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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으)로 3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6075399

남북전쟁의 시대 (19세기)

기도 요시유키  | 한울아카데미
26,820원  | 20241015  | 9788946075399
남북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내전을 겪으면서 분열의 골이 깊게 형성된 미국의 빛과 그림자 추적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새 미국사 시리즈 제2권은 1812년 미국-영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미국이 제국 건설에 매진한 19세기 말까지를 다룬다. 이제까지 미국의 19세기 역사는 영토 확대, 서부 개척, 대륙 국가로의 발전 같은 프런티어 학설에 기초한 일국사(一國史) 모델로 분석해 왔으나, 이 책은 이 시기의 미국에 대해 제국사의 시각을 취하고 있으며, 노예와 면화 같은 세계상품을 둘러싼 글로벌 역사, 자본주의사 등 세계사적 맥락에서 미국을 이해한다. 특히 19세기를 ‘남북전쟁의 세기’로 파악하고 전례 없는 내전이 가져온 미국 사회의 통합과 분열, 노예국가에서 이민국가로의 대전환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9788946075382

미합중국의 탄생 (19세기 초까지)

와다 미쓰히로  | 한울아카데미
26,100원  | 20241015  | 9788946075382
원주민 세계부터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 대서양사를 토대로 미국의 건국과정 연구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새 미국사 시리즈 제1권은 원주민의 세계부터 시작해 17세기 초에 영국인이 북미 대륙에 최초로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이후의 식민지 시대, 미국 독립혁명,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 살펴본다. 이 책은 대서양사의 시각을 도입해 근세 대서양 세계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하고 국가 수립 이전의 역사를 더욱 넓은 시각에서 고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념비와 건국 신화, 성조기에 관한 연구 성과를 도입해 이러한 문화적 아이콘이 국가 정체성이 부족한 미국의 단결을 창출하고 국민 통합을 형성하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춘다.
9788958951988

19세기 엿보기 (패션,마케팅 그리고 그림)

이승희  | 경춘사
17,480원  | 20220905  | 9788958951988
이 책은 다양한 패션브랜드가 만들어진 19세기를 모티브로하여 여러 가지 주제를 탐색하면서 시작 되었다. 처음에는 대략의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19세기를 탐험할 수 있는 자료로 그림이 있었다. 그 후로는 어디를 가나 19세기의 앵글로 자료가 보였다. 그림 안에 철도가, 패션이 그리고 19세기, 그 시대가 있었다. 〈19세기 엿보기: 패션, 마케팅, 그리고 그림〉을 통해 19세기 역사 속 패션뿐만 아니라 그림, 음악, 건축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한 덩어리로 현재의 우리 삶에 함께 호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려움 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창의성으로 또 다른 패션 브랜드, 다수의 한국 패션브랜드가 만들어지는 21세기가 되었으면 한다.
9791197953316

19세기 귀족 연감

이혜진 옮김, 디브렛 원작  | 루아르북스
80,820원  | 20231120  | 9791197953316
공작과 후작, 백작 가문 등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 속한 가주들을 알 수 있는 귀족 연감이 출시되었다. 루아르북스가 펴낸 19세기 시리즈를 좋아해 준 많은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이 "공작이나 후작 등, 귀족의 직업이 궁금합니다", "로판 서양 가문 이름이나 주인공 이름 짓기가 어려워요" 등 많은 질문들을 주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인 귀족 연감을 선보이게 되었다. 공작과 후작, 백작 등 19세기 귀족 가문의 가주들은 오늘날 수많은 창작물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준다. 하지만 역사와 문화적으로 거리가 먼 국내에는 이들에 관한 자료들이 다소 부족하여 창작물 소재로 활용하시려는 작가, 옛 유럽 귀족들에 흥미를 가진 독자 등이 손을 뻗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공작이나 후작이 실질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며 살아갔는지 궁금합니다." 등 작위와 가문, 귀족 가주의 형제자매 관계 등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귀족 연감에 담긴 수많은 귀족 가주에 대한 글들을 읽어가는 동안, '이 공작님/백작님 소재로 로판 소설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100년 전 귀족 가문 가주들의 삶이 한차례 생생하게 다가오는 듯했다. 귀족 연감을 손에 넣은 작가님의 펜촉으로, 19세기를 살았던 고고한 귀족 가문의 가주가 소설 속에서 새롭게 탄생되기를 바란다.
9791196520199

고딕 픽션, 섬뜩하고 달콤한 로맨스 (18~19세기)

박영희  | 봄날에
21,780원  | 20220901  | 9791196520199
흥미로운 줄거리로 읽는 고전 명작 24편 영미권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18~19세기 고딕 명작 24편을 선별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고딕 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최초의 고딕 소설인 『오트란토 성』(1764)부터 시작한다. 가장 성공한 고딕 작가인 〈앤 래드클리프〉의 작품은 세 편을 실었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과 제인 오스틴의 『노생거 사원』도 만날 수 있다. 샬럿 브론테의 작품은 『제인 에어』와 『빌레트』두 편을 실었다. 『빌레트』는 『제인 에어』보다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도 포함되었다.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부터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고딕 소설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푸짐하게 담았다. 『고딕 픽션, 섬뜩하고 달콤한 로맨스 (18~19세기)』 이 책은 「줄거리」, 「작품과 작가 소개」, 「등장인물」, 「이미지 자료」로 구성되었다.
9791141987718

19세기 일본을 만나다 (시간여행 1800년대 옆 나라 일본)

하림  | 부크크(bookk)
19,000원  | 20250219  | 9791141987718
19세기, 세계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동아시아 또한 예외는 아니었구요.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나라, 일본은 봉건 시대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서구 열강의 압박 속에서 전통과 혁신이 뒤섞이고, 칼과 증기기관이 공존하던 그 시절—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책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1800년대 일본의 산업, 문화, 풍경을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에도” 시대의 마지막 숨결과 “메이지 유신”을 향한 격랑 속에서 일본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그 흐름은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과거의 흔적을 따라, 그들의 거리를 거닐고,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변화의 물결을 직접 마주해봅시다. 이제, 19세기 일본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9788924169270

19세기 한국 선리논쟁 연구

최종선  | 퍼플
18,000원  | 20250829  | 9788924169270
『19세기 한국 선리논쟁 연구』는 조선 후기에 벌어진 백파 긍선과 초의 의순을 중심으로 한 선리논쟁의 전개와 그 사상적 함의를 총체적으로 고찰한 연구서이다. 본서는 임제삼구를 둘러싼 해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백파의 삼종선 분류, 살·활의 판별, 진공묘유의 사유 구조 등 독창적인 선리체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초의의 비판과 후속 논자들의 반응을 통해 100여 년에 걸친 논쟁의 흐름을 정리한다. 아울러 『임제록』· 『임제종지』· 『선문강요집』 등의 선적(禪籍)을 토대로 논쟁의 연원을 추적하며, 선종 내의 교외별전 전통과 한국적 수행론의 변용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백파의 사상적 실험과 초의를 비롯한 후대 선사들의 응답은 단순한 사상 논쟁을 넘어, 근대 이전 한국 불교가 자생적 정체성을 모색한 실천적 고투의 일면이었다. 이 책은 선리논쟁의 문화사적 의미와 함께 임제삼구의 구조적 이해를 통해 한국 선사상의 독자성과 사상적 깊이를 밝힌 연구서이다.
9788914019882

인물로 보고 배우는 세계사 4: 근대 19세기 (근대 19세기)

드림나무  | 삼성당
13,500원  | 20170922  | 9788914019882
근대란 중세와 현대 사이의 시대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옛날, 현대로 가는 통로인 셈이지요. 무엇보다 중세의 봉건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던 시대입니다. 또한 자본주의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측면들이 들어나고 재산의 소유권 문제가 사회의 큰 화두로 등장합니다. 19세기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은 확대되고 기계를 이용한 대공업이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 가장 두르러진 나라가 영국입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이지요. 공업의 발달은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반면 농촌은 빠르게 위축됩니다. 농민들은 살길을 찾아 도시로 이동하고 도시 노동자들은 장시간의 노동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을 받게 됩니다. 이로써 숨죽이던 노동자들의 저항이 꿈틀거립니다. 농민의 몰락과 노동력의 착취는 새로운 사상이 만들어지는 배경이 되고 자본주의가 발전하면 할수록 조직화된 저항 운동이 일어납니다. 이때 등장하게 되는 것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입니다. 사회주위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만들어집니다. 사회가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로 대립이 되면서 지배계급인 부르주아, 피지배계급인 프롤레타리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할 것 같았던 자본주의는 어두운 그림자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문학과 예술은 이 시기 빛이 되었으며 미래를 위한 과학의 발전도 계속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다윈의 진화롤, 에디슨의 전기, 디젤의 내연기관 등입니다. 과연 이 시대가 낳은 빛과 그림자가 어떻게 공존하면서 살아왔는지 지금부터 살펴 볼까요?
9791159054563

코스몰로지의 근세 (19세기 세계 2)

시마조노 스스무, 미즈바야시 다케시, 구로즈미 마코토, 다카하시 사토시, 오쿠와 히토시  | 소명출판
23,400원  | 20200706  | 9791159054563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야심찬 완간 이 책은 일본 인문학 서적 명가, 이와나미쇼텐의 야심작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의 제2권이자 국내 번역본으로는 마지막으로 발행되어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약 백 년을 다루는 시리즈 가운데, ?코스몰로지의 근세?는 1854년 미일화친조약을 통해 개국을 맞이하게 된 일본의 변화 양상과 근대성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찰하며 근대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종래 의미의 ‘근대사’도 ‘문화사’도 아니다. 각각의 학문 분야에서 탈영역적인 질문을 던지고 경계를 초월하여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사의 지평을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문화’라는 창을 통하여 근대 일본을 재검토할 것이다. 근대 일본의 문화를, 끝없는 항쟁과 조정調整, 전략과 전술의 충돌과 교차 속에서 경계가 계속 변화하는 영역, 불안정하고 유동적인 그래서 동적인 매력을 가진 영역으로 보고자 한다. 근대 일본의 역사는 과거 사건들의 집적이나 현재의 시점에서 재구성된 서사가 아니다.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과 과거를 재정의하는 것 사이를 계속 왕복하고 횡단하는 운동이다.” -편집자 서문 중
9791196830106

19세기 허스토리 (생존자의 노래, 개척자의 지도)

노서경, 최재인, 권윤경, 양희영, 문수현  | 마농지
18,900원  | 20220215  | 9791196830106
제국주의, 산업화, 혁명을 겪으며 요동친 서구의 19세기에 여성은 ‘당사자’로서 상황에 대응하고 변화를 주도했다. 시대의 한계에 갇혀 모순을 드러내기도 했고 또 그것을 돌파하며 한 걸음 나아간 역사의 주체였다. 이 책은 실재했으나 잊히고 지워져온 그 궤적을 조명한다. 서양사 연구자 여섯 명이 함께 19세기가 서구 여성에게 어떤 시대였는지, 19세기 여성의 역사적 경험은 무엇인지를 시대의 초상이라 할 인물/집단을 통해 드러낸다. 아이티혁명기에 싸우고 연대하며 자유를 혁신해간 유색인 여성들, 미국 첫 세대 공장노동자인 로웰 여공들, 생시몽주의의 이상과 노동자 공동생산조합에 헌신한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폴린 롤랑, 파리코뮌을 이끈 혁명가 루이즈 미셸, 미국에서 여성참정권을 처음 주장한 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턴, 독일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교육과 고용 평등을 내세운 루이제 오토, 빅토리아 시대의 젠더 규범을 수용하는 동시에 전복한 영국 작가 세라 콜리지. 인간과 시민으로 생존하기 위해 분투한 ‘19세기 허스토리’가 우리의 오늘을 만들었다.
9791165876845

역주 19세기 야담 용창총설

심원열  | 보고사
15,300원  | 20250221  | 9791165876845
9788996693673

19세기 미술 (신개정판)

니콜 튀펠리  | 생각의나무
13,500원  | 20111121  | 9788996693673
「루스 서양미술사」제5권『19세기 미술』.이 책은 연대기적 서술을 피하고 현대성, 풍경, 상징주의, 절충주의, 아르누보 등을 주제별로 정확히 집어가며 엮어나가며, 20세기 야수파와 큐비즘의 길을 개척한 예술사조의 격변기를 매우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시대별로 잘 정리된 해설과 충실한 도판을 수록하였다.
9791159050015

근대세계의 형성 (19세기 세계 1)

사카이 나오키, 디페쉬 차크라바티, 피터 오스본, 왕 후이, 가우리 비스와나탄, 하가 쇼지, 요코타 후유히코  | 소명출판
22,500원  | 20190420  | 9791159050015
다시, ‘근대’란 무엇인가? 일본 인문학 서적의 큰 기둥, 이와나미쇼텐의 야심작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 제1권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탈근대의 시대, ‘근대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자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서 이 책은 근대를 묻는 방식 자체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근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근대라는 것이 얼마나 복잡하게 이루어진 것인지를 추적함으로써 근대를 통해 구성된 우리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되돌아본다. 우리는 근대라는 시공간적인 제약 조건을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축해 오며, 아무런 의심 없이 그 세계관을 본질이라고 믿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국가론 즉 내셔널리즘을 거론한다. 민족·국가는 물론 동양과 서양 나아가 인종에 이르는 개념들이 기획된 혹은 상상된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은 이미 익숙하다.
9788981055776

서양음악사 5(19세기 음악) (19세기 음악)

김용환  | 음악세계
0원  | 20051210  | 9788981055776
새로운 시각으로 서양의 음악사를 살펴보는 시리즈 제5권. 각 시대별 최고의 학자들이 저술한 전문역사서로, 최근 학계 동향을 최대한 반영해 저술된 책이다. 제5권에서는 19세기의 서양음악사를 새롭게 조망하고 있다. 독일어권 학자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서양음악사의 새로운 시대구분에 관한 최근 경향을 소개한다. 각 음악 장르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떻게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고, 발전 혹은 변화했는가에 대한 윤곽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9788952131386

19세기 후반 한중관계사론 (천조상국과 속국자주의 딜레마)

김형종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88,350원  | 20240830  | 9788952131386
19세기 후반 조선-청의 외교 관계에 나타난 ‘편법’ 외교라는 특성 이 책에서는 특히 19세기 후반 조선(한국)과 청의 외교적 관계의 특성을 ‘편법’ 외교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다. 천조상국(天朝上國)을 자처하면서 조선을 ‘속국’으로 간주하였던 청은 19세기 중반 이후 서구의 도전 아래 대등한 독립 주권 국가 간의 관계를 전제로 하는 근대적 외교 체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천조상국이라는 체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청은 마지막 조공국으로 남은 조선에 대해 전통적 조공 관계와 근대적 외교 관계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그 사이의 빈틈을 노리는 ‘편법’을 계속 모색하였다. 조선은 속국이지만 종래 내정·외교는 스스로 해 왔다는 ‘속국자주’론이나 조선이 서구 국가와 조약을 체결할 때마다 각국에 보내도록 요구한 ‘속방조회’라는 것은 그 대표적 사례가 된다. 이를 통해 청은 ‘속국’ 조선을 근대적 식민지·보호국으로 ‘치환’하려는 사고를 보여 주었으며, 이후 조선과의 외교 관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상국의 ‘체통’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형종 교수는 이러한 설명을 통해 청이 근대적 외교 체제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관념을 받아들이는 데 여전히 큰 한계가 있었음을 입증하였다. 이 점은 조선과 청이 근대화에 실패한 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논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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