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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으)로 1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353226

뉴욕 3부작 (그래픽노블)

폴 오스터  | 미메시스
25,060원  | 20250430  | 9791155353226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폴 오스터의 1주기를 맞이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그의 대표작인 『뉴욕 3부작』을 그래픽노블로 동시 출간하였다. 브루클린의 별 같은 작가 폴 오스터가 세상을 떠나고 어느새 한 해가 흘렀다. 올해는 그의 대표작인 『뉴욕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 「유리의 도시」가 무려 열일곱 차례 거절당한 끝에 캘리포니아주의 소규모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4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오스터는 데뷔한 후 약 50년 동안 소설 18편을 포함해 회고록과 각본, 에세이, 시를 쓰고 프랑스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자신의 각본을 직접 감독하기도 했다. 〈주류 독자를 찾아낸 아방가르드 작가〉라는 평에 걸맞게 프랑스 정부의 훈장을 비롯해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고, 그의 작품은 40개가 넘는 언어로 옮겨져 베스트셀러로서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았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뉴욕 3부작』은 폴 오스터라는 세계의 본격적인 시작을 전조하는 작품이었다. 세 편의 연작 소설로 구성된 『뉴욕 3부작』은 잘못 걸려 온 전화 한 통, 24시간 감시를 의뢰받은 탐정, 실종된 소꿉친구로부터의 전언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로 닮은 세 가지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은 다른 누군가를 감시하고 뒤쫓는다. 독립된 세 인물은 모두 추적을 시작하며 그 끝에는 명확한 답이 있으리라 기대하지만 그들이 목표를 좇으면 좇을수록 모든 것은 더욱 흐릿해지고 그들은 출구 없는 어둠 속에서 자신을 스스로 잃어 간다. 탐정과 작가, 허구와 진실, 우연과 운명 등 서로 다른 것들이 뒤섞이며 혼란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이 소설은 폴 오스터의 세계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작품으로도 꼽힌다. 폴 오스터 세계의 원형, 카프카식 탐정 소설 『뉴욕 3부작』은 1994년에 그래픽노블로 출간된 바 있다. 『쥐』로 퓰리처상을 받은 만화가이자 폴 오스터의 친구인 아트 슈피겔만이 감독하고, 프랭크 밀러와 『배트맨: 이어 원』, 『데어 데블: 본 어게인』 등을 작업한 데이비드 마추켈리가 그린 그래픽노블은 즉각 컬트적인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다만 세 소설 중 「유리의 도시」만 출간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머지 두 소설도 시각화 작업을 거쳐 완전한 작품이 탄생했다. 1994년에 작업에 참여한 폴 카라식이 각색과 「잠겨 있는 방」의 그림을 맡고, 『뉴요커』의 표지와 칸 영화제 등의 포스터 작업을 한 이탈리아 작가 로렌초 마토티가 「유령들」의 그림을 맡았다. 고전을 그래픽노블로 읽는 독서라면 압축된 이야기를 빨리 흡수하기 좋겠다고 추측할지 모르겠으나, 세 작가의 시각적 해석은 그렇게 손쉽게 훑어 넘길 수 있을 만한 성질은 아닌 듯하다. 그보다는 오스터의 문체와 각 작가의 극명히 다른 작법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시학으로 일탈했다고 할까. 가령 암흑의 다층이 펼쳐지는 「유령들」의 삽화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한 사람이 세상에 자기 내면을 열어 보이도록 추동하는 힘은 오직 어둠에만 있〉다는 오스터의 문장만으로 써낸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앞에 두고 있는 듯 낯선 기분에 사로잡힌다. 오스터는 오랜 친구인 영화감독 빔 벤더스와의 인터뷰에서 책은 독자의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집필을 끝내고 나면 책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거지. 작가가 쓴 글 속에 독자의 상상과 감정을 자극할 무언가가 있으면, 독자는 영원히 그것을 품고 살게 돼. 훌륭한 픽션보다 생생한 건 없어.〉 어쩌면 이 그래픽노블은 이제 오스터의 것이 아닌 오스터의 책일지도 모르겠다. 세 작가가 자기 안에 영원히 품고 살 오스터의 조각을 그려 냈고, 이제 우리가 그 문장과 그림 속에서 우리만의 영원을 찾아낼 차례인 것이다. ㅡ 옮긴이 임슬애
9791189271923

3부작 (잠 못 드는 사람들 / 올라브의 꿈 / 해질 무렵ㅣ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욘 포세  | 새움
12,600원  | 20191004  | 9791189271923
2023 노벨상 수상, 욘 포세의 ‘대표작’ 아름다운 시와 음악처럼 이어지는 몽환적인 소설 『3부작』은 「잠 못 드는 사람들」과 「올라브의 꿈」 그리고 「해질 무렵」 세 편의 중편 연작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이 작품은 2015년 북유럽문학 최고의 영예인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했다. 『3부작』은 세상에 머물 자리가 없는 연인과 그들 사이에 태어난 한 아기의 이야기이다. 욘 포세는 가난하고 비루한 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소박하고 거룩한 사랑, 쓸쓸한 희망과 좌절, 사라지는 것들과 영원히 이어질 것들을 그의 특유의 문장에 담았다. 최소한의 인물과 대사, 현실이지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름답고도 서글프며, 신비하고도 섬찟하게 읽힌다. 단순한 이야기 구도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예술과 운명, 양심과 죄, 가족의 탄생과 소멸 등 삶의 굵직한 주제들이 퍼져 있다. 마침표가 거의 없거나 쉼표만으로 이어지는 문장들도 이채롭다.
9791198656841

오컬트 3부작 (장재현 각본집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장재현  | 유선사
42,323원  | 20240516  | 9791198656841
2015 〈검은 사제들〉 | 2019 〈사바하〉 | 2024 〈파묘〉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세트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 창작자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이야기가 그 실체를 드러내면서 작품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 각본이다. 이렇게 하나의 출발점이기도 하지만, 최종 결과물인 영화를 감상한 뒤 읽게 되는 각본은 영화에서 보지 못했거나 무심코 흘려버렸던 순간들까지 다시 만나게 하는, 관객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기도 하다.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범접 불가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 이제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세트』로 더욱 깊고 내밀하게 만난다. 그가 10년에 걸쳐 만들어낸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세 작품의 각본집들을 담아낸 이 세트는, 모든 각본을 단독으로 집필하기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많은 힌트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와, 앞으로 더 기대되는 오컬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겠다는 감독의 의지 역시 담고 있다.
9788932403748

식 3부작

마오둔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110630  | 9788932403748
혁명에 뛰어든 지식 청년들의 이야기! 루쉰과 함께 중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마오둔의 소설 『식 3부작』.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 「을유세계문학전집」의 44번째 책이다. , , 라는 세 중편으로 구성된 『식 3부작』은 1920년대 중반 혁명 운동에 뛰어든 지식 청년들이 겪게 된 환멸, 동요, 추구의 체험을 다루고 있다. 각 소설은 완결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독립된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지만, 연작으로도 읽을 수 있다. 초기 중국 공산당 당원이기도 했던 작가는 정치적 공백기를 맞아 창작에 전념했는데, 지난 시절의 정치 활동 경험을 반추하며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중국 혁명 시기 도시 좌파 청년들의 환상과 환멸을 그려내며 동시대의 역사를 정밀하게 해석했다.
9791191215939

간신 3부작 세트

김영수  | 창해
75,600원  | 20240208  | 9791191215939
간신들의 치밀하고 사악하고 영악한 수법을 알아야만 간신에게 당하지 않는다.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간신이 없는 곳은 없다. 간신은 하나의 심각한 역사현상이다. 간신을 막고 제거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물론 나라가 망한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의 《간신­간신학奸臣學》’수법편’은 200자 원고지 기준 총 5,000여 매 분량의 ‘간신 3부작’ 중에 3부이다.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책의 개관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간신이란 큰 제목 아래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간신론〉은 간신의 개념 정의부터 부류, 특성, 역사, 해악과 방비책, 역대 기록 등을 살핀 ‘이론편’이다. 제2부 〈간신전〉은 역대 가장 악랄했던 간신 18명의 행적을 상세히 다룬 ‘인물편’이다. 제3부 〈간신학〉은 간신의 수법만을 따로 모은 ‘수법편’이다. 이와 함께 역대 간신 약 100명의 엽기 변태적인 간행을 모아 보았다. 3부 모두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은 간신의 간악한 행적을 통해 이들이 인류와 역사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쳤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우리 사회에 횡행하고 있는 현대판 간신들과 간신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는 데 있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 간신에 관한 기록과 그들의 행적 및 수법을 소개하고 분석했지만, 가리키고자 하는 대상은 지금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다양한 부류의 간신들임을 밝혀둔다. 이 책은 지난 20년 넘게 간신과 관련한 기록과 학문적 성과를 꾸준히 공부해온 마지막 결과물이다. 그사이 몇 권의 관련 대중서를 출간한 바 있고, 이번에 이 모든 자료들을 다시 검토하고 다듬어 이 세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최악의 간신 유형인 매국노이자 민족반역자인 이른바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대가가 얼마나 큰가를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오로지 사리사욕, 재물, 권력, 자리에만 충성할 뿐이다. 간신은 내 것을 가져간다. 빼앗아 가고 훔쳐 간다. 간신은 내 자식 것을 훔쳐 간다. 내 이웃의 것, 이 사회 선량한 보통 시민의 것을 훔쳐 간다. 그것을 합하면 크게는 나라 전체가 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나라를 훔친다. 나라를 판다.”고 편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간신은 개별적 존재가 아니다. 떼거리를 지어 온갖 해악을 끼치는 집단에 속한 자들이며, 그 악행 때문에 사회와 나라가 망가진다. 하나의 현상, 역사현상이다. 그 영향력이 실로 막강하기 때문에 필자는 이를 간신현상이라 부른다. 이 현상은 전염성까지 막강해서 사회 곳곳을 좀먹는다. 단순 현상을 넘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게 만드는 하나의 병적인 신드롬syndrome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남다르다. 이 현상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일소하지 않으면 간신들의 전면적인 공격에 나라가 망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간신 3부작(〈간신론〉 〈간신전〉 〈간신학〉)은 간신들을 감시하는 깨어 있는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작은 조직을 이끄는 경영자와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껏 우리 민족의 발목을 세게 붙들고 있다. 친일, 종일, 부일의 역사는 매국과 매국노의 역사이고, 매국노의 역사는 곧 간신의 역사이다. 간신은 하나의 역사현상이다. 간신현상이다. 간신현상은 역사적으로 가깝게는 친일 매국노의 역사와 물려 있고, 가깝게는 지금 우리 현재사와 붙어 있다. 역사는 무섭다. 역사의 평가는 매섭다. 역사의 심판은 인정사정없다. 역사의 평가와 심판은 잠시 유보하는 경우는 있어도 건너뛰는 법은 결코 없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지금 준동하고 있는 간신 떼거리와 간신현상에 대한 청산은 식민잔재, 친일청산과 그 맥을 같이한다. 이참에 한꺼번에 씻어내자. 역사의 시곗바늘은 때로 멈춰 있거나 뒤로 가는 것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째깍거림에는 엄청난 동력과 추진력을 내재되어 있다. 때가 되면 그 째깍거림은 거대하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우리의 역사를 힘차게 앞으로 밀어 올린다. 이제 그때가 다 되었다. 거듭 말하지만 간신은 용서의 대상도, 타협의 대상도, 무시의 대상도 아니다. 간신은 처리해야 하고, 처단해야 하고, 처벌해야 하는 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간신현상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처절하게 단죄해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간신은 반드시 알아야만 대비할 수 있고, 반드시 없애야만 끝낼 수 있다. 모르면 방자해지고, 없애지 않으면 멋대로 설친다.” -《한비자》 〈육반六反〉
9788932904719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 열린책들
14,220원  | 20141220  | 9788932904719
짓궂은 우연의 장난에 휘말린 이들이 분투 끝에 본 현대인의 초상이라는 거대한 괴물! 폴 오스터의 장편소설 『뉴욕 3부작』. 추리 소설의 형식을 뒤엎어 버림으로써 소설 쓰기에서 완전히 새로운 장을 연 이 작품은 카프카나 베케트의 주제 의식인 부조리의 현대적 변주이기도 하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처럼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로도 해석될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전체를 이루는 구성 요소들로 읽어야 완벽해지는 세 편의 중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윌리엄 윌슨이라는 필명을 쓰면서 맥스 워크라는 사설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일련의 탐정 소설을 쓰는 작가인 퀸.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피터 스틸먼의 아내로부터 피터의 아버지인 피터 스틸먼(부자의 이름이 같음)을 감시하는 탐정의 임무를 맡게 된 그의 이야기를 담은 《유리의 도시》, 분명치 않은 이유로 화이트에게 고용되어 블랙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블루를의 이야기를 담은 《유령들》, 옛 친구가 알 수 없이 사라진 뒤 그의 방대한 문학 작품들을 관리하게 된 한 작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잠겨 있는 방》으로 구성되었다.
9788932917917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 열린책들
0원  | 20160915  | 9788932917917
미국 현대 문학계의 최대 역작 가운데 하나. 장르의 형식을 빌리되 그 관습을 완전히 뒤엎어 버림으로써 소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 낸, 가장 미국적인 포스트모던 소설의 완성. 어느 날 탐정 소설가에게 잘못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는 현대 도시인에 대한 이 오디세이아는 탐정 소설의 외양을 띠고 진행된다. 하지만 진실을 발견하려던 탐정들은 어느덧 자신의 정체성의 위기를 겪게 되고 짓궂은 우연의 장난에 휘말리게 된다.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선정 이유: 미국 내에서는 이미 현대 문학의 새로운 기수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었던 폴 오스터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것이 1995년이었다. 폴 오스터는 20~30대 한국의 독서가들로 하여금 감수성의 연대를 만든 중요한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뉴욕 3부작』은 뉴욕에 대한 사려 깊고 역동적인 스케치로서 세계 문학이 21세기에도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훌륭한 답변이 되었다.
9791192005546

파이게임 2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15,300원  | 20240927  | 9791192005546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상금과 인간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 머니게임은 종료 시점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게임이었다. 그건 강렬한 희망이었다. 종료할 수 있다는, 졸업할 수 있다는, 제대할 수 있다는. 하지만 이 게임은 아니다. 참가자들 스스로가 그 시점을 정해야 한다. 그 시점을 늦출수록 상금은 쌓이겠지만 그 선행조건이란 게 너무나도 비인간적이며 비문명적이다. 이 게임은 애초에 내부결속이 불가능한 구도. 상호파괴만을 목표로 짜여진 룰. 게임 유지를 위해 투자하는 고통이 그 투자로 배당받는 상금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9791192005522

파이게임 1~5 세트 - 전5권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72,000원  | 20240927  | 9791192005522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시간이 돈이 되는 세상, 당신의 영혼은 얼마입니까? 파이게임은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잔혹한 생존 게임이다. 전작 머니게임의 생존자인 8호가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이 악랄한 게임에 뛰어든다. 게임은 7개 층으로 나뉜 건물에서 진행되며, 각 참가자는 층을 선택해 생존해야 한다. 5분당 1만 원씩 상금이 쌓이지만, 동시에 생존 시간도 줄어든다. 8호는 3층을 선택하고, 예상치 못한 17시간의 시간 연장을 경험하며 게임의 본질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머니게임과 달리 파이게임은 종료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다. 참가자들은 상금을 모으기 위해 게임을 지속해야 하지만, 동시에 누군가가 사망하면 게임이 종료된다는 딜레마에 빠진다. 이는 참가자들 간의 갈등과 협력, 배신의 복잡한 역학을 만들어낸다. 게임이 83일째에 접어들면서, 잔혹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2층 참가자가 고문으로 한쪽 귀를 잃는 사건이 발생하고, 〇층 참가자의 숨겨진 전략이 드러난다. 게임 시작 전 받은 카드로 층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참가자들 간의 숨겨진 동맹과 배신이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4억 6천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7억 원으로 상금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닥뜨린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다른 참가자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선택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파이게임은 단순한 생존 게임을 넘어, 인간 본성의 다면성과 현대 사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끊임없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에 직면하며, 이는 독자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결국 파이게임은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게임이 끝나도 삶은 계속되며,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파이게임은 이러한 선택의 순간들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구조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작품이다.
9791192005560

파이게임 4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15,300원  | 20240927  | 9791192005560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4권 줄거리 숨겨진 동맹의 비밀 게임 시작 83일째. 2층 님이 고문실에 들어간 지도 무려 3일 하고도 12시간이나 지났다. 어떤 상태일지. 어떤 심경일지. 어떤 상황일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 그리고 2층 님은 실패했다. 실패의 대가로 지불한 건 한쪽 귀였다. 그동안 약자인척 한 〇층의 모습은 모두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연기로 게임 시작 전 참가자들이 고른 “층이 적혀있는 카드”로 층을 바꿀 수 있는 걸 알고 처음부터 7층과 동맹을 맺는다.
9791192005539

파이게임 1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15,300원  | 20240927  | 9791192005539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시간이 곧 돈인 시스템에서 애초부터 불평등한 게임이 시작된다. 8호, 전작의 생존자.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룰은 간단해 보인다. 살아남아라. 그리고 버텨라.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잔혹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3층. 8호는 망설임 없이 선택한다. 왜일까? 그 자신도 모른다. 직감일까, 아니면 이전 게임의 기억일까. 계산기를 두드린다. 5분에 1만 원. 24시간이면… 순간 식은땀이 흐른다. 이렇게 빨리 끝날 리 없다. 뭔가 있다. 반드시. 메인 홀로 나온 8호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시계를 본 순간, 그의 세계가 뒤집힌다. 이 게임의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 누군가의 피를 보지 않고는 알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성은 서서히 사라지고,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만 남는다.
9791192005553

파이게임 3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15,300원  | 20240927  | 9791192005553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시간이 늘수록 깊어지는 광기 이 사악한 게임을 빨리 끝내고 싶었지만. 시간이 늘어났다. 무려 17시간이나. 늘어난 시간을 보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엿됐다. 게임 종료까지 17시간이나 늘었다…”가 정상이겠지만, 애석하게도 “17시간 늘었으니 200만 원 더 벌었다…”라는 감상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왜 시간이 늘었는지 모른다는 사실. 확실한 거 하나는, 주최 측이 보기에 뭔가 잼나고 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내 불행을 남의 더 큰 불행으로 위안 삼는 건 그리 건강하지 않은 위로법이지만 끊임없이 가진 자와 나를 비교해 질투와 자괴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처방이 아닐까.
9791192005577

파이게임 5 (게임 3부작 제2부)

배진수  | 글의온도
15,300원  | 20240927  | 9791192005577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원작 웹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7개의 층, 7가지 운명. 끝을 알 수 없고, 죽을 수도 없는 악랄한 게임에서 당신은 악마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5권 줄거리 모든 인간의 삶은 입체다 파이게임의 패널티 룰은 시간에만 적용된다. 즉, 어떤 경우에도 확보된 상금은 보전된다. 내가 확보한 상금은 현재 4억 6천만 원. 하지만 1층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6층 카드를 얻으면 상금은 7억이 된다. 누군가 죽으면 게임은 끝난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내가 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타 참가자들보다 현저히 낮다. … 이 팩트들을 종합해보면 내가 골라야 할 선택지는 명료하다. 그의 지시를 따르고, 그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기분을 흡족하게 하는 것. 그게 전부. 그다지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알지만, 그럼에도 망설여지는 이유는. 쉽사리 그에게 조아릴 수 없는 이유는…
9791171175833

토드 로즈 3부작 세트 (평균의 종말+다크호스+집단 착각)

토드 로즈, Ogas, Ogi  | 21세기북스
19,800원  | 20240628  | 9791171175833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착각과 편견에서 벗어날 힘을 키워주는 토드 로즈의 3부작 한정 박스 세트
9788932909554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 열린책들
11,520원  | 20091130  | 9788932909554
『뉴욕 3부작』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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