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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530  | 9788928336869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어느 가을날, 아이가 아빠와 연을 날리러 공원에 가요. 아빠는 얼레에 감겨 있는 실을 길게 풀어 연을 바닥에 내려놓아요. 그리고 얼레를 들고 힘차게 뛰어요. 아빠를 따라 아이도 총총총 뛰어요. 실 끝에 매달린 연이 바람을 타고 둥실~ 하늘로 떠올라요. "우아~! 저도 해볼래요." 아이가 발을 동동거리며 조르자 아빠가 아이에게 얼레를 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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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530  | 9788928336876

엄마, 아빠는 그만 자자고 하는데 아이는 더 놀고 싶었어요. 그때 아빠가 스탠드 불빛으로 벽에 강이지 그림자를 만들며 "멍멍" 소리를 냈지요. "와~ 강아지다!" 아이는 신이 나서 강아지 그림자를 손으로 탁탁! 쳐 보았답니다. 이번에는 엄마가 길다란 귀를 가진 토끼 그림자를 만들었어요. 아이는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엄마처럼 토끼 그림자를 만들어 보았지요. 아빠는 새 그림자를 만들어 슝~하고 날아가는 것처럼 움직이네요. 새 그림자가 천장으로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다가 뒤로 발다랑 누워 새 그림자를 만들어 보았지요. 그런데 손이 이불 위로 털썩! 떨어지고 눈꺼풀이 스스륵 감기면서 잠이 들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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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430  | 9788928336708

엄마가 뒤돌아서 꼭꼭 숨어라를 외치고 아이는 숨을 곳을 찾아 요리조리 뛰어다녀요. 아이는 커튼 뒤로 쏙! 들어가 숨었는데 엄마는 다른 데만 찾고 있어요. 큭큭! 성공이다를 외치는데 화락~ 커튼을 젖히며 "찾았다!"를 외치는 엄마와 눈이 마주쳤어요. 후다닥 다시 뛰어서 안방에 들어가 쏙! 숨었는데 이번에도 엄마가 아이를 또 찾았네요. 이번엔 정말 잘 숨어야지! 소파에 누워 쿠션으로 머리도 가리고, 배도 가리고, 다리도 가렸지요. 그런데 엄마가 콕콕 다리를 눌러 보다가 또 배를 콕콕 눌러 보다가 얼굴을 가린 쿠션을 화락~ 치웠어요. 까르르~ 웃으면서 아이와 엄마의 눈이 마주치고 엄마는 아이를 간지럽히면서 장난을 쳤답니다. 아이는 이번에는 엄마가 숨어보라며 뒤돌아서 눈을 가렸어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라 보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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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20220430  | 9788928336685

눈이 오는 겨울 아침, 밤새 내린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가득 덮었다. 기다리던 첫눈이 펑펑 내리자 신난 가족은 마당으로 나와 폴짝폴짝 뛰어놀고 있다. 폭신한 눈 위에 뽀득뽀득 손도장을 찍어 보고 두 손으로 눈을 모아 꼭꼭 뭉쳐 보았다. 뭉친 눈덩이를 땅에 놓고 데굴데굴 굴리자 눈덩이가 점점 커졌다. 돌멩이로 눈사람의 눈을 만들어주고, 솔방울로 멋진 코도 만들어 주었다. 눈사람이 추울까 걱정된 아이는 하고 있던 목도리를 풀러 눈사람에게 포근히 덮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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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430  | 9788928336692

엄마 고슴도치와 아기 고슴도치 세 마리가 잠을 자고 있어요. 잠에서 깬 고슴도치들이 눈을 뜨고 있어요. 먼저 일어난 엄마 고슴도치가 바닥에 코를 대고 냄새를 킁킁 맡으며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따라쟁이 아기 고슴도치들도 킁킁 냄새를 맡으며 엄마 뒤를 졸졸 따라가지요. 새빨간 딸기를 발견한 고슴도치들은 달콤한 딸기를 냠냠 베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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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20220330  | 9788928336524

흰 구름이 둥둥 떠 있는 어느 날, 아이가 엄마, 아빠랑 갯벌에 갔다. 넓게 펼쳐진 갯벌 위로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날고 있다. '갯벌에는 어떤 친구들이 살고 있을까?' 아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장화를 신고, 장갑도 끼고 갯벌로 들어갔다. 앗! 그런데 질퍽질퍽한 갯벌에 아이의 발이 쑤욱! 빠져버렸다. 아이는 갯벌 위를 다시 잘 걸어가 신기한 갯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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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330  | 9788928336531

뾰족뾰족 밤송이 속 반질반질 알밤 할아버지 댁 밤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밤송이를 아이가 발견했어요. 할머니가 장대를 가져와서 밤나무를 치니까 밤송이가 후두둑!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할아버지는 밤송이가 따가우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엄마는 신발로 밤송이를 밟아 쩍! 벌려서 나뭇가지로 껍데기를 벗겨냈어요. 그 안에 반질반질한 알밤 세 알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아이는 한 알 한 알 손으로 꺼내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관찰해 보았어요. 그때 두 손 위로 할머니, 할아버지도 엄마, 아빠도 알밤을 더 올려주셨어요. 두 손 가득 알밤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다가 큰 밤나무에 쪼그려 앉아서 밤 몇 알을 살포시 내려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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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330  | 9788928336517

방아깨비처럼 폴짝! 뛰어볼까? 푸드득! 날아볼까? 아빠와 산책을 하고 있는데 풀밭에서 초록색 방아깨비 한 마리가 날개를 퍼덕이며 점프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방아깨비를 관찰했지요. 풀잎처럼 긴 몸통과 얇고 긴 다리를 가진 방아깨비가 긴 다리를 접었다 펴면서 다시 점프를 하네요. 아이도 방아깨비를 따라서 폴짝! 폴짝! 점프를 해 보았어요. 아빠는 그런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찰칵! 찰칵! 카메라에 담았지요. 아빠가 두 팔을 벌리고 아이는 아빠를 향해 점프하며 다가가서 신나게 안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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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20220228  | 9788928336326

노란 낙엽이 떨어지는 어느 가을날, 산책을 나온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뛰어노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앞장 서서 쫄랑쫄랑 걸어가며 킁킁 냄새도 맡고 떨어진 나뭇가지도 물어오는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보며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림 속 뛰노는 강아지를 보며 우리 집 강아지, 우리 동네 고양이 등 주변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자. 신나게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동물을 사랑하고 소중히 대할 줄 아는 고운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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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20220228  | 9788928336265

자그마한 개미들의 행렬을 졸졸~ 따라가며 관찰하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책 속 아이들을 따라 커다란 쿠키 부스러기를 입에 앙~ 문 개미, 90도 경사의 벤치 다리도 착!착! 내려오는 개미,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도 꼭 붙어 떨어지지 않는 개미 등을 다양한 개미의 모습을 살펴보며 개미의 생김새와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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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130  | 9788928336067

바람을 타고 둥실둥실 날아간 민들레 씨앗이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우며 자라나는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민들레는 아이와 함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의 한살이는 피었다 지고 다시 싹틔우는 생명의 순환을 잘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솜털이 붙은 흰 공처럼 피어오른 갓털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 땅에 떨어지고, 그 씨앗이 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잎을 피워 내는 과정을 그림으로 담았다.

스토리버스 편집부  | 스토리버스

0원  | 20220130  | 9788928336173

창가에 놓아둔 화분에 돋아난 새싹이 따뜻한 햇빛을 받고, 똑.똑. 떨어지는 비와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그림 속의 변화를 살펴보며, 새싹이 점점 자라서 잎의 개수가 많아지고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설렘을 느껴 보자. 그리고 하루하루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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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130  | 9788928336180

노란색의 작은 꽃이 피었다 지고, 작고 동글동글하게 달린 열매가 빨간색의 방울토마토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노란 꽃이 진 자리에 달린 작고 동글동글한 열매가 자라는 순간을 그림 속 작은 변화로 살펴보자. 그리고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나는 열매를 관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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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130  | 9788928336197

노란색 민들레꽃이 활짝 피었다 지는 모습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민들레는 아이와 함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의 한살이는 피었다 지고 다시 싹틔우는 생명의 순환을 잘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땅에 납작 달라붙어 자란 잎 가운데에서 올라온 줄기에 꽃봉오리가 생기고 점점 부풀어 올라 샛노란 꽃을 활짝 피우고, 다시 솜털이 붙은 흰 공처럼 피어오른 갓털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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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0220130  | 9788928336203

반짝거리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하나, 둘 조개를 줍는 이야기. 화창한 여름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를 향해서 아이들이 달려간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닷물에 두 발을 담그니 시원하고 잔잔한 파도가 발을 간지럽힌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예쁜 조개껍질이 있다. 모두 어디서 떠내려 왔을까? 조개껍질을 하나, 둘 주워 보며 여름날의 행복한 추억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