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전차전 (1차 세계대전부터 현대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상세한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지상 최대의 전차전)
스티븐 하트, 마틴 J. 도허티, 마이클 E. 해스큐 | 플래닛미디어
35,820원 | 20200626 | 9791187822462
‘지상전의 왕자’, ‘기갑의 꽃’ 전차의 진화사와 활약사를
120장이 넘는 상세한 지도와 150장이 넘는 생생한 기록사진을 통해 읽는다!
이 책 한 권이면 당신은 ‘전차의 달인’
전차는 1차 세계대전 중 서부전선 참호전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이래 단거리 보병지원차량에서 유동적인 돌파와 전과 확대 전투의 결전병기로 발전했다. 필요한 곳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장갑으로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전차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능력 덕분에 전차는 장갑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다른 병과를 위해 선봉부대 역할을 수행하고 강력한 저항을 받을 때조차도 신속하게 전진할 수 있다. 이처럼 장갑을 두르고 치명적인 대포로 무장한 전차는 적에게 극도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 지상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그래서 전차는 흔히 ‘지상전의 왕자’, ‘기갑의 꽃’으로 불린다.
이 책은 밀리터리 마니아나 전차 게임 마니아는 물론이고 전차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틀라스 전차전〉의 개정판이다. 홀트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실험적인 최초의 장갑차량과 세계 최초의 시제 전차인 ‘리틀 윌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소련, 미국, 이탈리아, 일본, 이스라엘 등 각국이 개발한 전차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16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가 처음 등장한 솜 전투부터 양차 대전 전간기에 전차를 비롯한 최신 전쟁무기들의 성능시험장이 된 스페인 내전, 2차 세계대전 당시 전광석화와 같은 독일의 폴란드 전격전,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 사상 최대의 전차전으로 알려진 스탈린그라드 전차전과 쿠르스크 전차전, 북아프리카 전선의 엘 알라메인 전투, 일본군과 소련군 기갑부대가 격돌한 노몬한 전투, 히틀러가 서부전선에서 벌인 최후의 도박인 벌지 전투, 히틀러의 ‘유럽 요새’ 침공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 방어부대와 대전차무기에 맞선 미군의 전차전, 소련 붉은 군대의 베를린 함락 등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지상전들을 거쳐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의 전쟁, 그리고 1ㆍ2차 걸프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전차전과 각국의 전차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120장이 넘는 상세한 지도와 150장이 넘는 당시의 생생한 기록사진을 통해 전차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밀리터리 마니아나 전차 게임 마니아는 물론이고 전차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머스트 리드 북(must-read book)’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