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회  | 줌

13,500원  | 20231229  | 9791198554208

신다회 시인의 시 세계는 ‘사랑’이라는 관념의 세계로 압축할 수 있다. 그의 시 속에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중심으로 몇 개의 강이 흐르는데, 그 강은 곧 꽃과 봄 등의 구체물로 이루어진 강이다. 그리고 그 강을 향해 그리움과 기다림이라는 은유의 냇물이 흘러간다. 이른바 ‘관념의 큰 물줄기 ↔ 구체물로써의 강 ↔ 관념의 냇물’ 사이를 오르내리며 신시인은 사랑의 리듬 타기를 하고 있다. 이는 사랑의 관념 세계를 구심점으로 상승이미지와 하강이미지를 반복하는 이미지의 리듬 타기이기도 하다.

샘 어셔  | Templar Publishing

8,700원  | 20230914  | 9781800786097

The first title in a new quartet from Sam Usher featuring the much-loved Boy and Grandad. This time they use their resourcefulness to mend, recycle and re-use to create a variety of favourite vehicles which take them on exciting adventures around the world - and beyond! ZOOM! sees them blasting off into space in their homemade rocket to mend a broken module and rescue two stranded astronauts.

 | Templar Publishing

25,290원  | 20230914  | 9781800786295

Sam Usher's boy and his grandad mend, reuse, recycle and build contraptions that take them on incredible journeys around the world.

Emmett, Jonathan  | Macmillan

0원  | 20210101  | 9781405004459

> Jump aboard with Cat and Dog as they race by car, train, boat and plane to reach the space station just in time to blast off in the space rocket! With bouncy rhyming text and a spectacular, sturdy pop-up vehicle on every spread, this is the perfect book for machine-mad children everywhere.

 | Bookleaf Publishing

14,300원  | 20250724  | 9789371561945

Zoom In is more than a poetry collection; it is a soul unveiled. Written by an 18-year-old navigating inner chaos and outer noise, these poems capture raw emotions, quiet reflections, and deep longing. The poet speaks to the moon, to herself, and to the children, both real and imagined, who need to hear ""you matter."" This book is for the feelers, the wanderers, and anyone still finding their way. If you have ever needed a reason to believe your voice and your wounds deserve space, this is it.

 | Scholastic Canada Ltd

6,700원  | 20191001  | 9780779114320

Babin, Stephanie, Newman, Ben  | Twirl

12,530원  | 20190806  | 9782408012830

Join Monkey D. Luffy and his swashbuckling crew in their search for the ultimate treasure, the One Piece.

Viction-Viction  | APS

12,500원  | 20180915  | 9789887850045

권용우  | 줌

13,500원  | 20180505  | 9791196210311

▶ 인간다운 삶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적입니다. 이 책에 담고 있는 글들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통해서 쓰여진 글 모음이다. 말하자면, “인간다운 삶이란 어떠한 것인가?”라는 필자의 삶의 모습을 얘기하고 있다. 독자들과 뜻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감히 세상에 내놓는다.

오홍석  | 줌

19,800원  | 20171103  | 9791196210304

필자가 본격적인 사회기여로 이어진 것도 ‘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감지하면서, 미래를 의식한 대책수립의 일환이었다. 그런 까닭에 선진국이 펼쳐온 지리학자의 활동노선과 크게 다르지 않고 있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학문과 실용의 관계에 대하여 ‘우선순위에서 차별’해온 점이다. 그래서 학문연구에 우선하면서, 여기에서 얻어낸 지혜와 기법을 현실문제의 해결에, 부차적으로 활용해왔다. 이것이 학문을 통한 응용과제(applied project)이며, 사회기여로 이어져온 전환점이었다.

오홍석  | 줌

20,900원  | 20160922  | 9791195079780

사람들은 예전부터 “자손만대(子孫萬代)와 부귀영화(富貴榮華)”라는 글귀에 매혹되어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당자리를 찾는데 공들여왔다. 지금도 세계명문대학에서 ‘12명의 박사를 배출’함으로써, 세계적 명가(名家)로 부상한 ‘고광림박사의 선묘(先墓)’를 향하여, 사람들의 발길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추세는 지기(地氣)에 의존하기보다, 인재양성에 주력함으로써 ‘성패사례의 분기점’을 낳고 있다. 교육효과에 주력하는 것이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람의 경우 모두 영장(靈長)동물속성을 가졌더라도, 획일화된 효과만을 기대할 수는 없게 되었다. 선천적 재능과 병행하여 후천적인 학습에서 ‘개인차이가 변수’(變數)로 도사리기 때문이다.

권용우  | 줌

14,250원  | 20160429  | 9791195079773

책에 담은 글(컬럼)들은 저자가 중랑천 산책로를 거닐면서 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속에서 소재를 찾아 글로 담아 낸 것들이다. 이 가운데는 때로는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선인(先人)들의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이를 글로 담아냈다. 또, 대학에서의 특강내용을 정리한 것들도 있다. 그래서, 책의 제호를 [역시 꽃은 아름답다]로 이름하였다. 그리고, 광복 70주년, ‘2만5,550송이 하얀장미’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면서, 머리말에 갈음한다.

로버트 먼치  | Scholastic

4,720원  | 20150421  | 9789811194887

Lauretta의 엄마는 새 휠체어를 사주기위해 쇼핑몰로 소녀를 데리고 갑니다. 여러가지 휠체어를 다 구경하지만 어느것도 Lauretta의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하지만 92단 기어를 가진 휠체어를 보는 순간 그것을 사달라고 졸라댑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너무 빨라서 사줄 수 없다고 말하자 점원은 오늘 하루 동안 시운전을 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합니다. 기쁜마음에 휠체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던 Lauretta는 과속을 하게되어 경찰에게 벌금용지를 받게 됩니다. 엄마는 휠체어를 다시 돌려주려고 하지만 그 때 Lauretta의 오빠가 다쳐서 병원에 갈 일이 생기고 소녀는 자신의 휠체어에 오빠를 태우고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Lauretta's mother takes her to buy a new wheelchair, but Lauretta isn't satisfied with a regular five-speed or ten-speed model.

이슈트반 바녀이  | Puffin

8,400원  | 20120723  | 9780140557749

글은 한 글자도 없이 오로지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독특한 책. 제목과는 반대로 작은 한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화면을 확대하여 뒤로 물러서며 바라보도록 되어 있다. 빨갛고 뾰족한 것이 화면을 가득채웠는가 하면 그 것은 곧 빨간 닭벼슬이 되고 닭을 바라보는 두 아이는 아주 작은 집모형에 있는 인형이다. 그것을 바라보는 한 여자아이는 버스의 외부 광고판 유람선에 타고 있는 사람이 들고 있는 신문 광고. 복잡한 시내의 버스는 우표에 담긴 아리조나의 카우보이가 보는 TV의 한 화면이고, 빠른 속도로 물러가는 책장 속의 그림은 마침내 지구 바깥 우주로까지 나아간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독서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신비한 그림책이다. Open this wordless book and zoom from a farm to a ship to a city street to a desert island.

오홍석  | 줌

20,900원  | 20151029  | 9791195079766

대학은 각 분야에 걸쳐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온 최고학부로 알려져 있다. 국가와 사회에 걸친 동량(棟樑)이면서, 간성(干城)으로 역할해온 것이 ‘탁월한 인재’들이다. 전자가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지탱하는 대들보에 비유되는 까닭에, 두뇌와 재능을 겸비해온 ‘전통적 문관(文官)’과도 맞먹는다. 후자는 ‘견고한 방패막이’와 마찬가지임으로, 국가방위를 책임져온 무관에 알맞다. 오늘의 국가적 인재도 신분계급에서 다를 뿐 ‘문무(文武)에 걸친 양반위상’에서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적 선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