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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으)로 2,54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113581

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

이문열  | 미래엔아이세움
13,950원  | 20250424  | 9791173113581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제2탄! 영웅들의 우정과 갈등, 협력 등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들의 삶을 통해 공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어린이 필독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중국 고전 문학 ≪삼국지≫!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이처럼 삼국지는 삼국 시대 인물들의 인간관계를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필독서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등장인물과 어려운 중국 지명, 관직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처음 읽는 삼국지≫는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하고 친절한 설명을 넣어 탄생한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동탁의 횡포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고군분투! 혼란스러운 후한 말, ‘동탁’은 어린 황제를 꼭두각시로 세운 뒤, 조정을 쥐락펴락하며 폭정을 일삼았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조조’는 동탁을 몰아내기 위해 전국에 격문을 보내 17 제후를 비롯한 연합군을 모집합니다. 이 소식은 의형제를 맺은 ‘유비’와 ‘관우’, ‘장비’에게도 전해지지요. 군사를 정비하며 힘을 키우던 유비 삼 형제는 연합군에 합류해 나라를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후한 황실의 최고 신하인 ‘왕윤’은 집안의 여종 ‘초선’을 이용해 동탁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은 동탁을 몰아낼 수 있을까요? ≪처음 읽는 삼국지 ② 혼돈에 맞선 자들≫을 통해 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9791168764385

귀멸의 칼날 17 (계승하는 자들)

고토게 코요하루  | 학산문화사
5,400원  | 20200425  | 9791168764385
고토게 코요하루의 『귀멸의 칼날』 제17권. 무잔을 치기 위해 무한성에 돌입한 귀살대. 상현2 도우마와 격투를 펼치는 시노부는 독이 안 통하는 도우마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과연 언니의 원수를 갚을 수 있을 것인가…?! 한편, 젠이츠의 앞도 도깨비가 막아서는데─?!
9791142321795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4 (미국의 별을 훔치는 자)

김언정  | 대원키즈
13,050원  | 20250716  | 9791142321795
어헣! 어헣! 추리 콤비 타키 포오와 함께 북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으로 떠나요! 어린이 베스트셀러 주인공 타키 포오의 세계 보물 찾기 학습만화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 4권 미국 편이 출간되었어요. 권마다 들어 있는 타키 포오 캐릭터 엽서도 놓치지 마세요! 이 책은 《타키 포오 코믹 어드벤처》 《타키 포오의 이세계 여행사》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타키 포오 네버 다이 과학 어드벤처》 등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타키 포오 시리즈의 첫 ‘세계 보물 찾기 학습만화’입니다. 세계 보물을 훔치는 트레저 헌터 ‘괴도 물음표’를 쫓아 타키 포오와 함께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의 만화와 ‘타키의 역사 문화 상식’, ‘포오의 탐정 수사 일지’ 정보 코너로 구성된 《타키 포오 탐정 사무소》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는 물론, 어른 독자에게도 유익한 세계 역사 문화 지식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책 말미에는 주제 나라의 지리 및 주요 역사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물 지도’와 직접 풀어 볼 수 있는 ‘퀴즈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알차게 이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9788994889931

자 (조영숙 시집)

조영숙  | 시학
7,200원  | 20150514  | 9788994889931
《한국의 서정지》9번째 책 『자』. 크게 4부로 나뉜 이 시집은 시인의 말, 이성천의 작품 해설을 비롯해 조영숙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9788968334986

게으른 자를 위한 아찔한 화학책 (건강에 진심인 화학자가 찾은 독 탈출 가이드 60)

이광렬  | 블랙피쉬
15,750원  | 20250611  | 9788968334986
★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고려대 의대 교수 강력 추천 ★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이광렬 교수 신작 “건강 챙긴다고 했을 뿐인데… 독이 쌓이고 있었다?” 좋은 것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된다! 이광렬 교수가 알려 주는 ‘생존 필수 화학 지식’ 건강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건강에 좋다는 음식과 영양제 정보에 귀가 솔깃하고, 힘들어도 운동을 하고, 필요하면 검진도 받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쓴다. 그런데 몸에 좋다고 해서 먹거나 바르거나 했는데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혹시 약을 먹고 나면 속 쓰리지 않게 우유나 주스를 바로 마시거나, 보충제나 영양제 혹은 약을 한꺼번에 복용한다거나, 망고 껍질로 피부에 팩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거나, 채소는 무조건 생으로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여기고 있는가? 하나라도 공감이 된다면 당신의 생활 습관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일명 게으른 자들의 왕으로서 여러 저서와 강의를 통해 유쾌한 화학적 꼼수로 많은 사람들을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온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이번에는 ‘건강’에 주목했다. 이 책 《게으른 자를 위한 아찔한 화학책》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접하기 쉬운 독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법을 화학자의 시각에서 분석해 알려 주고, 독과 세포의 원리 등 깊이 있는 의학·화학 정보까지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전한다. 본문 1부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의외로 독을 품은 음식, 개별적으로는 건강에 좋지만 함께 먹으면 위험한 음식들 혹은 음식과 약(또는 영양제) 조합, 독을 만드는 섭취·조리법 등을 전한다. 예를 들어 강낭콩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익히지 않고 먹으면 속이 메스껍거나 토하는 등 독성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몽주스, 인슐린, 고혈압약 등 일상에서 섭취하는 것들이 어떤 경우에 독이 되고 약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명을 재촉하고 있었다니!” 혹은 “이 좋은 걸 잘못 먹고 있었네!” 등의 탄식이 나올 수 있다. 2부에서는 독이란 무엇이고 세포 속 DNA를 어떻게 손상시키는지 그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수십 년간 화학을 연구하며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가져 온 저자의 식견이 담겨 있어 기존의 건강 서적과 차별화되고 독과 해독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유익하다. 화학뿐 아니라 필수 의약 지식까지 풍부하게 담고 있어 의대·약대·이공계 지망생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단 한 권의 화학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9788968334498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지식 쌓고 시간 버는 기적의 화학 수업)

이광렬  | 블랙피쉬
15,750원  | 20240325  | 9788968334498
“어때요? 화학 참 쉽죠?” 서바이벌 일상을 클리어하며 화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다! 어려운 화학 원리가 단번에 이해되는 ‘경쾌한 화학 교양 입문서’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 중화 반응… 모두 교과서로 한 번쯤은 배웠을 중요한 화학 원리들이다(읽는 것만으로 머리에 쥐가 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밑줄을 그어 가며 공부해도 복잡한 화학 기호와 분자식 앞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주기율표를 외우는 것이 화학의 전부라고 오해하는 과알못(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을 위해, 일상에서 화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광렬 교수가 나섰다. 카이스트 화학과 학사, 일리노이주립대 화학과 박사를 거쳐 현 고려대 화학과 교수이자 최고의 인기 과학 채널 〈모두를 위한 화학〉을 연재하며 게왕(게으른 자들의 왕)으로 활약 중인 저자는 누구나 해야 하지만 시간 도둑의 주범인, 게다가 화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일상의 집안일에 주목했다. 저자 본인이 청소를 자주 하기 싫어서 개발해 온 화학적 꼼수와 그 속에 숨은 원리까지 유쾌하게 풀어냈다. 1부에서는 단숨에 읽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즉석 화학 활용법을 알려 주고, 2부에서는 산과 염기 등 필수 화학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어 바쁜 지구인에서 교양과 여유가 넘치는 화학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집에서 자꾸 위험한 화학 실험을 하는(락스를 식초와 섞는 등) 이들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정리해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이 대신 일해 주는 동안, 나는 더 가치 있는 것(예를 들어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거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을 하며 마음껏 게을러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게으른 자가 더 게을러지기 위해 화학을 공부하는 역설적인 상황이지만, 지식과 시간을 동시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공부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화학자가 마음먹고 청소에 덤벼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생활과 공부 모두 잡는 화학의 힘이 궁금하다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화학 교양서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을 펼칠 것!
9788960901667

벨 자 (실비아 플라스 소설)

실비아 플라스  | 마음산책
13,500원  | 20220405  | 9788960901667
실비아 플라스의 소설 『벨 자』 섬세한 문장에 깃든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통찰 존재만으로 “문학에서의 한 사건”이자 “대중적인 현상”이라 일컬어지는 실비아 플라스.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으로 사후에 출간된 시집 가운데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그가 남긴 소설 『벨 자』가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었다. 〈보스턴 글로브〉가 “『호밀밭의 파수꾼』에 맞먹는 걸작”이라고 평한 바 있는 『벨 자』는 실비아 플라스가 죽기 몇 주 전 ‘빅토리아 루커스’라는 가명으로 1963년 영국에서 출간된 자전적 소설이다. 고국인 미국에서는 그의 어머니의 반대로 1971년에야 출간될 수 있었지만 영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젊은이들은 이 소설을 구해 함께 읽고, 공감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실비아 플라스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20세기 후반의 여성주의 그리고 여성운동에서 『벨 자』는 결코 빠뜨릴 수 없는 고유명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신중하게 긍정적인 소설”(재닛 맥캔, 『벨 자에 대한 비평적 견해』 중에서), 『벨 자』는 1950년대의 미국 사회에서 줄곧 모범생으로 살아온 열아홉 살 에스더 그린우드를 내레이터이자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실비아 플라스는, 러시아의 비평가 슈클로프스키Shklovsky가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라 부른 사실주의의 주요한 문학 기법을 써서 에스더의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미국의 비평가인 로버트 숄스Robert Scholes는 〈뉴욕 타임스〉에 실은 글에서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했다. 실비아 플라스의 낯설게 하기 기법은 사소한 언어유희부터 대단히 문제적인 이미지들까지 아우른다. 일례로 에스더가 뉴욕에서 머문 여성 전용 호텔을 “아마존Amazon”이라 이름 지음으로써, 단순히 “바비존Barbizon”의 발음과 가깝다는 것을 즐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 호텔의 전체적인 성격에 대해 재고하기를 촉구한다. “남자들이 얼쩡대며 유혹하지 못하는 곳에서 딸들이 살기를 바”라는 “부자 부모를 둔 내 또래 여자애들이 주로 묵”는 곳 말이다. 실비아 플라스는 이 소설의 주요한 테마가 남성과 여성 사이의 적대감임을 밝히고 있다. 나아가 실비아 플라스는 이 “낯설게 하기”를 통해 에스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심리 상태를 치밀히 묘사함으로써 우리가 에스더의 삶을 보다 다각도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광기를 ‘숨막힐 듯한 벨 자가 머리 위로 내려오는 것’이라 생각한 에스더가 왜 극단적인 길을 걸으려 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벨 자가 언제 덮쳐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에스더를 비롯한 우리는 언제나 벨 자 밑에 앉아 있을 것이므로.
9788901290713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한 법의학자가 수천의 인생을 마주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

이호  | 웅진지식하우스
16,650원  | 20241223  | 9788901290713
“삶은 결코 당연하지 않다. 이 순간 살아 숨 쉬는 모든 당신이 기적이다.” 죽음에서 삶을 바라보는 법의학자 이호가 들려주는 어떤 죽음의 이야기들, 그리고 인생의 의미 소문난 독서가이자 매일 죽음을 만나는 사람, 그러나 누구보다 유쾌한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들려주는 ‘어떤 죽음의 이야기들’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자문 법의학자이자 〈알쓸인잡〉, 〈유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이호 교수가 “잘 살고 싶다면 죽음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그의 첫 책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을 출간했다. 지금까지 30여 년간 약 4천여 구의 변사 시신을 부검해온 그는 이 책에서 그동안 마주한 여러 죽음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들려준다. 때로는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막막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지만 길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또 때로는 언젠가 우리에게도 닥쳐올 상실과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문득문득 느껴지는 날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 무심코 흘려 보내는 일상이 소중한 이유, 당연한 듯 존재하는 내 곁의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삶이 아닌 죽음에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쓸인잡’보다 흥미롭고 ‘그것이 알고싶다’보다 더 궁금했던 진짜 죽음의 이야기들 속에서, 법의학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9791194600435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정약용편)

정약용, 이근오  | 모티브
16,020원  | 20250627  | 9791194600435
다산 정약용은 마흔의 나이에 큰 잘못 없이 종교 문제와 정치적 이유로 유배를 당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던 그였기에, 하늘이 자신을 가로막는다고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그는 무려 18년 동안 강진의 외딴 유배지에서 살아야 했고, 57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약용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신세를 한탄하는 대신,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수많은 실학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오직 붓과 먹, 그리고 한지로만 2,400여 권 분량에 달하는 문서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날 우리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쩌면 그만한 의지와 끈기가 부족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200년 전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지금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뼈 있는 조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백성을 하늘처럼 여겨라.” “학문은 실용에 쓰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모든 일은 스스로 하는 것이 옳고, 남에게 기대면 일이 흐트러진다.” 언뜻 보면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기울이면, 그의 말 속에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본이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말보다 행동을 중시하는 삶의 자세, 그리고 인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다산의 말에는 단순한 옛사람의 충고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정약용의 말에서 시작해, 지금 우리의 고민과 이어지는 생각들을 풀어낸 글들로 채워졌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인생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인생을 바라보는 마음의 방향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당신을 분명 더 나은 사람으로 이끌어줄 거라 믿습니다.
9791198380708

잘자요 (우리 아기의 달빛 꿈과 별빛 자장가)

이재경  | FLEXO
12,900원  | 20250730  | 9791198380708
밤하늘과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잠자리 준비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잘 자는 습관"을 배우고, 아름다운 언어 표현과 의인화된 그림을 통해 상상력과 정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달빛과 별빛이 감싸는 몽환적인 밤의 분위기를 담아내며,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동물과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의인화하여, 간접적으로 자연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사랑스러운 잠자리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이 책은 아이의 ‘잘 자요’ 속에 담긴 마음을, 더 깊고 편안하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9791198907202

스물아홉,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대기업 대리, 무직 백수 되다! 무계획 퇴사자의 좌충우돌 진로 탐색기)

잘자유  | 자유북스
13,500원  | 20240911  | 9791198907202
대기업 대리로 커리어를 착착 쌓아가고 있는 스물아홉 여자. 아무런 대책 없이 퇴사하기로 결심하다! 뒤늦은 나이 스물아홉에 전공을 버리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마음의 소리를 따라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천방지축 진로 탐색 에세이! 세상이 정해준 경로는 명확하다.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 이 책의 저자는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그 길을 열심히 달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멈춰 섰다. 높은 연봉, 좋은 동료들, 끝내주는 복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걸 가졌지만 그것은 저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멈춰 선 그 길 위에서 저자는 한참을 방황했다. 이 책에는 그 멈춤과 방황, 그리고 재정비 후 다시 달려나가는 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남들이 보기엔 조금 늦은 나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로를 재탐색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언제든 되돌아가면 되니까. 길을 잘못 들어도 괜찮다. 길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까. 이 책과 함께 잠시 멈춰 서서, 경로를 재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9791193615072

학춤

박한자  | 현대시학
10,800원  | 20231225  | 9791193615072
박한자 시인은 스스로를 일러 “늦공부 시작한 나”(「카페에서」)라고 말하지만, 팔순을 앞둔 연세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시를 향한 열정이 높고 뜨겁다. 그 열정이 시인에게 시업을 위한 “솔개의 눈과/ 낙타의 다리”(「대보름」)를 갖게 해 준 듯하다. 이 시집에는 “낙동강 같이/ 그렇게 긴긴 세월”(「귀」)이 담겨 있다. 시인은 기억의 망막에 남아 있는 풍경들을 가만가만하게 불러낸다. 그 풍경을 시인과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푸근하다. 이 시집에는 후부드러운 서정도 담겨 있다. 특히 잔잔한 위트가 움직인다. 위트를 잃어버린다면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인색하고 비좁은 땅이 되겠는가. 박한자 시인이 빗줄기가 후려치는 밤의 정경을 “가로등도 두려워/ 빛이 흔들린다”(「불면不眠의 밤」)라고 쓰거나 노모를 “잇몸 뿐인/ 어머니”(「어머니께 드려야지」)라고 곧바로 말하듯이 표현할 때 세월을 타지 않은, 시인의 맑은 심안을 만나게 된다. - 문태준(시인)
9791159335013

얼어붙은 눈물 (진해자 수필집)

진해자  | 수필과비평사
13,500원  | 20231215  | 9791159335013
『얼어붙은 눈물』은 저자 진해자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6330231

잘 자

이시즈 치히로  | 엄마들이만드는책
7,650원  | 20180524  | 9791196330231
자기 전에 “잘 자!” 하고 인사하며 가족,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를 닦아 주는 칫솔부터, 예쁜 소리를 들려주는 피아노, 하늘에서 빛나는 별님까지 주변 친구들에게 모두 “잘 자!” 하고 인사를 해요. 마지막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 엄마에게도 “잘 자!” 하고 인사하지요. 이 책은 인사말을 가르쳐 주는 것은 물론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의 소중함까지도 알게 해 줍니다. 실제로 자기 전에 아기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잘 자’놀이를 하며 잠들 수 있게 도와주세요.
9791198907219

그냥, 나로 살고 싶어서 & 자동차 회사의 자유씨 (잘자유 에세이)

잘자유  | 자유북스
13,500원  | 20230502  | 9791198907219
에세이와 단편 소설, 한 권으로 만나는 두 가지 ‘자유’의 기록! ‘좋은 직장’이라는 틀을 넘어, ‘좋은 삶’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깊은 공감과 용기를 주는 책! 이 책은 단 한 권으로 두 개의 시선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개인의 진솔한 목소리이고, 다른 하나는 그 현실을 유쾌하게 관통하는 픽션의 시선입니다. 에세이 『그냥, 나로 살고 싶어서』 한때는 안정적인 직장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룬 순간, 전혀 다른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이 삶이 내가 원하는 걸까?”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대 초반에 자동차 회사 연구원이 된 저자는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결심하게 됩니다. 5년간의 회사생활 끝에 마침내 스스로에게 건넨 한마디. “그냥, 나로 살고 싶어.” 이 에세이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흔들리고, 다시 일어선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단편소설집 『자동차 회사의 자유씨』 책을 반대로 뒤집으면, 또 다른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MZ세대 여성 직장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회사생활의 민낯. 인턴부터 신입사원, 회식, 파업, 협력사, 그리고 ‘노조’까지. 유쾌하고 통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고 담담하게. 현실의 결을 품은 픽션 속 자유씨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일상의 단면을 비추며 읽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고, 또 곱씹게 만듭니다.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되, 결코 무겁지 않게. 진솔한 에세이와 생생한 단편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말합니다. 당신도, 당신답게 살아도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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