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 캐나다 엄마 되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캐나다 유학 이야기)
임종옥 | 미다스북스
13,500원 | 20251212 | 9791173556166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캐나다 유학 이야기!”
마음이 3배로 자란 행복의 여정
“딱 반 발자국만 앞서 도와주면,
아이는 스스로 길을 찾습니다!”
이 책은 엄마가 학생비자로 다시 책가방을 메고, 아이들과 ‘딱 1년’ 캐나다에서 배우고 살며 성장한 유학 동행 에세이이다. 캐나다에서 보낸 1년을 통해 공부를 ‘삶과 일상’으로 바꿔 낸 엄마의 실험기이기도 하며, 낯선 땅에서 맨몸으로 부딪치며 울고 웃었던 한 가족의 기록이기도 하다.
“딱 1년만!” 엄마가 먼저 결심했고, 가족은 함께 출발했다. 아이 셋, 그리고 ‘조금 덜 완벽해도 괜찮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됐다. 저자는 영어를 ‘삶’과 ‘소통’으로 다시 만나기 위해, 그리고 아이들에게 여유와 배려의 공기를 선물하기 위해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그 마음가짐과 실질적인 준비 과정, 공부부터 생활까지 1년 동안 그들이 겪은 모든 이야기, 캐나타 오타와에서의 장면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완벽한 계획 대신 ‘일단은 출발’,
영어 공부를 넘어 ‘살아보는’ 교육으로!
캐나다에서 배운 여유와 배려의 힘,
그리고 내일을 다르게 사는 삶의 방식!
5월에 결정해 9월 학기에 맞추느라 우당탕 시작했다. 입학서류와 비자, 건강검진까지 숨 가빴고, 현지 집 찾기와 학적 정리도 1년 치 짐 싸기까지 엄마 혼자 동시에 완수해야 했다. 그래도 “결심했을 때 바로 실행”하는 용기와 “안되면 다시 돌아와도 괜찮다”라는 편안한 마음이 결국 그들을 캐나다로 데려다주었다.
오타와에 도착하자마자 엄마는 대학 내 어학원에, 아이들은 공립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엄마의 첫 성적표에는 A가 찍혔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들도 학교가는 게 즐거웠다. 그렇게 엄마도, 아이들도 매일매일 자랐다.
사람들은 왜 캐나다냐고 묻는다.
첫째, 다양한 문화를 ‘그대로’ 존중하는 분위기
둘째, 엄마가 학생 비자를 받으면 아이들도 공립에서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셋째, 그리고 도시의 안전함과 적당한 생활 인프라
이 책에는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부터 집 구하기, 생활비, 운전 면허, 아이들 교육까지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영어 이름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국 이름을 애써서 불러주는 따뜻함, 이웃과 친구들로부터 받은 배려, 여유 있는 수업 문화는 ‘엄마 학생’에게도, ‘아이 학생’에게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페이지마다 가득한 1년간의 추억들은, 아직 캐나다에 가보지 않고 준비 중인 이들에게 생생한 참고 장면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