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세트 (20~23권,전4권)
고희정 | 가나출판사
55,980원 | 20250825 | 없음
<의사 어벤저스 20>
고희정 | 가나출판사 | 2024-10-18 | 152쪽 | 크기 135x210mm
병원에서 맞이하는 첫 생일
12개월의 아기 서아는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는 데다 열꽃까지 피어 응급실을 찾는다. 공주인은 몇 가지 증세로 가와사키병을 의심한다. 가와사키병은 영아와 소아에게서 급성으로 발생하는 혈관염으로 고열과 발진이 대표 증상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서아는 사지 부종, 림프선 부종, 딸기혀 등의 전형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이로운은 공주인에게 불완전 가와사키병, 또는 비정형 가와사키병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혈액 검사에서 ESR, CRP 등의 염증 수치와 혈소판의 수가 증가하는지 검사하고, 심전도와 심장 초음파를 체크하기로 한다. 가와사키병은 어린이가 걸리는 후천성 심장 혈관 질환 중에서 흔한 병이지만, 심한 염증으로 관상 동맥이 막히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예상대로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되고, 안타깝게도 서아는 면역 글로불린 주사 처방을 받아 병실에서 첫돌을 맞이한다.
아기야, 힘을 내렴!
태어날 때부터 배에 혈관종을 가지고 태어난 예준이, 1개월이 되자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혈관종은 혈관의 내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증식, 확장하여 뭉쳐서 덩어리를 이루는 질환으로 예준이의 혈관종은 3센티미터 이상은 되어 보인다. 혈관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예준이의 혈관종은 크기가 크고 깊어 입원 치료를 진행하기로 한다.
예준 엄마는 예준이가 아직 너무 어려서 걱정이 많은데……. 예준이를 치료할 약물은 혈관종으로 가는 혈류를 줄여 주는 프로프라놀롤이라는 베타 차단제인데, 시럽 제제로 영아에게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단 예준이는 약을 6개월 정도 먹이면서 상태를 보며 용량을 조절하기로 하고 입원한다.
<의사 어벤저스 21>
고희정 | 가나출판사 | 2025-03-05 | 152쪽 | 크기 135x210mm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현재 총 20권이 출간되었으며,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질환들을 더해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21권은 기존의 응급 센터에 권석 외상 센터라는 장소가 더해졌다. 권역 외상 센터에서 교통사고, 추락 사고,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외상을 입은 어린이 환자들을 살리는 이야기를 메인 스토리로 다룸으로써 진료과별로 구성되었던 1~20권의 스토리와 차별화된다. 닥터헬기, 119 긴급 이송 체계 등을 이용해 섬이나 산, 낙후 지역에서 중증 외상 환자를 이송하며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다.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의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의 응급 센터와 권역 외상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이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공주인이 바로 그들이다. 정신없는 의료 현장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여섯 명의 어린이 의사들.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 부른다. 나이도, 키도, 앳된 얼굴도, 아직은 어리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높은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21권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세 인물!
21권에는 새로운 인물 세 명이 등장한다. 권역 외상 센터의 팀장으로 합류한 외상 외과 펠로 2년 차 천재수, 스스로 뭐든지 척척 해내는 레지던트 2년 차 안젤라, 시도때도 없는 개그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인턴 우기남. 그런데 문제는 천재수가 이름 그대로 천재라, 잘나도 너무 잘났다는 것이다. 남들은 6년 다니는 의과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고 미국 최고의 외과 병원으로 유학을 갔다가 권역 외상 센터에 합류해 강훈을 제치고 팀장이 된 것.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천재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다. 실력은 최고지만, 과연 의사 어벤저스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 각양각색의 세 인물의 등장은 의사 어벤저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중증 외상 환자를 살려라!
폭설 때문에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발성 외상을 입은 11세 양지운 환자. 아직 공식적으로 개원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권역 외상 센터에 갓 부임한 강훈은 위급 상황임을 감지, 많은 우려를 물리치고 닥터헬기를 띄워 아이를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집이 무너지면서 쇠막대가 아이의 배를 찌르고 있고, 양쪽 다리의 개방성 골절과 얼굴 열상 등 출혈성 쇼크 상태로,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상태의 중증 외상 환자인 것이다. 강훈과 의료진은 안전 조치를 취하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 3기 출신의 천재수. 자신이 권역 외상 센터의 팀장인데 왜 말도 없이 환자를 받았냐며 황당해한다. 강훈은 기분이 좋지 않지만 위급한 상황이니 환자 상태를 브리핑한다. 천재수는 본인이 수술을 하겠다며 강훈을 쏙 빼놓고 수술실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 걸까. 결국 천재수의 주도로 지운이는 즉시 수술에 들어가고, 장 천공 수술과 개방성 골절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눈사태로 1시간 정도 파묻혀 있다가 뒤늦게 발견되어 응급실로 실려온 6세 최서우. 동공이 풀려 있고, 맥박도 약하다. 심장 박동 속도와 호흡도 느리다. 공주인은 기관 내 삽관으로 기도를 확보하고, 가온된 산소와 수액을 준 뒤, 직장 체온 및 심전도계 등을 체크해 최종 중등도 저체온증 진단을 내린다. 또 의식이 떨어진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와 뇌 CT도 진행하지만 다른 이상은 없다. 겨우 의식을 차린 서우가 “아빠.” 하고 부른 소리에 서우 아빠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아이가 의식을 잃고 목숨이 위태로웠다가 살아났으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우 아빠는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의사 어벤저스 22>
고희정 ,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06-20 | 152쪽 | 크기 135x210mm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의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의 응급 센터와 권역 외상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이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공주인 그리고 천재수, 안젤라, 우기남이 바로 그들이다.
정신없는 의료 현장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아홉 명의 어린이 의사들.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 부른다. 나이도, 키도, 앳된 얼굴도, 아직은 어리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높은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골절인데 복통?
성훈이는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전봇대를 들이박아 팔다리 골절로 응급실에 실려 온다. 인턴 우기남은 개방성 골절로 진단하고 수술을 준비하는데, 성훈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고 토하며 의식을 차리지 못한다. 마침 응급실에 인사 차 들렀던 외상 센터 팀장 천재수가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재검진을 진행, 췌장이 파열되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자전거를 타다 전봇대에 부딪치면서 복부를 부딪쳐 장 파열을 일으킨 것이다. 천재수는 기간 내 삽관으로 응급 처치를 진행하고, 진통제, 해열제, 항구토제, 위장약, 항생제를 함께 투여한다.
가까스로 응급 상황을 모면한 후, 천재수는 우기남의 잘못을 호되게 질책하고 다발성 골절에 장 파열까지 온 환자를 응급실이 아닌 권역 외상 센터에서 치료해야 한다며 환자 이송을 지시하는데…….
너무 걱정 마세요.
15세 송여진, 계속 배가 아프고 설사를 자주하는 증상으로 소화기 영양과 외래를 방문한다. 청진기로 들리는 여진이의 장음은 정상보다 크고 빠르다. 또 변을 볼 때 피가 나오고 미열도 있는 데다 체중도 급격히 빠졌단다. 한대장 교수는 크론병을 의심하고 혈액 검사, 대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 CT 소장 조영술, 대장 내시경 등의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한다. 이 모든 검사 결과를 종합해 여진이는 크론병으로 진단된다. 크론병은 항염증제와 항생제를 먹어 염증 치료를 하는 병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병이기에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또 면역 치료제를 주사로 맞을 수도 있기에 여진 엄마는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데…….
<의사 어벤저스 23>
고희정 | 가나출판사 | 2025-08-25 | 152쪽 | 크기 135x210mm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의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의 응급 센터와 권역 외상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이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공주인 그리고 천재수, 안젤라, 우기남이 바로 그들이다. 정신없는 의료 현장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아홉 명의 어린이 의사들.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 부른다. 나이도, 키도, 앳된 얼굴도, 아직은 어리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높은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응급 처치에 생명을 걸다!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 권역 외상 센터에 전화벨이 울린다. 남악산 산악 구조대인데, 정주아라는 이름의 12세 여자아이가 15미터 아래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추락 사고로 다발성 골절이 의심된다는 사연이다. 외상 센터팀은 곧바로 닥터헬기를 띄우고, 응급 의학과 전문의 강훈은 구조사와 함께 급히 남악산 계곡 사건 현장으로 출동한다. 주아는 피를 많이 흘려 쇼크 상태에 빠져 있었다. 강훈은 곧바로 기관 내 삽관을 실시해 앰부 백을 연결해 산소를 공급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주아가 추락하면서 갈비뼈가 부러져 튀어나오고, 그로 인해 동요 흉과 혈흉이 생긴 것이다. 사태가 심각함을 느낀 강훈은 주아를 헬기로 올려 흉관 삽입술을 진행하고, 수술을 하기 위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는데…….
도현아, 힘을 내렴
암 병동에서 아이들과 놀아 주던 우기남의 눈에 9세 남자아이 도현이가 들어온다. 도현이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데다, 숨이 찬 듯 헐떡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기남은 도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바이털을 체크하는데, 열이 올라 있다. ‘폐렴이다!’ 우기남은 순간 직감한다. 우기남은 도현이에게 산소 호흡기를 연결하고, 염증 수치와 이산화 탄소 농도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를 찍어 폐렴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항생제를 처방하고 혈액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배양 검사와 가래를 모아 배양해 어떤 균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객담 배양 검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현이가 컹컹거리는 기침과 그르렁그르렁 소리를 내며 의식을 잃어가고. 결국 도현이는 중환자실로 옮겨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