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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으)로 1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7221153159

82년생적김지영 82年生的金智英 82년생 김지영(韓國原作) (82년생 김지영 중국판)

조남주  | 귀주인민출판사
11,600원  | 20241024  | 9787221153159
9788937473135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장편소설)

조남주  | 민음사
11,700원  | 20161014  | 9788937473135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열세 번째 작품 『82년생 김지영』.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는 이번 작품에서 19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9787559653130

82年生的金智英 : 82년생 김지영 (중문판) (82년생적김지영)

 | 北京聯合出版公司 북경연합출판공사
12,090원  | 20211101  | 9787559653130
9791141922061

82년생 흙수저 김미영 이야기

이은정  | 부크크(bookk)
14,500원  | 20241212  | 9791141922061
상처 입은 치유자가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9781631496707

Kim Jiyoung, Born 1982 양장 (* 82년생 김지영 - 미국판)

Cho Nam-Joo  | Liveright Publishing Corporation
47,250원  | 20200414  | 9781631496707
The runaway bestseller that helped launch Korea’s new feminist movement, Kim Jiyoung, Born 1982 follows one woman’s psychic deterioration in the face of rigid misogyny. In a small, tidy apartment on the outskirts of the frenzied metropolis of Seoul, Kim Jiyoung―a millennial “everywoman”―spends her days caring for her infant daughter. Her husband, however, worries over a strange symptom that has recently appeared: Jiyoung has begun to impersonate the voices of other women―dead and alive, both known and unknown to her. Truly, flawlessly, completely, she became that very person. As she plunges deeper into this psychosis, Jiyoung’s concerned husband sends her to a psychiatrist, who listens to her narrate her own life story―from her birth to a family who expected a son, to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policed girls’ outfits, to male coworkers who installed hidden cameras in women’s restrooms and posted the photos online. But can her doctor cure her, or even discover what truly ails her? Rendered in eerie prose, Kim Jiyoung, Born 1982 announces the arrival of a major international writer.
9791193710425

날마다, 남한살이 (82년생 평양 여자의 우당탕 서울살이)

한서희  | 싱긋
11,520원  | 20240715  | 9791193710425
“북한에서 왔는데 성악도 하고, 피아노를 친다구요? 목숨 걸고 탈출했다고요?” 13년째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첫방송 출연! 성악가 탈북 미녀로 주목받은 한서희 가족 전체 탈북 후 날마다 좌충우돌 남한살이중 진짜 평양냉면 좀 먹어본 저자의 서울 정착기 누적 조회수 210만 유튜버 〈피앙 한서희 TV〉 통일 안보 교육 강사, 누적 강의 2,000회 이상 진행
9781471184284

Kim Jiyoung, Born 1982 - The 100 Must-Reads of 2020 (* 82년생 김지영 - 영국판)

Cho Nam-Joo  | Scribner
16,830원  | 20200220  | 9781471184284
The multi-million copy selling, international bestseller. Kim Jiyoung is a girl born to a mother whose in-laws wanted a boy. Kim Jiyoung is a sister made to share a room while her brother gets one of his own. Kim Jiyoung is a female preyed upon by male teachers at school. Kim Jiyoung is a daughter whose father blames her when she is harassed late at night. Kim Jiyoung is a good student who doesn’t get put forward for internships. Kim Jiyoung is a model employee but gets overlooked for promotion. Kim Jiyoung is a wife who gives up her career and independence for a life of domesticity. Kim Jiyoung has started acting strangely. Kim Jiyoung is depressed. Kim Jiyoung is mad. Kim Jiyoung is her own woman. Kim Jiyoung is every woman. Kim Jiyoung, Born 1982 is the South Korean sensation that has got the whole world talking. The life story of one young woman born at the end of the twentieth century raises questions about endemic misogyny and institutional oppression that are relevant to us all. Riveting, original and uncompromising, this is the most important book to have emerged from South Korea since Han Kang’s The Vegetarian. “This is a book about the life of a woman living in Korea; the despair of an ordinary woman which she takes for granted. The fact that it’s not about ‘someone special’ is extremely shocking, while also being incredibly relatable.” Sayaka Murata, author of Convenience Store Woman 'I loved this novel. Kim Jiyoung’s life is made to seem at once totally commonplace, and nightmarishly over-the-top. As you read, you constantly feel that revolutionary, electric shift, between commonplace and nightmarish. This kind of imaginative work is so important and so powerful. I hope this book sells a million more copies.' Elif Batuman, author of The Idiot (shortlisted for The Women's Prize) 'After reading Kim Ji-young, Born 1982, I started to think about things in a way I hadn’t thought about them before. It reminded me of the unfair treatment I had experienced being a woman and I felt like I was caught off guard.' Soo-young, member of Girls' Generation “A book with unique implications; I was so impressed.” - BTS RM
9791162995181

82년생 김진우의 변명 (양진우 장편소설)

양진우  | 북랩
11,700원  | 20190125  | 9791162995181
한국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일은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는 마라톤과 같다! 남자라는 이유로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이 땅의 김진우들에 대한 이야기 평범한 30대 후반의 가장이자 D저축은행 채권 추심팀 과장인 김진우는 두 살 아래 부인 윤희정, 네 살짜리 딸 수진과 함께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하지만 퇴근 후 저녁을 대충 때우는 것은 물론이고, 출근 전 아침 식사조차 혼자 챙겨 먹을 정도로 집에선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회사에선 실적 부진으로 고민하는 위기의 남자다. 그런데 어느 날 대학 선배 명호의 부음을 듣고 부산으로 향한 진우는 명호가 회사 거래처 여직원의 횡령으로 직장을 잃고 이혼을 당하여 실의 끝에 급사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지난 시절을 떠올린다. 진우는 어렸을 때부터 남자는 씩씩하고 울지 말아야 하며 여자는 항상 약한 존재이니 보호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와 함께 체벌과 청소 등을 할 때 강요받는 남녀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컸다. 대학에 들어가서 첫사랑을 만났지만 입대하고 얼마 되지 않아 헤어짐의 아픔을 겪었고, 2년이 훌쩍 넘는 소중한 청춘의 시간을 바쳐 그가 국가로부터 받은 거라곤 연봉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푼돈. 게다가 취업 활동을 시작할 때는 IMF 한파로 많은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행히 지금의 직장인 저축은행에 취직하고, 프로야구팬클럽에서 아내 윤희정을 만나 결혼했지만, 직장 생활, 결혼 생활 모두 상상과는 너무 달랐다. 아내는 시어머니와 번번이 갈등을 일으키며 자신을 박대하고, 직장에선 부진한 실적으로 후배에게 밀려난 것. 무엇보다도 실적을 위해 생의 막바지에 내몰린 이들에게 가혹한 채권 추심을 해야 하는 자신의 일이 회의스럽다. 이렇게 세상 어디 한 곳 마음 둘 곳 없지만 그래도 진우는 가족들을 위해 한 걸음 또 내디딘다.
9791127278342

[POD] 82년생 김철수① (’이 시대’의 결혼 이야기 편)

강희남  | 부크크(bookk)
18,200원  | 20190722  | 9791127278342
당사자들의 사랑에 기반을 둔 결혼이라 하더라도 그 결혼이 한가정의 단위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연애시절의 낭만적인 사랑의 구성요소 대신에 희생과 헌신 인내라는 사랑의 가치 실천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결혼생활을 위해 어떻게 한 팀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 것 인가 하는 ‘커플’들에 대한 이런 사랑방정식의 요소 대신에 주로 경제사회구조라는 결혼환경공학과 결혼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우리가 이루려는 결혼생활을 접목시켜, 결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모습을 조명해 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의 부재가 결혼에 대한 [인식]편이다. 사실 결혼만큼 한 개인의 운명과 행복을 좌우하는 선택은 없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결혼에 대한 인식에 검토하고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이 책은 그 기대에 일부 호응하고 자신의 결혼설계와 그 방향에 도움을 받을 것이다.
9788937438660

82년생 김지영(워터프루프북) (조남주 장편소설)

조남주  | 민음사
12,830원  | 20180716  | 9788937438660
작고, 가볍고, 젖지 않는 워터프루프북으로 만나는 소설! 「쏜살 문고」에 「오늘의 젊은 작가」의 소설을 담아 여름 해변이나 수영장뿐만 아니라 따뜻한 욕조 안, 비 내리는 카페의 테라스, 어디서든지 마음 놓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워터프루프북이다. 일반적인 종이와는 달리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드는 재활용, 친환경 종이인 미네랄 페이퍼로 만든 책으로, 가볍게 휴대하고 물에 젖었을 때 신속하게 건조되도록 2권으로 분권했고 PVC 투명 파우치에 담아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19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9788937439209

82년생 김지영(코멘터리 에디션) (조남주 장편소설)

조남주  | 민음사
0원  | 20181123  | 9788937439209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 『82년생 김지영』의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선보이는 코멘터리 에디션.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1980년대생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한국사회의 젠더 감수성에 커다란 변곡점이 되었던 지난 2년 동안 『82년생 김지영』은 크고 작은 이슈들과 함께하며 꾸준히 성장했고, 한 편의 소설이 아닌 시대정신이 선택한 이정표로 자리잡았다. 이번 코멘터리 에디션에는 소설 작품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평론 5편과 작가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82년생 김지영』의 집필 배경, 이 소설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이 소설로 인해 촉발된 문학계의 논쟁 등 ‘82년생 김지영 100만 부’의 의미를 다각도로 살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9791160556193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74년생 유시민

이상윤  | 리얼뉴스
39,000원  | 20180207  | 9791160556193
9788971994665

내 고향 서울엔 (82년생 서울내기가 낭만하는 기억과 장소들)

황진태  | 돌베개
14,850원  | 20200420  | 9788971994665
서울도 고향으로 추억될 수 있을까? 때로 낭만적이다가도 이따금 전투적이길 마다하지 않는 우리 세대의 초상 서울이 이렇게 로맨틱했나? “X, Y, Z 우리를 무어라 부르든 우리는 오랫동안 이곳에서 함께 살아갈 것이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저녁을 먹으라며 친구들의 이름을 불렀고, 아이들로 시끌벅적했던 동네는 이내 조용해졌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도 아직 체력이 남은 친구들은 ‘껌껌이’(야간 술래잡기)를 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놀고 체력이 방전돼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집에서 400미터가량 떨어진 성북역에서 야간 화물열차가 철로 이음매와 마찰하며 내는 덜커덩덜커덩거리는 소리가 대기와 땅으로 전달되는 것을 들으며 잠들었다.” -반달 모양 월계동 중에서
9789864892655

82年生的金智英 82년생 김지영 (대만판)

조남주  |
30,560원  | 20180503  | 9789864892655
9788960516427

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딸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82년생 보통 엄마의 기록)

이현미  | 부키
13,320원  | 20180720  | 9788960516427
아이를 키움으로써 다시 만난 세상, 그 시간에 대하여 ‘비혼’ ‘비출산’을 다짐했던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 ‘엄마가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 정말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아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보여주고 즐거움을 알려줬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육아와 살림이라는 과제가 여자를 짓눌렀다. 엄마, 며느리, 아내, 직장인 역할까지 하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았고, 누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속이 터질 것' 같았다. 여자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라는 인간이 다시 보였고, 나를 둘러싼 ‘사회’의 문제가 뚜렷하게 보였다. 이 책은 현재 30대를 살고 있는 ‘보통 엄마’의 흔한 일상을 그린 에세이다. 그런 동시에 결혼으로 ‘여자의 현실’에 직면한 30대 기혼 여성의 인생 현장 보고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는 왜 아이를 낳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1부 엄마(모성신화), 2부 나(성장과정, 가정환경), 3부 아이(양육 태도, 육아 고충), 4부 고양이(육아와 육묘), 5부 남자(성역할, 가부장제), 6부 세상(맘충, 노키즈존, 약자 배려)으로 질문과 고민을 확장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공감과 위로의 언어’, ‘해소와 자유의 언어’가 차곡차곡 쌓여간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너만 그런 것이 아니야’라는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2016-2017년 《세계일보》연재 당시 여성가족부 양성평등미디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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