휘, 문용득  | 플래닛미디어
35,820원  | 20240125  | 9791187822820
한 권으로 읽는 나폴레옹 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 국내 최초로 개별 세계대전의 상호 연관성까지 고려한 세계대전사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궤적을 같이해왔다. 문명의 발달은 인류에게 번영을 가져다주었지만, 때로는 문명을 파괴하기도 했다. 특히 13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화약혁명은 전장에서의 살상력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시작된 나폴레옹 전쟁은 군대를 소수의 전문적인 상비군이 아닌 보편적 징병에 의한 대규모 국민군으로 전환시켰다. 결국 전장에서의 병력 규모는 이전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고, 대병력의 충돌은 당연히 대규모 살상을 가져왔다. 프랑스 혁명은 유럽의 정치질서는 물론 전쟁의 양상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자유, 평등, 우애로 대표되던 프랑스 혁명의 기본이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제군주제를 유지하던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프랑스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의 혼란 속에 군사적 천재인 나폴레옹이 등장했다. 프랑스에 반대하던 유럽 열강은 1792년부터 나폴레옹이 최종적으로 몰락한 1815년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대프랑스동맹전쟁을 전개했다. 대부분의 유럽 열강이 동참한 나폴레옹 전쟁은 진정한 대규모 국제 전쟁이었다. 전쟁 기간, 참전 국가, 참전 병력 등 모든 면에서 그 이전의 전쟁과는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과학기술이 급진전함에 따라 전쟁의 강도는 격화되었고, 전쟁 피해도 급증했다. 이에 일부 군사사학자들은 나폴레옹 전쟁을 실질적인 세계대전의 출발점이자, 제0차 세계대전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군사사학자들은 나폴레옹 전쟁의 성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나폴레옹 전쟁이 근대 전쟁으로의 전환기적 성격을 갖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한다. 그동안 세계대전사는 전쟁사의 통사적 연구 차원에서 세계대전을 다루거나, 개별적인 세계대전만을 분석한 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 군사,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친 프랑스 혁명 이후 1792년에 등장하기 시작한 진정한 세계대전의 출발점이자 제0차 세계대전이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옹 전쟁부터 유럽의 신흥 강국으로 등장한 독일이 일으킨 제1차 세계대전, 인류가 경험한 최악의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의 유럽 전역과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적 팽창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일본이 대동아공영권 건설이라는 허황된 목표 아래 일으킨 태평양전쟁(1941~1945)까지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근현대 세계대전들을 개별적인 전쟁이 아니라 상호 연결된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시대적 배경과 전쟁의 원인, 전쟁의 과정, 전쟁의 결과와 평가, 함의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나폴레옹 전쟁을 제0차 세계대전(1792~1815)이자 진정한 세계대전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나폴레옹 전쟁이 남긴 상처와 갈등은 새로운 세계대전의 씨앗이 되었다. 이후 유럽 대륙의 신흥강국으로 등장한 독일은 프랑스와의 뿌리 깊은 갈등으로 인해 제1차 세계대전(1914~1918)과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의 개전을 주도했다. 한편 독일의 팽창주의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일본은 근대화의 성공에 힘입어 아시아에서 독일과 같은 위상을 갖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일본은 대동아공영권 건설이라는 허황된 목표 아래,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과 연장선에 놓여 있는 태평양전쟁(1941~1945)을 일으켰다. 저자들은 이 4개의 전쟁을 상호 연결된 실질적인 세계대전이라고 보고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의 세계대전에서 다음 단계의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충실히 설명했다. 전·현직 사관학교 교수로 구성된 저자들은 사관생도들의 세계 전쟁사 교육을 위한 제대로 된 전공 서적이 부족함을 절감하고 우리가 그것을 직접 집필해보자는 순수한 열정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사관생도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전쟁사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한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국내 최초로 개별 세계대전의 상호 연관성까지 고려한 세계대전사를 출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791190953146

강대국 중의 강대국이 되다 (제2차 세계대전)

한솔교육연구모임  | 솔과나무
13,500원  | 20210601  | 9791190953146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지요. 이럴 때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학문에 좀 더 욕심이라도 내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도서출판 솔과나무에서는 이 가운데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강대국 중의 강대국이 되다》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솔교육연구모임은 지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년 이상 각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가르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미국이 어떻게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패권을 쥐게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유럽 대륙을 초토화시킨 유럽 전쟁, 일본 제국의 패망과 초강대국 미국의 위상을 굳힌 태평양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곳곳에 들어찬 전쟁의 단면들을 다양한 도판 자료와 함께 소개합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791190475273

제2차 세계대전 (학살과 파괴, 새로운 질서)

A. J. P. 테일러  | 페이퍼로드
24,300원  | 20201016  | 9791190475273
치명적인 매력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완벽한 기록, ?제2차 세계대전? “놀랄 만한 일이 거의 없었고 힘이 더 센 측이 승리를 거두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이전의 세계대전이 그랬던 것처럼 끈질기게 싸우는 대결이었다.” - 본문 중에서 2차 대전이 끝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지금의 우리가 이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일들이 제2차 세계대전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다. 일본 종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이를 둘러싼 한일 갈등은 제2차 세계대전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한일 관계에 놓여 있는 많은 문제들이 식민지배라는 큰 틀도 있지만 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의 전시 총동원의 영향 아래 벌어진 일들이다. 또한 한반도의 분단으로 시작된 지난 70여년의 남북관계도 제2차 세계대전의 그늘 아래에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를 넘어서 중일관계, 미일관계 등 동북아 국제관계에도 제2차 세계대전과 종전처리의 영향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국제정치사가가 쓴 전쟁사인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그늘 아래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현재의 국제정치문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나라들의 관계 속에서 벌어진 행동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바라본다. 군대들만이 아니라 나라들이 부딪치는 전쟁 수행의 정치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그렇게 전쟁이 진행된 결과로서 다시 나라들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서술하고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독일 문제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해결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유럽 질서가 무너지고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으며, 대전이 유럽 전쟁으로 끝나지 못하고 세계적인 강대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참전하게 되고 전승국이 됨으로써 이후의 세계가 이 두 나라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다는 것이 테일러의 큰 그림이다. 테일러는 이러한 큰 그림 안에서 영국과 프랑스, 특히 프랑스의 패배 이후 영국은 어떠한 전략을 구상했고 어떠한 행동으로 귀결되었는지, 반대편에서 히틀러는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전쟁을 수행해 나갔는지, 추축국의 공격을 당한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태평양에서 일본의 행동은 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들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 서로 얽혀 있는 나라들의 관계에서 각 나라의 전략과 행동을 살펴본다. 테일러는 특히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전략을 이끄는 데 군 지도자들의 역할이 컸고 이들의 대중에 대한 영향력도 컸던 반면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정치 지도자들, 특히 처칠, 루즈벨트, 스탈린, 히틀러가 정치와 전략을 결정했다고 분석한다. 제1차 세계대전 말에 프랑스 수상이 되어 전쟁을 마무리한 클레망소는 “전쟁은 너무 중대한 일이라 장군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했는데 이는 전쟁의 결과뿐 아니라 전쟁 자체가 온 나라, 모든 국민들의 일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대중들의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대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치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필요했고 이들 지도자들만이 대중에게 충성을 요구할 수 있었다고 테일러는 말한다. 또한 이 책은 전쟁이 내건 외면적 명분보다는 이들 전쟁 속으로 휘말려 들어간 지도자, 정치인, 지휘관, 외교관 및 그 외 많은 인물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치밀하게 분석한다. 전쟁 발발 위험에 대한 히틀러의 오판과 과신, 그리고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일어난 사건의 규모에 끌려 다닌 연합국의 사람들의 신념과 실패가 책 전체에 걸쳐 흥미롭게 서술되며, ‘전쟁은 독재자들의 사악함만큼이나 다른 이들의 실수에도 기인’하며, ‘그릇된 신념만큼이나 바른 신념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역사의 오랜 진리를 다시 우리 앞에 드러낸다. 한편, 전쟁은 테일러의 말을 빌리면 ‘부족한 정보 속에서 각자 최선을 다한 결과’ 벌어진 것이기도 했다. 그 최선이 과연 최선이었는지는 역사의 의문으로 남지만 말이다. 대부분 미국과 유럽 국가였던 연합국은 ‘공산주의에 대한 혐오’ 때문에 2차 대전 최대의 사망자를 내며 독일을 막아냈던 소련을 자기네 편으로 받아들이기를 마지막까지 주저했다. 전쟁 기간과 전쟁 이후를 통틀어 이들 국가들은 독일보다 러시아를 더욱 더 적대시했다. 이러한 편견의 반대편에서, 소련은 오직 강대국으로 복귀하려는 생각 때문에 대부분의 오해를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제3의 세계 전쟁을 예고하는 이 극단적인 현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소련이 핵무기를 보유하면서부터 냉전이라는 새로운 상태로 전환해버렸다. 양 진영 모두가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반성을 한 시기는 종전 후 30년이 다 되어가는 70년대에 들어서였다. 결국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그것이 평화를 가져오지는 못한 것이다. 그러나 테일러는 평화 없는 전쟁의 결과에 낙담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테일러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평화는 제2차 세계대전의 목적이 아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나치의 압제로부터, 그리고 좀 더 작은 부분이지만 일본의 압제로부터 민족들을 해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은 아무리 큰 희생을 치렀다 할지라도 성공을 거두었다. 하나의 성공이 따랐으면, 그 뒤 새로운 성공을 끌어오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며, 그런 의미에서 테일러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을 맺는다. 아마도 다음 세대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을 “다른 전쟁과 다름없는 또 다른 전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을 겪어낸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목적 면에서 정당화될 수 있고 그 목적들을 달성하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쟁이 수반한 모든 학살과 파괴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은 훌륭한 전쟁이었다.
9791191779141

태 양전쟁 (세계대전과 일본의 패망)

오욱환  | 조윤커뮤니케이션
0원  | 20240514  | 9791191779141
중국 대륙 진출로 위기 자초 미국의 참전과 태평양전쟁, 그리고 일본 패망의 역사 중국 대륙을 둘러싸고 깊어진 미국과 일본의 대립. 태평양전쟁 발발의 최대의 원인은, 일본과 미국의 관계 악화로 볼 수 있다. 〈태평양전쟁〉은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제국의 성장 배경을 제시하면서 세계대전의 전후 국제정세의 흐름을 상세히 밝히고 태평양전쟁의 진행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우선 태평양전쟁 원인 중 하나로 중국을 둘러싼 대립이었다고 지적한다. 1931년 9월 18일, 관동군은 봉천 교외의 류조호(柳?湖)에서 만철선을 폭파하고, 이것을 중국군의 소행이라고 하여 군사행동을 일으켜, 중국 동북지방, ‘만주’를 점령하였다. 다음 해(1932)에는, 청조 최후의 황제 애신각라부의를 내세워 만주국을 건국하여, 실질적으로 군의 지배하에 두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 만주사변과 만주국 건국은, 현지의 관동군과 육군 중앙부의 제휴 하에 이루어진 모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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