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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전쟁"(으)로 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9780631

21세기 전쟁 (비대칭의 4세대 전쟁)

THOMAS X. HAMMES  | 한국국방연구원
0원  | 20100430  | 9788959780631
9788977784888

미국의 21세기 전쟁 (테러와의 전쟁, 아프간 전쟁, 이라크전쟁, IS와의 전쟁을 해부하다)

김충남  | 오름
20,700원  | 20180611  | 9788977784888
▶ 미국의 21세기 전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98229740

21세기 화폐전쟁

노르베르트 헤링  | 율리시즈
15,300원  | 20191122  | 9788998229740
아마존, 애플, 구글, 텐센트, 알리바바는 왜 현금을 없애려고 하는가 국제경제인 1만 2천여 회원을 이끄는 세계경제학협회의 대표, 케인스협회 경제저널리즘상, 독일경제도서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의 현장 고발 독일 아마존, 《슈피겔》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는 지금 현금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현금결제를 어렵게 만들고 전체주의적 세계통화로 향하는 시스템이 차곡차곡 구축되는 중이다. 점차 현실이 되어가는 ‘가상화폐 통제사회’는 우리의 자유를 한정하고 완전한 감시체제를 완성한다. 현금이 사라지는 편리함을 대가로 우리는 거대기업의 이윤에 ‘자유’를 헌납하는 셈이다. 마스터카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은 첨단기술 전자결제 사업모델을 내세워 ‘현금이라는 적’과 싸우고 있다. 그렇다면 거대기업이 이렇듯 핀테크 사업 등에서 노리는 최종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지문이나 안면·생체인식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가상)화폐’를 완성하는 것이다.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전체주의 사회, 그것을 향한 전제조건인 ‘현금 철폐’ 작전이 곧 ‘21세기 화폐전쟁’이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현금과의 화폐전쟁’은 인류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위협하는 거대한 파놉티콘을 꿈꾼다. 현재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IT 및 금융기업, 거대재단, 정부와 기관들이 은밀하고 체계적으로 구축 중인 거대한 디지털 금융 통제시스템의 내막을 고발한다.
9791155421987

21세기 통화 전쟁 (위안화의 도전과 달러화의 미래)

강재택  | 매일경제신문사
11,700원  | 20141222  | 9791155421987
21세기 통화 전쟁을 알기 쉽게 풀어낸 책. 외환 시장의 안정을 직접 담당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치·경제학적 시각에서 21세기 통화 전쟁의 본질과 향후 전망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이 경제적 G2(Group of 2)를 넘어서 통화의 G2 달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통화 전쟁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그동안 통화 전쟁의 중심에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이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기축 통화인 달러화를 발행하는 미국의 영향이 가장 컸다는 점은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이른바 G2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은 위안화를 달러화와 대등한 기축 통화로 발전시키려는 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통화 전쟁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21세기 통화 전쟁의 본질과 전망 그리고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향후에도 달러화의 기축 통화 지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위안화가 제2의 국제 통화로 부상하면서 통화의 G2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엔화는 제4의 통화로 밀려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로화는 위안화에 제2의 국제 통화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고 있고, 21세기 통화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우리의 대응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9791192385228

미중 통화전쟁 (21세기의 백년전쟁, 미중 패권전쟁의 최전선)

타무라 히데오  | 오픈하우스
17,820원  | 20240105  | 9791192385228
역사 속에서 ‘통화’는 세계 패권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절대적 군사력만으로도 부족하고, 통화 패권이 있어야만 세계의 중심인 제국이 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세계 패권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차 그 절대적 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패권국의 자리를 노리는 중국은 달러 체제에 기생하면서 힘을 축적하고 서서히 달러 체제를 잠식해 나가는 중이다. 2017년에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는 시진핑 정권의 야망을 간파하고 2018년 7월 미중 무역전쟁을 선포하며 고관세 및 중국 기업 퇴출 등 초강수 전략으로 중국 제재에 나섰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은 것은 미국이었다. 시진핑은 무역전쟁을 계기로 대외 자금 결제의 탈달러화를 가속화하고 페트로 위안화·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등을 추진하면서 위안화제국 건설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을 거쳐 현재 『산케이신문』에 재직 중인 50년 경력의 언론인이자 경제전문가 타무라 히데오는 이 책에서 시진핑이 정권을 잡은 2012년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중 패권 경쟁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하고 깊은 통찰을 더했다. 또한 이 통화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주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미중 관계를 주시해야 하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미중 관계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74834104

21세기 한중일 역사 전쟁 (동북아시아의 역사 갈등과 미래)

윤대원  | 서해문집
0원  | 20091221  | 9788974834104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끝나지 않은 역사 전쟁 『21세기 한중일 역사 전쟁』은 EBS 방송국에서 ‘21세기 동북아시아, 총탄 없는 전쟁이 시작하다’라는 제목으로 방송한 원고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겪어온 역사 전쟁의 실체를 살펴보고, 21세기 한반도가 취해야 할 전략을 마련한다. 일본 우익은 왜 끊임없이 망언을 일삼는지, 중국이 동북공정을 벌이는 속내는 무엇인지, 에너지는 왜 동북아이 평화를 위협하는 불씨가 되었는지, 북핵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동북아시아의 총탄 없는 전쟁을 파헤친다.
9788957071229

21세기 대중문화 속의 전쟁

톰 홀러트  | 이룸
0원  | 20050321  | 9788957071229
르포와 학문적 연구를 조합시켜 우리의 대중문화 속까지 파고들어 일상처럼 자행되고 있는 전쟁에 대한 속성과 실체를 밝히고 있으며, 베트남 전쟁에서부터 코소보를 거쳐 9ㆍ11 이후 뉴욕까지, 최근 일어난 전쟁들의 대중문화적 속성을 냉철하게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의 대중문화적 요소들을 꿰뚫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나온 "대중문화 전쟁 속의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봄으로써, 21세기에 전 세계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대중문화 속의 전쟁"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9791167140746

달러의 힘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김동기  | 해냄출판사
29,700원  | 20231115  | 9791167140746
식민지 미국의 화폐제도부터 연방준비제도 설립, 달러본위제 시대까지 달러를 축으로 방대한 화폐사를 가로지르는 거시경제 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 저자 김동기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통찰 미국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연준의 금리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왜 수많은 나라가 미국이라는 개별 국가의 금리에 이처럼 신경을 쓰는 것일까? 바로 미국이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기축통화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일 뿐 아니라 환율의 기준이 되기에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이 같은 현실은 전 미국 재무부 장관 존 코널리의 말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달러는 우리 화폐이지만 당신들의 문제다.” 즉, 전 세계인은 달러를 ‘금융 무기’로 휘두르는 미국 중심 경제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미국 패권 경제는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됐을까. 그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달러를 중심으로 한 화폐사를 알 필요가 있다. 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에서 세계 지정학의 새로운 구도를 제시했던 김동기 저자는 신작 『달러의 힘』에서 ‘달러’를 키워드로 미국 경제 패권의 형성 과정과 그 위력을 치밀하게 파헤친다. 국제 문제 전문가인 그가 세계 금융경제의 핵인 달러에 천착하게 된 이유는 이것이 현대 자본주의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들이 표면적인 경제 구도를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면에 숨겨진 맥락까지 읽어내는 금융 문해력까지 갖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미국 경제 패권의 실체 장대한 달러 역사를 다룬 이 책은 7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면 쉽게 읽어낼 수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패권’이다. 세계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던 영국의 파운드가 미국의 달러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는 ‘전쟁’이다. 미국과 달러의 지위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독립전쟁부터 남북전쟁, 제1차·제2차 세계전쟁까지 핵심적인 사건을 짚어본다. 세 번째는 ‘리더십’이다. 금융개혁을 이끈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부터 ‘금융 시스템의 구원자’ J. P. 모건, ‘혁명의 물주’ 모리스 등 달러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리더들의 활약을 돌아본다. 네 번째는 ‘화폐’다. 식민지 미국 시대에 사용되던 조가비 ‘왐펌’ 등 물품화폐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크립토통화’ 등 가상 화폐까지 파란만장했던 화폐의 변화사를 톺아본다. 다섯 번째는 ‘질서’다. 브레턴우즈 협정, 마셜 플랜, 도스 플랜 등 세계 질서에 변화를 불러온 사건들을 되짚어본다. 여섯 번째는 ‘위력’이다. 왜 세계인들은 달러 부족을 걱정하고 연준의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가. 미국 패권의 근원이 되는 ‘달러의 힘’을 낱낱이 파헤친다. 일곱 번째는 ‘미래’다. 저자는 탈달러 위협을 비롯해 런민비, 가상 화폐 등 세계의 도전자들까지 달러의 자리를 노리는 외부 상황은 물론이고 미국 내부의 정치·경제적 상황까지 분석하며 균형 있는 시선으로 미래를 내다본다.
9788990699213

21세기 국제 테러리즘 (새로운 전쟁) (미 9·11테러와 대테러 전쟁의 실체)

이태윤  | 모시는사람들
16,200원  | 20040910  | 9788990699213
이 책은 필자의 학위논문인 "탈냉전기 국제 테러리즘에 관한 연구- 미 9·11테러를 중심으로"를 개정,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9788989566915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 (힘과 기술 그리고 21세기 미국의 세계 지배)

조지 프리드먼, 메르디스 프리드먼  | 김앤김북스
22,500원  | 20250822  | 9788989566915
30년 전 세계는 강대국 간의 전쟁을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세상이 오고 있다. 저 먼 중동의 어느 곳, 유럽의 러시아 접경 어느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눈 앞에 전쟁이라는 잔혹한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중국은 패권국 미국이 서태평양을 지나는 자신의 군함과 상선들을 언제든 차단할 수 있는 상황을 감내하지 않으려 하고 있고 미국의 통제권을 거부할 수 있는 역량이 준비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대만을 장악하고 대만을 기반으로 남중국해는 물론 서태평양 전역에 대한 제해권을 장악하게 되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 강대국과 강대국의 사활적 이익이 충돌하면 어떤 식이든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과 중국이 서태평양의 지배권을 놓고 충돌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야 한다. 한국이 그 전쟁이 휩쓸려 들어갈 경우, 그리고 더 최악으로 한국이 그 전쟁의 무대가 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대 최고의 지정학자이자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조지 프리드먼이 쓴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가 그러한 논의에 중요한 통찰과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출간되었다.
9788946075580

드론이 지배한 21세기 참호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의 궤적)

정병주  | 한울
43,200원  | 20250110  | 9788946075580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자원, 경제력, 영토, 인구 및 양적 군사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러시아는 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예상과 달리 낮은 전쟁수행능력을 보여 주었는가?” 왜 많은 이들과 미디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조기 승리를 예상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러시아 연방군과 푸틴의 이미지는 마치 밈처럼 불굴의 군대와 지도자로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의 궤적을 되돌아보면 러시아의 군사력에 너무나 많은 모순이 있음을 알게 되며, 그 모순의 단편들을 한데 모으면 러시아군이 현대(미래)전에서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 이 책은 단편으로 흩어져 있던 러시아 군사력의 실체를 하나의 퍼즐로 완성하는 과정처럼 구성되었다. 현대(미래)전에서 가장 중요한 ISRTA(정찰감시와 표적획득), 새로운 무기체계와 검증된 과거의 전술의 조합, 보급과 지원의 중요성, 그리고 지휘와 편제로 나누어 ‘예상을 벗어난 러시아군의 군사력’이라는 실체에 보다 근접하고자 했다.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자원, 경제력, 영토, 인구 및 양적 군사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러시아는 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예상과 달리 낮은 전쟁수행능력을 보여 주었는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정치 외에도 경제, 산업, 사회학 등 다양한 주제와 분석단위를 활용하여 연구할 수 있으나,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은 바로 군사력 그 자체이다. 이제까지 여러 종류의 우크라이나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대부분 국제정치학적·문화사회적·경제산업적 관점 등 매크로한 시각의 서적이 주류였다. 이 책에서는 보다 미시적인 관점, 군사력이라는 주제에 한정하여 다룬다. 그러나 군사력이란 용어도 현대에 와서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과연 군사력이라는 주제가 특정 연구자들만 접하는 미시적 주제인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특히 요즘은 군사력을 구성하는 요소를 무기나 병력 말고도 경제력이나 산업의 고도화 등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당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천연가스나 밀의 생산과 수출이 전쟁의 원인과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라면 군사력의 평가 요소에 경제산업적 측면을 고려하는 포괄적 분석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군사력을 분석하는 포괄적·거시적 접근법 대신, 전쟁의 실제 전투에 사용되는 전장의 군사력 요소를 중심으로 군사력 분석의 폭을 줄여 바라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는 전투기가 누가 더 많은가, 혹은 전차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정량적 관점 대신, 질적 군사력 요소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둔다.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정량적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데 대한 비판의 의도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정량적 데이터로 군사력을 분석하는 것은 무엇보다 객관성을 확보하고, (미디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량적 데이터만으로는 군사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음이 이번 전쟁을 통해 드러났으며,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질적 군사력 변수를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에서는 질적인 요소로써 드론 등이 포함된 ISRTA(감시정찰 표적획득)를 통해 책상 위에 펼칠 수 없는 질적인 군사력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ISRTA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제 전황을 결정짓는 핵심적 원동력이었다. 또한 ISRTA에 영향을 주고받는 주요 요소로써, 지상군 무기 및 전술체계, 보급 및 전투지원체계, 그리고 편제 및 지휘 체계를 선정했고 이 요소들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을 구분하는 결정적 전쟁 메커니즘이라 규정했다. 즉, ISRTA라는 원동력을 중심으로 각각의 세 가지 전쟁 메커니즘이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포괄적으로 조망하고 분석하고자 했다. 이 책의 구성 1부와 2부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돈바스 전쟁을 간략하게 분석하고 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피할 수 없었는지를 살펴봤다. 3부와 4부에는 전쟁 발발 이후 시간의 순서와 각 전선에서 벌어진 전투의 개괄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데 당초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길어진 이 전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쟁의 흐름을 복기하는 구성으로 채웠다. 5부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룰, 전쟁 양상을 결정짓는 ISRTA가 중심이다. 러시아 연방군과 우크라이나군의 ISRTA 대비와 작전 운용의 차이를 비교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ISRTA가 사실상 전쟁의 양상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군사력 요소임을 밝히고, ISRTA 능력의 차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희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6~8부에서는 ISRTA와 연계된 실제 전장의 군사력 운용에 대해 다뤘다. 여기서는 세 가지 전쟁 메커니즘으로 구분하는데, 그중 첫 번째는 지상전투의 무기 및 전술체계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다. 이번 전쟁에서 부각된 지상군 전투의 특징은 과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장의 상황을 입수하고 분석하여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ISRTA 능력의 차이가 지상작전의 승패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라는 관점을 담았다. 특히 2014 돈바스 전쟁 이후 개혁과 변화 대신 여전히 냉전형 무기체계와 전술에 의존한 러시아 연방군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기타 지원국들로부터 신속하게 도입된 우크라이나군의 지상군 무기체계와 전술의 변화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주요 전투 및 전황을 통해 기술했다. 두 번째 전쟁 메커니즘으로서, 지속가능한 전쟁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보급(군수)과 전투지원체계를 거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초기 전황에는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ISRTA의 우세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방어 태세가 강화되고, 그 반대로 ISRTA의 부족으로 러시아 연방군의 공세가 둔화되면서 보급과 전투지원체계의 문제는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변수가 되었다. 러시아 연방군은 길어진 보급선과 부족한 운송수단의 한계에 봉착한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ISRTA의 지원으로 보급부대를 우회하여 타격하는 양상이 지배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보급은 더 이상 물자의 수송과 배분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ISRTA와 연계되어 전투 양상을 결정하는 주요한 메커니즘이 된 것이다. 주요 전투 및 전황을 분석함으로써 러시아 연방군 및 우크라이나군이 ISRTA를 보급과 전투지원체계에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 차이를 비교했다. 세 번째 전쟁 메커니즘으로서, 편제와 지휘체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돈바스 전쟁을 전후로 러시아 연방군이 확립한 새로운 편제인 BTG(대대전술단)과 우크라이나군의 NATO식 편제 전환을 비교하여 지상군의 편제와 지휘 및 전술체계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이 NATO군의 편제와 지휘체계를 받아들이면서, 특히 임무형 지휘체계를 ISRTA의 지원하에 전장에 적용하여 전쟁 초기의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이에 반해 러시아가 대표적으로 내세운 군사개혁 중 하나인 BTG는 냉전의 잔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실시한 군사력 증강 정책이고, 몇 차례의 실전을 겪으면서 그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이번 전쟁 전반에 걸친 미숙한 드론의 운용과 저열한 EW(전자전) 능력 같은 고질적인 ISRTA 운용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결국 NATO의 전력을 지원 받은 우크라이나군의 편제와 지휘체계에 비해 비효율적이었다는 것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었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미래의 전쟁, 전쟁의 미래는 결국 전장을 잘 감시하고 재빨리 판단하여 표적을 획득하고 실제 전투부대에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ISRTA가 결정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개전 후 약 600일까지의 전황을 토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정치에 미치는 함의를 간략히 논했다.
9791171178285

파저 (소설로 읽는 세종의 여진 정벌기)

오규원  | 21세기북스
18,000원  | 20241007  | 9791171178285
1433년, 파저강에 울려 퍼진 승리의 포효! 우리가 몰랐던 병법가 세종을 만나다 세종은 오랫동안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성군이다. 하지만 저자는 『세종실록』을 읽으면서, 세간에 알려진 세종의 모습에는 실제 능력과 업적이 저평가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아쉬워한 저자는 세종의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독특한 집필에 도전했다. ‘파저강 정벌’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역사소설 『파저』는 문무를 겸비한 강인하고 지혜로운 군주, 탁월한 병법가로서의 세종을 표현하고 있다. 1433년(세종 15년), 평안도 도제찰사 겸 중군 상장군 최윤덕 휘하의 1만 조선군은 파저강 일대에서 전투를 전개하여, 오랫동안 주민들을 약탈하며 괴롭히던 여진족들을 정벌하고 북방 영토의 안정을 다진다. 그 중심에는 세종의 위계(僞計)가 있었다. 『세종실록』의 기록을 상세하게 반영하였기에 소설임에도 역사 기록을 읽어나가는 듯한 사실성과 현실감을 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종의 진면목을 기리는 동시에 역사적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9788950958022

순수의 시대

김세희, 김경희 (소설)  | 21세기북스
11,250원  | 20150305  | 9788950958022
격변의 시대, ‘순수한 욕망’을 이야기하다. 1398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지 7년째 되는 해. 왕자 ‘이방원’이 반대파를 숙청하고 권력을 손에 넣은 ‘왕자의 난’이 벌어졌던 혼란의 시대. 소설 순수의 시대는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욕망이 들끓었던 핏빛 기록인 ‘왕자의 난’이 핵심이 되는 사건이다. 여기에 영화적인 상상력이 보태진 ‘팩션사극’으로 그려진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김민재 장군’, ‘왕자 이방원’, ‘태조 이성계의 사위 진’ 이란 세 명의 남자로 이들은 모두 갖고 싶거나 지키고 싶은 것이 있던 인물들이다. 소설은 바로 이 세 인물이 세우는 첨예한 대립각, 그리고 그 속에 싹트는 ‘순수한 욕망’과 비극적인 운명을 담아내고 있다. 안상훈 감독의 신작 순수의 시대를 소설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영화에서 알 수 없었던 숨겨진 의미 등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9788987647623

전쟁은 인간의 무덤이다

김능화  | 21세기군사연구소
18,000원  | 20160110  | 9788987647623
『전쟁은 인간의 무덤이다』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전개 과정, 맥아더 장군의 회상기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팩트를 나열식으로 정리한 여느 역사책들과 달리 전쟁 순간순간이 마치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생생한 현장감이 강점이다. 제자의 약혼녀 클라라 페타치와 사랑에 빠진 베니토 무솔리니의 사랑 이야기 등 전쟁 외적인 내용들도 담았다.
9788950960575

징비록 2 (난세 속에서 피어난 희망)

김호경  | 21세기북스
11,520원  | 20150626  | 9788950960575
환란의 중심에서 민초의 반격이 들불처럼 번진다. 첫 승전보 옥포해전부터 위대한 전투 행주대첩까지 명재상 류성룡, 조선의 진짜 주인을 그려내다! 백성을 버린 선조와 야심을 드러낸 광해, 조선 땅을 나눠 갖으려는 야욕에 찬 명과 왜! 조선이 일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1권과 달리 《징비록》 2권은 광해가 이끄는 분조, 권율과 이순신이 쟁취한 승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활약을 통해 반격의 통쾌함을 생생하게 전한다. 명과 조선의 국경 지대인 압록강변 의주로 파천한 선조는 조정을 둘로 나누고 요동으로 도망치려 한다. 분조를 맡아 전란의 중심부로 파고들어 민심을 얻은 광해는 눈치 보지 않고 제 뜻대로 나라를 이끌고 싶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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