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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으)로 2,7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170418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21세기북스
15,300원  | 20230913  | 9791171170418
미래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그가 상상하면 모두 현실이 된다!” 천재인가 몽상가인가, 영웅인가 사기꾼인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1%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며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 일론 머스크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2023년도 최고의 화제작 《일론 머스크》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1위 부자,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 괴짜, 몽상가, 사기꾼, 천재, 영웅, 혁신가, 허풍쟁이, 냉혈한, 관종…. 한 사람이 이렇게 극과 극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를 향한 대중과 언론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누군가는 그를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인류를 구할 영웅이라며 존경을 표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를 충동적인 트윗과 말실수로 하룻밤에도 수조 원의 자산 가치를 날려버리는 문제적 기업가라며 비난한다. 도전하는 사업마다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기업가지만, 그 이면에는 공감 능력 제로의 독재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는 쿨하게 인정한다. 자신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 “혹시 저 때문에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분하고 정상적인 친구일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 일론 머스크,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서 이 공식 전기의 집필을 위해 일론 머스크를 2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측면으로 그를 분석한 아이작슨은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피상적인 면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악마 모드와 열정을 빼놓고는 일론 머스크를 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데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처럼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받아 감정을 차단하게 된 어린 시절의 영향이 있었다는 거다. 또한 그런 냉정한 성향이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발휘되어 극도의 리스크를 즐기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벌여나갈 수 있었던 거라고도 말한다. 꽤 오랜 시간 일론 머스크와 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아이작슨은 “과연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우리를 전기차의 미래로, 그리고 화성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라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 담긴 일론 머스크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불가능에 도전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험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놀랍도록 사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인간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스페이스X도, 인공지능도, 화성 탐사 계획도, 그리고 앞으로 그가 우리 눈앞에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도 감히 안다고 말해선 안 된다.
9791193262641

워런 버핏 삶의 원칙 (그의 성공을 따르고 싶다면 삶의 방식부터 훔쳐야 한다)

구와바라 테루야  | 필름(Feelm)
22,500원  | 20250730  | 9791193262641
★★★★★ 95년간 워런 버핏의 지혜와 원칙만을 모아놓은 단 하나의 책! ★★★★★ 빌 게이츠,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등 거장들과의 일화 수록 버핏의 삶은 엄격한 원칙 위에서 완성됐다. 투자에서도, 인생에서도 그의 성공을 따르고 싶다면 삶의 방식부터 훔쳐야 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삶에서 최고의 원칙을 얻다.” 《워런 버핏 삶의 원칙》은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워런 버핏의 신념과 행동, 그리고 철학이 어떻게 거대한 성공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일대기다. 6세부터 90세가 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버핏의 생애를 다섯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의 결정적 선택과 그 배경이 된 철학을 그의 실제 발언과 함께 기록했다. 또한 그동안 투자법이나 수치로만 주목받았던 버핏의 성공을, 삶과 그의 어록으로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말들은 세계 최고 투자자의 명언이지만, 놀랍게도 정작 그 메시지는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맞춰져 있다. 버핏은 자신의 원칙을 투자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적용했던 것이었다.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등 버핏의 원칙이 담긴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어가다 보면 그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는지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십 년간 버핏은 주주 서한과 언론매체를 통해 투자뿐 아니라 삶의 본질에 대해 말해왔다. 이 책은 그 메시지 가운데 마음에 새길 만한 365가지 문장을 엄선해 담았으며, 돈을 다루는 방법부터 인간관계, 시간 관리, 성공과 실패에 대한 통찰까지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다. 또한 각 원칙들에는 버핏의 삶과 연관된 뒷이야기가 있어 평소 버핏을 존경하고 궁금해했던 이들에게도 더욱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9791155818275

CEO의 다이어리 (오늘 당신은 어떤 미래를 살았는가?)

스티븐 바틀렛  | 윌북
17,820원  | 20250701  | 9791155818275
“모두가 책을 사지만 그 책을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수백만 독자, 35개국 출간 베스트셀러로 거듭난 1050만 구독자 채널의 메가히트작 기민하고 젊은 사업가 스티븐 바틀렛이 직접 만난 현시대 정상급 멘토 성공 방정식 33 출간 즉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5개국 수많은 독자에게 영감을 준 『CEO의 다이어리』의 한국어판이 드디어 나왔다! 성공적 연쇄 창업가이자 전 세계 1050만 구독자의 멘토로 이름 높은 스티븐 바틀렛이 유발 하라리, 로버트 그린, 사이먼 시넥, 보리스 존슨 등 250명 넘는 세계 최고들의 경험에서 공통적인 '성공의 공식'을 찾아내 특유의 시원시원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성공과 성장을 진짜 자기 것으로 만들어줄 원칙과 행동력을 제공하는 폭발적인 자기계발서다. 추천사를 쓴 신수정 대표의 말처럼 “간결하고 직설적이며 재미있고 매우 읽기 쉬우나 주제 하나하나마다 과학적 근거와 ‘아하!’ 하는 통찰이 가득하다.” 무자본, 무인맥, 무학벌에서 출발해 스물여섯에 수천억 원 규모의 회사를 일군 저자 스티브 바틀렛은 모두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한 답을 기꺼이 찾아나섰고 위대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다시 변화했다. 버락 오바마와의 행사에서 과감한 추진력의 비밀을 찾았고, 지미 카와의 인터뷰에서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깨달았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물이라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오늘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어떤 상황에 있든 당신의 미래를 바꿀 스티븐 바틀렛의 법칙을 읽어보자.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당신의 잠재력이 마침내 깨어날 시간이다.
9791194383550

2026 AI 100 생존 전략 트렌드 쉴드(SHIELD) (붉은 말의 해를 꿰뚫는 비즈니스 생존 방정식 보안, 저작권, 일자리, 법률, 교육, 개발 분야, AI 시대 생존과 혁신을 위한 6가지 마스터 전략!)

김미희, 박명순, 오세현, 이경준, 정원치, 허정필  | 골든래빗(주)
21,600원  | 20251114  | 9791194383550
★ 가만히 있으면 밀려나는 AI 시대, 달려야만 제자리에 선다! ★ 앞서가는 자는 이미 준비를 끝냈다! ★ 성공을 결정하는 6가지 열쇠! SHIELD를 지금 확보하라! 예측마저 무의미하게 만드는 AI 시대! 세상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남들보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그보다 두 배는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는 일상과 사회의 근본 질서를 바꾸고 있는 거대한 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2026년, AI가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이다. 빠르게 전환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 뒤쳐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앞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방향이다. 이 책은 이미 현실이 된 AI 시대에서 우리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보안(Security), 저작권(Horizon of Authority), 산업(Industry), 교육(Education), 법률(Law), 개발(Development)이라는 여섯 영역의 ‘진짜’ 전문가가 AI 혁신의 본질과 대응 전략을 안내한다. 기술 배경 지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실천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테슬라, 오픈AI, 구글 등 무려 117가지 실전 사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전문가가 제시하는 코드 쉴드(SHIELD)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단단히 준비하자. 여섯 가지 전략으로 지금 바로 기회를 선점하라! ※ 안내 : ai100.co.kr 사이트로 오세요 ai100.co.kr은 Ai100연구소가 운영하는 AI 트렌드 사이트이다. 5가지 이상의 지표를 수집하여 매일 순위를 반영한다. AI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구독하면 AI 트렌드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9791194522157

일언천금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나는 위대한 CEO들의 경영 어록)

이재우  | 시크릿하우스
16,200원  | 20251103  | 9791194522157
그 어떤 경영전략보다 강하고, 수십 장의 보고서보다 더 깊이 가슴을 흔드는 한 문장의 힘! 일본 최고 CEO 42명의 천금 같은 경영 어록 “세상에 대충 해서 얻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일이든 삶이든. 한발 더 나아가지 않고선 얻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_노무라 도쿠시치 “인간만사 향후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단 하나 말할 수 있다면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_마쓰이 타다미쓰 하루에도 수십 번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통찰, 말이 아니라 ‘언어의 무게’다. 책 《일언천금》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원칙과 언어로 회사를 이끈 일본 CEO 42인의 경영 어록을 모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명언집이 아니다. 짧은 문장 뒤에는 수십 년의 시행착오, 혹독한 단련, 그리고 위기 속에서 길어 올린 생존의 철학이 숨어 있다. ‘천금 같은 말 한마디(一言千金)’라는 제목처럼, 저자는 한 시대를 바꾼 경영자들의 한 문장 한 문장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록들은 교과서나 이론에서 배운 경영이 아니다. “손이 베일 듯한 물건을 만들어라”(이나모리 가즈오), “피오줌을 눈 적이 없다면 성공한 경영자가 될 수 없다”(마쓰시타 고노스케) 같은 말은 한 기업의 정신이자 창업자의 DNA로 남은 문장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언어를 단순히 인용하지 않고, 그 말이 태어난 배경-위기, 몰락, 재기의 순간-을 함께 따라가며 풀어낸다. 그래서 《일언천금》의 어록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현장에서 길어 올린 압축된 생존전략’으로 다가온다. 저자 이재우는 이들의 말을 ‘어록의 저수지에서 길어 올린 마중물’이라고 표현한다. 일본 경영자들의 어록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며 새로운 경영자들에게 영감을 주듯, 이 책의 저자 또한 오늘의 리더들에게 다시금 “경영의 언어를 새롭게 세우라”고 권한다. 창업자든 중소기업 대표든, 혹은 수십 명의 팀을 이끄는 리더든, 누구나 이 책 속에서 자신의 현재를 비춰볼 한 문장을 만나게 될 것이다. 경영은 전략이 아니라 언어에서 시작된다. 《일언천금》은 바로 그 말의 힘을 복원하려는 책이다. 위기를 돌파한 경영자들의 한마디가 오늘의 리더를 깨운다 한 기업이 경영 위기에 빠졌다고 가정해 보자. 서둘러 돌파구를 찾는 게 급선무다. 하지만 위기의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경영자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소형차와 모터사이클 메이커인 ‘스즈키’ 창업자 스즈키 오사무라면 그 경영자에게 이런 조언을 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하는 걸 뒤집어 보라.” 현 상황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선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다. 현상 유지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첫 열쇠는 ‘반대로 생각하기’다. 뒤집어 보는 순간, 익숙함 속에 갇힌 기회가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반대로 “뒤집어 보라”는 말은 기업이 잘 나갈 때도 적용된다. 위기는 늘 도사리기 마련. 딜레마에 빠질 경우를 대비해 판을 뒤집을 수 있는 ‘눈’을 평소에 갖춰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하는 걸 뒤집어 보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 기업이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면 곱씹어볼 경영 어록이다. 이처럼 일본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철학을 기록하고 전파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경영 어록은 한 시대, 한 기업의 정신을 담은 압축 파일과 같다. 몇 줄의 언어 속에 기업을 일군 철학, 집념, 그리고 산업을 바꾼 에너지가 들어 있다. 전략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지만, 어록은 시들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영감을 던지며,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다. 마침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것이다. 책 《일언천금》의 이재우 작가는 이러한 일본 경영자들의 풍토를 ‘어록의 저수지론’이라 정의했다. 경영자들이 남긴 어록이 작은 물줄기처럼 모여, 큰 저수지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새롭게 CEO가 된 젊은 경영자들은 위기와 도전에 부딪힐 때마다 저수지에서 앞선 선배들의 어록을 꺼내 보고, 그 어록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심지어 씹어 먹으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들은 또 다른 어록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저수지는 마르지 않고 계속 채워졌다. 일본의 CEO 42명의 천금 같은 어록을 담은 책 《일언천금》이라는 제목은 명심보감 17편(언어편)에 ‘일언이인 중치천금(一言利人 重値千金)’이라는 말에서 가져왔다. 그 뜻은 ‘남을 이롭게 하는 말 한마디는 무겁기가, 귀하기가, 천금 같다’라는 의미이다. 남을 이롭게 하는 말 한마디는 무겁기가, 귀하기가, 천금 같다 선배 경영자 중 자신의 경험을 농축된 어록으로 정리해 후배 경영자들의 자산이 되도록 애쓴 기업인 중, 대표적인 인물이 ‘기업 회생의 신’이라 불렸던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그리고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았던 파나소닉의 마쓰시타 고노스케이다. 이들은 기업 경영을 하면서 말과 삶을 일치시키려 했다. 그들의 어록은 현장에서의 고뇌, 시대의 풍랑에서 나온 ‘압축된 생존 전략’이었다. “손이 베일 듯한 물건을 만들어라”라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니다. 그는 평범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죄악처럼 여겼다. ‘손이 베일 듯한 물건’이란 대체 뭘까? 예술적 기업가 스티브 잡스식으로 말하면 세상에 없는 ‘엣지 있는 제품’,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식으로 말하면 ‘보랏빛 소’(purplecow, 퍼플 카우)쯤 될 것이다. 퍼플 카우는 흔한 소가 아니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제품을 뜻한다. 이나모리는 기술과 디자인에서 그런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런 생각과 의지가 교세라의 DNA가 되었고, 성장과 성공을 이끌었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존경했던 선배 기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피오줌을 눈 적이 없다면 성공한 경영자가 될 수 없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경영자의 헌신을 ‘피오줌’이라는 극단적 표현으로 설파한 것이다. 그는 가난과 병약함을 딛고 기업을 일으킨 자기 경험이 곧 ‘피오줌의 세월’이었다고 고백했다. 그에게 ‘피오줌’은 은유가 아니라 실제 체험의 언어였다. 이처럼 힘이 있는 어록은 책상 위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대부분 실패의 골짜기나 고통의 현장에서 태어난다. 그래서 ‘피와 땀의 진동’이 느껴진다. 교과서나 논문에서 찾을 수 없는 ‘날 것’의 냄새가 난다. 어록은 곧 경영자의 삶 그 자체다. 말이 곧 자산이자 유산이다.
9791173575068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경영의 신이 운명을 개척해온 영원불멸의 원칙)

마쓰시타 고노스케  | 21세기북스
20,520원  | 20251029  | 9791173575068
“삶의 본질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매일의 성실한 걸음에 있다” 초판 출간 후 60여 년간 전 세계 600만 부 판매된 불멸의 고전 일본 서점가 역대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한 초장기 스테디셀러! ‘경영의 신(神)’ 마쓰시타 고노스케 사상의 원전(原典)이 된 책 21세기북스,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1968년 첫 출간 이후 6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원제: 道をひらく)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전 완역본으로 선보인다. 21세기북스가 펴내는 이번 한국어판은 일본 출판사 PHP연구소가 간행한 원전을 충실히 옮긴 것으로, 지나친 윤문과 각색으로 원래의 문장을 크게 변형해 원전의 담백하고 단단한 맛을 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없앤 정본이다. 이번 완역판은 마쓰시타의 언어를 가능한 한 그대로 옮겨, 저자의 목소리를 온전히 전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는 일본에서만 287판 이상을 거듭하며 누적 570만 부가 판매된 불멸의 스테디셀러다. 출간 이래 일본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2014년 누계 511만 부를 돌파하며 전후(戰後) 베스트셀러 단행본·신서 부문의 2위에 올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좌우명으로 삼을 책(座右の書)’으로 꼽히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철학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은 경영자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 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온 국민적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경영 일선에서 마쓰시타가 직접 기록한 121편의 짧은 수필을 엮은 것으로, 일상 속 태도와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그는 “삶의 본질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매일의 성실한 걸음에 있다”라고 말하며, 위기와 좌절을 극복하는 힘, 사람과 신뢰를 지키는 용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철학을 전한다. 대공황, 전후 패전, 오일쇼크 등 격랑의 시대에도 단 한 명의 해고 없이 회사를 지켜낸 일화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삶과 경영의 교과서로 읽히는 이유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존 코터 교수는 마쓰시타를 두고 “천 년에 한 번 나올 인물”이라 평가했다. 그의 철학은 단순한 기업가의 유산을 넘어, 오늘날 혼돈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원칙으로 살아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는 바로 그 원칙-성실, 신뢰, 책임, 공존-을 집약한 책으로, 이번 원전 완역판 출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도 삶과 경영의 본질을 되묻는 고전으로 다시 읽힐 것이다.
9788947545143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개정판)

피터 드러커  | 한국경제신문
15,120원  | 20240530  | 9788947545143
지금 이 시대에도 통하는 경영학 대가의 놀라운 통찰력! 어떤 시대, 어떤 노동에도 흔들림 없는 원칙은 존재한다. 성과를 내는 능력은 결국 자기수련이다! 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라는 찬사를 받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의 개정 5판 새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장영철 공동대표가 번역한 이번 판은 발간 50주년 기념 짐 콜린스의 서언이 수록되어 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전 세계 24개국 이상의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고 회사의 임원에서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경제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20년간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조직, 일, 경영에 대한 합리적이고 예리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 오늘날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노동을 수행한다 해도 인간의 창의성과 정신노동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으며, 관리 감독과 합리적인 조율이 더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일 잘하는 사람들, 즉 성과를 내는 지식작업자들은 그 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효율성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는 비밀은 무엇일까? 경영과 조직, 자기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근로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인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지금 시대에도 유효한, 목표 달성에 대한 간결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지식작업자는 지식과 기능을 충분히 갖추었다 해도 끊임없는 습관과 자기 개선, 결국은 자기수련을 통해 작업과 관리 능력을 습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 습득, 성실은 어떤 시대, 어떤 노동에도 흔들림 없는 원칙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그 무엇에 우리는 고전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경영학의 고전인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는 일과 노동이 존재하는 한, 경영과 자기관리라는 과제에 앞서 가장 먼저 손에 들게 될 책이다.
9791193946466

창의는 어떻게 혁신이 되는가

이상직  | 드레북스
17,100원  | 20250730  | 9791193946466
기존의 성공 법칙이 통하지 않는 지금 이 시대의 창의란 단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능력, 소외되고 버려진 것에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고 창조하는 능력까지 말한다. 이 능력에 인공지능 등 기술을 덧대어 공동체의 삶을 바꾸면 혁신이 된다. 창의는 당연한 것을 의심하고 통념을 뒤집고 끊임없이 대안을 탐구함으로써 혁신을 만든다.
9791197561078

리더십 인사이드 아웃 (당신은 AI 시대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는가?)

조영호  | 해피프린트
17,820원  | 20251027  | 9791197561078
AI가 기술의 영역을 넘어, 생활환경이며 문화가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구성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리더십 인사이트 아웃은 시대변화 속에서 리더십의 본질을 묻는다. 아주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많은 CEO를 길러낸 조영호 명예교수는 리더십 인사이트를 통해 ‘나’, ‘관계’, ‘일’, ‘사회’ 4개 분야별로 스스로를 이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답을 전해줄 것이다.
9791194777625

마이크로소프트 혁신의 비밀 (내부자가 파헤치는)

딘 캐리그넌, 조앤 가빈  | 한스미디어
22,500원  | 20251030  | 9791194777625
대표적 테크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지속가능한 혁신을 할 수 있었을까? ‘매그니피선트 7(Magnificent 7)’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그리고 엔비디아까지 미국 주식시장을 이끄는 7개의 거대 기술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로, 197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정확히 50주년을 맞았다. 대략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삶을 바꿔놓고 일상을 아우르는 회사가 된 마이크로소프트. 몇몇 엘리트 집단이 전문적인 업무에만 쓰던 컴퓨터를 각 가정과 개인의 책상에 ‘PC(Personal Computer)’로 들여놓았고, 비교적 최근엔 게임 콘솔 사업에도 진출해 직장에서의 업무에서부터 퇴근 후 도파민 터지는 게임까지 모두 장악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업이 된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 『마이크로소프트 혁신의 비밀』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기슬 트렌드 속에서 꾸준한 혁신이 지속가능함을 보여준 이 회사의 비밀을 딘 캐리그넌과 조앤 가빈 두 저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자로서 독자들에게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9791141613006

맥킨지 비밀 수업 (15년간 단 600명에게 허락된 리더십 교육)

다나 마오르, 한스-버너 카스, 컬트 스트로빈크, 라미쉬 스리니바산  | 문학동네
19,800원  | 20250917  | 9791141613006
“당신을 바우어포럼에 초대합니다” BMW, 페이팔, 포드, 노바티스, 모더나, 빅, 닛산, 서노코 등 최상위 글로벌 기업 대표만 참여하는 맥킨지의 비공개 프로그램, 바우어포럼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정수 AI 기술 발달과 여러 이해관계자의 복잡성이 점점 더 심화되는 불확실성의 시대, 이럴 때일수록 리더의 판단과 행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리더십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데 반해 현실의 리더들은 이 중압감 앞에서 당황하거나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내리고 좌절한다. 이런 고민을 해소해주기 위한 책 『맥킨지 비밀 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맥킨지가 운영하는 비공개 CEO 리부트 프로그램 ‘바우어포럼(Bower Forum)’을 바탕으로 오늘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에 대한 지침을 전한다. 바우어포럼은 젊고 유망한 CEO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글로벌 대기업 CEO 대상의 경영 전략 및 리더십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확대됐다. 초청장 소지자에 한정된 비공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BMW·페이팔·포드·노바티스·모더나·빅·닛산·서노코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 출신 CEO 600명 이상이 참석해왔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CEO들이 대표하는 조직의 임직원 수는 무려 1,400만 명 이상이며, 연매출은 7.3조 달러 이상에 달한다). 『맥킨지 비밀 수업』은 내로라하는 CEO들이 털어놓은 고민, 이에 대한 공감과 분석, 나아가 맥킨지의 코치들이 제안하는 해결책을 수록한 리더십 마스터 클래스다. 딥러닝 기술 활용으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예측하고 조직 전체가 새로운 백신 생산에 뛰어들도록 결정한 모더나, 동기 부여라는 인간중심적 리더십과 성과 달성 압박이라는 제왕적 리더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로 발돋움한 델피, 계속해서 손실을 기록하는 상황에도 개방적이고 솔직한 의견 수렴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포드의 사례 등 글로벌 대기업 CEO들의 풍부한 경험과 기업 운영 사례로 가득하다. 나아가 리더십 이론이나 전략의 원칙을 밝히는 데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맥킨지의 코치들이 제시하는 약 100가지 세부적인 접근 방식 또한 담았다. 어떻게 개인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조직 구성원을 이끌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리더로서 성장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스스로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73555480

더 컴퍼니: 상위 10% 직장인들의 비밀 (임원이 되는 사람들이 3년 안에 터득한 일과 관계법)

원로드  | 미다스북스
16,650원  | 20251028  | 9791173555480
직장생활은 기본과 관계로 완성된다 -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 ‘그들만의 성공 공식’ -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비밀은 결국 기본에 있다! 회사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되는 법 신입사원에서부터 임원 직급까지, 전 세대 직장인을 관통하는 회사 생활의 정수를 담은 『더 컴퍼니: 상위 10% 직장인들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경험한 30년 경력의 ‘프로 직장인’이다. 다년간의 조직 생활 속, 시행착오를 거쳐 체득한 직장생활 노하우를 한 권으로 집약했다.
9791158526078

리치 씽킹 (내 안에 잠든 부의 씨앗을 발견하라)

최치영  | 글로벌콘텐츠
18,000원  | 20251025  | 9791158526078
항상 RICH 하라! 당신 안에 잠재된 무한한 부를 깨워라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서는 돈이라는 수단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이 책은 ‘어떻게’에 관한 실질적인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리치 씽킹: 내 안에 잠든 부의 씨앗을 발견하라」는 실천 가능한 부의 가이드이자 매뉴얼인 ‘RICH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부는 단순히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해석과 태도, 습관과 선택, 관계와 실행 속에서 현실로 만들어진다. 모든 사람은 이미 내면에 부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책은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부의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부에 대한 깊은 연구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부의 작동 원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가 개념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장은 부의 잠재력에 관한 주요 이론과 철학을 다룬다. 2장에서 RICH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세 가지 씽킹의 개념을 설명한 후, 이를 바탕으로 3장에서 웰스 디자인 씽킹의 개념을 정리한다. 4장부터 7장까지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모델인 RICH 시스템의 인식(R), 발상(I), 설계(C), 습관(H)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8장은 이를 체화하는 방법을 분석하고, 특히 빈곤의 데몬(Demon)과 RICH 전사의 이야기로 이해를 돕는다. 부록에는 RICH 씽킹 자가 진단(RQ)이 수록되어 있어, 자신의 부의 잠재력과 실행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부의 여정을 따라 가다 보면, 때때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마주할 수도 있다. 그때마다 이 책이 독자에게 삶의 방향을 인도하는 살아 숨 쉬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 자신이 가진 인적 자본을 다시 스스로 들여다보고, 새로운 대안을 탐색하며, 다시 일어설 용기와 힘이 되길 소망한다. 모든 독자가 자신 안에 잠든 부의 씨앗을 깨워 RICH 시스템으로 부를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풍요롭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길 기대한다.
9791194880240

머스크 리스크 (위험한 신화의 실체)

페즈 시디키  | 생각의힘
23,400원  | 20251010  | 9791194880240
세상을 바꾸겠다는 테크 권력자의 민낯! 숭배는 어떻게 재앙이 되고 있는가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Y(SUV, 122만 3,000대)다. 2025년 7월과 8월 두 달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역시 테슬라다. 그곳의 CEO 일론 머스크. 이름만으로 하나의 신화가 되어 있는 그를 〈워싱턴 포스트〉 테크 전문 기자가 파헤쳤다.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다. 트위터(X)마저 손에 넣은 그는 스티브 잡스를 잇는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꿈꾸며 기술 권력과 경제 권력의 정점에 섰다. 그는 “능력주의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받지만, 그의 비전을 믿었던 많은 이들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삶이 뒤집히는 경험을 했다. 그가 트위터에 쏟아낸 몇 마디로 주가가 요동치고 시장이 교란되기도 한다. 《머스크 리스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를 맹목적으로 신격화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는 경고다. 저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의 치명적인 사고들을 재구성하고 테슬라 비상장 전환, 트위터 인수, 코로나19 팬데믹 규정 위반 등 머스크가 벌인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의 인과관계를 꼼꼼히 밝힌다. 머스크의 행동이 단지 ‘별난 천재’의 기행이 아니라, 통제 불능에 가까운 ‘위험한 리스크’이며, 머스크의 리더십이 비효율적이고 비윤리적임을 지적한다. 머스크식 혁신은 시장이 우려하는 불확실성에 가깝다. 머스크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보조금, 규제 크레딧 판매를 통해 테슬라의 성공을 일궈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왜 규제 자체를 맹비난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살펴본다면 거시적인 투자의 방향이 보일 것이다.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짐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그가 자신의 권력을 어떤 식으로 휘둘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머스크 리스크》는 독자들이 ‘머스크 리스크’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9791197575570

직원들이 회사를 샀다 (매각의 위기에서 830명의 임직원이 함께 만든 놀라운 기적)

김영수, 한대웅  | 마이 라이프
17,820원  | 20250815  | 9791197575570
상상할 수 없는, 동화 같은 거버넌스와 경영문화를 만들어낸 상장기업 「한국종합기술」 이야기. 사장과 주주대표를 직원의 투표로 선출하고, 능력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 사장이든 신입사원이든 1/n의 권리를 갖고 있으며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 되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대한민국 최초 종업원지주제 기업이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회사이다. 2017년 3월 한국종합기술은 매각의 위기에 처했다. 당시 임직원 830명은 1인당 5,000만 원을 출자하고, 총 530억을 모아 자신들의 회사를 인수했다. 이후 직원들은 자신들이 회사의 주인으로서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었다. 회사는 2017년 인수 당시에 비해 매출액은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흔히 말하는 M&A가 이루어졌다면, 대량 해고, 구조조정, 자산 매각 등이 벌어질 수 있었으나 한국종합기술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직장과 고용안정을 지켰으며, 오히려 더 성장시키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 책은 2017년 3월 한국종합기술의 매각이 시작된 시점부터 인수 과정과 이후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과정을 담고 있다. 번번이 은행의 문턱에서 거부되었던 인수자금 조달의 어려움, 종업원인수에 동의하지 않았던 일부 경영진의 반대 움직임, 토론과 투표로 임직원들이 스스로 정한 “임금 10% 반납 결의안’, 공모와 투표로 사장 선출하기 등 일반적으로 주식회사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이며, 인수를 주도했던 김영수 대표(한국종합기술홀딩스)는 회사가 매각의 위기에 처했을 때, ‘매각 반대’가 아니라 과감하게 ‘종업원 인수’를 상상하고, 행동했다. 책 속에서 매 순간 결단하고 행동하는 아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을 따라가면 그때는 심각했지만 지금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전개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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