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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출판"(으)로 9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572342

참 즐거운 한국어 2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9,800원  | 20240308  | 9791188572342
즐겁게 공부하는 ‘참 즐거운 한국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한국어 교재!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정답 해설,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본권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선택하여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전용 교사용 학습계획안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4’ 2024년 6월 출간 예정.
9791188572397

참 즐거운 한국어 3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9,800원  | 20240902  | 9791188572397
「참 즐거운 한국어 3」은 기존의 「참 즐거운 한국어」 시리즈의 집필 목적대로 각 단원의 학습 부담감을 줄여 학습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해당 주제에 집중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또한 다양한 상황과 관계를 중심으로 교재의 내용을 구성하여 일상생활과 밀접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하는 장점 또한 유지하였다. 여기에 「참 즐거운 한국어 3」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읽기 부분을 보강하여 학습자들이 본 교재를 통해 한국어를 학습하면서 한국어 외에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에 대한 공부도 함께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집필하였다. 한국 문화 읽기를 통해 한국의 경제와 사회생활에 관한 많은 지식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에 「참 즐거운 한국어 3」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자들에게는 낯선 한국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친 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교재가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들이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9791188572403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2,600원  | 20240902  | 9791188572403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은 주교재인 「참 즐거운 한국어 3」에서 학습한 내용을 연습하고 복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하였다. 각 단원에서 학습한 어휘와 문법을 반복해서 연습하여 학습자들이 해당 어휘와 문법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의 목적이다. 특히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은 짧은 대화 속에서 배운 문법을 활용하는 연습을 한 교재와 달리 긴 대화 속에서 배운 문법을 활용하는 연습을 추가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습자들이 좀 더 일상 대화에 가까운 환경에서 배운 문법을 사용하여 대화하는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은 복습 단원을 통해 쓰기 학습을 강화하였다. 주제에 맞는 장문 쓰기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소홀해지기 쉬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연습을 통해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게 했으며, 배운 문법을 활용하여 글쓰기 하는 연습을 통해 여러 영역의 통합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였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교재에서 배운 문법과 표현을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 쓰기 영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워크북」이 「참 즐거운 한국어 3」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9791188572328

참 즐거운 한국어 1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9,800원  | 20240308  | 9791188572328
즐겁게 공부하는 ‘참 즐거운 한국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한국어 교재!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정답 해설,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본권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선택하여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전용 교사용 학습계획안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4’ 2024년 6월 출간 예정.
9791188572366

자녀가 나처럼 리플레이되지 않으려면 (당신은 어떤 컬러로 자녀를 보고 있습니까?)

안병조  | 도서출판 참
13,500원  | 20240509  | 9791188572366
‘SKY’가 무너지고 있다. 명문대 졸업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시대는 끝났다! 안병조 작가는 말한다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공부 잘함을 평가한다면 나는 국어를 못 하는 사람이다. 그 기준으로 봤을 때는 나는 절대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시절’이 아닌 ‘그 시절의 그림자’에 살고 있는 기분이다. 어떤 사람의 그림자로 살아간다는 것, 어떤 시대의 그림자를 등에 업고 산다는 것은 정말 이겨내기 어려운 여건 중 하나다. 제2의 메시 제2의 김연아 등등, 수많은 유망주들이 그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좌절하는 것을 우리는 여러 번 목도하지 않았나? 공부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유명한 입시 학원의 선생님들을 보면 명문대를 졸업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연봉을 받겠지만 저 입시 학원의 선생님이 과연 입시 학원에 들어가고 싶어서 명문 대학을 나왔을까라고 안병조 작가는 의문을 품는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돈’이지 않을까? 전문직이나 높은 수입이 보장된 화이트 컬러 혹은 CEO가 되고 싶어서 우리는 자녀들이 명문 대학에 진학하길 바라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대학의 졸업장일까? 대학에서 배우는 전문 지식일까? 정확히 말하면 두 가지 모두 필요하지만 우리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지식과 지혜는 동의어가 아니다. 똑똑한 사람이 지혜로운 건 아니라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가르쳐야 하는 것은 생각하는 힘과 질문하는 자세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알아야 한다. 경제를 알아야 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읽어 내는 힘이 필요하다. 안병조 작가는 이런 시대 흐름을 읽어 내며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성이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 관념이라고 말이다. 슬기로운 경제 활동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경제 개념을 심어 주어야 한다. 명문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시대는 지났다. 맹목적으로 바늘구멍만 한 입시만을 목표로 달리지 말아야 한다. 자녀가 나처럼 리플레이되지 않으려면 말이다.
9791188572359

참 즐거운 한국어 워크북 2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2,600원  | 20240308  | 9791188572359
즐겁게 공부하는 ‘참 즐거운 한국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한국어 교재!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정답 해설,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본권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선택하여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전용 교사용 학습계획안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4’ 2024년 6월 출간 예정.
9791188572311

Pass Actual TOPIK 2 Series 1 (한국어능력시험 실전 모의고사 4회)

이정민, 이효진  | 도서출판 참
15,300원  | 20240226  | 9791188572311
TOPIK 고득점 목표! 최신 유형에 따른 실전 모의고사 4회분 수록!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은 토픽 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 및 최신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주제의 텍스트를 실어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권에는 시험 안내 및 총 4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와 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화 된 정답 및 해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휘 및 표현을 정리한 ‘어휘·표현집’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또한 듣기, 쓰기, 읽기로 나누어 출제 유형을 분석해 문제 대처 능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모든 문제에 해설을 수록하여 혼자 학습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특히 듣기 영역 음성 파일은 QR 코드로 함께 제공하며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들을 수 있다.
9791188572335

참 즐거운 한국어 워크북 1

이영은, 김지용  | 도서출판 참
12,600원  | 20240308  | 9791188572335
즐겁게 공부하는 ‘참 즐거운 한국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한국어 교재! ‘참 즐거운 한국어 1, 2’는 본권과 자습용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 학습의 기본인 4가지 영역들을 각 단원에서 모두 학습할 수 있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한국어 교재다. 총 45단원으로 구성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본권 1~2과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한다. 한글의 자모를 배우고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단원이다. 이후 3~45과는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는 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듣기 지문, 정답 해설, 어휘 구성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함께 구성된 워크북에는 본권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선택하여 각 단원마다 상이한 방식의 연습 문제로 채워져 있다. 더불어 외국인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참 즐거운 한국어 1, 2’ 전용 교사용 학습계획안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참 즐거운 한국어 3, 4’ 2024년 6월 출간 예정.
9791187023302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면 교육이 되는가? (교육학 강의)

김민남  | 도서출판 참
18,000원  | 20231117  | 9791187023302
이 책을 집필한 김민남 선생님은 경북대에서 평생 동안 교사를 길러내고 교육학 연구에 헌신해온 교육학자다. 이 책은 저자가 세종시 교육청 교사연수 강의를 비롯해서 그간 강의하고 담론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9791187023296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자유·정의·진리의 표상)

김종길  | 도서출판 참
13,500원  | 20231108  | 9791187023296
지식과 세상 7권. 저자 김종길은 평생 경북대 사학과에서 공부하고 가르친 경력을 지닌 골수 경대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70 여년 살아오면서 겪은 경북대를 둘러싼 역사산책이자 현대사의 단면을 두루 집약한 것이다. 특히 제2장의 '지방대학 위기와 지방 소멸'은 〈지식과 세상〉의 기획요청에 따라 추가로 기필하였다. 김종길 교수는 경북대 교협의장과 전국 국공립대학 교협의장까지 역임한 경력이 있어, 지방대 위기와 지방소멸을 연계한 선생님의 역사적 안목과 분석이 한결 돋보인다.
979118857237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1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총람)

토픽코리아 한국어평가연구소  | 참(도서출판)
12,600원  | 20240712  | 9791188572373
토픽코리아 한국어평가연구소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1』은 〈한국어학〉, 〈일반 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91188572380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2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총람)

토픽코리아 한국어평가연구소  | 참(도서출판)
12,600원  | 20240712  | 9791188572380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 2』는 2024년 7월 출간한 신간으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이론서다. 2권에서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을 다루고 있으며, 학습자가 학습 목표를 인지하고 형성 평가를 통해 시험 대비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다.
9791187023258

돼지똥통에 빠져 죽다 (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최선희, 박정민, 손영호  | 도서출판 참
13,500원  | 20221120  | 9791187023258
이주노동자는 산업 현장에서 동료로 일하고 지역 사회에서 이웃으로 살고 있지만 많은 경우 멸시와 혐오, 차별과 인권침해에 시달리면서 죽음과 절망, 고통과 억울함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외국인도 사람이다.” 그동안 숱하게 외쳤지만 아직도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들려드리고자 한다.
9791187023272

노동가치 탐구 (『자본』 제1권, 1, 2, 3장에 대한 주석)

김영용  | 도서출판 참
13,500원  | 20230128  | 9791187023272
우리에게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순발력도 긴요하지만, 넘치는 정보의 심층과 맥락을 해독하는 지적 안목도 여전히 절실하다. 지금은 평생토록 공부하는 ‘학습사회’다. 이런 지적 안목과 학습능력은 일차적으로 책 읽기를 통해서 길러진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결국 자신을 해독하는 과정이다. 삶이 앎으로 엮인 책들이 모여 세상은 그만큼 좋은 쪽으로 바뀐다. 이런 취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은 ‘읽고 쓰기’의 틈새를 메우는 ‘작은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기획으로 김윤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토론으로 찾아가는 이상사회』(2021.01)를 냈다. 두 번째로 양승영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어느 지질학자의 삶과 앎』(2021.06)을 출판했다. 이어 서종문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의 『우리문화와 판소리』(2021.07)를 냈다. 네 번째로 박찬석 선생님(전 경북대 총장, 지리학)의 『사막·석유·테러 이슬람의 나라들』(2021.12)을 냈다. 이번에는 김민남 선생님(경북대 명예교수, 〈지식과세상〉이사장)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왜 그래야 하는데』와 김영용 선생님(경북대 강의교수)의 『노동가치 탐구』를 기획·발간한다. 〈지식과세상〉은 이 ‘작은 책’ 기획시리즈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말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이 되는 그런 창구로 활용되기 바란다. 이 책을 집필한 김영용 선생님은 경북대와 포스텍에서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경제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인간의 사회적 실존 가능성을 깨치게 되었단다. 그는 대구 현대사상연구소(소장: 홍승용)에서 「자본론 다시읽기」에 참여해 『자본론』 이해를 다졌고, 그런 공부의 연장에서 자신의 첫 저서로 이 책을 냈다. 이 책의 집필을 발판삼아 저자는 앞으로 『자본론』의 완전한 주석서를 펴 낼 계획이다. 『자본론』은 능숙한 가이드의 주석 없이는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려운 고전이다. 모쪼록 이 책이 『자본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가이드북으로 두루 읽혀지기 바란다. 2022년 12월 〈지식과세상〉사회적협동조합 ‘작은책’ 편집위원장 김병하
9791187023265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왜 그래야 하는데 (학생평가권을 학교와 교사에게, 그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김민남  | 도서출판 참
13,500원  | 20221224  | 9791187023265
교육은 삶의 맥락을 떠났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성공한 강자와 맞춤형 인재교육이 그야말로 인구에 회자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게 살아볼만한 세상인가? 낮은 목소리일망정 삶의 가치를 어디서 찾느냐고 물어야 하겠다. 지나가버린 과거에서 찾으려 하는가, 오지 않은 알 수 없는 미래에서 찾으려 하는가? 그럴 수는 없잖아요. 오늘을 산다. 오늘을 철학한다. 나의 관심사·일을 하고 거기서 흐르는 땀과 그 땀에서 빚어지는 영감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그것만이 인간의 것, 인간 삶의 가치라고 하면 어떨까? 교육의 관점에서 그것 이외에 다른 삶의 가치를 생각할 수 없다고 나는 믿는다. 소를 키우는 사람의 소 키운 경험,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의 가르치는 경험, 춤을 추는 사람의 춤 경험, 다변 다층의 경험들 제각기 때로는 큰 소리로 때로는 낮은 소리로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 하는 세상을 소망한다. 그 세상이면 저마다 자신의 관심사를 완성하는데 열심이지 않을까? 그들은 관심사의 높낮이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개성과 개성이 맺는 그 관계가 세상살이를 구성한다고 아주 분명하게 말할 것이다. 이런 삶의 맥락에서, 그들은 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인간다움의 삶을 살아갈 굳센 ‘마음의 의지처’를 마련해 주는 도구, 제도라고 규정할 것이다. 교육이 뭐 별다른 것인가. 같이 잘 살자는 이야기를 잘 풀이하면 거기에 교육목적이 있고 교육방법이 있다. 우리 교육에 달라붙은 거품, 낭비를 어찌 해야 할지. 우리 주변을 자세하게 가까이서 살펴보라. 같이 잘 살자고 시도 때도 없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랄 것이다. 현장 교사들과 만나 교육과 삶 이야기를 나누며 그것을 작은 책으로 편집했다. 사용하는 중요한 어휘와 문장은 모두 빌려왔다.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은 별로 없다. 단지 어휘를 엮는 이음새와 문장을 엮는 이음새를 만들어 글을 구성하는 데 내 생각이 조금 들어 있다. 창의는 편집에 나타난다고 했는데, 편집에 나타난 창의라면 아마도 ‘교육과정 작업의 논리와 실무’라는 언어로 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 했다는 점일 터이다. 직접 인용한 부분에 대해 출처를 적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작은따옴표로 표시하여 빌려 왔음을 밝혔다. 출처를 알지 못한 채 기억을 되살린 경우도 많다. 학생, 학습자라고 써야 함에도 자주 아이들이라고 적었다. 아이들이라고 적어야 ‘자라고 있다’는 감정이 살아나는듯하니 어쩔 수 없었다. 그런 감정으로 상대와 이야기 하듯 표현한 부분도 많다. 대학에 있는 분들이 흔히 말하듯, 교육과정은 사실 나의 전공 영역이 아니었다. 잘 모른다. 그런데 전공이 아니라는 그것이 오히려 자유롭게 교육과정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 주었다. 역설이다. 흠 잡을 데가 한 두 곳이 아닐 것이다. 기회가 닿는다면 더 공부하여 고쳐 쓸 것이다. 현대 교육과 교육학에 대해 논의할 때면, 의식하던 하지 않던, 죤 듀이의 철학〈민주주의와 교육〉을 빌려 말하게 된다. 이 작은 책도 그러하다. 누구의 것이라고 굳이 밝히지 않았다면 듀이의 것을 참조한 것이라고 봐도 된다. 작은 책은 지식과세상의 상설교실인 화요모임(진행 이도걸)과 지리 산책 강좌(진행 박연우)에 출석하면서, 본 바 배운 바 겪은 바를 조금 되치기 하여 적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이후 세종시라고 적을 것이다) 교육청 교사들과의 만남, 그 때 마다 가르치는 일의 깊은 심연에 닿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돌아서면 곧 바로 들려주고픈 주제와 화제를 노트하고 준비할 만큼 그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진지한 부딪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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